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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Column/IT

다음카카오가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에 뛰어 든다! 다음과 카카오가 합병을 선언한 이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었는데, 그들의 첫 프로젝트가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로 밝혀졌다.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의 최강자인 카카오톡에 다음이 가진 방ㄷ한 지역 데이터, 지도 서비스를 붙이는 방식으로 오프라인 상권을 온라인으로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O2O(Online to Offline)는 스마트폰과 모바일 메신저 등장으로 주목받는 새로운 트렌드다. 오프라인 상점 마케팅을 온라인으로 돕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 오프라인 상점이 메신저에 비즈니스 계정을 만들고 고객에게 매장 정보와 할인 쿠폰을 전송한다.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인근 상점 정보를 보낼 수도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본 물건이 마음에 든다면 곧바로 결제.. 더보기
다음의 카카오 흡수합병! 플랫폼의 혁신은 멈추는가? 모바일 플랫폼의 절대 강자인 카카오가 다음의 품에 안겼다. 다음과 카카오는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통합법인 '다음카카오'를 출범한다. 표면적으로는 카카오가 보유한 뛰어난 모바일 플랫폼, 다음이 보유한 국내 모바일 광고 플랫폼과 검색광고 네트워크 등 마케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향후 모바일 사업에 추진력과 발판을 확보하게 되었고,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신속히 대응, IT-모바일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게 됐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표면적으로는 다음이 카카오를 흡수합병했다 할 수 있으나 실상을 들여다 보면 카카오의 우회상장 모양새이기는 하다. 대단하다 카카오! 다음을 집어 삼키다니! 표면적으로는 그렇다는 이야기다. 웹 기반의 다음과 앱 기반의 카카오가 만나면서 당연히 시너지 효과는 있을 것이.. 더보기
1%만 남긴다는 철학으로 장사하는 아마존이 한국에 온다! 아마존! 내가 서울에 와서 첫 직장을 다니던 2,000년에도 아마존은 있었다. 동료들은 아마존을 통해 원서를 구입해 읽었다. 하지만 그 당시에 일반인들이 아마존을 통해 구매하기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었다. 최근에는 해외직구나 구매대행 등이 성행하고 있으며 글로벌셀러라는 새로운 직군도 생겨날 정도로 해외 쇼핑몰 구매가 일반화되기는 했다. 특히 아줌마 층에게 해외직구는 항상 유혹의 대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도저히 살 수 없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 옷이나 용품, 비타민과 같은 제품은 인기 품목이다. 이러한 해외 쇼핑몰 구매 시장에 있어 양대 산맥이 있다면 아마존과 이베이를 꼽을 수 있다. 이베이는 이미 지마켓과 옥션을 통해 우리나라에 진출해 있다 할 수 있지만 아마존은 아직까지 한국 시.. 더보기
2013년 검색점유율, 네이버 73.8%, 다음 20.44%, 줌 1.32%, 네이트 0.99% 기록 네이버의 검색 점유율은 여전히 넘사벽이다. 하지만 네이트의 점유율이 급감하면서 줌의 검색 점유율이 높아가고 있어 지각 변동이 있었다. 물론 네이버의 벽이 너무 높아 티도 안나는 수준이기는 하다. 특히 네이트가 검색 사업을 사실상 접음으로써 네이트의 하락폭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검색창을 남긴 상태에서 해당 서비스를 다음커뮤니케이션에 이관할 계획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네이버 73.8%, 다음 20.44%, 줌 1.32%, 네이트 0.99% 상황이 이러니 모든 마케팅이 네이버에 집중될 수밖에 없다. 다만 구글 검색이 많이 치고 올라온 것으로 아는데 코리안클릭 통계에는 나오지 않았 구글의 검색 점유율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궁금해 아쉬운 대목이다. 또한 최근 모바일 검색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모바일 검색에 대.. 더보기
허핑턴포스트, 한겨레와 손잡고 한국에 진출한다? 그런데 무언가 아쉽다! 허핑턴포스트는 5만명 이상의 블로거들이 참여하여 만드는 인터넷 언론이다. 2008년 미 대선 온라인 토론회를 사상 최초로 이끌어 내면서 단숨에 주류 언론으로 발돋움하였다. 이후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찰스 영국 황태자,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세계적 석학 노엄 촘스키, 마이클 무어 감독 등 세계 유명인들과 각계 전문가 등 5만여명이 블로거로 참여하고 있으며, 자체 취재망을 통해 깊이 있는 뉴스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허핑턴포스트는 뉴스를 수집하고 편집해서 보여주는 뉴스 큐레이션, 혹은 소셜 뉴스 서비스라고 흔히 알고 있다. 하지만 주류 언론의 반열에 올라선 이후에는 자체 기자들을 통해 심도 있는 기사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2012년에는 탐사보도로 퓰리처상까지 받.. 더보기
게임중독법? 대한민국 국민은 게임을 할 권리가 있다! 최근 게임을 4대 중독으로 보고 게임에 중독된 사람들을 관리하고 치료하겠다는 일명 '게임중독법'을 발의하면서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중독법은 국무총리실 산하의 국가중독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이 위원회가 알코올·마약·도박·게임 등 4대 중독에 대한 치료와 연구, 정책 개발을 담당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나는 원래 게임을 거의 하지 않는다. 그 흔한 스타크래프트도 거의 하지 않았으니 말이다. 게임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게임중독법은 무언가 문제가 있어 보인다. 규제보다는 치료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술, 마약, 도박과 같은 부류로 게임을 넣는다는 발상 자체가 납득이 가지 않는다. 그럼 게임업계 종사자들은 술만들고, 마약만들고, 도박장 운영하는 사람들과 같은 부류의 사람이란 말인가? 게임은.. 더보기
구글이 독점해 가고 있는 모바일 플랫폼 시장, 과연 대안은 있는가? 구글에서 개발하여 배포하고 있는 오픈소스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가 갈수록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어 이제는 마땅한 경쟁자가 없을 정도로 막강한 존재가 되었다. 모바일 플랫폼은 구글의 독점체제가 거의 굳어져 가고 있다. 2013년 8월 7일, 미국의 IT 전문 조사기관인 ID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스마트 폰 출하 댓수를 기준으로 안드로이드를 채택한 단말의 비중은 79.3%, 대략 열 대 중 여덟 대에 달한다. 1년 전에는 69.1% 였다. 일 년 사이에 10% 포인트가 넘게 증가했는데 기존 점유율을 뺀 잔존 시장의 거의 삼 분의 일을 반 년 사이에 확보한 셈이다. 실 사용자 점유율 관점에서 보자면 출하량 보다는 판매량이 좀 더 정확하다. 최종 소비자에 대한 판매량을 기준으로 조사를 진행한 가트너에.. 더보기
구글, 안드로이드 4.4 킷캣 탑재한 레퍼런스폰 ‘넥서스5’ 전격 출시 구글이 10월 31일(미국 현지 시간) ‘넥서스5’를 공개했다. ‘넥서스5’는 구글의 최신 스마트폰 OS ‘안드로이드 4.4 킷캣(KitKat)’을 최초로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안드로이드, 크롬 및 앱 부문’ 선다 피차이(Sundar Pichai) 수석 부사장은 “새로운 넥서스 스마트폰의 탄생을 위해 구글과 LG전자가 다시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 라며 “역대 넥서스 시리즈 중 가장 빠른 처리속도와 슬림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넥서스5’를 통해, 소비자들은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OS ‘킷캣’의 혁신적인 면모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최강의 하드웨어와 최신 안드로이드 OS의 결합 ‘넥서스5’는 ‘넥서스4’를 통해 입증된 LG전자의 강력한 하드웨어와 구글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가 조화를 이.. 더보기
글로벌 IT기업 애플, 구글, 야후, 페이스북, 트위터의 기업 가치는? 트위터가 상장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글로벌 IT 기업의 기업 가치는 어떤 수준일까? 이에 대한 흥미로운 기사가 베타뉴스(betanews.net/article/585218)에 실렸는데, 내용을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 트위터가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기업가치는 109억 달러 페이스북의 시가총액은 1,300억 달러 야후의 시가총액은 340억 달러 애플의 시가총액은 4,800억 달러 구글의 시가총액은 3,400억 달러 이렇게 놓고 본다면 애플, 구글, 페이스북, 야후, 트위터의 순이 된다. 웹의 역사와 함께 해온 야후의 시가총액이 340억 달러라고 한다면 트위터의 기업가치가 그리 낮다고는 할 수 없다. 다만 같은 분야에서 경쟁하고 있는 페이스북과의 격차가 워낙 크기는 하다. 야후와 구글의 차이도 .. 더보기
헤드셋의 진화는 어디까지? 이젠 목에 거는 블루투스 헤드셋 등장! 크립스 넥밴드 NB-S2 용인에 위치한 롯데인재개발연구원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 워크샵에 참석했다. 학계 교수님들과 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직무별로 표준화 작업을 하는 것인데,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히 좋은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런데 요즘 보면 정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 같다. 교수님들도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활용하고 계시니 말이다. 특히 에버노트와 같은 앱은 생활속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었다. 이제 없어서는 안될 서비스가 되었다. 세상 참 좋아졌다. 비단 서비스뿐만이 아니다. 요즘 하드웨어가 발전하는 속도는 정말 눈부시다는 표현이 맞을 듯 하다. 스마트폰과 같은 스마트기기를 넘어서 요즘은 웨어러블 PC, IoT를 표방한 갤럭시기어와 같은 스마트기기들이 등장하고 있다. 참 무서운 세상. 이러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