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미니홈피가 망했다. 물론 싸이월드가 망한 건 아니다. 하지만 미니홈피는 사라졌다.


미니홈피는 사라지고 미니홈피의 콘텐츠는 '싸이홈'이라는 서비스로 이관되었다. 싸이홈은 블로그 형식의 서비스다.


블로그 열풍은 싸이월드 미니홈피 열풍을 넘어서지 못할 것이라는 글을 남긴 적이 있는데, 결국 블로그가 싸이월드 미니홈피 열풍을 넘어서지는 못했지만 더 오래 살아남음으로써 무승부로 결론 나게 되었다.

(블로그열풍은 결코 싸이열풍을 넘어설 수 없을 것이다! - http://ggamnyang.com/363 : 지금 보니 댓글 논쟁과 막말 댓글, 악플 등이 엄청났군요. ㅎㅎ)


대한민국에서 디카 열풍과 함께 싸이질 열풍이 불었던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어쩌다가 문을 닫는 상황까지 가게 되었을까? 싸이월드 미니홈피는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거의 최초로 성공시킨 서비스가 아닌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핵심은 플랫폼 비즈니스 전략의 실패라고 할 수 있다. 아니, 플랫폼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서비스로만 남아 있고 싶어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망한 이유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성장이 정체되었다! 싸이월드는 미니홈피 후속으로 C2, 싸이 블로그 등을 개발했지만 미니홈피는 옛모습 그대로 남아 있었다. 미니홈피가 발전하는 모습은 전혀 볼 수가 없었으며, 이후에 등장한 페이스북 등에 비하면 한참 뒤쳐지는 서비스일 뿐이었다. 싸이월드 미니홈피는 시대의 큰 흐름을 따라가지 못했다.


둘째, 푼돈에 눈이 멀었다!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주 수익원은 다름아닌 도토리였다. 하지만 도토리 장사에 너무 열중하다 보니 큰 흐름을 놓치고 말았다. 푼돈에 눈이 멀면 큰 사업을 못하는 법이다.


셋째, 콘텐츠 공급에 너무 집중했다! 싸이월드 미니홈피는 도토리 장사를 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급해야 했다. 스킨, 음악, 아바타 등의 아이템을 공급해야 했는데, 나중에는 여기에 너무 집중하다 보니 미니홈피 서비스 자체의 발전은 더디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왔다.


넷째, 선순환 구조의 생태계를 만들지 못했다! 이 부분이 정말 플랫폼 비즈니스 전략을 전혀 볼 수 없는 대목이다. 스킨 제작자, 아바타 제작자 등과의 선순환 구조의 생태계를 만들었어야 했는데 이 모든 제작자들을 통제하려다 보니 많은 리소스가 필요했고, 결국 자신들의 수익만 챙기다가 쫑이 나버렸다.


다섯째, 프리미엄(Freemium) 전략이 필요했다! 일반적인 플랫폼 비즈니스 전략으로써 사용자는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고, 이렇게 모인 수많은 사용자가 광고주를 촉발하게 하는 전략이다. 하지만 싸이월드는 사용자에게서 돈(도토리)을 지불하게 하는 서비스를 너무 고집하다 보니 이러한 기본적인 플랫폼 비즈니스로 발전하지 못했다.


결국 싸이월드는 플랫폼이 아닌 장사를 했다! 큰 그림을 보지 못하고 눈앞의 이익만 쫒다가 망한 케이스다.


그렇다고 해서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폄하하고 싶지는 않다. 전세계적으로도 아이템 판매로 성공한 유례가 싸이월드 미니홈피 말고는 거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서비스였기 때문이다. 마이스페이스와 같은 서비스도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벤치마킹해서 만들어졌다고 하니 자부심을 가질만 하다.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좀더 먼 미래를 보고 플랫폼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나의 사회생활 초년병때의 기억이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덧1) 기고: 플랫폼경제경영연구소 윤상진 소장 http://platformnomics.com/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책덕후 화영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 저도 한때 싸이월드 했었는데 싸이월드 서비스 종료한다니까 종료되는 것보다는 오히려 일부 유저들의 비공개였던 글이 공개로 보인다, 삭제했던 글이 되살아났다 이런 얘기 듣고 긴장했네요. 결국은 그렇게 되지 않은거 확인하고 한시름 놨지만요. 좀 엄한 자료들을 올려놨다가 삭제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2015.12.02 22:29 신고







삼성전자 공식 블로그인 삼성투모로우가 '삼성전자 뉴스룸'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웹2.0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블로그가 뉴스룸으로 재탄생한 것일까?



이제는 기업들이 블로그를 비롯한 소셜미디어가 아닌 아에 미디어가 되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기업들이 소셜미디어에 관심을 갖었던 이유는 자신만의 미디어를 보유하고 싶었던 이유가 상당히 크다.


Own Media로 가장 각광받은 것이 바로 소셜미디어다. 그런데 이제 한발 더 나아가 삼성전자가 자체 미디어를 하고자 시도하기 시작했다.(물론 삼성전자에게는 중앙일보 같은 미디어가 있기는 하지만..)


물론 뉴스룸이라는 의미가 미디어, 즉 언론사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이름만 블로그에서 뉴스룸으로 바뀌었지 형식은 블로그 기반의 정보 제공 웹사이트라고 보면 된다.





삼성전자 같은 곳이야 워낙 많은 자체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고 사내 매거진도 있기 때문에 콘텐츠 수급에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이미 LG전자에서는 비슷한 컨셉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사이트를 운영해 오고 있는 것을 보면 그리 큰 사건도 아닐 수 있다.


다만 앞으로 기업들의 이러한 미디어에 대한 시도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기성 언론사들의 입지는 상당히 적어질 수밖에 없고, 기업들이 언론사에 집행하는 광고비의 비중도 낮아질 수밖에 없다.


블로그 입장에서도 중요한 반전의 기회가 되지 않을까?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블로그 입장에서는 이렇게 기업들이 블로그를 기반으로 기업 자신만의 미디어를 만들어 나간다면 블로거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지 않을까? 웹 2.0이 재조명될 수 있을까?


나또한 블로그 기반의 미디어인 블로그와이드(www.blogwide.kr)를 수년간 운영해 왔지만 쉽지 않아 거의 포기 상태에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희망을 걸어보고 싶다.


과연 삼성전자의 이러한 시도는 어떤 후폭풍을 몰고 올까? 미디어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초미의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나또한 관심을 가지고 이들의 행보를 지켜볼 것이다.


(이미지 출처: http://news.samsung.com/kr/)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백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이라는 문구만 봐도 가슴이 뛴다.


왜냐하면 백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시리즈를 탄생시킨 책이 바로 "100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파워블로그 만들기" 책이기 때문이며, 내가 그 책의 공저자 5인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신간 '백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블로그 마케팅' 책이 나왔다.



사실 블로그 마케팅 책은 너무나 많이 나온 상태이다. 하지만 이 책이 끌리는 건 바로 부제로 나와 있는 "콘텐츠로 승부하는 블로그 마케팅의 정석"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 책의 저자인 조재형님은 유명한 블로거이기도 하지만 대기업들의 소셜마케팅을 직접 실행하고 있는 마케터라는 점에서 다른 블로그 마케팅 책과는 다른 차별점을 가진다.



그냥 블로거의 시각이 아니라 마케터의 시각에서 책이 써졌으며, 다양한 사례들과 블로그 구축 스케줄, 실제 월간 운영 리포트 등의 자료도 수록하고 있어 블로그 뿐만 아니라 소셜 마케팅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또한 블로그 콘텐츠 주제 및 작성하는 흐름을 많은 사례와 함께 소개하고 있어 기업 블로그나 브랜드 블로그를 새롭게 운영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블로그 마케팅

저자
조재형 지음
출판사
한빛미디어 | 2015-06-05 출간
카테고리
컴퓨터/IT
책소개
콘텐츠로 승부하는 블로그 마케팅의 정석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책 마지막 표지를 보니 백방군 캐릭터에 대한 설명도 있다. "백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시리즈가 인기를 얻으면서 '백방군'이라는 캐릭터도 만들어진 모양이다.


"백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블로그 마케팅" 책과 함께 블로그 마케팅의 새로운 세계에 빠져보기 바란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요즘은 티스토리보다는 네이버 블로그로 많은 블로거가 이동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티스토리 유명 블로거라고 해도 네이버에 서브 블로그를 하나 더 만들어서 운영하는 블로거가 여럿 있다.

 

물론 나의 경우에는 블로그 마케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네이버 블로그가 더욱 친숙해 지고 있다.

 

그런데 말이다.

 

왜 네이버 블로그는 댓글이 아닌 덧글이라고 할까?

 

분명 포스트 내용에 대해 의견을 다는 것이기 때문에 댓글이 맞는데 말이다.

 

궁금해서 사전을 찾아 봤다.

 

 

사전에서는 "댓글"을 "인터넷에 오른 원문에 대하여 짤막하게 답하여 올리는 글" 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또한 우리말 바로 쓰기에서는 덧글이 아닌 댓글이나 답글이라고 써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자세히보기: http://krdic.naver.com/rescript_detail.nhn?seq=6814)

 

네이버 블로그는 덧글이 아닌 댓글이 맞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바꿔야 할 것이다.

 

물론 하도 오랫동안 써와서 바꿀 마음은 안들겠지만 말이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안녕하세요?

 

깜냥이의 웹2.0 이야기! 블로그 운영자인 깜냥 윤상진입니다.

 

제가 와이드커뮤니케이션즈를 창업한 이후부터는 블로그에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하지 않았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제 블로그만큼은 상업적으로 이용하고 싶지 않았고, 애드센스 광고보다는 제가 쓴 책들의 이미지를 올리는 것이 이미지상 좋을 것 같다는 이유가 컸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보니 블로그에 너무 소홀해 졌고 블로그에 다시 열정을 가질만한 계기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에 애드센스 광고를 달고 블로그를 다시 시작해 봤습니다.

 

물론 블로그를 다시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지만 그래도 광고가 붙으니 블로그가 살아있는 느낌이 드네요. ㅎㅎ

 

애드센스 광고는 본문을 보시기에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만 게재했습니다.

 

블로그 운영자가 블로그에 다시 한번 열정을 가질 수 있는 하나의 장치라고 생각하시고 너그러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블로그는 미디어가 될 수 없는 것인가?

He's Column/Blog 2014.12.25 16:33 Posted by 깜냥 윤상진





블로그는 1인미디어, 개인미디어로 한 시대를 풍미했었다.


웹 2.0의 가장 대표적인 서비스로 말이다.


지금도 열성적으로 글을 쓰고 있는 수많은 블로거들이 있다.


그런데 요즘은 이런 생각이 든다.


과연 블로그는 이대로 블로그로 남게 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


보다 큰 존재로는 성장할 수 없었던 것일까?


블로그의 주옥같은 글들이 블로그라는 틀 안에만 갖혀 있다는 것이 마음 아프다.


블로그는 이대로 안주하면서 블로그로 살아 남아야 하는가?


스스로에게 반문해 볼 일이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다음커뮤니케이션은 4월30일 ‘다음뷰’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다음뷰는 다음에서 제공하는 국내 최대의 메타블로그 서비스로써 2005년 ‘블로거뉴스’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어 2009년 다음뷰로 이름이 바꾸어 서비스되어 오고 있었다.


다음뷰 공식 블로그를 통해 'view 종료 이후에도 티스토리-Daum블로그를 통해 Daum 첫화면, 검색 등에서 소중한 글을 나눌 수 있으며, view 추천 버튼 대신 새로운 추천 버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Daum은 티스토리와 Daum블로그에 더욱 집중하여 그동안 view가 제공하였던 것보다 더 큰 가치를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뷰 공식 발표: http://daumview.tistory.com/266)


그동안 다음뷰에 전달된 글은 서비스 종료 이후 원문으로 돌아가도록 했다. 서비스가 종료됨에 따라 다음은 오는 12월30일가지 송고한 글을 백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백업할 수 있는 콘텐츠는 송고글 목록과 추천수, 베스트 또는 픽(PICK) 선정 여부다. 백업 기간이 지나면, 데이터를 모두 파기한다고 하니 백업이 필요한 사용자는 잊지 말고 챙기도록 하자. 백업은 다음뷰 홈페이지에서 ‘데이터 백업받기’ 단추를 누르면 된다.


 

네이버, 다음 등의 검색을 제외하고는 가장 많은 방문자를 블로그에 보내주었던 다음뷰가 종료됨에 따라 블로거들은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방문자를 유입시킬 수 있는 다른 유입원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의 다음 행보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혹시나 티스토리 서비스가 종료되지나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티스토리는 5월 24일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티스토리가 어떤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 티스토리 블로거들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올블로그, 블로그코리아 등의 메타블로그가 서비스를 종료한데 이어 마지막 보루였던 다음뷰까지 종료되면서 안 그래도 열악한 블로그가 더욱 위축되지 않을까 염려된다. 결국 믹시(www.mixsh.com), 블로그와이드(www.blogwide.kr/meta/) 등의 중소 메타블로그가 메타블로그의 명맥을 유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분명 소셜마케팅이라는 키워드는 지금 우리에게 핫하게 들리지는 않는다. 오히려 한물 간 느낌마져 든다.


웹 2.0 시대를 거치면서 블로그가 큰 인기를 누렸고, 아이폰이라는 스마트폰이 대한민국에 상륙하면서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이렇게 사람들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북적북적 거리다보니 기업들이 관심을 가질 수 없게 되었다. 결국 수많은 기업들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모여들면 마케터도 당연히 몰려들 수밖에 없는 이치다.


우리가 지금 이 스마트 소셜 시대에 생각해 봐야 할 가장 중요한 사실은 소셜마케팅이라는 키워드가 핫하지는 않지만 이제 일상이 되었다는 점이다.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면, 아니면 마케팅을 하고 있다면 반드시 해야 하는 필수의 문제라는 이야기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소셜마케팅을 먼 산 구경하듯이 바라보기만 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소셜마케팅을 시작하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사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인기를 끌 당시에는 대기업 위주로 소셜마케팅을 진행했지만 지금은 중소기업, 1인기업 할 것없이 거의 모든 기업들이 소셜마케팅을 하고 있다. 게다가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하고자 하는 개인들까지도 알게모르게 소셜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 보면 이제 정말 소셜마케팅은 필수인 셈이다.


이 책,  지금 당장 소셜마케팅 시작하라는 소셜마케팅을 굉장히 쉽게 풀어내고 있다. 블로그니 페이스북이니 트위터이니 하는 서비스를 잘 몰라도 충분히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그런 책이다.


1부에서는 소셜마케팅이 무엇인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는 어떻게 활용하는 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2부에서는 마케터의 실무적인 입장에서 소셜마케팅 기획과 구축 전략,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장점은 매우 쉽게 쓰여졌다는 점과 함께 다양한 국내 소셜마케팅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실 많은 소셜마케팅 책들이 나왔지만 국내 사례보다는 해외 사례를 많이 소개하고 있어서 약간의 괴리감이 드는 게 사실이다. 이런 점만 놓고 보더라도 이 책은 충분히 읽어볼 만한 메리트가 있다고 본다.


아마도 대부분 알게 모르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혹은 소셜미디어라고 부르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을 것이다. 최근에는 모바일 SNS인 카카오스토리, 밴드와 같은 서비스들도 인기를 끌면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역시 사람들은 혼자서는 살지 못하는 동물인가 보다. 어떻게든 다른 사람들과 연결하고 관계를 만들고 싶어하니 말이다.


분명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기회가 있다. 지금은 소셜마케팅이 그러하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당장 소셜마케팅 시작하라




지금 당장 소셜마케팅 시작하라

저자
조재형 지음
출판사
한빛비즈 | 2014-02-21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소비자의 일상으로 파고드는 소셜마케팅전략의 모든 것! 수없이 많...
가격비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유머조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책이겠어요.
    멋진 리뷰 잘 보고 갑니다.
    구독신청했어요~~~

    2014.03.20 09:25 신고
  2. Barracuda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좋은 내용 공유해줘서 고맙습니다. 구독합니다.

    2014.03.20 10:05 신고
  3. 초원길  수정/삭제  댓글쓰기

    치열한 경쟁에서 남보다 한수 먼저, 빨리 가는 길이 있으면 좋겠지요
    그 길중의 하나를 소셜로 볼수도 있겠네요...

    2014.03.21 00:46 신고







보통 우리는 블로그보다 페이스북이 더 쉽다고 생각해 왔다. 장문의 글을 쓰거나 콘텐츠에 신경 써야 하는 블로그보다는 자유롭게 일상을 공유하는 페이스북이 훨씬 더 쉬운 건 어쩌면 당연하다.


그런데 이렇게 쉽다고 생각해 왔던 페이스북이 언제부턴가 블로그보다 더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다. 하나 하나 콘텐츠를 올리는 일이 스트레스가 되고 있다.


왜일까? 사실 페이스북은 지인과의 네트워킹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편해야 정상이다. 하지만 그 지인들이 점차 넓어지는게 문제다.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도 친구 관계를 스스럼없이 맺고 있다. 게다가 직장 동료, 상사, 거래처 사람, 클라이언트, 사업파트너 등등 사회 생활과 직결되는 사람들과도 친구 관계가 만들어진다.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친구가 되다보니 자유롭다고 생각했던 페이스북이 더이상 자유롭지 못한 공간이 되고 있다. 글 하나, 사진 하나 올리는데도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다. 이제는 블로그보다 페이스북이 더 어려운 곳이 되었다. 블로그는 어차피 필명으로 쓰는 공간이고 개방적인 공간이기 때문에 오히려 마음은 편하다.


페이스북이 스트레스가 늘어나는 이유는 평판과도 직결된다. 얼마전 애플에 대해 쓴 블로그 글을 페이스북에 공유했는데 생각이 다른 친구가 나에게 실망했다는 댓글을 남긴 적이 있었다. 생각은 모든 사람이 다를지인데도 이렇게 자기의 생각과 다르다 하여 실망했다는 댓글을 남길 정도다. 이렇게 실망하는 사람이 늘어나면 당연히 평판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콘텐츠 하나하나가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어떤 콘텐츠를 공유해야 친구들이 좋아할까 하면서 친구들 눈치도 보게 된다. 친구들의 좋아요나 댓글이 없으면 우울해지기 까지 한다. 페이스북이 점차 자신을 대표하는 미디어가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당연한 현상이다.

물론 모든 사람이 페이스북으로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처럼 페이스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초심을 생각해 보라고 조언하고 싶다. 처음부터 페이스북은 미디어로 키워야 겠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자유롭게 페이스북을 즐기기 바란다.

나부터도 초심으로 돌아가 스트레스를 털어 버리고 페이스북을 즐겨 볼 작정이다. 무엇보다 마음속의 부담을 떨쳐 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개구쟁이케빈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합니다~
    저는 그래서 블로그 포스팅이 자동으로 페이스북에 링크 되도록 해놨는데

    왠지 페이스북은 점점 멀어지는 기분이네요~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2014.01.15 12:55 신고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그냥 페이스북을 홍보의 채널로 생각한다면 큰 의미는 없을 듯 합니다만.. 사실 블로그 글이 페이스북에 자동으로 올라가게 하는 건 거의 금기시 되어 있답니다. ^^

      개구쟁이케빈님 블로그 멋진데요~ 자주 뵈어요~ ^^

      2014.01.15 20:45 신고







갤럭시기어와 같은 웨어러블 PC가 나오고 IoT(Internet of Things)에 대한 관심이 뜨거울 만큼 뜨거워진 요즘이다. 그 어느때 보다도 포스트 스마트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뭔가 시대가 급격하게 바뀌고 있다. 이런 시기가 기회이자 위기인 법이다. 우리가 애용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들의 판도는 어떨까?

 

디시인사이드, 싸이월드 미니홈피,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우리의 온라인 놀이터는 계속해서 변해왔다. 한가지만 하기 질려서? 아니면 시대가 변해서? 아니면 더 좋은게 나와서?

 

물론 아직도 페이스북은 건재하다. 페이스북은 전세계 10억 명 이상의 회원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회원수도 1,000만명을 넘어섰다. 이게 가히 페이스북 천하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그런데 요즘 무언가 판도가 변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예감이 계속 들고 있다. 바로 모바일 환경으로 급속하게 넘어가고 있다는 것! 물론 페이스북이 모바일쪽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기는 하지만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전용 앱들이 더욱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건 간과해서는 안된다.

 

페이스북도 참 많이 해먹었다. 사람들은 질릴때도 되었다. 결국 대세는 SNS에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으로 넘어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미친다. 모바일 환경에서 간편하게 1:1, 혹은 1:多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기능을 다른 앱들과 차별화해서 제공해 주는 서비스가 나오면 대박일 것이다. 실제로도 요즘 이런 류의 앱들이 봇물터지듯 나오고 있다.

 

사물인터넷이라고 하는 IoT(Internet of Things)까지 상용화된다면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간편하게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것도 모두에게 오픈된 SNS가 아니라 1:1, 혹은 1:多로 연결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으로 말이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BLOG main image
깜냥이의 웹2.0 이야기!
깜냥닷컴은 최근 트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웹2.0, 소셜웹, SNS, 플랫폼에 대하여 IT업계의 실무자로써 일하면서 생각하고 있는 것들에 대하여 솔직하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열린 블로그입니다.
by 윤상진

공지사항


Bookmark and Share

카테고리

깜냥이의 웹2.0 이야기! (1539)
Notice (24)
He's Story (134)
He's Talk (140)
Childcare Diary (125)
He's Column (1072)
Multimedia (23)
Various things (13)
Vision board (2)

달력

«   2018/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윤상진's Blog is powered by Textcube.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