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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둘째 승후 돌사진 찍고 왔습니다! 둘째 승후가 2012년 5월 21일에 태어났으니 벌써 10개월이 지나 11개월째에 접어드는군요.. ^^ 지난 4월 3일 승후 돌사진을 찍고 왔습니다. 요즘 이것저것 바쁜 와중에 하루를 다 투자해서 찍고 와서 힘들기는 했지만 이제 또 하나의 산을 넘었다는 생각에 너무나 행복하더군요. ㅎㅎ 안양일번가에 있는 나무그늘이라는 스튜디오에서 찍고 왔는데요.. 가격대비 해서 괜찮은 퀄리티를 보장해 주기에 부담없이 찍고 왔답니다. ^^ 우리 왕자님 사진 함 감상하시겠어요? 더보기
9월 26일, 할로윈 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다현이, 승후와 함께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아내가 자기 주위에 에버랜드 안갔다온 집은 우리 집밖에 없다고 하도 닥달을 하길레 복잡하지 않은 평일로 날 잡아서 다녀왔죠~ 에휴.. ㅋㅋ 에버랜드.. 정말 꿈과 환상의 세계더군요! 어디에선가 피터팬이 날아올 것만 같은 그런 세계였습니다. 아.. 피터팬은 네버랜드에 살죠? ㅋㅋ 이번에 에버랜드에 가서 저도 몇가지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3D 영화를 처음 봤습니다. 안경을 끼고 보니 정말 입체적으로 보이더군요. 신기했습니다. 물론 영화라고는 하나 '뽀로로'가 주인공인 에니메이션이긴 했습니다. ^^; 그리고 처음으로 사파리에도 들아가 봤습니다. TV로는 많이 봤었는데 직접 들어가 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나름 재미있더군요! 솔직히 하루 종일 에버랜드.. 더보기
둘째 승후의 백일 사진 찍고 왔어요! 몇일 전 둘째 승후의 백일 사진을 찍고 왔습니다. 정식 사진도 받기는 했는데 메이킹 사진을 먼저 공개합니다. 정말 이쁘지 않나요? ^^ 근데.. 이건 비밀인데요... 첫째 다현이 사진이 너무 화사하게 잘 나와서 주인공인 승후가 살짝 가려지네요.. ^^ 정말 다현이 얼굴에서 광채가~~~ ㅎㅎㅎ 저 딸바보 맞나 봅니다. ^^; 더보기
태풍 볼라벤이 온날이 둘째 승후의 백일이었습니다. 태풍 볼라벤이 대한민국을 강타한 8월 28일이 둘째 승후의 백일이었습니다. 바람이 거셌지만 아침에 사무실에 들러 백일떡을 돌리고 집에 일찍 들어와 백일 준비를 했습니다. 백일 준비라 하여 잔치를 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백일상 차리고 몇가지 데코레이션을 했을 뿐입니다. 물론 아내가 거의 모든 것을 다했지만 말입니다.. ^^; 식구들이 모여 승후의 백일을 축하해주고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역시 남는건 사진 밖에 없다는 일념하에.. ㅎㅎ 첫째 다현이에 비해 둘째 승후는 신경을 많이 못써줘서 미안했는데, 그래도 잘 커주고 있어서 대견합니다. 초강력 태풍 볼라벤 앞에서도 끄떡없었듯이 건강하고 멋진 싸나이로 자라나길 바래 봅니다. 승후! 파이팅!!! 더보기
둘째 승후도 아주 잘 자라고 있답니다. ^^ 첫째 다현이 때는 사진도 많이 올리고 했는데 둘째 다 보니 많이 소홀해지네요! 특히나 요즘 일도 많아지고 하다 보니 블로그에 올릴 시간이 없었습니다. 나중에 둘째가 왜 자기 사진은 없냐고 할까봐 두렵습니다. ^^; 그래서 오늘 사진 몇장 올려보고자 합니다. 첫째 다현이만큼 이쁘지는 않지만 아주 건강하게 자라고 있답니다. 무엇보다 다현이보다 까탈스럽지 않고 순해서 아주 좋습니다. 밤에 잠도 잘자구요! 그 동안 찍어왔던 사진중에 기념할 만한 사진으로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어떤가요? 정말 듬직하게 생기지 않았나요? 많은 분들이 다현이 어릴때하고 너무 똑같다고 하던데요.. ^^ 이제 몇일만 더 있으면 100일이 되는데요, 항상 건강하기를 기도합니다. 더보기
다현이와 함께 전주로 다녀온 휴가! 힘들었지만 행복한 시간들... 무더운 여름.. 잘 지내고 계시나요? 다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이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방학이어서 여름 휴가를 다현이 방학에 맞춰서 다녀왔습니다. 이제 막 70일 지난 둘째가 있기 때문에 다현이와 둘이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시는 전주 큰집으로 향했습니다. 마침 큰 코모, 작은 고모도 시간이 맞아서 함께 전주로 가게 되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인 자리인 듯 했습니다. 그런데 다현이가 감기에 걸려 있는 상황이어서 제대로 놀지도 못했답니다. 게다가 전주가 어찌나 덥던지... 다현이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주르륵 흐르는데 감기에 걸려 놓다 보니 에어컨은 커녕 선풍기 바람도 제대로 못 쐬었죠.. 요즘 전주에는 한옥마을을 잘 꾸며서 관광상품으로 내놓고 있는데요, 전주집이 한옥마을 바로 근처랍니다... 더보기
다현이 동생, 둘째 이름은 승후로 지었습니다. 다현이 동생이 5월 21일에 태어났으니 벌써 한달이 지났군요! 다현이 때는 블로그에 사진도 많이 올리고 했는데 요즘 너무 많은 일들이 있어서 여력이 없네요.. ^^ 둘째 이름은 윤승후(尹升侯)로 지었습니다. 네임하우스라고 하는 인터넷 작명소에서 지었는데요, 다현이 이름도 이곳에서 지었습니다. 그런데 다현이 때는 이름 후보가 엄청 많았는데 이번에는 8개 밖에 추천을 안해줘서 고르기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게다가 추천해준 이름들이 죄다 연예인 이름 비슷한 것들이더군요... ㅎㅎ 작명도 이젠 연예인 트렌드를 따라 가나 봅니다. 예성, 은혁, 재현, 예찬, 수혁 등의 이름이 있었으나 승후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앞으로 큰 일을 하라는 뜻으로... ^^ 이름이 아주 좋다고 합니다~ ㅎㅎ 요즘 승후가 많이 자랐.. 더보기
다현이 동생 둘째 진주가 태어났습니다. ^^ 5월 21일, 다현이 동생인 둘째 진주가 태어났습니다. 태명이 진주인데요, 건강한 사내아이입니다. 다현이 태명은 '태양'이었었죠~ ^^ 아직 이름을 짓지 못한 관계로 여전히 태명을 부르고 있답니다. 사실 진주가 우리 곁에 오기까지 몇가지 이슈가 있었답니다. 엄마 뱃속에서 거꾸로 있어서 엄마 아빠 속을 많이 태웠답니다. ㅎㅎ 그래도 다행히 역아회전술을 잘하시는 의사분을 만나 제 자리를 잘 잡아 자연분만할 수 있었답니다. 문제는 역아회전술로 아이를 돌리고 나니 바로 세상 밖으로 나올려고 했었답니다. 그래서 배를 부여잡고 더 키워서 나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몇일을 버텼었죠. 애기 키운다고 당도가 높은 수박과 고기를 많이 먹기도 했답니다. ㅎㅎ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웃기는 일이지만 그때는 참으로 심각한 마음으로 .. 더보기
다현이와 함께 한 63빌딩 4월 11일, 투표를 마치고 다현이와 함께 63빌딩을 찾았습니다. 저는 아주 어렸을때 가본적이 있는데, 아내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고 하더군요~ ^^ 투표를 일찍 마치고 가서 인지 한산한 분위기였습니다. 수족관이 10시 오픈인데 그 전에 도착했다는.. ㅋㅋ 조금 기다렸다고 수족관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큰 바다거북과 상어가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없더군요~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제가 못 찾은 걸까요? ^^ 수족관을 거쳐 밀납인형들이 전시된 것으로 향했습니다. 솔직히 이걸 왜 보러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ㅋㅋ 그래도 저 노무현 대통령님과 사진도 찍었답니다~ ㅎㅎ 밀납인형 보고 전망대도 보고 왔는데, 다현이가 너무 졸려해서 일찍 왔습니다. 저 다현이랑 이러고 살고 있답니다~ *^^* 다현이.. 더보기
다현이와 함께 눈썰매를.. 아파트 바로 옆에 비탈길이 있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눈만 내렸다 하면 눈썰매장이 개장을 하죠.. 특히 야간에도 애들이 몰리면서 야간 개장까지 한답니다. 아이들에게는 정말 최고의 선물이죠! 그런데 올해는 눈이 그리 많이 오지 않아서 눈썰매장 개장을 많이 못했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에 눈이 많이 온 날이 있었는데 그때 엄청났죠~ ㅎㅎ 하지만 그 당시에 제가 무척 바쁜 일이 있어서 다현이를 데리고 눈썰매를 타지 못했답니다. 게다가 다현이도 감기에 걸렸었구요~ 그러다가 눈이 얼음으로 바뀌어갈 즈음에 드디어 다현이와 함께 눈썰매를 타러 갔습니다. 바람이 없는 오전에 잠시 타봤는데 굉장히 재미있던데요~ 눈이 거의 얼움이 되어서 제어가 되지 않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오전이라 그런지 애들도 하나도 없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