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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care Diary

태풍 볼라벤이 온날이 둘째 승후의 백일이었습니다.

태풍 볼라벤이 대한민국을 강타한 8월 28일이 둘째 승후의 백일이었습니다.

바람이 거셌지만 아침에 사무실에 들러 백일떡을 돌리고 집에 일찍 들어와 백일 준비를 했습니다.

백일 준비라 하여 잔치를 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백일상 차리고 몇가지 데코레이션을 했을 뿐입니다.

물론 아내가 거의 모든 것을 다했지만 말입니다.. ^^;

 

식구들이 모여 승후의 백일을 축하해주고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역시 남는건 사진 밖에 없다는 일념하에.. ㅎㅎ

첫째 다현이에 비해 둘째 승후는 신경을 많이 못써줘서 미안했는데, 그래도 잘 커주고 있어서 대견합니다.

 

초강력 태풍 볼라벤 앞에서도 끄떡없었듯이 건강하고 멋진 싸나이로 자라나길 바래 봅니다.

 

승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