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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Column/IT

빅데이터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지만 그렇다고 새로운 이야기도 아니고 어려운 이야기도 아니다! 요즘 주위에서 빅데이터, 빅데이터 하고 노래를 부르고 있다. 보스턴 마라톤 대회 테러 범을 잡는데도 빅데이터가 활용되었다고 한다. 그 활용 방법을 살펴보니.. IT전문 매체인 더버지는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LEVA에서 포렌식 동영상 분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그랜드 프레데릭스의 설명을 토대로 범죄 관련 데이터 분석 과정을 설명했다. 수집한 동영상은 곧바로 분석 전문가들의 손에 넘어간다. 동영상을 넘겨받은 분석 전문가들은 일단 형식 통일 작업부터 진행하게 된다. 무수히 많은 동영상들이 서로 호환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이다. 이렇게 한 뒤엔 중앙 관리시스템에 업로드하게 된다. 본격적인 분석 작업은 이때부터 시작된다. 동영상 분석 작업은 주로 정밀 관찰한 뒤 코드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범.. 더보기
플랫폼이란 무엇인가? 2쇄가 이미 작년 8월에 나왔었네요? ^^; 플랫폼 비즈니스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 (윤상진 지음, 한빛비즈 펴냄)가 2012년 8월에 2쇄가 나왔었네요? 저자인 제가 모르는 사이에 말이죠. 플랫폼 비즈니스를 그 어떤 책보다도 심도있게 다루었다고 자부했었는데 2쇄 나온다는 말이 없어서 의기소침해 있던 차에 정말 반가웠답니다. 얼마전에 신림 반디앤루니스에 들렀는데, 제 책을 찾아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당연히 초판일줄 알았는데 2쇄라고 떡하니 찍혀 있지 뭡니까? 아.. 그때의 기쁨이란 정말 책을 내보신 분이라면 아실 듯 합니다. 기쁘기도 했지만 당혹스럽기도 했답니다. 아니 저자도 모르는 사이에 2쇄가 나왔다니? 그것도 책이 출간되고 2달만인 2012년 8월 20일에.. ㅎㅎ 그래서 출판사에 연락을 해봤죠. 알고보니 제 책을 담당하셨던 분이 퇴.. 더보기
네이버 뉴스스탠드, 결국 다음, 네이트에게 엄청난 기회가 온거다! 네이버가 4월 1일 부로 메인을 전면 개편하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뉴스캐스트를 폐지하고 뉴스스탠드를 새롭게 내놓았다. 하지만 이미 사용자들은 불편하다며 볼멘 소리를 쏟아 놓고 있다. 한마디로 뉴스를 바로 볼 수 없어서 불편하고 클릭 몇번을 해서 보더라도 현 이슈를 제대로 감지할 수 없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네이버 입장도 이해는 된다. 뉴스 서비스가 돈도 많이 들고 신경쓸 것도 많고 욕도 많이 먹고 있기 때문에 분명 계륵과 같은 존재일 것이다. 이것을 어떻게 하면 큰 리스크 없이 서비스할 수 있을 것인가가 네이버에게는 항상 숙제였던 것이다. 물론 이러한 숙제를 해결하고자 뉴스캐스트를 내놓았지만 이또한 자사 사이트 트래픽 높이는데 혈안이 되어 있는 언론사들 때문에 되려 네이버가 욕만 먹는 결과를 초래했다.. 더보기
통신사들이 모바일 플랫폼을 장악한 구글 안드로이드를 경계하기 시작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로 모바일 플랫폼 시장을 장악한 구글에 대해 전세계 통신사와 제조사들이 부쩍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고 한다. 구글의 모바일 플랫폼인 안드로이드에서 '탈출'하려는 기류도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통신산업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3 행사장에는 '脫 안드로이드' 기류가 심심치 않게 감지되고 있다고 한다. 텔레포니카, 보다폰 등 유럽 주요 통신사업자들은 개막 전날 세계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임원회의(보드미팅)를 통해 "구글 안드로이드의 시장 독점이 심각한 수준에 왔다"면서 "이를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경쟁력있는 제 3의 모바일 플랫폼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앞으로 플랫폼 시장에 어떤 변화의 바람이 불지 지켜.. 더보기
네이버는 검색엔진이기를 포기했나? 네이버는 정녕 검색엔진이기를 포기했단 말인가? 이런 의문을 제기하면 많은 사람들이 '네이버가 언제 검색엔진이었던 적이 있었냐?'라고 반문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어찌되었건 네이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검색포탈, 아니 포탈사이트다. 그런 네이버가 요즘 문턱을 너무 높이고 있어 웹사이트 운영자들을 멘붕 상태에 빠트리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개인, 기업에게 네이버는 최고의 마케팅 수단이 된다. 콘텐츠가 아무리 훌륭해도 네이버 검색에 노출이 되지 않으면 방문자를 끌어들이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 검색 점유율이 70% 가량되기 때문에 이는 거의 절대적이라 할 수 있다. 구글이 콘텐츠를 아무리 많이 긁어 간다 해도 아직까지 대한민국에서 구글에 올인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결국 네이버.. 더보기
소기업 메일 서비스는 이제 네이버 웍스나 다음 도메인 메일 서비스로~ 기업들이 자사의 메일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발생한다. 예를 들면 yourID@yourdomain.com 등으로 자사의 도메인이 들어간 메일 주소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체적으로 메일 서버를 구축해야 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도메인 주소로 메일을 쓴다는 것은 기업의 품격을 높여주기도 한다. 그냥 다음메일, 네이버메일 쓰는 것 보다는 더 있어 보이긴 한다. 블로그와이드(www.blogwide.kr)의 경우에도 publisher@blogwide.kr 이라는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 물론 규모가 큰 기업에게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소기업에게는 힘든 부분이다. 서버도 있어야 하고 세팅도 웹마스터 수준은 되야 원활하게 할 수 있다. 거기다가 관리하는 부분도 쉬운 일은 아니다. 무수히 날아오는 스팸.. 더보기
내 정보 보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웹체크 툴바 설치하면 내 정보를 보호하고 내 PC를 지킬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알약이나 V3와 같은 무료 백신으로 컴퓨터를 실시간으로 보호해야 하고, P2P 사이트를 비롯한 이상한 사이트에는 기웃거리지도 말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신뢰할 수 없는 사이트에서 배포하는 엑티브엑스는 절대 설치하지 말아야 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인지, 아닌지를 왠만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확인하기가 어렵다는 데 있겠죠? 유명한 사이트라면 모르겠지만 웹서핑 중에 어떤 사이트에 들어가게 될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악성코드를 배포하는 사이트는 접속하는 것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알 수 있냐가 관건이죠! 자! 여기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웹체크 툴바가 필요하게 됩니다. 인터넷 .. 더보기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카카오톡! 진정한 모바일 플랫폼의 강자로 우뚝 설 것인가? 카카오톡이 달라지고 있다. 플랫폼 본색을 여과없이 드러내면서 일대 파란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톡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애니팡은 국민 게임이 되었으며, 최근에는 좀더 진화된 개념의 비즈니스 플랫폼 전략을 내놓고 있어 앞으로 모바일 플랫폼의 강자로 부상할 가능을 높이고 있다. (관련기사: http://www.bloter.net/archives/134691) 특히 페이스북 페이지와 거의 유사한 개념의 카카오페이지도 내놓을 것으로 보여 기업들의 러시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들은 될 것 같다 싶으면 물불을 안가리고 덤벼드니까! (카카오페이지 프로모션 영상 보기: http://youtu.be/FxkHloyQbkI) 카카오톡의 수익모델 부재에 대해 많은 분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냈었지만 나는 단 한번.. 더보기
[앵그리버드]작다고 얕보지 마라! 크기를 넘어서는 짱짱한 음량의 앵그리버드 미니 스피커! 깜냥 윤상진이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와이드(www.blogwide.kr)에서 앵그리버드 미니 스피커 체험단도 운영하고 있고 공동구매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체험단 모집할 당시에 정말 장난아닌 경쟁율을 보이기도 했답니다. 10명 모집에 300명이 넘는 블로거가 신청해서 선정에 애를 먹었죠~ 너무 깜찍하고 귀여워서 일꺼에요~ ^^ 워낙 예뻐보여서 저도 체험단을 하고 싶었지만 도저히 할 수가 없었습니다. 10명 모집에 300명이 넘게 신청하셨는데 워낙 쟁쟁한 분들이 많아서 말이죠~ 아무리 주최자라 해도 그러면 안되겠죠.. ㅠㅠ 그래서 그냥 사버렸습니다. 블로그와이드에서 체험단과 함께 공동구매도 진행하고 있거든요~ 정가 41,000원 하는 앵그리버드 미니 스피커를 15% 저렴한 가격인 34,800원에 구매한 것이죠.. 더보기
야후와 오버추어의 한국시장 철수가 가져올 파장은? 야후코리아와 오버추어가 한국시장에서 철수한다. 야후가 한국시장에 진출한 이래 15년만이라 한다. 야후의 비즈니스를 개선하고 장기적 성장을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립하는데 자원을 집중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는 하지만 더이상 한국 시장에서 버틸 여력이 없어 보인다. 야후 본사 발표문 보기: http://ycorpblog.com/2012/10/18/korea-statement/ 현재 야후의 전체 랭키순위는 24위다. 얼마전에 기고한 베타뉴스 칼럼에서 더이상 포털이라 불리기도 힘든 상황이라 이야기한 적이 있다. (베타뉴스 칼럼보기: http://betanews.net/article/569073) 실제로 이 칼럼을 작성하고 1주일도 안되서 야후는 한국시장에서의 전면적인 철수를 발표했다. 1995년 인터넷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