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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Column/IT

구글 세이프 브라우징! 어디까지 믿을 수 있나? 구글 크롬 웹브라우저에서는 세이프 브라우징 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악성코드를 배포하는 사이트를 사전에 알려주어 사이트에 방문하는 사용자에게 주의를 주는 기능이다. 구글에서 이야기하는 악성코드란... 일반적으로 보안이 취약하여 해커가 사이트를 제어하기 때문에 사이트가 감염됩니다. 해커는 사이트의 콘텐츠를 변경(예: 스팸 추가)하거나 대개 사용자를 속여 개인 및 신용카드 정보를 빼내는 피싱(Phishing) 페이지를 사이트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또는 페이지를 표시하는 컴퓨터를 공격하는 다른 웹사이트에서 콘텐츠를 가져오는 스크립트 또는 iFrame 등의 악성코드를 삽입할 수 있습니다. '악성코드'라는 용어에는 컴퓨터나 네트워크에 피해를 주기 위해 만들어진 모든 종류의 악성 소프트웨어가 포함됩니다. 악성코.. 더보기
2012년에 주목해야 할 5가지 ICT 트렌드 지난 12월에 2011년 ICT 10대 뉴스(ggamnyang.com/1194)를 발표했었는데, 그렇다면 과연 2012년에 주목해야 할 ICT 트렌드에는 무엇이 있을까? 간단하게 정리해 보면 '소셜 빅데이터', '모바일 환경으로 재편', '소셜 비즈니스의 확대',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기반 인터넷(Internet of Things)' 등이 있다. 1. 소셜 빅데이터 데이터가 폭증하고 있다.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소셜미디어를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쓰기 시작하면서 생산하고 있는 데이터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서 빅데이터 관련 비즈니스가 각광받고 있다. 대용량 데이터 처리 기술도 그렇고, 전송 기술도 마찬가지다. 아울러 통신사 입장에서도 사용자가 다운로드 받는 데이터가 늘어.. 더보기
깜냥이 뽑은 2011년 ICT 10대 뉴스 전반적인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2011년 ICT(정보통신기술) 시장은 새로운 도전과 도약의 한 해였다고 평가하고 싶다. ICT는 정보기술을 의미하는 IT에 통신을 의미하는 Communication을 가미한 개념으로써 IT보다 광범위한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2011년을 뜨겁게 달군 ICT 핵심 키워드로는 ‘스마트’, ‘소셜’, ‘클라우드’, ‘플랫폼’을 뽑아볼 수 있겠다. 2011년을 마감하는 현 시점에서 2011년에 가장 이슈가 되었던 ICT 10대 뉴스를 선정해 보았다. '깜냥이 뽑은 2011년 ICT 10대 뉴스'는 블로거 ‘깜냥 윤상진’의 주관적인 견해와 IT업계에서 일하면서 몸소 체감한 부분들을 반영하여 선정했다는 점을 밝혀두는 바이다. 1. 스티브 잡스 사망 애플의 창업자이자, 바닥을 모르.. 더보기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 이후 안드로이드 생태계는? 2011년 8월 15일, 구글이 모토로라를 125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하면서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세계에서 현금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진 구글이지만 서비스로 시작한 기업이 세계적인 휴대폰 제조사까지 인수할 정도로 성장했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가 안드로이드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에 전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OS의 업데이트 및 빌드 등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글이 모토로라를 통해 구글폰을 대량 생산하게 된다면 구글 프리미엄이 붙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다른 스마트폰에게는 위협이 될 수 있다. 특히 모토로라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형태로 안드로이드 OS가 업데이트되기 .. 더보기
베타뉴스 IT 페스티발 - 과연 우리의 디지털 기술은 어디까지 발전할 것인가? 10월 7일, 금요일에 베타뉴스 IT 페스티발이 펼쳐졌다. 베타뉴스(www.betanews.net)에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서 진행하는 가장 큰 행사다. 베타뉴스에 칼럼을 쓰고 있는 필진으로써 한번쯤 참석했어야 하는 행사였는데 이제야 참석하게 되었다. 행사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3시를 넘기고 있었다. 밀린 업무를 급하게 처리하고 참석하려다 보니 늦어지게 되었다. 베타뉴스 IT 페스티발은 재미있게도 영화관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전자랜드 4층에 위치한 랜드시네마에서 펼쳐졌는데 아주 화려하고 근사해 보였다. 행사장에 도착했을 때는 발표가 한창 진행되고 있어서 부스가 있는 홀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행사를 단독으로 진행하기에 정말 괜찮은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코엑스와 같은 곳에서 이런 행사를 단독으로 .. 더보기
클라우드, 휩쓸릴 것인가? 주도할 것인가? 인터넷이 급속도로 발달하면서 이제 클라우드 컴퓨팅이 일반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제 더 이상 말뿐인 클라우드 컴퓨팅이 아니라 바로 우리 앞 현실이 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컴퓨팅 자원을 관리할 수 있도록 특화된, 제 3자가 제공하는 인프라를 저렴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클라우드(Cloud, 구름)는 인터넷 기반이라는 의미이고 컴퓨팅(Computing)은 컴퓨터 기술을 사용한다는 의미이다. 컴퓨터 네트웍 구성도에서 인터넷을 구름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IT에서는 클라우드(구름)은 인터넷을 상징한다. 이것은 IT 관련된 기능들이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는 컴퓨팅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프라의 혁신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인프라의 비용을 자본비용에서 운영.. 더보기
집에서 웹서핑보다 TV시청을 선택하게 된다면? 요즘 좀 당혹스럽다. 집에서 인터넷, 웹서핑을 하는 시간이 많이 줄었다. 그만큼 노트북을 켜지 않게 되었다는 의미다. 어떤 분은 스마트폰이 있기 때문일 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스마트폰이 아니라 TV를 시청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집에 오면 인터넷을 하고 싶어 미칠 지경이었는데 참으로 놀라운 변화다. 그런데 생각을 조금 해보니 인터넷과 TV에 아주 큰 차이가 있다는 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건 바로 능동적이냐, 수동적이냐 하는 문제이다. 인터넷은 끊임없이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찾아야 한다. 어떤 사이트에 접속할 건지, 접속해서 무엇을 할건지, 어떤 글을 쓸건지 등등... 하지만 TV는 말 그대로 바보상자다. 멍하니 수동적으로 TV에서 흘러나오는 프로그램을 보.. 더보기
애플의 아이클라우드! 역시 미래는 클라우드 세상인가? 애플의 스티브잡스가 기조연설을 통해 아이클라우드를 발표했다. 관련글: http://blog.hankyung.com/kim215/blog/7608789 '광파리의 글로벌 IT 이야기'를 보시면 어떤 내용인지 확인할 수 있다. 아이클라우드의 핵심은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의 디바이스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곳에서 동일한 형태로 일을 하고, 사진을 보고, 동영상을 보고, 웹서핑을 하고, 전자책을 볼 수 있는 개념이다. 즉, 아이폰에서 전자책을 보다가 아이패드에서 똑같은 전자책을 열 경우, 아이폰에서 보던 페이지가 바로 보이는 형태다. 결국 아이폰에서 찍은 사진을 아이패드에서도 볼 수 있고, 맥북에서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파일을 수동으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자동으로 업데이트 된다는 이야기다. 디바.. 더보기
클라우드 종결자가 되기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야심찬 도전!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에 전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케이티 등이 전략적으로 클라우드 사업을 밀고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만큼 전폭적으로 밀고 있지는 않는 것 같다. 한마디로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에 올인했다고 할 수 있을까? 마이크로소프트(MS)는 '윈도우즈(Windows)'라고 하는 OS를 갖고 있으며, 'MS오피스' 제품을 갖고 있다. 이외에도 무수히 많은 솔루션을 갖고 있다. OS, 즉 플랫폼을 갖고 있는 기업이다 보니 다양한 제품군의 개발과 유통 또한 훌륭히 소화하고 있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만큼 클라우드 서비스를 하기에 최적인 회사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개발된 제품군을 클라우드 상에서 구현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내가 너무 쉽게 생각하는건가? ㅎㅎ 반대급부로 생각해보.. 더보기
“내가 곧 세상의 중심” 소셜·스마트폰이 만든 변화 왜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미디어가 갑자기 이 시대의 화두가 되었을까? 어느 순간 나타나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을 일거에 바꾸고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게 되었을까? 소셜미디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할 문제다. 단순히 생각해 볼 때 IT가 발달하게 되면 당연히 기술이 중심에 있을 것 같은데 지금 현 상황을 보면 기술이 중심이 아니라 사람이 중심인 세상, 그것도 개개인이 중심인 세상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이것은 어쩌면 IT 기술이 발달하면서 그 기술을 활용하여 그 동안 표출하지 못하고 억눌려 있던 사람의 본성을 일깨울 수 있는 시스템이, 서비스가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트위터, 페이스북을 보고 있노라면 이러한 사실을 여실히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은 로그인하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