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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Column/IT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문화는 새로운 차원의 미래를 앞당기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너무 무섭다. 이제는 더 이상 어디에도 100% 확실한 안전 지대는 없는 것 같다. 이렇게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언택트라는 문화까지 만들어 냈다. 사람을 상대하면서 돈을 버는 사람들에게는 가혹할 정도다. 사람을 만나면 안된다고 하니 말이다. 그런데 이러한 언택트 문화가 새로운 미래를 앞당기고 있다.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이라고 불리우는 것들이다. 통상적으로는 새로운 기술이 우리 사회에 접목되기 위해서는 기존 사회 체계의 기득권을 무너트려야 한다. 이때 사회적 저항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코로나라고 하는 펜데믹 현상은 이러한 사회적 저항을 무력화시켰다. 사람을 대면하는 것을 꺼려하다 보니 사람을 최대한 안만나는 쪽으로 모든 사회적 시스템이 작동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는 4.. 더보기
구글 크롬 이 웹페이지를 표시하는 도중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해결책은 무엇? 구글 크롬을 쓰는 사용자라면 이런 문구를 가끔 보게 될 것이다. 앗, 이런! 이 웹페이지를 표시하는 도중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거 참.. 당황스러운 일이다. 구글 자체 페이지 내에서 도움말 등으로 해결이 되면 좋겠는데 페이지 자체가 뜨질 않고 세팅 페이지 또한 뜨지 않는다. 어떻게 해볼 방도가 없다. 젠장.. 구글 크롬을 지웠다가 설치도 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렇게 문제가 해결이 안될때 가장 좋은 방법은 구글링이다. 당장 구글링을 하게 된다. "이 웹페이지를 표시하는 도중 문제가 발생했습니다"라고 검색을 해보면 많은 글들이 보이게 된다. 그런데 이런 저런 방법들을 시도해 보아도 제대로 표시가 안된다. 정말 많은 웹사이트를 보던중.. 희망을 보았다. 바로 파수 DRM 프로그램때문에 에러가 나는 것 같다.. 더보기
2017 한국인터넷백서에서 플랫폼경제 부문 집필진으로 참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깜냥이의 웹2.0 이야기! 블로그 운영자인 깜냥 윤상진입니다. '플랫폼경제' 부문 집필진으로 참여했던 '2017 한국인터넷백서'가 2017년 11월에 발간되었습니다. 집필진이어서 백서를 받았는데요,PDF 버전으로만 보다가 종이책으로된 백서를 받아보니 참 뿌듯한 느낌이 듭니다. IT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써 백서 작업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영광이었습니다. '플랫폼이란 무엇인가?' 저자이며, 와이드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자 플랫폼경제경영연구소 소장으로써 막중한 책임을 느껴서 원고 작성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백서를 보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ICT 트렌드가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IT 트렌드 책 100권 읽는 것보다 백서 한권 읽는게 다 나을 것 같다는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특히 다양한 통.. 더보기
비트코인, 이더리움은 가상화페인가? 아니면 금융 투기상품인가? 비트코인, 이더리움은 가상화페인가? 아니면 금융 투기상품인가? 2017년은 비트코인이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된 원년으로 기록될 것이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가상화폐로 고수익을 올렸다는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많은 개미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좀비가 되어 비트코인 등락에 따라 울고 웃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2017년 초만 해도 비트코인의 가격이 100만원 초반 대였는데 반해 2017년 말에 2000만원 대에 거래되고 있으니 거의 20배가 오른 셈이다. 100만원에 비트코인을 구매했다면 지금 2000만원이겠지만, 1억을 투자했다면 20억이라는 거금을 벌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렇게 수익율이 높은 투자처가 존재한다는 것이 지금 이 시대에 가능한 일일까? 인정할 수밖에 없는 사실은 비트코인이 .. 더보기
서울포럼 2017 에서 얻은 인사이트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논의가 새로운 용어에 대한 제안 수준을 넘어 이제 심도 있게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이제 당분간 우리 사회, 경제, 특히 IT 분야의 거스를 수밖에 없는 메가 트렌드가 될 전망이다. 서울포럼 2017 행사는 그런 면에서 충분히 의미있는 행사였다. 국내외 저명한 인공지능 학자부터 컴퓨터공학 교수님들이 총 출동해서 좋은 인사이트를 소개해 주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어렵고 힘든 일은 인공지능과 로봇에게 맡기고 사람은 보다 창조적인 일에 메달려야 한다는 것이다. 인공지능, 로봇과 일자리를 두고 싸울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한국도 많은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 플랫폼경제경영연구소(PERI)도 4차 산업에 대해 많은 고민.. 더보기
플랫폼은 제3자의 경제활동을 지원한다 플랫폼에는 많은 역할이 존재하겠지만 제3자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역할도 굉장히 크다. 수많은 이해관계자, 즉 다앙한 그룹을 플랫폼에 모아 새로운 사업의 에코 시스템을 창조한다. 플랫폼은 제3자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의 핵심가치를 공유한다. 플랫폼 참여자 간의 상호 연결을 지원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교환하게 한다. 플랫폼 참여자들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플랫폼을 통해 에코시스템이 정착되면 플랫폼의 규모는 기하급수적으로 커져서 규모의 경제에 도달하게 된다. 아마존, 이베이와 같은 오픈카켓 플랫폼부터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와 같은 앱 마켓 플랫폼까지 다양한 플랫폼이 제3자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당연히 경제활동을 지원하면서 플랫폼도 이익을 취하는 구조를 만들게 된.. 더보기
네이버 N페이는 왜 체크카드를 만들었는가? 네이버 N페이에서 체크카드를 내놓았다. 사실은 좀 된 이야기다. 2016년 4월 정도인 것 같다.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결제할 일이 있어서 N페이에 신용카드를 등록하고 가입했다. N페이에 가입했다고 적립급도 1,000원을 챙겨준다. 고마운 네이버다. 그래서 체크카드도 신청해 보았다. 은행에 상관없이 계좌만 있으면 네이버 N페이 체크카드를 만들 수 있다. 어느 은행이든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감도가 상승했다. 그리고 사용 금액의 1%를 적립해 준다. 이것도 꽤 좋은 혜택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좀 의문이 들었다. 네이버는 왜 구닥다리 체크카드를 만들었을까? 체크카드가 뭔가 획기적인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몇가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유중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결제 데이터가 아닐까 생각한다. 사실 네이버 N페이는 .. 더보기
엉망이 된 네이버 사이트 검색~ 네이버 사이트 검색이 엉망이 되고 있다. 사이트 검색 노출은 사이트 등록을 받아 오다가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등록으로 변경되었다.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로 변경되면서 사이트 등록도 제대로 되지 않고 사이트 검색 결과도 엉망이 되었다. 특히 기존에 사이트 등록된 사이트들이 사라지기도 하는 불상사까지 일어나고 있다. 네이버에서 '메타블로그'를 검색해 보면 어먼 사이트들만 수두룩하게 나온다. 블로그와이드는 뜨질 않는다. 블로그와이드를 검색해 보니 인터넷 언론 사이트는 뜨는데, 메타블로그 블로그와이드는 뜨질 않는다. 사이트 등록 방식이 바뀌면서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고 있다. 분명 몇일 전까지만 해도 메타블로그 블로그와이드가 떴었는데 말이다. 결국은 기존에 사이트 등록했던 사이트들도 네이버 웹마스터도구를 이용해서 .. 더보기
스마트폰 약정기간 3개월을 앞두고 사망한 LG G2 2년 약정기간을 3개월 앞두고 LG G2가 사망했다. 18개월 전쯤.. 동네 휴대폰가게에서 개통했던 LG G2였는데.. 3주전부터 와이파이가 되지 않아 4G로만 인터넷을 이용했었다. LG전자 서비스센터에 가보니 와이파이 칩이 고장났다고 한다. 와이파이 칩을 교체하려면 메인보드 전체를 고쳐야 한단다. 수리 비용이 20만원을 넘는다고 한다. 한마디로 스마트폰을 새로 구입하라는 이야기다. 도저히 그 돈 내고 수리할 수는 없어서 그냥 와이파이 기능은 사용하지 않고 4G로만 이용했다. 원래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많이 쓰지는 않았지만 와이파이를 사용하지 않으니 데이터 요금이 2만원 가량 추가로 나왔다. ㅠ 거기다가 음성통화도 무료통화량을 초과해서 요금 폭탄을 맞았다. 이번에 휴대폰을 바꾸면서 안 사실인데, 밴드 요.. 더보기
나도 모르는 나를 빅데이터는 알고 있다! 얼마전 빅데이터가 한참 이슈이더니 최근에는 잠잠한 듯 보인다. 그런데 전혀 잠잠하지가 않다. 알리바바 마윈 회장이 이야기했던 것 처럼 이제는 IT, 정보기술의 시대가 아니라 DT, 데이터기술의 시대인지도 모른다. 빅데이터가 갈수록 정교해 지면서 이제는 나도 모르는 나를 빅데이터는 알고 있을 정도다. 사실 어찌보면 당연하다. 왜냐하면 인간이란 무의식중에 다양한 행동을 하게 마련인데, 이게 일정한 패턴이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인간은 무의식중에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 신경을 쓸수가 없지만 그게 데이터로 남게 되면 얼마든지 나도 모르는 나를 분석해 낼 수 있는 것이다. 요즘은 페이스북 등의 거대한 플랫폼뿐만 아니라 쇼핑몰 등의 작은 규모의 서비스들도 빅데이터를 이용해 소비자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있다. 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