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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Column/Life

끊임없이 화두를 던져라! 깜냥이의 웹2.0 이야기!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총 네권의 책이 나왔다. (소셜 웹 사용설명서(21세기북스, 2010.08),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더숲, 2011.02), 100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파워블로그 만들기(한빛미디어, 2011.05), 그루폰 스토리(e비즈북스, 2011.06)) 생각해보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동시에 책을 쓴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무엇보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느끼는 스트레스가 엄청나기에 더더욱 그러하다. 과연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결론은 하나다. 끊임없이 화두를 던지는 것! 나 자신에게 화두를 던지고, 그것에 답해 나가다 보면 블로그에 글을 쓰는게 재미있어 지게 된다. 끊임없이 나 자신에게 질문 하라! 하지만 나 자신에게 화두를 던진다는 .. 더보기
상암월드컵공원에서 열린 국민건강증진마라톤대회에 다녀왔습니다. 4월3일, 일요일에 날이 너무 좋아 온 가족을 데리고 상암 월드컵 공원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정말 이젠 완연한 봄이네요... 바람이 좀 세게 불어서 그렇지만... 상암 월드컵 공원에 주차를 하고 공원쪽으로 가려고 하는데 마라톤 대회를 하고 있더라구요~ 큰 애드벌룬이 떠 있어서 알았습니다. 다현이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그쪽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보건의 날 기념으로 열리는 대회라고 하더군요~ 5km, 10km, 하프마라톤, 풀코스마라톤 등으로 나뉘어 대회가 치러지는 모양입니다. 참 멋진 사람들... (진짜 부럽다.. ㅎ) 다현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근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니다. ㅎㅎ 너무 귀엽다~ ㅋㅋ 많은 곳에서 협찬을 받았는지 부스도 많았습니다. 특히 병원쪽.. 더보기
아이는 자기와 진심으로 놀아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요즘 머리속이 복잡하다. 그리고 몸도 별로 안좋다. 그래서 다현이와 재미있게 놀아주지 못했다. 그저 아내가 설거지할때나 가끔 놀아줬다. 그런데 아무리 놀아줄려고 해도 다현이는 나를 멀리하는 듯 했다. 왜일까? 흠... 그렇게 다현이와 소원해지던 어느날... 2월28일부터 3월1일까지 다현이와 정말 재미있게 놀았다. 정말 재미있게... 진심으로... 진심으로 웃으면서 놀았다. 나도 다현이와 노는게 즐거웠다. 다현이를 보는게 아니라 다현이와 놀았다. 진심으로... 열정을 다해... 그렇게 놀아주니 다현이가 너무나 좋아한다. 순간 깨달았다. 그래.. 그랬구나.. 다현이는 느꼈던거야.. 아빠가 자기와 같이 있는 걸 싫어한다는 걸.. 자기와 함께 있는 걸 귀찮아 한다는 걸... 자기와 억지로 놀아준다는 걸... .. 더보기
또다시 찾아온 책나눔 이벤트로 희망을 전하세요~ ^^ 연초에 진행했던 책나눔 이벤트에 참여하여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관련글: http://www.ggamnyang.com/967) 종현이에게도 30권의 책을 보내주었고, 굿네이버스에게도 30권의 책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경험이었습니다.(관련글: http://ggamnyang.com/980) 여러분도 이런 책나눔 이벤트에 참여해보는건 어떨까요? 아주 작은 실천으로 가슴이 따뜻해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시간이 드는 것도 아니구요~ 어떻게 참여하냐구요? 아주 간단합니다. 책나눔이벤트 시즌2 참여하기: http://www.samsungblogs.com/829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셔서 이벤트 내용을 보면 금방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희망 도서를 보내주고 싶은 희망 기부처를 선.. 더보기
'웹의 소셜화와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변화' 강연 동영상이 오픈되었습니다. 지난 2010년 강팀장님과 종현이를 돕기 위해 진행했던 기부세미나 동영상이 오픈되었습니다. (기부세미나 관련글: http://ggamnyang.com/903) 제가 발표한 강의 제목은 '웹의 소셜화와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변화' 입니다. 강의라는 것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면 좋다라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기 때문에 동영상 촬영을 흔쾌히 허락했고, 이렇게 웹에 오픈이 되었네요~ ^^ 동영상을 보고 있으니 흐믓합니다. '함께 만드는 지식생태계'를 표방하고 있는 Howl에서 촬영하고 동영상까지 홈페이지에 공개했네요~ (http://www.howl.or.kr/contents/viewContents.action?contentId=1231) 다음은 강의 동영상입니다. 동영상을 보시고 소셜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 더보기
영웅호걸 유인나 패션, 세련되고 따뜻해 보이는 퍼(fur) 아이템 올 겨울은 유난히 춥다. 3한 4온은 온데 간데 없고, 연일 영하 10도다. 이제 5일은 춥고, 2일은 따뜻한 5한 2온인 것 같다. 근데 희안하게 회사에 출근할때만 춥단 말이야~ ㅎㅎ 1월 23일 SBS 일요일이좋다 2부, SBS의 영웅호걸을 보는데 무척 신선한 패션이 눈길을 끌었다. 사실 패션이나 이런거 잘 모르지만... 영웅호걸에 출연한 패셔니스타들 사이에서도 유인나의 패션이 유독 눈에 띄었다. 물론 유인나가 이쁘기도 하더라~ ㅎㅎㅎ 이렇게 보니 한은정을 닮은 것 같기도 하다. 다른 출연자들이 입은 옷들이 대부분 그레이나 검은색 계통이어서 그런지 유인나의 저 황금색 옷이 시선을 집중 시켰다. ㅋㅋ 사자의 갈기 같기도 하고~ 아무튼 참 독특했다. 추운 겨울이 오면 퍼(Fur)가 각광을 받는 것 같다... 더보기
추운겨울, 책나눔 이벤트로 사랑을 전하는 건 어떨까요? 2011년 새해가 밝은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보름이 지났습니다. 보름 하면 얼마 안되는 것 같은데 2011년의 24분의 1이 지났다고 생각하면 아마 느낌이 많이 다를 겁니다. 그만큼 시간이 빨리 가고 있다는 증거지요... ^^ 근데 보름이 문제가 아니라 이제 일주일만 있으면 1월이 다 갑니다. 에휴.. 그럼 12분의 1이 지나가는 건가요? 이렇게 빨리 흘러가는 시간... 무언가 좋은 일에 참여하고 싶은 분 계신가요? 요즘 매서운 한파가 불어 닥치면서 어려운 이웃들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걱정이 앞섭니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한번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성금, 먹을 거리, 연탄 기부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행사는 아니지만 좋은 책나눔 행사가 있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어쩌.. 더보기
인조가죽 쇼파는 1년만에 너덜너덜하게 되는건가? 결혼하면서 혼수를 장인가구에서 준비했다. 거의 모든 가구를... 여기에서 쇼파도 장만 했다. 판매하시는 분 말씀이 사람이 앉는 부분은 인조가죽으로 되어 있고 사람이 안닿는 부분은 레자로 되어 있다고 한다. 오래도록 놓고 쓸 수 있다고... 어차피 사람이 닿는 부분만 인조가죽이면 된다는 거였다. 가격도 저렴하고 해서 구매를 했었다. 나 뿐만 아니라 같이 보러 간 처남까지도 구매했다. 그런데 1년이 지나면서 인조가죽이 갈라지기 시작하더니 2년 정도 되니 잘개 쪼개지면서 벗겨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우리끼리라면 그냥 썼을 수도 있겠지만 나의 소중한 이쁜 딸 다현이가 태어났다. 잘개 쪼개져서 떨어지는 조각을 자꾸 주어 먹을려고 했다. 그냥 쓰기에는 문제가 많았다. 흠... 순간 대리점 사장님 얼굴이 떠올랐다.. 더보기
정리의 법칙! 한달이상 안본건 두번다시 보지 않게 된다. 오늘 심심해서 노트북 파일들을 점검해봤다. 참으로 많은 파일들이 있더군... 지난 회사에서 작업했던 파일들도 있고... 그런데 이것들을 왜 다 지우지 않았을까? 그래도 나중에 언젠가 쓸날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소셜 웹 사용설명서'를 쓰면서 백업해 두었던 파일들도 가득있었다. 하루에 한번씩 백업 받았다. 그것도 날짜를 매겨가면서... 꼭 기록해 놓고 싶었으니... 나의 생각들을... 한줄이라도 그냥 사라지게 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책을 쓰면서, 아니 책이 나온 이후에도 한번도 보지 않았다. 여전히 내 노트북의 하드에는 많은 파일들이 있다. 한번도 보지 않는 파일들... 하지만 왠지 삭제하면 안될 것 같은 파일들... 오늘 문득 '소셜 웹 사용설명서' 백업 파일들을 보면서 생각했다. 역시 정리.. 더보기
1박2일 이만기 강호동의 시대를 초월한 맞대결! 정말 감격적인 순간이었다. 연예 관련 글은 잘 쓰지 않지만 어제 1박2일 보고 너무 큰 감동을 받아서 한줄 적고 싶어졌다. 씨름이 온국민에게 사랑받던 시절이 있었다. 어렸을 때는 부모님이 특히나 씨름을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 당시 나는 이준희를 좋아했었다. 이만기가 너무 잘 했기 때문에 그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는 가장 무서운 선수가 바로 이준희 였으니까... 하지만 이준희는 만년2인자였고 실상 이만기를 무너뜨린 선수는 이봉걸이었다. 강호동은 이만기의 전성기가 거의 끝나갈 무렵 등장한 것 같다. 정말 악동 그 자체였다. 이만기를 상대로 한 전적에서 앞서는 유일한 선수가 강호동이라고 하니 강호동도 정말 대단한 선수이다. 사실 이만기가 천하장사 10회, 강호동이 5회라고는 하지만 그때 당시에는 천하장사 대회가 지금보다 많았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