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정재영이 주인공이었던 드라마에서 "계파없이 정치는 없다"라는 대사가 나온다.

실제로 정치권에서는 수많은 계파가 나온다.


최근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안철수가 문재인과 대립각을 세우다가 탈당한 것도 이러한 계파 싸움인 것이다. 친박계니 비박계니 하는 것도 다 계파 싸움이다. 같은 당내에서도 계파 싸움은 치열하다. 이러한 계파 싸움을 통해 정당은 하나의 목소리를 만들어 나가기도 하니 잘못된 것만은 아니다.


그런데 정치뿐만 아니라 사업도 이러한 계파가 사업의 성공 여부에 굉장히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한마디로 혼자서 어떤 일을 해내기에는 무언가 한계가 있다는 이야기다.

같은 업계 사람이든, 아니면 다양한 직군의 사람이든 간에 서로 모여서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러한 일을 해나가면서 사업은 발전하게 된다.


결국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어디인가에 소속이 되어야 한다.

어딘 가에 소속되어 있지 않으면 외롭게 고립되고 만다.


여러 사람과 함께 일을 도모해야 성공할 수 있다.

계파가 없으면 아무것도 안된다.

협회니 포럼이니 한는 것들을 만드는 것도 다 이러한 이유 때문일 것이다.


소셜미디어 초창기에는 나또한 나만의 계파를 만들기 위해 힘썼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


예전과 같은 상황이 아니다. 그리고 혼자서 계파를 만든다는 생각도 어리석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내가 만들지 못하면 다른 네트워크에라도 들어가야 한다.

그래야 힘이 생긴다. 그래야 사업이 발전해 나간다.


계파없이 사업은 없다!


자! 그렇다면 나는 어느 계파에 들어가 있는가?

만약 계파가 없다면 스스로 만들거나 다른 계파에 들어가야 할 것이다.


(이미지출처: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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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들이 음성통화 중심 요금제에서 데이터 중심 요금제로 바꾸면서 통신사와 콘텐츠 제공자의 위치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한마디로 상전벽해할 만한 일들이다. 아무리 그래도 스마트폰도 전화기인데, 전화는 공짜로 이용하고 부가서비스를 돈내고 쓴단 말인가? 어떻게 이런 세상이 가능할까?


결국 카카오톡은 더이상 공짜가 아닌게 되었다. 오히려 음성과 문자가 공짜로 제공된다. 3년전만 해도 감히 상상도 못할 일이다.


카카오톡이 무료 문자메시지라는 컨셉으로 시장을 석권하자 통신사는 카카오톡을 죽이기 위해 혈안이 되었었다. 카카오톡 비스무리한 서비스들을 만들어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이미 카카오톡을 쓰기 시작한 소비자들은 쉽게 움직이지 않았고, 국내에서는 카카오톡의 독주를 막을 자가 없게 되었다.


통신사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굉장히 굴욕적인 일이다. 결국 통신사에게 있던 헤게모니가 이제는 다음카카오, 네이버 등의 서비스 제공자로 넘어갔다고 보면 된다.


통신사는 이제 대형 포털들에게 트래픽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물론 아직도 데이터 사용료를 소비자가 내고 있는데 서비스 제공자들이 왜 또 내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기는 하다.


사실 누가 돈을 내느냐의 문제는 지금 큰 문제는 아니다. 권력의 축이 네트워크에서 플랫폼(콘텐츠, 서비스 등)으로 넘어왔다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앞으로 웨어러블, IoT 시대가 되면 디바이스로 권력의 축이 바뀌긴 하겠지만 말이다.


(카카오톡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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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단계, 네트워크마케팅, 피라미드...

먼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의 현실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야기들이다.
얼마전에 몇조 단위의 금융다단계로 사회가 발칵 뒤집힌 일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는 합법을 가장한 다단계 사업이 판을 치고 있다.

다단계라고 하는 안좋은 이미지의 이런 단어들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금융사, 그중에서도 보험사이다.
물론 보험사가 누구를 가입시켰다고 커미션을 주지는 않는다.
보험사의 영업전략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

솔직히 가만히 있는데 누가 필요에 의해서 보험에 들겠는가? (물론 일부는 직접 찾아가서 들기도 하겠지만...)
하지만 가장 친한 가족이나 친구가 보험을 권유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가입할 수 밖에 없게 된다.
뿌리칠 수 없는 그 무엇이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국민이 유독 약한 '정'이라는 감정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보험상품 판매가 수많은 사람을 힘들게 하고 있다.
원하지 않은 보험상품인데도 어쩔 수 없이 가입해야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보장도 더 많고, 보험료도 더 적은데도 다른 보험사에 가입할 수 없다.
왜?
바로 '정'때문에...

보험사는 네트워크 회사이다. 비록 다이렉트 보험이 늘었다고는 하지만 국내 굴지의 보험사들은 다이렉트 보험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이미 전국적으로 퍼진 네트워크를 통하여 엄청나게 많은 가입자를 유치하고 있는데 다이렉트 보험을 도입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SMK가 다단계 시장을 장악하고 있을때... 테헤란의 SMK 건물에서 저녁 6시만 되면 정장차림의 멀쩡하게 생긴 사람들이 일시에 퇴근을 하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그들이 하는 일이라고는 다른 사람에게 가입을 권유(자기 밑으로 들어오라는~)하거나 물건을 판매하는 일이다.
무엇에 의지해서?
바로 인적 네트워크에 의지해서...

아직은 모르겠다.
보험이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내가 심하게 아파보지 않아서 그 고마움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나중에 효자노릇을 할 수도 있겠지...

보험은 합법적인 네트워크 사업! 
은행은 합법적인 고리대금업!
이러한 불합리한 기존 질서체계는 어떻게 하면 바뀔 수 있을까?

감기에 걸려 정신이 혼미해지니 별생각이 다 든다!
ㅋㅋㅋ 일이나 열심히 해서 돈 많이 벌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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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깨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집의 경우 보험 혜택을 많이 받기는 했어요.
    저희 어머니 허리 수술 두번, 제 오른팔 수술 두번 ^^;;
    많은 혜택은 아니더라도 어머니께서 들어놓은 각종 보험 덕분에 부담을 덜기는 했었습니다. ^^

    그런데 현 보험사들의 판매 방식에는 상당히 문제가 있는 것은 정말 문제이기는 합니다.

    2009.03.14 17:31 신고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보험 상품 판매전략 그 첫번째가 가족부터 공략하라! 입니다.
      그리고 한 가족에서 보험회사 다니는 사람이 한명 나오면 그 가족은 전부 그 보험회사 보험을 들어야 하죠~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죠~ 그넘의 정때문에~ ㅎㅎㅎ

      2009.03.15 06: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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