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MS-DOS라는 PC 운영체제를 개발하여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그 성공의 이면에는 MS-DOS 기반에서 구동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개발자들을 지원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플랫폼 전략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MS-DOS를 중심으로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발판삼아 애플과의 경쟁에서도 승리할 수 있었다.(자세한 내용은 <플랫폼이란 무엇인가? : 구글처럼 개방하고 페이스북처럼 공유하라>에 소개되어 있음)


하지만 모바일 환경에서는 전세가 역전되었다. 애플은 2012년 공식적으로 iOS앱이 7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고, 구글은 2013년 7월 넥서스7 출시 행사장에서 안드로이드 앱이 100만개를 넘어섰다고 공개했다. 하지만 윈도 앱스토어에 등록된 윈도 앱은 이제 10만개를 간신히 넘은 상태다.


(이미지 출처: 디지털타임스)


PC 시절을 생각하면 천지가 개벽할 일이다. 결국 마이크로스프트가 앱 개발자 지원을 확대하고 나섰다.


우선 윈도 앱 개발자 등록 절차를 단순화했으며, 등록비용도 무료다. 이는 매년 일정 비용을 내거나 등록비용을 내야하는 안드로이드, iOS 개발자 등록과 대조되는 부분이다.


개발 부문도 파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MS가 제공하는 `비주얼 스튜디오 11'은 윈도8 앱을 개발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개발자들은 윈도8과 윈도폰, 키넥트(Kinect), 애저(Azure) 등 다양한 방식의 앱을 개발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 앱 스토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어차피 모바일은 미래의 격전지이기 때문에 지금 밀리면 끝도 없이 밀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배수진을 친 것이라 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여! 과거의 영광을 재연하고 싶은가? 하지만 모바일 세계에서는 쉽지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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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15일, 구글이 모토로라를 125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하면서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세계에서 현금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진 구글이지만 서비스로 시작한 기업이 세계적인 휴대폰 제조사까지 인수할 정도로 성장했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가 안드로이드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에 전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OS의 업데이트 및 빌드 등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글이 모토로라를 통해 구글폰을 대량 생산하게 된다면 구글 프리미엄이 붙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다른 스마트폰에게는 위협이 될 수 있다. 특히 모토로라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형태로 안드로이드 OS가 업데이트되기 시작한다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모토로라 경쟁력은 엄청나게 향상될 것임은 자명한 일이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은 하루아침에 배신당한 기분으로 대책 마련에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인수 발표 이후 LG전자의 주가가 급락하기도 해 그 여파가 미칠 경제적, 사회적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기도 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안드로이드 생태계는 어떻게 변화하게 될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지금과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이다. 구글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인수 이유 자체도 모토로라가 갖고 있는 특허를 확보하여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지키기 위함이다.

최근 애플과 MS가 구글의 안드로이드에 대해 특허 공격을 단행하고 있으며, 이미 HTC 등의 스마트폰 제조사는 스마트폰 1대가 팔릴 때마다 MS에 5달러를 지급하는데 합의하기도 했다. 스마트폰 제조사는 오픈소스로 개방된 안드로이드 OS를 구글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지만 대신 MS에 특허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애플이나 MS입장에서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성장을 견제하면서 실질적인 수익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특허 소송을 멈추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특허 공격으로부터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모토로라를 인수했다고 판단해 볼 수 있다. 안드로이드 OS를 채택한 스마트폰은 구글 검색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OS를 무료로 제공하는 대신 모바일 검색광고로 수익을 얻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OS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질수록 구글은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게 된다. 이렇게 모바일 사업에서 벌어들이는 수입이 연간 1조 원이라 한다.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가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클 것이라고 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마디로 구글은 플랫폼 사업자다. 플랫폼 사업자는 플랫폼을 지켜나갈 의무가 있다. 의무가 있는 반면 플랫폼 사업자로써 누릴 수 있는 권리는 그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다. 상생의 생태계만 제대로 구축된다면 플랫폼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와 같을 것이다.

과거 노키아는 에릭슨, 모토로라 등의 휴대폰 제조사와 함께 심비안이라는 합병회사를 설립하여 심비안 OS를 개발하였다. 다른 휴대폰 제조사에게도 심비안 OS의 라이선스를 제공했고, 한때 스마트폰 OS 시장의 60% 이상을 장악하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세계 휴대폰 판매 1위 기업인 노키아가 심비안의 핵심 주주였기 때문에 다른 휴대폰 제조사가 경계심을 갖게 되었다. 심비안은 태생자체가 중립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없는 존재였는지도 모른다. 결국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참여하지 않으면서 애플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마켓과 같은 앱마켓 플랫폼 구축에도 실패했고, 휴대폰 제조사는 심비안 외에도 리눅스나 윈도 모바일 같은 다양한 OS를 채택하여 리스크를 분산시켰다.

결국 애플 아이폰이 등장하면서 시장점유율이 하락하게 되었고 안드로이드가 오픈소스로 개방되면서 본격적으로 추락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노키아도 심비안을 버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모바일을 채택하기에 이른다.

구글이 노키아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는 않을 것이다. 모토로라가 구글 프리미엄을 누리지 않을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아니, 이번 인수 발표로 모토로라는 이미 구글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하지만 구글이 모토로라를 이용해 직접적으로 스마트폰 제조 시장에 뛰어들거나 모토로라에 최적화된 형태로 안드로이드 OS를 업데이트 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는 플랫폼 기업임을 자처하고 있는 구글 스스로가 플랫폼 중립성(Platform Neutrality)을 해치는 일이기 때문이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구글 중심의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떠나 다른 OS를 채택하거나 독자적으로 OS를 개발할 것이다. 어차피 안드로이드 OS는 오픈소스로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되어 있기 때문에 구글을 배제하고 독자적으로 업데이트해나가면 된다. 그것이 플랫폼의 생리다.

모토로라가 누리게 될 구글 프리미엄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미미한 수준일 수밖에 없다. 앞으로 구글이 모바일 광고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확장이 필수다. 그것을 위해 구글은 모토로라 인수보다 더 한 일도 할 것이다. 이는 플랫폼 사업자로써의 구글이 져야 하는 의무이자 권리이다.


* 본글은 베타뉴스 칼럼 기고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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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념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바다 OS 개발자이지만...
    바다 OS가 부족해서라기보다 구글과 애플이라는 글로벌 회사가 구축해놓은 생태계를 넘어서는 것이 버거워 보입니다.
    다만 같은 값이라면 오픈되어 있는 안드로이드가 더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2011.11.24 23:16 신고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플랫폼이라는 것 자체가 워낙 네트워크효과가 강하게 나타나는 분야라 바다 OS의 앞낲이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래도 자체적으로 OS를 갖고 있다는 것이 큰 힘을 발휘하는 날이 올 것이라 믿습니다. 앞으로 좋은 앱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

      2011.11.28 10:50 신고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에 전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케이티 등이 전략적으로 클라우드 사업을 밀고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만큼 전폭적으로 밀고 있지는 않는 것 같다.

한마디로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에 올인했다고 할 수 있을까?

마이크로소프트(MS)는 '윈도우즈(Windows)'라고 하는 OS를 갖고 있으며, 'MS오피스' 제품을 갖고 있다. 이외에도 무수히 많은 솔루션을 갖고 있다. OS, 즉 플랫폼을 갖고 있는 기업이다 보니 다양한 제품군의 개발과 유통 또한 훌륭히 소화하고 있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만큼 클라우드 서비스를 하기에 최적인 회사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개발된 제품군을 클라우드 상에서 구현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내가 너무 쉽게 생각하는건가? ㅎㅎ

반대급부로 생각해보면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에 대해 너무 소극적인 자세로 임했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최고의 제품을 갖고 있으면서 그걸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것이다. 그사이 구글과 같은 곳에서는 '구글오피스'라고 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 서비스를 내놓았고, 클라우드의 대명사와 같은 존재가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지했어야 할 자리였는데 말이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도 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클라우드 시장에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0년 10월 발표해 일부 국가에서만 서비스되던 ‘오피스 365’를 38개국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MS측에 따르면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의 ‘오피스 365’는 그동안 일부 국가 및 지역에서만 서비스됐으나, 지금은 38개국 및 17개 언어로 무료 서비스된다고 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한국어는 지원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 365’에는 오피스, 쉐어포인트 온라인, Lync 온라인, 익스체인지 온라인 및 실시간 업데이트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오피스 365는 웹 브라우저 및 스마트폰,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도 지원하고 있다.

오피스 365는 사용자 각각의 계정에 25GB의 무료 사용 용량을 제공하며, 25MB 용량의 파일을 첨부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를 제공해 온라인을 통해 워드프로세서나 엑셀, 파워 포인트, 윈노트 등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 링크를 통해 접속해보면 오피스 365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오피스365 바로가기: http://www.microsoft.com/en-us/office365/online-software.aspx

나는 'Get started with Small Business'로 베타 테스터로 신청해 봤지만 바로 승인이 안되는 모양이다. 조금 더 기다려야 승인 링크가 들어간 메일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365' 이외에도 웹하드 개념의 '스카이드라이브'를 25GB 제공한다.

폴더나 파일을 비공개로 설정할 수도 있고 친구들에게 공유하기, 친구의 친구에게 공유하기 등 다양한 형태로 공유가 가능하다. 단지 이것 뿐이라면 큰 의가 없을 것이다. 스카이드라이브는 웹오피스 기능까지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웹오피스 바로가기: http://office.live.com

'온라인편집'으로 바로 수정 가능한 윈도우 라이브 오피스로써 PC에 설치되어 있는 오피스가 없어도, 버전이 달라도 어떤 OS 에서도 문제가 없다. 핫메일에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를 바로 이용해 볼 수 있다.

 


PC에 있는 오피스 파일을 업로드해서 이용할 수도 있고, 웹상에서 파일을 생성하여 문서를 작성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UI가 직관적이어서 마음에 든다.

게다가 아주 손쉽게 파워포인트, 워드, 엑셀 등의 자료를 편집할 수 있고 저장할 수도 있다.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편집할 수 있는데, 다음 화면을 보면 PC에 설치되어 있는 오피스 프로그램과 기능면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웹브라이저에서 편집하는게 어렵거나 불편하면, 바로 'PowerPoint에서열기' 버튼을 클릭하여 PC에 설치된 파워포인트를 실행하여 편집할 수 있다. PC에 설치된 파워포인트에서 편집하고 저장하게 되면 바로 스카이드라이브에 있는 원본 파일에 그대로 저장된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웹오피스는 마이크로소프트만이 할 수 있는 특화된 서비스인 셈이다.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업이 될 확률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PC에 깔려 있는 OS와 오피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장착한다면 그 어떠한 경쟁사들보다도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클라우드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기업들은 물론이고 개인들도 스카이드라이브와 같이 무료로 제공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보기 바란다. 시대는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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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S가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할 필요성은 전무합니다.
    자신들이 유리한 위치에 있는 시장을 굳이 먼저 버리고, 새로운 것을 추구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죠.
    혁신, 혁신. 말로는 쉬우나 기업의 입장에서 새로운 것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닙니다.

    2011.04.29 01:26 신고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전무하다기 보다는 이미 올인하기 시작한 걸요~ ^^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에 치이고, 페이스북에 치이면서 이대로는 도저히 안되겠다고 판단을 한 것이죠~
      그들에게 클라우드는 자신들이 잘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마지막 보루라고 생각합니다.

      2011.04.29 04:21 신고







몇 년 전부터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이 높았지만 아직까지 시장에서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하지만 최근들어 서비스로서의 인프라스트럭처(IaaS)와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영역을 중심으로 신규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시장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구글, 아마존 등의 1세대 글로벌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을 구현했고,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2세대 기업은 구글이 논문 등으로 오픈한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하여 자체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을 구현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쓰고 있는 카산드라는 오픈소스로 모든 사람에게 개방된 클라우드 컴퓨팅 전용 데이터 스토어라 보면 된다. 데이터베이스인 MySQL과는 약간 다른 개념인데, 분산환경에서 적용하기 어려운 속성들(Relation, Transaction)을 포기하고, 확장성을 극대화한 구조로 발전되다 보니 기존 RDBMS의 개념과 다른 것이 많다. 이런류의 DB 를 NoSQL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결국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트위터 모두 자체적으로 사설 클라우드 컴퓨팅을 구현한 셈이다.

넥슨모바일의 경우에는 일본에서 개발한 SD삼국지를 국내 퍼블리싱 하면서 KT의 '유클라우드 컴퓨팅서비스'를 도입했다. ‘유클라우드 컴퓨팅서비스(CS)’는 서버 자원을 필요한 만큼 빌려쓸 수 있는 인프라스트럭처(IaaS) 서비스이다. 이미 일본에서 SD삼국지 서비스를 아마존 EC2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신기술 도입에 따른 두려움도 적었다고 한다.

KT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초기 투자비용을 50% 이상 절감했고 향후 유지 보수비용을 포함한 운영비용은 3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KT에서 직접 트래픽 모니터링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운영인력 부담도 줄일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비용절감을 혁신적으로 이룰 수 있다는 이야기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여기에 한술 더떠 기존 시스템과의 기술 통합으로 사설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는 '사설 클라우드 (Private Cloud)' 서비스를 내놓았다.

관련링크: http://technet.microsoft.com/ko-kr/virtualization?ocid=ban-n-kr-sat-BSA-JTC_DPR_FBAD

기존 또는 새 하드웨어를 사용하여 필요한 곳으로 컴퓨터 리소스를 전환할 수 있는 가상화를 활용한 사설 클라우드(Private Cloud)는 미래의 요구를 예상하여 새 하드웨어를 구매 및 운영하는 것보다 훨씬 비용이 저렴하다.

가상화를 포함한 사설 클라우드(Private Cloud)나 공용 클라우드(Public Cloud) 시나리오 중 어떤 것이 더 적합한지 결정하려면 여러 질문에 대한 답이 필요하다. 이러한 질문에는 조직 내에서 원격 사용자 및 외부 고객으로부터 언제, 그리고 어디서 사용 요청이 발생하는지, 서비스 일부 또는 전부에 대한 예상되는 요구 시간대가 있는지, 백업 및 규정 준수는 어떻게 적용되며, 지역 법률을 준수하고 안전하게 보호를 위해 데이터를 저장해야 하는 위치 등이 포함된다.

위에 링크된 마이크로소프트 사이트에 접속해 보면 기존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하여 사설 클라우드(Private Cloud)를 구축함으로써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에 대한 시나리오 및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시스템 관리자는 한정된 리소스를 가장 효율적인 업무에 할당하고, 필요한 시간이나 기간에 따라 유동적으로 배분함으로써 효율성을 최대화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중에는 사용량이 많지만 주말에는 사용량이 줄어드는 웹 서버의 경우, 금요일 밤에는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처리 작업에 사용하고, 일요일 늦게 다시 웹 요청 작업을 수행하도록 용도를 전환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모든게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사설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면 가능하다고 한다.

클라우드도 어려운데 갑자기 사설 클라우드니, 공용 클라우드니 해서 더 헤깔릴 것 같은데, 한마디로 사설 클라우드는 자체 서버 내에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 보면 되고, 공용 클라우드는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모든 데이터를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서버에 저장하는 개념이다.

티켓몬스터의 경우에는 미국에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이미지를 호스팅하고 발생한 트래픽 만큼만 비용을 납부한다고 한다. 티켓몬스터의 경우에는 공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사설 클라우드는 향후 몇 년 동안 모양새를 갖춰 가겠지만, 주로 대기업 환경에서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소규모 기업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소규모 기업은 상당 부분이 컴퓨팅 자원의 대부분을 외부 공용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에 의존하게 될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자체 사설 클라우드를 가지고 있는 대기업이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기업별로 일정한 용량과 성능의 내부 클라우드를 관리하면서 필요에 따라 외부 서비스 업체를 이용하게 될 것이다.

미국의 경우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규모가 상당히 크게 성장했지만, 한국은 이제 시작단계이다. 하지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 KT 등이 공격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영업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엄청나게 큰 클라우드 시장이 열리게 될 것이다.

기업입장에서도 비용절감과 효율성의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클라우드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 처음 결단이 힘들 뿐이지 시작하고 나면 너무 편리하고 좋아서 환호성을 지를지도 모른다. 경쟁업체들보다 먼저 도입하는게 남는 장사 아니겠는가? 아직도 주저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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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과 아마존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습니다. 자체 IDC를 여러 개 보유하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이죠. 더욱이 아마존은 클라우드의 상용화에 성공한 첫 회사로 알려져 있고 현재 클라우드에 목숨 거는 MS나 조용히 준비 중인 애플 모두 아마존을 벤체마킹하고 있죠.

    클라우드에 대해 말은 많은데 회사마다 사람마다 머릿 속 이미지나 이해도가 각각 다른 것 같네요;;;

    2011.04.19 22:05 신고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제가 클라우드에 지식이 많치 않아서 틀린 정보를 전달한 것 같습니다. 저 나름대로 공부를 더 해서 글을 수정하였습니다. 그리고 구글, 아마존의 경우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지만 자체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해서 이용하고 있다고 보면 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04.20 17:48 신고
  2. NoPD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의 지나가시는 분이 적어주신 것처럼 이미지에 표현해 주신 내용에 대한 설명이 조금 잘못되었습니다. 아마존 역시 하둡 기반으로 클라우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클라우드는 이미 알게 모르게 생활속에 깊게 들어와 있습니다. 아마존의 S3는 이미 수 많은 다운로드 링크들의 소스가 되고 있고 스토리지형 클라우드 역시 대중화된지 꽤 된것 같습니다.

    클라우드라는 것이 맺고 끊음이 있는 변화가 아니라 컴퓨팅 요소들이 은근히 교체되어 가는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붐이다 아니다 규정하기는 좀 힘듭니다 ^^;

    예로 들어주신 케이티 사례의 경우는 조금 의아한 케이스인데요 보통 아마존을 비롯한 벤더들이 서비스를 운영해 주지는 않습니다. 인프라를 운영해 주는 것이지요. 이 때문에 전통적인 데이터센터의 롤을 클라우드 시대에 누가 책임지는 것이냐에 대해 말들이 참 많습니다 ^^

    2011.04.19 23:13 신고
    •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네... 인사이트 있는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좀더 공부하여 본문글은 수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1.04.20 17:50 신고







인터넷이 급속도로 발달하면서 이제 클라우드 컴퓨팅이 일반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제 더이상 말뿐인 클라우드 컴퓨팅이 아니라 바로 우리 앞에 현실이 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컴퓨팅 자원을 관리할 수 있도록 특화된, 제 3자가 제공하는 인프라를 저렴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클라우드(Cloud, 구름)는 인터넷 기반이라는 의미이고 컴퓨팅(Computing)은 컴퓨터 기술을 사용한다는 의미이다. 컴퓨터 네트웍 구성도에서 인터넷을 구름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IT에서는 클라우드(구름)은 인터넷을 상징한다. 이것은 IT 관련된 기능들이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는 컴퓨팅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프라의 혁신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인프라의 비용을 자본비용에서 운영비용으로 봐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비용도 90%까지 절감이 가능하다고 한다.

사실 복잡하고 어려운 이야기는 아니다. 쉽게 클라우드 컴퓨팅을 체험해보고 활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가 바로 구글오피스(docs.google.com)다.

웹상에서 파워포인트, 엑셀, 워드 파일을 생성하고 웹상에서 바로 수정, 편집이 가능하다.
얼마전 "스마트시대, 스마트 안보 2.0"에서 강의를 했었는데, 바로 이 구글 오피스를 이용했다. 수강생들에게 페이스북과 트위터 계정을 만들고, 각자 구글오피스 스프레드시트에 접속해서 ID를 기록하라고 한 것이다.


수강생들은 자신의 ID를 입력하고, 다른 수강생들의 ID를 보고 프로필 페이지에 접속하여 친구신청을 하고 팔로우를 하도록 하였다. 단시간에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었고 팔로워를 늘릴 수 있었다. 만약 구글오피스가 없었다면 이렇게 편하게 많은 수강생의 ID를 집계하지 못했을 것이다.

물론 이와 같은 모든 일들은 클라우드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웹상에 접속해서, 웹상에 기록하고, 웹상에 저장한 것이다. 클라우드를 이해하기 가장 간단한 예이고 초보적인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이제는 클라우드도 진화하고 있다. 특히 기업의 솔루션도 클라우드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다. 아직까지 대기업은 데이터의 안정성을 신뢰하지 못하고 있어 많이 도입하지 않고 있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비용절감과 협업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굳이 자사 서버 자원을 활용해 그룹웨어를 돌리고, 소프트웨어를 구입하고, 관리직원을 둘 필요가 없는 것이다. 월 사용료만 내면 얼마든지 좋은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모든 규모의 기업들에게 클라우드는 엄청난 기회를 제공한다. 적은 리소스로 시스템을 유지 관리하는데 80%의 시간과 예산을 지출하는 IT 전문가들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IT 그룹은 혁신에 더 전념할 수 있고 차별화되지 않는 활동들은 신뢰할 수 있고 비용 효율적인 공급업체에게 위임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여 IT 리더들은 구현이 너무 어렵거나 비용이 높다고 생각되었던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클라우드 플랫폼(Platform as a Service)이 바로 이러한 예이며 클라우드의 모든 이점을 활용하는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 구축 시 시간과 복잡성을 대폭 절감시켜 준다.

먼 미래의 이야기 같은가? 이제 현실이다.

세일즈포스닷컴(www.salesforce.com)를 보면 이미 우리 앞에 펼쳐지고 있는 클라우드 세상이 보일 것이다. 세일즈포스닷컴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컴퓨팅 회사로써 모든 규모의 회사를 위해 인터넷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Sales Cloud, Service Cloud 및 Force.com 플랫폼은 웹 브라우저를 통해 액세스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다. 매달 가입 비용만 지불하면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를 구입하거나 설치할 필요 없이 다양한 유형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구축할 수 있다. 단지 세일즈포스닷컴에 접속하여 로그인만 하면 세일즈포스닷컴에서 제공하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오피스 프로그램인 'MS오피스'를 개발한  마이크로소프트도 상용 SaaS(Office 365)와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Windows Azure Platform)을 모두 제공하고 있다. Office 365에는 Exchange 전자메일과 SharePoint 협업과 같이 고객들에게 친숙한 응용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으며 Microsoft의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된다.

Windows Azure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이며 이를 통해 기업들은 독자적인 응용 프로그램과 IT 작업을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방식으로 클라우드 환경에 구축할 수 있다. 확장이 가능한 강력한 클라우드 응용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작업이기 때문에 Office 365, Bing, Windows Live Hotmail과 같은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응용 프로그램을 구축할 때 Microsoft의 전문 지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Windows Azure를 개발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가상 기기들을 단순히 클라우드로 이전시키기 보다는 개발자와 IT 관리자들에 대한 복잡성을 절감시켜주는 Platform as a Service를 구축하였다.


클라우드의 가장 간단한 예부터 기업에서 활용 가능한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살펴봤다. 아직도 클라우드가 먼 미래의 일이라 생각하는가? 분명 기업은 기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할 것이고, 지금까지는 개별적으로 구축해왔으나, 이제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다양한 문제들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분명, 지금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하면 당신의 기업은 다른 기업보다 앞서나갈 것이다. 하지만 지금 도입하지 않고 방관한다면 또다시 다른 기업의 뒤꽁무니만 쫒아갈 수밖에 없다.

휩쓸릴 것인가? 주도할 것인가? 이제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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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MS사의 인터넷익스플로러9를 설치했었다.
설치했다기 보다는 8에서 업그레이드를 한 것이다.
아직 정식버전은 아니고 최종평가판이라고 한다.
다운로드 이벤트를 하길레 별생각 없이 업그레이드를 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란 말인가...
수시로 인터넷익스플로러가 다운되고 있다.
다시 8버전으로 돌아갈려고 해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도 안온다.

게다가 몇번 다운되고 나면 이제는 이미지가 표시되지 않는다.
혹시 몰라서 노트북은 재부팅했는데도 여전히 이미지가 표시되지 않는다.
시스템 자체도 버벅대는 것 같고...


인터넷익스플로러9에서 바라본 깜냥이의 웹2.0 이야기 블로그 화면이다.
정말 상단이미지를 비롯해 많은 이미지가 표시되지 않고 있다.
심각한 것은 재부팅을 했는데도 이모양이라는 것이다.

도대체 MS가 이게 무슨 황당한 시추에이션인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웹브라우저'라고 광고해 놓고서는 아에 쓰지를 못하게 만들어 놓았다.
이렇게 만들어 놓고서는 다운로드 이벤트는 왜 하누?

휴...
나는 원한다.
그냥 8버전으로 어떻게 다운그레이드할 수 있는지 방법이라도 좀 알려다오! MS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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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oPD  수정/삭제  댓글쓰기

    RC1 을 설치하지는 않았는데 베타버전과 마찬가지로
    윈도우 구성요소로 설치가 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
    http://nopdin.tistory.com/809

    2011.02.28 17:22 신고







구글이 '크롬 OS'를 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장악하고 있던 OS 시장에 일대 파란이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1985년 처음으로 윈도우를 출시한 이후 PC용 운영체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지였다. 매킨토시와 리눅스가 있긴 했지만 매킨토시는 디자인 전문가용으로 자리매김했고 리눅스는 서버 OS로 영역을 굳건히 했다. MS는 1가구 1PC 시대가 도래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엄청난 부를 축적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컴퓨터를 하는 동안 대부분의 시간을 웹에서 소비하는 형태로 컴퓨터 사용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무거운 OS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됐다. 게다가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기 시작하면서 웹 환경에 최적화된 OS에 대한 니즈가 생겨났다.

구글은 12월 8일 클라우드 기반의 ‘크롬 OS’를 공개하면서 “크롬 OS는 웹 그 자체”라고 소개했다. 어찌 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장악하고 있는 PC OS 시장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밀 수는 없었을 것이다. 때문에 C 이용 시간의 대부분을 웹에서 보내는 사용자를 위해 웹에 최적화된 OS를 만든 것이다. 그러다 보니 PC 부팅속도도 빨라지고 클라우드 서버 단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 하면 되기 때문에 PC 상에서 업데이트 할 일이 많이 줄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크롬 OS가 무료로 제공된다는 것이다. 크롬 OS를 탑재한 PC나 노트북, 넷북 등의 가격도 많이 내려갈 수밖에 없다. 특히 무한 가격경쟁에 내몰리고 있는 넷북 업계에게는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에 최적화된 크롬 OS는 넷북과 같이 인터넷·문서작업 등 간단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미니 노트북에 최적이다. 아무래도 성능이 일반 노트북보다 떨어지니 프로그램 몇 개만 구동해도 버벅대기 마련인데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작업하게 되면 별 문제가 안되기 때문이다.

특히 크롬 OS가 클라우드 컴퓨팅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언제 어디에서나 로그인만 하면 같은 작업 환경이 조성된다. 회사에서 작업하던 문서를 집에서도 곧바로 작업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와 같은 일이 가능한 것은 웹브라우저에서 모든 일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되기 때문이다. 크롬 웹브라우저가 설치되어 있는 PC라면 어디에서건 업무를 볼 수 있다.

결국 구글의 크롬 OS가 활성화되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도 활짝 열릴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개인에게 제공되는 클라우드 서버 공간도 있어야 하고, 서버에서 구동되는 각종 애플리케이션들도 개발되어야 한다. 크롬 OS를 통하여 무수히 많은 비즈니스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크롬 OS는 무료일지 모르지만 클라우드 서버 공간이나 애플리케이션 구매에 더 많은 돈을 쓰게 될지도 모른다.

물론 클라우드 컴퓨팅의 맹점도 있다.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는 환경에서는 무용지물이라는 것! 게다가 서버가 다운되기라도 하는 날에는 손 놓고 서버가 복구되기만을 기다려야 한다. 해킹이라도 당하는 날에는 데이터가 통째라 유출될 수도 있고 흔적도 없이 사라질 수도 있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글은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 그러지 않고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장악하고 있는 PC OS 시장을 뺏어올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마이크로소프트도 클라우드 기반의 OS를 준비하고 있을 것이고, 기존의 PC OS 시장이 그대로 붕괴될 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이제 마이크로소프트가 장악하고 있던 OS 시장이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의 3파전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커졌다.

최근 몇 년 동안 클라우드 컴퓨팅은 항상 IT 업계의 최대 이슈였지만 큰 시장은 형성되어 있지 않았었다. 하지만 크롬 OS의 출시와 함께 드디어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글의 크롬 OS와 같은 클라우드 기반의 OS는 진정한 유비쿼터스 환경이 조성되었을 때 빛을 발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이제 우리 사회도 유비쿼터스 환경이 급속히 조성되고 있기 때문에 크롬 OS의 앞날은 매우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



* 본 글은 베타뉴스 칼럼 기고글입니다.
(http://www.betanews.net/article/5228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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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oan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크롬플러스 사용하다 좀 문제가있어 크롬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마 사용자들이 크롬을 한번 사용해본다면 다신 IE는 사용안하지 않을까싶어요.
    국내 웹환경엔 좀 어려움이있지만요..

    2011.01.06 09:30 신고
  2. 남시언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았습니다~
    크롬 OS 가 많이 이슈화가 되고있네요 . 기대되는 운영체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무료 OS 라는 점도 매력이네요.

    2011.01.06 09:41 신고


그루폰, 결국 구글에 인수되나..

He's Column/Social 2010.12.01 12:29 Posted by 깜냥 윤상진





그루폰을 인수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야후, 페이스북, 구글이 경쟁한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결국 구글에 인수되는 모양이다.
얼마전부터 이베이,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에서 인수를 추진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결국 구글의 손에 들어가는 것 같다.
아직까지 확실히 발표된 건 없지만 구글이 인수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이슈가 양산되고 있다.
역시 구글이다.

포춘 인터넷판은 '구글이 그루폰을 원하는 3가지 이유'로 '지역 기반의 많은 사용자', '다른 기업이 먼저 인수함으로써 발생하는 경쟁을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 '그루폰의 매출 성장세' 등을 꼽았다.

포춘은 우선 구글이 '구글 플레이스' 등 지역 기반 서비스를 갖고 있지만 그루폰이 갖고 있는 지역 기반 영업력은 갖고 있지 않다고 봤다.

따라서 향후 지역 기반 광고가 구글의 중요한 수입원이 될 수밖에 없는 현실을 고려할 때 그루폰을 인수할 경우 이를 위한 준비를 일거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포춘이 본 첫벗째 이유에 해당한다.

또 그루폰 인수는 구글만 생각하는 게 아니다. 이미 야후는 성사되지는 않았지만 30억~40억 달러에 인수 제안을 한 바 있다. 특히 '빙'을 통해 구글과 검색 전쟁을 하고 있는 MS와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인 페이스북이 그루폰을 인수할 경우 그 효과를 무시할 수 없다.
경쟁자라면 먼저 취해야 한다는 게 포춘이 보는 두번째 이유다.

(출처: 아이뉴스)


구글이 그루폰을 인수하게 되면 그 파괴력이 어마어마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맵스 등의 지도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을 것이고, 지역 사업자를 위한 애드센스 광고도 보다 효과적으로 게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페이스북에 뒤져있던 소셜 분야에서 돈되는 사업을 할 수 있다는게 메리트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 결정된 건 아니지만 그루폰도 최적의 파트너를 만난 것 같다.
그들이 만들어나갈 소셜커머스 세계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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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une에 따르면 구글은 페이스북을 견제하기 위해 유사한 형태의 SNS인 'Google Me'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페이스북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하여 검색 기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웹을 이끌고 있는 두 공룡 기업이 서로의 영역을 탐하고 있는 양상이다.

사실 구글(www.google.com)은 '구글 버즈(Google Buzz)'를 오픈하면서 페이스북을 어느 정도 견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었다. 하지만 구글 버즈는 기대에 훨씬 못미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에 페이스북은 견제할 수 있도록 그와 유사한 형태의 SNS를 직접 만들기로 한 것이다. 아직 베일에 싸여 있기 때문에 그 실체를 가름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구글이 '소셜'에 관심을 갖는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소셜'이 현재 웹의 대세임을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북(www.facebook.com)은 MS의 검색엔진인 'Bing'의 검색결과를 접목하기 시작했다. 특히 페이스북은 오픈그래프 전략에 따라 내놓은 'Like 버튼' 플러그인을 설치한 웹사이트를 우선적으로 검색 결과에 포함한다고 한다. Like 버튼을 이용해 이용자의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에게 보다 더 적합한 검색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페이스북은 '시맨틱(Semantic) 검색엔진'을 도입하여 이용자의 선호도를 웹사이트의 품질과 키워드의 연관성을 측정하는 수단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페이스북에서 검색을 해보면 'People', 'Group' 검색결과 다음으로 'Web Results'가 나온다. 이 검색결과가 MS의 빙(Bing)에서 제공하는 검색결과이다.
하지만 페이스북의 검색은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아직 갈길이 너무나 멀어 보인다.

이와 같이 구글은 SNS로, 페이스북은 검색으로... 서로의 영역을 탐하고 있다.
두 기업 모두 충분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그들의 행보가 웹에 미치는 영향은 막대하다.
구글의 페이지랭크 검색보다 페이스북의 소셜 검색이 더 우수하다면 그동안 구글이 독점하고 있던 검색시장에도 일대 파란이 일 것이다.
물론 구글이 SNS에서 성공하게 되면 페이스북도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다.

이들 웹을 이끌고 있는 두 기업이 서로의 영역을 탐하면서 경쟁하고 있다. 보고 있는 사람은 즐겁기만 하다.
이들 기업의 경쟁이 웹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면 하는 바램을 갖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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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의 웹브라우저 시장은 MS사가 윈도우즈 OS에 기본 탑재하여 배포하는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대세를 이루면서 독과점 시장을 형성하고 있었다.
그것에 대항하여 파이어폭스와 오페라가 선전 하고 있었고 구글에서 파이어폭스를 지원해주는 형태로 경쟁구도가 형성되었다.

그런데 이번에 구글에서 새로운 웹브라우저인 크롬을 내놓고 MS사와 전면전을 선포하였다.
구글은 웹2.0기업으로써 엄청난 테크놀로지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이다. MS에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기업에서 웹브라우저를 내 놓았으니 전면전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 크롬이라는 놈의 성능이 정말 엄청나다.
필자도 오늘 설치하고 사용해 봤는데...
그 속도가 엄청나다. 실행속도 부터 해서 로딩 속도까지...
한순간에 크롬에 매료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필자가 운영하는 블로그메타사이트인 블로그와이드(www.blogwide.kr)를 크롬에서 본 화면이다.
IE(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생각 많이 하면서 뜨던 이넘이 순식간에 모습을 드러냈다.
경탄을 금할 수가 없다.

다운로드에서 부터 설치 까지 단 몇분만에 끝나는 것으로 보아 크롬은 프로그램의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분명하다.
프로그램의 무게를 줄이면서 이런 엄청난 속도를 보이는 것은 정말이지 경이롭다.

거기다가 웹브라우저 주소창을 검색창으로 활용하고 자동 완성기능까지 탑재되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이제까지 이야기 한 기능은 빙산의 일각이 아닐까?
이제 부터 하나하나 사용해보면서 음미해봐야겠다.
구글의 무서움...
웹브라우저를 넘어 MS사가 독점하고 있는 OS 시장까지 넘볼 날이 머지 않아 보인다.

크롬 다운로드 및 설치하기: http://www.google.com/ch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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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깜냥 윤상진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롬을 오늘 하루 정도 써보니 몇가지 문제점이 있군요...
    특정 게시판에서 글쓰기가 안되는 경우가 있고 웹사이트의 구조가 깨져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게시판의 웹에디터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구요...
    특정 사이트에서는 검색 버튼이 비활성화되어 검색이 안되기도 하구요...
    아직은 베타버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버그 들을 고쳐나가고 불편한 UI를 개선해 나간다면 정말 괜찮은 웹브라우저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갈길이 멀어보이는 군요... ^^

    2008.09.03 18: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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