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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Column/Web2.0

웹2.0에서 이야기하는 매쉬업이란 무엇인가?

매쉬업이란 별개의 콘텐츠 및 태크놀로지를 하나로 조합하는 행태를 의미합니다. 즉, 특별히 어떤 기술을 지칭하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죠~ 웹2.0처럼...

현재 많은 사이트에서 API를 공개하고 있는데, 이런 것들도 매쉬업의 일종입니다. 자기 거를 너희 사이트에서 서비스할때 얼마든지 이용해라~ 이런 뜻이죠. 대신 실질적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해당사이트에 직접 방문해야 겠죠~ ^^

매쉬업이 시작된 계기는 Paul Rademacher라는 사람이 구글의 지도 어플리케이션 코드를 해킹하여 부동산 정보와 조합시킨 HousingMaps.com이라는 사이트가 인터넷에서 붐을 일으키면서부터 였습니다. 이후 구글은 Paul Rademacher를 고소하기는커녕, 오히려 그 두 달 뒤에 공개적으로 지도 Google Maps의 API를 공개하는 한편, Rademacher를 고용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흥미로운 많은 정보들이 위치정보와 밀접히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도를 사용하는 매쉬업은 가상공간과 현실세계를 연계하는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주유소 가격정보, 허리케인 정보, 온천 정보, 범죄 통계와 같은 실용적인 것에서부터 UFO 목격 정보, 뉴욕의 영화 로케이션 정보 등 엔터테인먼트 적인 정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흔히 구글을 웹2.0을 대표하는 사이트로 인식하고 있는데, 이것은 그네들의 개방된 마인드가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정말 잘만 찾아보면, 이런 매쉬업 서비스를 이용하여 어려움없이 하나의 사이트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잘만 찾아보면... ^^

저도 조만간에 웹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