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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Column/Web2.0

초심을 잃은 연합뉴스...


 보도자료를 작성하게 되면 블로그 등에 올리고 보도자료를 등록할 수 있는 연합뉴스 등에 보도자료를 보내어 등록하곤 했었다.
연합뉴스의 경우 보도자료가 등록이 되면 네이버 등의 포탈사이트에서 검색이 되기 때문에 자주 애용했었다.
그런데 이제 연합뉴스를 통하여 보도자료를 배포할 수 없게 되었다.
연합뉴스의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가 유료화되었기 때문이다.
얼마전 엑스티비(www.extv.co.kr)를 검색포탈의 형태로 오픈하여 보도자료를 작성하여 각종 블로그에 올리고, 연합뉴스에 보도자료를 작성하여 보냈더니 리턴메일이 왔다.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가 유료화 되었습니다."

이제 돈내고 보도자료도 등록해야 하는 상황이다. 예전 뉴스와이어도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하였는데 연합뉴스도 그 전철을 밟고 있는 것이다.
어찌 보면 연합뉴스가 초심을 잃었다고 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어느 정도의 매출은 기대할 수 있겠지만 뉴스 콘텐츠의 양과 질은 떨어질 것이다.
과연 연합뉴스는 어떤 길을 가야 할까?
무료로 보도자료를 배포할 수 있었던 연합뉴스가 맘에 들었었는데...
이제 내가 연합뉴스 사이트에 들어갈 일이 있을까?
연합뉴스는 잊혀지는 사이트가 되는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