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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Column/Smart

카카오뱅크는 직장인 이외의 사람들에게도 문턱을 낮춰야 한다!

카카오뱅크가 출범이후 선풍적인 인기이다.

 

대출 절차가 까다로운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얼마든지 신용대출이 가능해졌다.

 

또한 비상금 대출 등을 통해 300만원 정도는 손쉽게 대출받아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의 마이너스 통장 서비스를 대체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아이디어이다.

 

그런데 카카오뱅크의 신용대출은 직장인에게 매우 제한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실정이다.

 

 

 

 

직장이 번듯하다면 매우 저렴한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대기업이나 공기업, 공무원과 같이 직장이 확실한 경우에는 대출 금리가 초저리로 제공된다.

 

물론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대출 금리가 상당히 높게 나온다. 직장이 안정적이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개인사업자나 자영업자들은 전혀 이러한 혜택을 누리지 못한다.

 

무엇보다 신용도가 아무리 좋아도 카카오뱅크에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길은 없다.

(내가 알아본 바로는.. ^^;)

 

 

 

 

사실 입력하는 란은 굉장히 간단하지만 저게 엄청나게 높은 벽으로 느껴진다.

 

직장을 안다니는 사업자들의 비애이다.

 

사실 얼마전 자금이 필요해서 여기 저기 알아보다가 카카오뱅크도 계좌를 개설해서 대출을 시도해 보았지만 직장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 당했다.

 

비상금 대출 정도로는 감당이 안되는 수준이어서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용대출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무엇보다 비상금 대출은 대출 이율도 높기 때문에 장기간 이용하기는 어려운 상품이다.

 

카카오뱅크가 좋은 건 알겠는데 그걸 이용하지 못하는 나로써는 그림의 떡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