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e's Column

구글과 페이스북의 본격적인 전쟁 시작! 과연 그 승자는? Fortune에 따르면 구글은 페이스북을 견제하기 위해 유사한 형태의 SNS인 'Google Me'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페이스북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하여 검색 기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웹을 이끌고 있는 두 공룡 기업이 서로의 영역을 탐하고 있는 양상이다. 사실 구글(www.google.com)은 '구글 버즈(Google Buzz)'를 오픈하면서 페이스북을 어느 정도 견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었다. 하지만 구글 버즈는 기대에 훨씬 못미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에 페이스북은 견제할 수 있도록 그와 유사한 형태의 SNS를 직접 만들기로 한 것이다. 아직 베일에 싸여 있기 때문에 그 실체를 가름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구글이 '소셜'에 관심을 갖는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소셜'이 현재 웹의 대세임.. 더보기
연예 vs IT 블로그, 그 엄청난 방문자수의 차이 7월 6일 나쁜남자 한가인의 촬영현장을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했었다. (관련포스트: http://ggamnyang.com/710) 그리고 그날 하루 동안 '깜냥이의 웹2.0 이야기'는 생각지도 못한 엄청난 방문자수에 기겁하게 되었다. 동영상을 본 분은 알겠지만.. 사실 거의 낚시 수준의 동영상이다. 너무 멀리 찍어서 한가인의 얼굴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너무나 많은 방문자가 있었고 추천이 있었다. 사람들은 별 것도 아닌 동영상을 보러 이 블로그에 들어왔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고 돌아섰겠지만... 단지 나쁜남자와 한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런 폭발적인 반응을 얻게 되다니... 블로그 운영에 있어서 조금은 의욕의 상실을 느낀다. 머리 아프게 이것저것 쓸게 아니라 연예 관련 스팸 블로그나 하나 운.. 더보기
블로그 모바일 페이지를 서브 도메인(m.도메인)으로 만들어보자! 티스토리에 2차 도메인으로 연결하여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는 블로거라면 무료 DNS 서비스인 DNS에버(kr.dnsever.com)를 알 것이다. 이 DNS에버 서비스를 이용하면 블로그 모바일 페이지를 서브 도메인으로 만들 수 있다. 즉, 깜냥닷컴의 경우 http://m.ggamnyang.com/으로 접속하면 모바일 페이지를 볼 수 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티스토리에서 자체적으로 모바일 페이지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깜냥닷컴의 원래 모바일 페이지는 http://ggamnyang.com/m 혹은 http://ggamnyang.tistory.com/m 이다. 독립도메인이나 티스토리 실제 주소의 뒤에 '/m'을 붙이면 되는 것이다. 서브 도메인으로 설정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DNS에버에 접속해서 .. 더보기
도메인을 지메일에 연결하여 이용할 수 있는 구글 앱스 서비스 웹사이트는 있는데 메일은 다른 웹메일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자체적으로 메일서버를 구축하자니 비용도 많이 들고 관리하기도 쉽지 않다. 웹호스팅 업체에서 메일 호스팅을 받자니 그것도 비용이 만만치 않다. 특히 소규모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면 엄두도 못낼 일이다. 필자도 커뮤니티 사이트인 엑스티비(www.extv.co.kr/)를 운영하고 있으면서 웹마스터 이메일(webmaster@extv.co.kr)을 이용하고 있었다. 메일 서비스를 웹호스팅 업체에서 무료로 제공해주었기 때문에 잘 이용하고 있었지만 얼마전 서버를 이전하면서 이메일 서비스를 전혀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 구글 앱스(http://www.google.com/apps/)를 이용하면 무료로 도메인을 지메일에 연결하여 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 더보기
대한민국 유저 110만명 돌파한 페이스북! 그 이면에는 오픈 그래프가 있다! 페이스북(www.facebook.com)의 대한민국 유저수가 110만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페이스북 통계를 제공하는 페이스북베이커(www.facebakers.com)에 따르면 2010년 6월 1일 90만명 수준이던 페이스북 유저수가 2010년 6월 29일 현재 110만명을 넘어섰다.(Number of users on Facebook in South Korea: 1 100 920)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유저수 증가가 매우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특히 그래프를 6개월 단위로 살펴보면 최근의 증가세를 보다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프를 6개월 단위로 살펴보면 2010년 4월부터 증가세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4월들어 페이스북 이용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일까? 공교롭게도 페이.. 더보기
단순히 사업을 하기 위해 아이템을 찾고 있지는 않는가? 오늘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이템이 있어서 사업을 하고자 하는가, 아니면 사업을 하기 위해 아이템을 찾고 있는 것인가? 물론 필자도 사업을 하고 싶다. 사업을 하고 싶은 이유중에 가장 큰 이유는 뭐니뭐니 해도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맘껏 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런데 하고자 하는 일이라고 해서 반드시 성공할 수는 없는 법! 여기에서 한가지 의문이 생겼다. 과연 사업해서 성공할 확실한 아이템이나 있는가? 흠... 어쩌면 우리 샐러리맨들은 사업할 아이템도 없으면서 막연하게 사업을 꿈꾸고 있는 것 같다. 현실이 싫어서... 회사 눈치보는 삶이 싫어서... 무미건조한 회사생활이 싫어서... 상사 비위맞추는 게 싫어서... 그렇다. 우리는 이런 삶을 단숨에 돌파하고 싶어서 사업을 꿈꾼다. 별다른 아이템도 없이.. 더보기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시장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시장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9년 10월에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스마트폰이 인기를 얻고 있지만 세계적으로 봤을 때는 이미 몇년 전부터 블랙베리를 필두로 하여 스마트폰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09년 말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스마트폰 보급율은 1.6%에 그치고 있지만 미국의 경우는 21%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국내: 방통위 발표, 미국: 닐슨 컴퍼니 발표) 미국에서는 이미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있는 것이다. 스마트폰의 대중화에는 애플리케이션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하드웨어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가 많아지고 다양해져야만 대중화에 성공할 수 있다. 이는 스마트폰이 기본 기능은 극히 적기 때문에, 거기에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설치할 .. 더보기
젓병, 물병 하나하나에도 UX디자인이 필요한 이유! 얼마전 아주 황당한 일을 당했다. 다현이 젓병과 물병을 씻는 도중 전병 뚜껑이 물병에 끼는 일이 생긴 것이다. 너무 꽉 끼어서 아무리 해도 빠지지가 않는 것이다. 이일을 어쩐다... 우선 포기하고 하루 정도 지난 이후에 빼보니 다행히 빠지긴 했다. 뚜껑과 물병 사이에 있던 물기가 증발하면서 빠진 것 같긴 한데... 뚜껑이 물병 사이에 끼어서 안 빠진 사건... 단순히 생각하면 그냥 넘길 일이긴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제품 제작 단계에서 부터 이런 일들을 사전에 예상하고 대처할 수는 없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것이 UX디자인이다. UX(User eXperience)라고 해서 별게 아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이것저것 써보고 경험해서 나온 것들을 제품에 반영하는 것이다. 보다 더 소비자 지향적으로 제품.. 더보기
대한민국16강진출! 정말 잘 싸워 주었다!!! 대한민국이 꿈에 그리던 월드컵 16강에 진출하였다. 2002년 월드컵 시작할 때만 해도 월드컵 본선에서 승리가 없던 대한민국이었다. 그런 대한민국이 어느새 이렇게 발전하다니... 정말 감격스럽다! 조별 예선 마지막경기인 나이지리아 경기는 수비에서 많은 헛점을 노출했지만 공격에서 그보다 더 잘해줘서 비긴 경기였다. 첫골은 나이지리아였다. 너무나 어이없게도 차두리가 뒤에서 달려드는 나이지리아 선수를 보지 못하고 손쉽게 실점을 하였다. 첫실점을 손쉽게 당하면 힘이 풀리기 마련인데 태극전사들은 더욱 힘을 내서 공격을 감행하였다. 다행히 전반이 끝나기 전에 이정수가 만회골을 터트렸다. 정말 천금같은 골이었다. 이후 후반전! 대한민국은 거세게 몰아붙였다. 그리고 박주영이 프리킥으로 멋진 골을 뽑아냈다. 나는 이대로.. 더보기
우리나라 축구 국대에는 아직 외국인 감독이 필요하다! 아르헨티나전 용병술 실패로 질타를 받고 있는 허정무감독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봤다. 그의 한계에 대해서도... 우리가 외국인 감독을 영입하는 첫번째 이유는 아무래도 그들의 용병술을 비롯한 전략전술이 훌륭하기 때문일 것이다. 아울러 체계적인 훈련을 통하여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리고 사기를 북돋울 수 있는 리더쉽도 중요한 덕목중 하나이다. 히딩크와 같은 감독을 명장이라고 칭송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런데 이번 월드컵에서 허정무감독을 보니 한가지 이유가 더 생각났다. 바로 학연, 지연, 외압에 좌지우지 되지 않을 수 있는 외국인 감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실 허정무감독이 대표선수 선발과정에서도 많은 지적을 받아왔다. 그것이 능력위주였다면 아무 문제가 없었겠지만 자신과 연관되어 있는 선수들을 선발해왔기 때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