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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의 지각변동 VIEW검색 (뷰검색) 어떻게 바뀌나? 네이버 검색이 또한번 요동치고 있다. 그 동안 최적화 블로그, 저품질 블로그, 그리고 네이버의 잦은 알고리즘 변경 등과 같은 이슈가 블로거와 마케터들을 혼란에 빠뜨려왔다. 당장 블로그가 망할 것처럼 호들갑을 떨다가도 이내 그에 적응해서 그럭저럭 명맥을 유지하고 있기는 하다. 그런데 이번 'VIEW검색 (뷰검색)'은 뭔가 좀 이상하기는 하다. 일단 사용자 입장에서 전혀 편하지가 않다. 네이버 검색의 장점은 예전부터 블로그, 카페, 뉴스, 웹문서 등으로 구분해서 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우리가 구글보다 네이버를 아직까지도 선호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그런데 네이버가 블로그, 카페, 포스트 등 사용자가 작성한 콘텐츠를 한곳에 몰아서 보여주겠다는 것이 바로 VIEW검색인 것이다. 대한민국 사람들이 .. 더보기
추리의여왕 드라마 제목으로 검색해 보면 PPL 상품밖에 안보인다 추리의여왕이 거의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결말이 궁금하기도 하고 블로거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다. 그런데 추리의여왕 드라마 제목으로 검색해 보면 PPL 상품밖에 안보인다. 드라마에 대한 리뷰나 관전포인트는 전혀 안나오고 죄다 추리의여왕에 나왔던 PPL 상품 이야기 뿐이다. 물론, 당연히 PPL 광고를 한 기업이 뿌려 놓은 광고 포스트일 것이다. 추리의여왕에서 최강희가 하고 있는 목걸이나 옷, 청소기 등을 보고 사람들이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볼 것이기 때문이다. 이때 상품에 대한 정보를 잘 전달해 줘야 광고 효과가 있을 것이니 어쩌면 당연한 마케팅 전략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순수하게 시청자 입장에서는 쓰레기 글일 뿐이다. 네이버가 검색 결과를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광.. 더보기
네이버 N페이는 왜 체크카드를 만들었는가? 네이버 N페이에서 체크카드를 내놓았다. 사실은 좀 된 이야기다. 2016년 4월 정도인 것 같다.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결제할 일이 있어서 N페이에 신용카드를 등록하고 가입했다. N페이에 가입했다고 적립급도 1,000원을 챙겨준다. 고마운 네이버다. 그래서 체크카드도 신청해 보았다. 은행에 상관없이 계좌만 있으면 네이버 N페이 체크카드를 만들 수 있다. 어느 은행이든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감도가 상승했다. 그리고 사용 금액의 1%를 적립해 준다. 이것도 꽤 좋은 혜택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좀 의문이 들었다. 네이버는 왜 구닥다리 체크카드를 만들었을까? 체크카드가 뭔가 획기적인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몇가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유중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결제 데이터가 아닐까 생각한다. 사실 네이버 N페이는 .. 더보기
네이버 스토어팜 판매수수료를 낮추고 지식쇼핑 연동수수료 만든 건 네이버 신의 한수! 네이버가 스토어팜 판매수수료를 거의 0%로 낮추었다. 신용카드 등 결제 수단별로 결제수수료 정도만 받겠다는 의미이다. 스토어팜의 수수료는 네이버페이 결제수수료만 발생하며,네이버쇼핑을 통한 주문일 경우 네이버쇼핑 매출연동수수료 2%가 네이버페이 결제수수료와 별도로 과금됩니다. 1. 네이버쇼핑을 통한 주문 - 네이버쇼핑 매출연동수수료 + 네이버페이 결제수수료 부과 - 네이버쇼핑에서 상품 검색 등을 통해 개별 스토어팜 홈이나 상품 페이지로 유입된 경우 - 네이버쇼핑 매출연동수수료(2%) + 네이버페이 결제수수료 부과 2. 네이버쇼핑 외 주문의 경우 - 네이버페이 결제수수료만 부과 - 네이버페이 결제수수료 = 주 결제수수료 + 보조 결제수수료 - 네이버페이 결제수수료는 결제수단별로 수수료가 달라집니다. 1) 주.. 더보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발견이고, 네이버는 의도를 갖고 찾는 검색이다! 기업이나 브랜드 마케터들의 최근 화두는 단연 인스타그램이다. 인스타그램으로 10대와 20대가 몰리면서 이들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인스타그램만큼은 아니지만 페이스북 마케팅에 대한 관심도 여전히 높은 편이다. 특히 세밀한 타깃팅이 가능한 페이스북 광고를 통해 대박을 낸 사례들이 회자되면서 페이스북 광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네이버 마케팅 또한 키워드 검색 등의 전통적인 마케팅 방식이 여전히 높은 효율을 내고 있으며, 블로그 등을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 또한 각광을 받아왔다. 최근 대대적인 검색 서비스 개편을 진행하면서 진정성있는 검색 콘텐츠가 노출될 수 있도록 신경쓰고 있다. 이처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등은 온라인 마케팅에서 빠질 수 없는 매체가 되었다. 이들을 활용한 마케팅을 한마디로 .. 더보기
엉망이 된 네이버 사이트 검색~ 네이버 사이트 검색이 엉망이 되고 있다. 사이트 검색 노출은 사이트 등록을 받아 오다가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등록으로 변경되었다.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로 변경되면서 사이트 등록도 제대로 되지 않고 사이트 검색 결과도 엉망이 되었다. 특히 기존에 사이트 등록된 사이트들이 사라지기도 하는 불상사까지 일어나고 있다. 네이버에서 '메타블로그'를 검색해 보면 어먼 사이트들만 수두룩하게 나온다. 블로그와이드는 뜨질 않는다. 블로그와이드를 검색해 보니 인터넷 언론 사이트는 뜨는데, 메타블로그 블로그와이드는 뜨질 않는다. 사이트 등록 방식이 바뀌면서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고 있다. 분명 몇일 전까지만 해도 메타블로그 블로그와이드가 떴었는데 말이다. 결국은 기존에 사이트 등록했던 사이트들도 네이버 웹마스터도구를 이용해서 .. 더보기
데이터요금제 시대, 카카오톡은 더이상 공짜가 아니다! 통신사들이 음성통화 중심 요금제에서 데이터 중심 요금제로 바꾸면서 통신사와 콘텐츠 제공자의 위치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한마디로 상전벽해할 만한 일들이다. 아무리 그래도 스마트폰도 전화기인데, 전화는 공짜로 이용하고 부가서비스를 돈내고 쓴단 말인가? 어떻게 이런 세상이 가능할까? 결국 카카오톡은 더이상 공짜가 아닌게 되었다. 오히려 음성과 문자가 공짜로 제공된다. 3년전만 해도 감히 상상도 못할 일이다. 카카오톡이 무료 문자메시지라는 컨셉으로 시장을 석권하자 통신사는 카카오톡을 죽이기 위해 혈안이 되었었다. 카카오톡 비스무리한 서비스들을 만들어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이미 카카오톡을 쓰기 시작한 소비자들은 쉽게 움직이지 않았고, 국내에서는 카카오톡의 독주를 막을 자가 없게 되었다. 통신사 입장에서 생각해.. 더보기
다음의 카카오 흡수합병! 플랫폼의 혁신은 멈추는가? 모바일 플랫폼의 절대 강자인 카카오가 다음의 품에 안겼다. 다음과 카카오는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통합법인 '다음카카오'를 출범한다. 표면적으로는 카카오가 보유한 뛰어난 모바일 플랫폼, 다음이 보유한 국내 모바일 광고 플랫폼과 검색광고 네트워크 등 마케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향후 모바일 사업에 추진력과 발판을 확보하게 되었고,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신속히 대응, IT-모바일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게 됐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표면적으로는 다음이 카카오를 흡수합병했다 할 수 있으나 실상을 들여다 보면 카카오의 우회상장 모양새이기는 하다. 대단하다 카카오! 다음을 집어 삼키다니! 표면적으로는 그렇다는 이야기다. 웹 기반의 다음과 앱 기반의 카카오가 만나면서 당연히 시너지 효과는 있을 것이.. 더보기
네이버 '샵N' 종료 예정, 네이버도 오픈마켓 사업은 안되는 건가? 네이버가 운영하는 오픈마켓 '샵N'이 오는 6월 1일부로 사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검색 본래의 목적에 맞게 검색DB로서의 상품정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픈마켓 형태의 ‘사업’ 구조가 아닌 ‘서비스’로 전환하여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는 것. 오픈마켓에서 부과되는 판매수수료를 없애고 판매자들이 판매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상품 등록 플랫폼 ‘스토어팜’을 오는 6월 2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상품 판매의 자율과 독립성을 강화하지만 상거래가 수반되는 만큼, 네이버는 전자상거래법상 ‘통신판매중개업’으로서 법적 책임과 의무를 이어가며 이용자 보호방안은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한다. 네이버는 정보유통플랫폼에 핵심인 상품DB 강화를 이루는 가운데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가장 경쟁력 있는 서비스가 될.. 더보기
동창생들이 네이버 밴드로 모이기 시작했다! 동창생 컨셉은 항상 많은 관심을 받아온 대박 아이템임에 분명하다. 동창생 컨셉의 원조인 아이러브스쿨은 대한민국 웹 역사에서 가장 핫했던 서비스중 하나다. 하지만 아이러브스쿨이 큰 인기를 얻은 이후 인상적인 다음 행보를 이어가지 못하자 순식간에 몰락하고 말았다. 아이러브스쿨 이후에는 다음 카페가 뜨기 시작했다. 동창생을 찾을 만큼 찾았으니 다음 카페로 이동해서 커뮤니티를 이어갔다 할 수 있다. 그렇게 동창생 컨셉의 서비스가 사라지고 카페나 싸이월드 미니홈피 등이 그러한 역할을 대신해 주다가 페이스북이 나오면서 많은 동창생들이 페이스북으로 몰렸다. 페이스북도 원래 컨셉은 동창생이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면서 동창생 컨셉을 잃은지 오래다. 이러던 차에 네이버 밴드가 나오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