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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Column

마흔다섯까지 직장에서 버텨낼 자신이 있는가?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도태당한다. 내 나이 서른여섯... 한참 일할 나이다. 작은 기업에서는 팀장 정도.. 큰 기업에서는 대리나 과정 정도의 직함을 갖고 있을 나이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내 나이 마흔다섯이 되면 무엇을 하고 있을까? 사실 요즘 같은 시대에 나이 마흔다섯이 되어서도 직장에서 버텨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아니, 일반 직장인이라면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사십대 중반만 되면 한직으로 내몰리거나 연봉이 삭감되면서 퇴직을 강요당한다. 슬프다. 하지만 이게 현실이다.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아닐 것 같은가? 오늘 회사 돌아가는 것을 유심히 보기 바란다. 거의 똑같다. 왜냐하면 회사는 이윤을 남겨야 하니까... 나이 많고, 일은 안하고, 연봉은 많은 직원을 누가 더이상 데리고 싶겠는가? 회사는 항상 비용절감을 고민하고 .. 더보기
스푼(sfoon.com), 잘 되고 있는 건가? 몇달 전인가.. 스푼(www.sfoon.com)이라는 소셜 네트워크 통합서비스가 오픈했다고 떠들석 했던 기억이 난다. 사실 떠들석 했다고 이야기는 하지만 IT 업계 종사자나 블로거들이 관심을 갖었을 뿐 일반인들에게는 관심 밖이었을 것이다. 그래도 나름 신선한 서비스라고 여겨서 인지 뉴스기사에도 많이 나오고 블로거들도 많이 소개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그 스푼이라는 서비스가 요즘 어떤 상황인지 갑자기 궁금해졌다. 잘나가고 있는지, 그냥 그저그런 서비스로 남아 있는지, 아님 망해가고 있는지... 스푼이 뭐냐고? 스푼에 대한 소개는 스푼 서비스에 나와 있는 스푼 소개글로 대신한다. 함께하면 맛있는 이야기, 이제 스푼 하세요! 스푼은 여러 서비스에 흩어져 있는 나와 내 친구들의 온라인 활동들을 한 곳에서 모아.. 더보기
무료로 이용 가능한 환상적인 사진합성 서비스 - loonapix.com 다현이 돌영상 제작을 위해 무료로 이용 가능한 사진합성 서비스를 이용해봤다. loonapix.com 이라고 하는 외국 사이트이다. 아주 환상적이던데~ ㅋ 사진합성을 위해서는 다음 URL로 들어가야 한다. 사진합성하기: http://www.loonapix.com/effector 사이트에 접속해보면 첫번째로 '1. Add photo from:'이 보인다. 여기에서 합성하고자 하는 이미지를 선택한다. 이미지를 선택하면 다음과 같이 좌측 화면에 입력된다. 그리고 우측에서 합성하고 싶은 이미지를 선택한다. 마지막으로 페이지 제일 하단 부분의 'Create' 버튼만 누르면 합성 끝!!! 이렇게 해서 합성된 이미지를 볼까? 아~~ 진짜 환상적이다~ ^^ 사진 몇장 더 합성해서 만들어봤다. 클릭 몇번으로 이런 이미지를.. 더보기
구글 웨이브 개발 중단! 구글도 안되는건 안되는거다. 협업과 통합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서비스인 구글 웨이브(wave.google.com)의 개발은 중단한다고 구글이 밝혔다. 생각보다 사용자층을 깊숙하게 파고들지 못했다는게 이유였다. 구글은 웹이브 웹사이트는 적어도 올해까지 유지하겠지만 별도 서비스로서의 개발은 없을 것이라고 한다. 구글은 지난해 이메일과 메신저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통합한 '웨이브'(Wave)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웨이브'를 통해 실시간 협업 환경을 제공, 이메일의 한계를 뛰어넘겠다는게 구글의 의도였다. 웨이브는 이메일, 메신저, 블로깅, 멀티미디어 관리, 위키, 문서 공유 기능을 모두 아우르고 있어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서비스 유형이다. 천하의 구글에게도 안되는건 안되나 보다. 어차피 구글 웨이브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 더보기
8월 31일 다음 사이트순위 서비스 종료! 돈안되는 건 결국 죄다 종료 블로그메타사이트인 블로그와이드(www.blogwide.kr)의 순위를 보기 위해 다음에 접속해 봤는데 큼지막하게 메시지가 떠 있었다. 서비스 종료 안내 메시지... OTL... 사이트 검색 서비스에만 집중하기 위해 상세지표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라고 한다. 흠... 나름 사이트 순위에 있어서 공정성이 있다고 생각했고 어느 정도 신뢰할 수준의 데이터를 제공해준다고 생각해서 자주 이용했었는데 아쉬운 마음이 든다. 블로그와이드의 순위도 만위권 진입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아쉬움이 크다. 결국, 돈 안되는 서비스는 죄다 정리되고 마는 것인가? 돈 안되는 동영상 UCC 부터 해서 이제는 사이트 순위 서비스까지... 허걱... 물론 포탈도 기업이니 돈되는 것에 집중하는 건 맞는 이야기이지만 그래도 유용한 서비스들은.. 더보기
유튜브도 SNS? 네 맞습니다. 맞고요~~ 유튜브(www.youtube.com)는 세계 최대의 동영상 공유 사이트이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동영상 전문 포탈 사이트와는 조금 다른 점이 있다. 유튜브는 바로 소셜적인 요소를 최대한 가미하였고 여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어쩌면 유튜브는 처음 만들어질 때부터 소셜 적인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한 서비스였다. 동영상을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많은 기능들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친구에게 이메일로 알리기 등이 좋은 예이다. 이제 유튜브를 보고 있으면 이게 단순히 동영상 공유 사이트를 넘어서 엄연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불려야 함을 느낄 수 있다. 유튜브는 소셜 동영상 서비스이다. 한마디로 동영상을 매개로 소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SNS인 것이다. 나의 유튜브 계정은 다음 URL로.. 더보기
구글과 다음의 트위터를 검색하는 실시간 검색 트위터를 검색하는 실시간 검색 서비스가 구글과 다음에서 출시되었는데, 나름 재미있어서 소개해 본다. 실시간 검색이라고는 하나 모든 웹사이트를 실시간 검색하는 것이 아니라 트위터만을 대상으로 실시간 검색한다. 구글의 실시간 검색으로 '아이폰'을 검색해 봤다.(http://www.google.co.kr/search?hl=ko&newwindow=1&complete=1&prmdo=1&tbs=mbl:1&q=아이폰&btnG=검색&aq=f&aqi=&aql=&oq=&gs_rfai=) 구글의 실시간 검색의 장점은 시간대별로 검색결과를 쪼개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검색결과에서 상단의 그래프 모양을 클릭해 보면 그 시간대의 검색결과만 보여진다. 정말 대단한 기능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 트윗 하나하나에 시간 데이터가 .. 더보기
네이트, 도를 넘는 끼워팔기 마케팅 네이트의 끼워팔기 마케팅이 도를 넘고 있다. 바로 네이트온 메신저 이야기다. 끼워팔기의 고상한 표현이 크로스 마케팅일까? 어쨌든... 사실 이 부분은 많은 블로거들의 글을 통해서 많은 네티즌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어제 회사 노트북을 새단장 했다. 비스타를 밀어버리고 윈도우즈7으로 갈아탄 것이다. 그리고 오늘 네이트온을 새로 설치했다. 그런데 무슨 옵션이 이리 많은지... 우선 설치하다 보면 '네이트 주소창 검색'을 추가로 설치한다는 메시지를 보게 된다. 대부분은 그냥 무시하고 네이트온을 설치할 것이다. 다음 스텝에서 네이트 주소창 검색 설치 부분을 체크 해제하면 설치하지 않을 수 있긴 하다. 어쩐지... 집에 있는 노트북이 주소창에 단어를 입력하면 언제부터인가 네이트로 검색이 된다 싶었는데... 네이트.. 더보기
SKT의 올인원 요금제가 VAT별도라는 사실... 알고 있는가? 아이폰4의 출시가 늦어지고 있어서 갤럭시S로 구매할 생각으로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알아보다가 조금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바로 스마트폰 전용요금제에 대한 진실... '올인원45' 요금제를 보면 45,000원이라고 광고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보더라도 45,000원이다. (http://www.tworld.co.kr/normal.do?serviceId=S_PROD2001&viewId=V_PROD2001&prod_id=NA00002707) 어디에도 VAT별도라는 말은 없다.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VAT별도로 45,000원이고, 실제 내야 하는 요금은 49,500원이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이런 경우가 허다한 것 같다. 어떤 네티즌은 대리점에서 개통할 때 설명해준 요금보다 5,000원이 더 나와.. 더보기
이유는? 이유는? 클릭을 유도하는 질문형 기사제목, 이젠 불편하다. 최근 뉴스기사에의 패턴을 보면 호기심을 유발하여 클릭을 유도하는 기사제목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이유는?'으로 끝나는 기사제목으로 발행되는 기사가 무지기수이다. 뉴스기사에 덩달아 이제는 블로그에서도 이런 형태의 포스트가 늘고 있다. 흠... 기자가 따라한건지, 블로거가 따라한지는 알 수 없으나 어뷰징에 가까운 제목달기라 할 수 있다. 실상 이런 질문형 기사를 클릭해봐도 내가 원하는 제대로된 정보를 얻은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다. 대부분 신변잡기식 이거나 허접한 내용이 대부분... 물론 나도 블로그 글을 쓰면서 질문형으로 제목을 달기도 한다. 내가 잘 몰라서, 많은 사람들에게 물어보기 위한 글이거나 글을 쓰는 주제에 대해 진짜 궁금한 것이 있을 때 쓰는 것 같다. 물론 나도 은연중에 방문자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