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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Column

트위터는 정보를 전달하는데 그치지만 블로그는 정보를 분석해서 전달해야 한다. 트위터의 뉴스전파 능력은 매우 뛰어나다. 사실 이 부분은 너무나 많이 알려져 있어서 식상하기까지 하다. 아이티지진, 칠레지진, 대한민국 수도권 지진까지... 일반 뉴스속보보다 트위터를 통하여 빠르게 전파되었다. 사실 많은 블로거들이 트위터로 옮겨가서 블로그를 접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 블로그는 콘텐츠를 생산하는데 일정 부분 노력이 필요한 반면 트위터는 새로운 정보를 발빠르게 소개하면서 팔로워를 늘려나가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트위터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대부분 짧게 뉴스를 소개하고 거기에 간단한 코멘트를 다는 트윗이 가장 많다. 정보를 소개하고 널리 퍼트려줄 것을 부탁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주 짧게 자신의 소감을 적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뉴스를 소개하면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 더보기
블로그 글쓰기의 기본은 신문 기사 읽기 - 신문은 정보 습득의 1차 정보원 기자는 지면이라는 한정된 공간안에서 기사를 작성해야 하지만 블로거는 블로그 공간이 허락하는 한 얼마든지 자유롭게 콘텐츠를 작성할 수 있다. 게다가 사진, 동영상 등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블로거가 기자보다 더 빠를 수는 없다. 전업블로거라면 취재를 다니거나 발표회, 기자간담회에 참석할 수 있을지 몰라도 대부분의 블로거는 다른 정보원으로부터 뉴스를 접하고 2차 생산된 뉴스를 블로그에 포스팅한다. 한마디로 기자보다 빠를수는 없지만 기자보다 더 심층적으로 다룰 수는 있다는 이야기다. 기사를 보면서 블로그에 쓸 꺼리를 찾을 수 있으며, 사유를 하다 보면 글쓸 아이템이 생각나게 마련이다. 아침마다 회사에 출근하면서 신문을 보다 보면 블로그에 쓰고 싶은 아이템이 하나씩 .. 더보기
스마트폰 가입자 급증으로 통신비 비중 사상 최대치 기록! 휴대전화 초당 요금제 도입 등으로 통신요금 비중이 낮아질 것이라 기대했지만 스마트폰 열풍이 불면서 지난 2분기 가계소비 중 통신비 비중은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16일 통계청 2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전국 가구의 물가 상승률을 감안한 실질가격 기준 월평균 소비지출은 193만8천원이며 이 가운데 통신서비스 지출이 7.35%인 14만2천542원으로 집계됐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은 정액요금제를 선택해야 단말기 구입비가 할인되기 때문에 대부분 월 4만5000원 이상 요금제를 쓰고 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초당 요금제 도입으로 통신요금 자체는 낮아졌지만 스마트폰 가입 고객이 300만명 정도에 달하면서 통신비 지출은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월 4만5천원 요금제라면 부가세 포함하게 .. 더보기
통일세내라는 이명박! 왜 자꾸 '평화의댐'이 보이지? 물론 이명박이 통일세를 내라고는 하지 않았다. 통일세를 공론화해서 사회적합의를 이끌어내보는건 어떨까 라는 것이다. 근데... 왜 자꾸 평화의땜이 보이지? 그리고 왜 하필이면 이명박이 이런 이야기를 현재 이 시점에서 했을까?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다. 북한과 평화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는 시국도 아니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말이다. 더욱 중요한 것을 이런 이야기를 이명박이 했다는 것이다. 김대중전대통령도, 노무현전대통령도 아닌... 독재자에 가까운 짓을 일삼는 이명박이... 대표적인 보수세력인 이명박이... 아마도 김대중전대통령이나 노무현전대통령이 통일세 발언을 했다면 보수진영의 엄청난 저항을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보수진영의 수장격인 이명박대통령이 이런 이야기를 한 현 시점에서 양측의 반응은 .. 더보기
우리민족 소셜네트워크의 핵심은 바로 품앗이! - 돌잔치문화를 중심으로.. 소셜네트워크.. 우리나라 말로는 '인맥'이다. 인맥하면 왠지 혈연, 학연, 지연 등의 과히 좋치 않은 늬양스가 풍기기도 한다. 어찌되었건 소셜네트워크는 인맥을 의미한다.(소셜네트워크하면 왠지 있어보이지 않나? ㅎㅎ) 이와 같은 소셜네트워크는 혈연, 학연, 지연과 같이 오프라인에서 출발하였지만 지금은 온라인을 통해 소셜네트워크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어찌보면 오프라인 소셜네트워크는 단단한 관계라고 볼 수 있고, 온라인 소셜네트워크는 느슨한 관계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온라인에서 시작해 오프라인 모임으로까지 연결될 수도 있으며, 온라인 인맥은 넓게 분포해 있기 때문에 그 지향점 자체가 다를 것이다. 이번에 돌잔치를 치루면서 이와 같은 소셜네트워크의 상관관계를 여실히 경험할 수 있었다. 역시 혈연이 가장 많았으.. 더보기
트위터 팔로워를 늘리는 비결은 역시 유명인을 팔로우하는 거였군... 사실 나는 트위터를 열성적으로 이용하고 있지는 않는다. 아직 스마트폰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트위터보다는 블로그에 더 많은 애정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트위터의 팔로워를 좀더 늘리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나의 목소리를, 나의 글을 보다 많은 사람에게 전파하고 싶어졌기 때문이다. 블로그와 트위터를 동시에 운영함으로써 얻게되는 시너지효과라고나 할까? 우선 많은 사람들을 먼저 팔로우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렇게 폭발적으로 늘지는 않더군... 흠... 지금도 보면 내가 팔로우 하는 사람이 나를 팔로우하는 사람보다 100명 가량 많은 상태이다. 그러던중 트위터에서 'Who to follow'라는 메뉴를 보게 되었다. 나에게 맞는 트위터리안을 소개해주는 곳이다. (http://twitter.com/invitat.. 더보기
회사를 이직하고자 한다면 내후년의 연봉까지 생각하고 협상하라! '회사는 인력난, 구직자는 취업난'(http://www.ggamnyang.com/754)에 관련된 글을 얼마전에 올렸었다. 그런데 이건 어디까지나 회사입장에서 이야기한거고... 나도 지금은 직원을 뽑아야 하는 입장이지만 일개 직원일 뿐이고, 개인일 뿐이다. 구직자, 아니 일반 개인 입장에서 보면 이직하면서 당연히 연봉을 올려서 이직해야 한다. 이것도 협상의 묘인데... 한번 생각해보자! 지금 받는 연봉에서 200만원 올려서 이직했다고 치자. 그런데 회사에서 연봉협상을 할려면 최소 1년 이상 회사를 다녀야 한다. 대부분의 회사가 1~2월(연초)에 연봉협상을 하기 때문에 만약 8월에 이직을 했다면 내후년 1월이 되어야 연봉협상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따져보면 16개월이지만 횟수로는 3년 후이다. 그.. 더보기
닌텐도에게 배우는 창조의 철학 - 닌텐도처럼 창조한다는 것 유쾌한 멀티라이터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김정남님께서 쓰신 '닌텐도처럼 창조한다는 것'은 닌텐도라는 회사를 심층해부하고 있는 책이다. 닌텐도는 닌텐도DS와 닌텐도wii로 유명한 게임 회사이다. 이들은 무수히 많은 위기가 있어 왔지만 창조와 혁신으로 모든 위기를 극복하고 게임업계, 특히 게임기, 가정용 게임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그들에게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이책의 몇가지 헤드카피를 보면 답이 나온다.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팔리게 한다." "창조적인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이끈다." 닌텐도는 게임기의 성능보다는 소프트웨어에 승부를 걸었다. 최첨단 게임기를 앞세운 소니, 마이크로소프트의 강력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게임기 개발보다는 창조적인 게임을 개발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결과는? 물론 닌텐도의 승리로 끝났.. 더보기
인터넷에 내보내는 패킷 양으로 해석한 웹 2.0 오늘 웹서핑을 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웹서핑을 한다는건 인터넷에서 패킷을 받기만 하는 것일 텐데... 그렇다면 패킷을 얼마나 내보냈느냐에 따라 인터넷 파워유저와 일반유저로 구분할 수 있지 않을까? 게시판에 글을 남기고, 사진을 올리고, 동영상을 올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대부분은 그냥 웹서핑을 하는 수준일텐데 말이다. 나는 정보의 소비자일까? 생산자일까? 아, 여기서 웹하드에 영화 같은 동영상 업로드는 제외하고 말이다. 사실 국가정보원 같은 곳은 정보유출을 막기 위해 내부에서 패킷을 내보내지 못한다. 웹사이트는 볼 수 있어도 게시판에 글을 쓰거나, 심지어 메일도 보내지 못한다. 국가정보원 내에서 승인없이 가지고 나갈 수 없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나는 어제 얼마나 .. 더보기
어제오늘일은 아니지만 회사는 인력부족, 구직자는 취업대란! 회사에서 웹디자이너, 자바개발자, PM을 충원하기 위해 잡코리아에 채용공고를 냈다. 그런데 왜이리 지원자가 없는지... 그리고 입사를 확정해 놓으면 또 왜이리 출근을 안하는지.. 에휴... 아무리 중소기업이 인력난을 겪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다. 크고 좋은 회사만 눈에 들어오는 구직자들때문에 중소기업은 인력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특히 2~3년차는 희귀하기까지 하다. 문제는 서로의 눈높이가 너무 다르다는 것. 회사입장에서는 기존 직원들의 연봉체계에 맞춰서 직원을 채용해야 하는데, 구직자들은 현재 시장에 형성되어 있는 연봉을 원한다. 거리감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정말 능력있는 사람이라면 연봉을 올려서라도 붙잡아야겠지만 기존 직원과의 형평성 문제는 항상 걸림돌이다. 어찌보면 한 회사에 오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