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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Column

구글에게도 소셜은 어려워 세계의 웹을 장악하고 있는 구글에게도 어려운 것이 있다. 바로 '소셜' 페이스북의 'F8' 플랫품을 견제하겠다고 내세운 '오픈소셜'도 별다른 재미를 못보고 있으며 오히려 그사이 페이스북은 더욱 성장하고 있다. 구글이 페이스북에 대항하게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Google Me' 역시나 페이스북의 행보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 그 이유는 뭘까? 왜 구글은 '소셜'에 유독 약한 것일까? 그것은 바로 구글러들의 마인드와 태생적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구글은 복잡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하는 페이지랭키를 통해 모든 웹사이트의 등급을 매긴이후 이것들을 검색결과로 보여준다. 모든 것을 기계화, 시스템화 하고 있는 것이다. 구글의 모든 서비스를 보면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운영이 가능하도록.. 더보기
천안함 문제의 핵심은 정보 공개의 투명성이다. 7월 9일, 러시아의 천안함 조사 결과 북한과 무관하다고 밝힌 내용을 포스팅했었다. (관련 포스트: http://ggamnyang.com/714) 글을 포스팅하고 저녁에 집에 와서 블로그를 보니 댓글이 장난 아니더군... 한마디로 네이트 뉴스에서 악플러들이 노는 수준의 댓글들... (댓글문화 관련 포스트: http://ggamnyang.com/654) 정말 상식 이하의 댓글들이 올라와 있었다. 입에 담기도 민망한 수준의 댓글들... 블로그를 연 이래 거의 모든 댓글에 답글을 달아왔지만 이번만큼은 댓글에 응답하지 않았다. 그럴 가치를 못느끼겠더군... 어디에서 사람들이 이렇게 들어오나 하고 봤더니 구글 메인 첫 화면에 나의 블로그 글이 떠 있었다. 구글 메인에 떠보기도 처음이려니와 지금은 네이버 메인에서도.. 더보기
러시아 천안함 조사 "북한 어뢰 침몰과 무관" 하다고 밝혀 지난 5월31일부터 6월7일까지 한국에 천안함 사고 조사단을 파견했던 러시아 정부는, 북한 소행의 결정적 증거로 한국 정부가 제시한 ‘1번 어뢰’를 천안함 침몰의 ‘범인’으로 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아 정부가 ‘북한의 버블제트 어뢰공격으로 천안함이 침몰했다’고 발표한 한국·미국 정부 등과 다른 견해를 내놔, 천안함 침몰 진실을 둘러싼 논란이 증폭될 전망이라고 한겨레가 보도했다. 가사전문보기: 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429593.html 마치 초등학교때 '평화의 땜'이 생각난다. 북한에서 땜을 건설하고 있는데 그 땜을 폭파하면 서울이 물에 잠긴다는... 지금 생각해보면 아주 황당한 이야기... 그래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돈 5.. 더보기
엑스티비, 판도라TV와 제휴하여 동영상 서비스 제공 멀티미디어 전문 사이트인 엑스티비(www.extv.co.kr)는 동영상 전문 포탈인 판도라TV와 동영상 업로드 서비스를 제휴하여 엑스티비에서 직접 동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는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익스트림 멀티미디어 세상"을 표방하고 있는 엑스티비는 그동안 동영상을 직접 업로드 하는 방식이 아닌 다음 TV팟, 판도라TV같은 동영상 전문 포탈사이트에 동영상을 등록한 이후 스크랩해오는 방식을 채택했었다. 물론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재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서버, 코덱 라이센스, 트래픽비용 등이 천문학적으로 들기 때문에 개인이 운영하는 커뮤니티 사이트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에 판도라TV와 동영상 솔루션 제휴가 성사되면서 엑스티비 사이트 내에서 바로 동영상.. 더보기
구글과 페이스북의 본격적인 전쟁 시작! 과연 그 승자는? Fortune에 따르면 구글은 페이스북을 견제하기 위해 유사한 형태의 SNS인 'Google Me'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페이스북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하여 검색 기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웹을 이끌고 있는 두 공룡 기업이 서로의 영역을 탐하고 있는 양상이다. 사실 구글(www.google.com)은 '구글 버즈(Google Buzz)'를 오픈하면서 페이스북을 어느 정도 견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었다. 하지만 구글 버즈는 기대에 훨씬 못미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에 페이스북은 견제할 수 있도록 그와 유사한 형태의 SNS를 직접 만들기로 한 것이다. 아직 베일에 싸여 있기 때문에 그 실체를 가름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구글이 '소셜'에 관심을 갖는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소셜'이 현재 웹의 대세임.. 더보기
연예 vs IT 블로그, 그 엄청난 방문자수의 차이 7월 6일 나쁜남자 한가인의 촬영현장을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했었다. (관련포스트: http://ggamnyang.com/710) 그리고 그날 하루 동안 '깜냥이의 웹2.0 이야기'는 생각지도 못한 엄청난 방문자수에 기겁하게 되었다. 동영상을 본 분은 알겠지만.. 사실 거의 낚시 수준의 동영상이다. 너무 멀리 찍어서 한가인의 얼굴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너무나 많은 방문자가 있었고 추천이 있었다. 사람들은 별 것도 아닌 동영상을 보러 이 블로그에 들어왔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고 돌아섰겠지만... 단지 나쁜남자와 한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런 폭발적인 반응을 얻게 되다니... 블로그 운영에 있어서 조금은 의욕의 상실을 느낀다. 머리 아프게 이것저것 쓸게 아니라 연예 관련 스팸 블로그나 하나 운.. 더보기
블로그 모바일 페이지를 서브 도메인(m.도메인)으로 만들어보자! 티스토리에 2차 도메인으로 연결하여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는 블로거라면 무료 DNS 서비스인 DNS에버(kr.dnsever.com)를 알 것이다. 이 DNS에버 서비스를 이용하면 블로그 모바일 페이지를 서브 도메인으로 만들 수 있다. 즉, 깜냥닷컴의 경우 http://m.ggamnyang.com/으로 접속하면 모바일 페이지를 볼 수 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티스토리에서 자체적으로 모바일 페이지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깜냥닷컴의 원래 모바일 페이지는 http://ggamnyang.com/m 혹은 http://ggamnyang.tistory.com/m 이다. 독립도메인이나 티스토리 실제 주소의 뒤에 '/m'을 붙이면 되는 것이다. 서브 도메인으로 설정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DNS에버에 접속해서 .. 더보기
도메인을 지메일에 연결하여 이용할 수 있는 구글 앱스 서비스 웹사이트는 있는데 메일은 다른 웹메일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자체적으로 메일서버를 구축하자니 비용도 많이 들고 관리하기도 쉽지 않다. 웹호스팅 업체에서 메일 호스팅을 받자니 그것도 비용이 만만치 않다. 특히 소규모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면 엄두도 못낼 일이다. 필자도 커뮤니티 사이트인 엑스티비(www.extv.co.kr/)를 운영하고 있으면서 웹마스터 이메일(webmaster@extv.co.kr)을 이용하고 있었다. 메일 서비스를 웹호스팅 업체에서 무료로 제공해주었기 때문에 잘 이용하고 있었지만 얼마전 서버를 이전하면서 이메일 서비스를 전혀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 구글 앱스(http://www.google.com/apps/)를 이용하면 무료로 도메인을 지메일에 연결하여 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 더보기
대한민국 유저 110만명 돌파한 페이스북! 그 이면에는 오픈 그래프가 있다! 페이스북(www.facebook.com)의 대한민국 유저수가 110만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페이스북 통계를 제공하는 페이스북베이커(www.facebakers.com)에 따르면 2010년 6월 1일 90만명 수준이던 페이스북 유저수가 2010년 6월 29일 현재 110만명을 넘어섰다.(Number of users on Facebook in South Korea: 1 100 920)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유저수 증가가 매우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특히 그래프를 6개월 단위로 살펴보면 최근의 증가세를 보다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프를 6개월 단위로 살펴보면 2010년 4월부터 증가세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4월들어 페이스북 이용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일까? 공교롭게도 페이.. 더보기
단순히 사업을 하기 위해 아이템을 찾고 있지는 않는가? 오늘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이템이 있어서 사업을 하고자 하는가, 아니면 사업을 하기 위해 아이템을 찾고 있는 것인가? 물론 필자도 사업을 하고 싶다. 사업을 하고 싶은 이유중에 가장 큰 이유는 뭐니뭐니 해도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맘껏 하고 싶기 때문이다. 그런데 하고자 하는 일이라고 해서 반드시 성공할 수는 없는 법! 여기에서 한가지 의문이 생겼다. 과연 사업해서 성공할 확실한 아이템이나 있는가? 흠... 어쩌면 우리 샐러리맨들은 사업할 아이템도 없으면서 막연하게 사업을 꿈꾸고 있는 것 같다. 현실이 싫어서... 회사 눈치보는 삶이 싫어서... 무미건조한 회사생활이 싫어서... 상사 비위맞추는 게 싫어서... 그렇다. 우리는 이런 삶을 단숨에 돌파하고 싶어서 사업을 꿈꾼다. 별다른 아이템도 없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