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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Column

네이버의 소셜 전략 '네이버Me, 네이버Talk' 과연? 네이버가 2010년 하반기 전략 서비스로 네이버Me, 네이버Talk 등의 소셜 전략을 선보였다. (http://www.bloter.net/archives/39537) “지금까지 검색, 개인화웹 서비스(PWE), 이용자 제작 콘텐츠(UGC)가 네이버 서비스의 3대 축이었다면 이제 4번째 새로운 전략 서비스는 ‘소셜’이 될 것이다.” - 이람 NHN 포털전략담당 이사 발표 중. 뭐랄까.. 많이 늦었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토종 포탈사이트인 네이버이기 때문에 반겨야 하는 것일까? 네이버의 이런 소셜 전략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많은 것 같다. 네이버 소셜전략 비판: http://www.berlinlog.com/?p=548 그렇다면 '네이버Me'와 '네이버Talk'는 도대체 무엇일까? 친구 소식, 즐겨찾는 서비스를.. 더보기
트위터에서 블로그 글이 유통되기를 원한다면 트위터에 맞는 제목이 필요하다. '깜냥이의 웹 2.0 이야기' 블로그에서 발행되는 글은 RSS를 통해 각종 RSS리더기에도 전달되지만 트위터와 페이스북에도 동시에 전달된다. 블로그에서 발행 버튼을 클릭하는 순간 트위터에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고 페이스북은 시간이 조금 걸리는 것 같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겠지만 트위터는 속보 전파나 뉴스 전달에 탁월한 성능(?)을 보이고 있는 소셜미디어다. 그렇기 때문에 블로그 글이 트위터를 통해 확산되면 그만큼 블로그 방문자 또한 많을 것이라 지레 짐작하게 된다. 하지만 유입경로 데이터를 자세히 보면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무리 RT가 많아도 트위터를 통해 실제로 블로그에 접속하는 경우는 그리 많치 않다. 물론 블로그마다 다르고, 글마다 다르겠지만 검색엔진이나 다음뷰, 블로그와.. 더보기
티에디션의 문제점은 최신글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 얼마전에 티스토리에서 오픈한 티에디션으로 블로그 메인을 장식하는 블로그가 늘고 있다. 블로그 메인을 뉴스사이트와 같이 꾸밀 수 있어서 많은 블로그에서 채택하고 있는 모습니다. 하지만 몇가지 문제점이 있어 보인다. 가장 큰 문제점은 최신글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어제 재미있는 글을 보고 다시 블로그에 방문했는데 어제 본 글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이다. 최신글이 메인화면에 노출되고 나머지 부분은 다른 카테고리의 최신글로 채워놓았기 때문이다. 메인화면 최신글에서 밀리게 되면 메인화면에서는 찾을 길이 없다. 거기다가 사이드바에 최신글 리스트라도 없는 날에는 찾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카테고리를 전부 뒤져야 한다. 한마디로 티에디션의 가장 큰 문제점은 콘텐츠를 배열해서 메인화면이 보기에는 좋지만 메인화면에.. 더보기
서울 물폭탄! YTN에서는 트위터 화면을 그대로 뉴스에 보도 서울에서는 물폭탄으로 시내가 물난리를 겪었다고 한다. 나는 추석을 보내기 위해 고향에 방문했기 때문에 그 물난리를 겪지 않았다. 뉴스로 보고 여기가 서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서울이라는 이미지에게는 색다른 광경이었다. 그런데 YTN 뉴스를 보면서 깜짝 놀랐다. 트위터 화면을 그대로 뉴스에 내보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YTN에서도 뉴스를 내보내기 위해 현장을 촬영하여 방송했지만 네티즌의 생생한 현장을 담고 싶었던 모양이다. 아니면 오래전부터 트위터를 활용했거나...(원래 YTN뉴스를 안보기에 확인할 길은 없습니다만..) 트위터에는 연합뉴스 등에 올라온 사진을 그대로 활용한 트윗도 있었지만 자신들이 실제 현장을 촬영한 사진도 눈에 많이 띄었다. 사실 YTN 뉴스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제 트위터는 명실상부.. 더보기
스마트 TV에 대한 구글-애플-삼성전자의 전략을 보면 스마트 TV가 보인다. 최근 베를린에서 개최된 가전 전시회 'IFA 2010'을 전후하여 애플-구글-삼성전자의 스마트 TV 실체와 각기 다른 플랫폼 전략이 공개되었다. 소니를 통해 공개된 '구글 TV'는 구글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방대한 영상 콘텐츠를 이용하며, 안드로이드 마켓을 활용하고 PC처럼 검색 기능이 가능하다. 말그대로 스마트폰의 액정을 TV만큼 키워놓은 형태라 할 수 있다. 애플은 'TV는 컴퓨터가 아닌 엔터테인먼트 단말기'라는 명제 하에 유료 콘텐츠를 스트리밍 방식으로만 서비스하는데 초점을 맞춘 셋탑박스 방식의 2세대 '애플TV'를 공개했다. 지난 2월 세계 최초의 TV 앱스토어인 'Samsung Apps'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전자는 IFA 컨퍼런스에서 유럽 업체들과의 콘텐츠 제휴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스마트 TV.. 더보기
트위터 메인 화면 변경 트위터의 메인 화면이 변경되었다. 단순한 트위터 화면을 벗어나 한 화면에 많은 정보를 담는 형식으로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 타임라인, 멘션, RT, Search, List가 상단 탭메뉴 형식으로 포진해 있어 UI적인 측면에서 전 버전보다 훨씬 좋아진 것 같다. 사용자 친화적인 UI이다.(UX) 그리고 우측에도 보다 많은 정보를 담으려 노력했다. 하지만 트위터의 가장 핵심은 바로 단순함인데... 그 단순함이 빛을 잃는게 아닌가 걱정이 앞선다. 그리고 트위터가 점점 페이스북을 닮아가고 있는건 아닌지... ㅎㅎㅎ 더보기
SK컴즈 ⓒ로그 베타오픈,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조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을까? 훗훗~ SK컴즈는 싸이월드의 차기버전인 ⓒ로그(http://c.cyworld.com/)를 베타오픈했다. 최근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은 개방성에 싸이월드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인 개인정보(프라이버시) 보호를 최적화 시킨 신개념 SNS라고 설명했다. 'ⓒ로그'의 가장 큰 특징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SNS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SK컴는 이를 위해 '모아보기' '노트' '공감' 등의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다. 먼저 '모아보기'는 친구들의 새 글과 활동 소식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일촌들의 미니홈피나 블로그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아도 한 장에 모아서 보여주기 때문에 요약된 내용을 확인하고 바로 피드백이 가능하다. 이 기능은 내달 초 미니홈피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노트'에서는 사용자 본인과 내 'ⓒ로그'에.. 더보기
트위터의 지저귐은 오프라인의 입소문과 닮아있다! 얼마전 '트위터 정보는 휘발성이다. 찰라의 선택이다.(http://ggamnyang.com/833)'라는 글을 쓴 적이 있다. 이 글과 비슷한 맥락인데, 트위터의 지저귐은 오프라인의 입소문과 많이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일반적으로 온라인 입소문은 그 기록이 남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어찌보면 오프라인 입소문과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오프라인 입소문의 경우 이야기 대상의 머리속에 저장되기 때문에 다른 형태로 기록되지 않는다. 하지만 온라인 상에서의 입소문은 모두 기록으로 남는다. 온라인 입소문의 대표적인 매체가 바로 블로그일 것이다. 상품을 사용해보고 후기를 블로그에 남기면 그 자체가 바로 입소문이 된다. 그 입소문은 블로그에 저장되어 있는 한 꾸준히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하지만 트위터의 지저귐은 .. 더보기
소셜네트워크 유지는 연락할 꺼리를 만드는게 중요! [소셜 웹 사용설명서] 출간과 함께 많은 지인들에게 전화을 취했다. 책이 나왔다는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휴대폰을 모토로이로 바꾸고 SKT로 번호이동을 하는 바람에 전화번호가 바뀌어 있었다. 지인들은 전화를 받자 마자 첫번째 하는 이야기가 '어~ 전화번호 바뀌었네?' 였다. 잘 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지인들에게 전화번호가 바뀐 것도 알릴 겸, 책 나왔다는 소식도 전할 겸.. 겸사겸사 전화를 돌렸다. 참으로 오랜만에 전화해서 책 나왔다고 이야기 하기가 여간 껄끄러운게 아니더군~ ㅎㅎㅎ 그러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 정말 내가 이 지인들과 연락할 일이 이렇게 없었던 거구나...' 하는 생각... 사실 우리는 먼친구나 친척은 연락할 일이 있어야만 연락을 하게 된다. 딱히 연락할.. 더보기
제2의 IT붐인가? 앱만들기 바람... 아니 열풍이 불고 있다! 사실 그냥 남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누군가는 앱을 만들고 있겠거니 생각했다. 그런데 최근 내 주변만 봐도 그냥 예사롭게 넘길 이야기가 아닌 것 같다. 회사에서도 차장급 직원이 2명이나 그만 뒀다. 스마트폰 앱(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창업한다고... 전 직장 동료는 아에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청년창업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회사를 차리고 앱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오랜만에 메신저로 연락한 전 회사 동료는 지금 책보고 공부하면서 앱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 전국은 지금 앱만들기 열풍이 불고 있다. 아울러 제2의 IT붐, 제2의 창업붐이 불고 있다. 역시 스마트폰이 있기에 가능한 일들이다. 단순히 뉴스로 접할때는 그러려니 했는데 주변에서 이렇게 앱을 만들고 있는 것을 보니 그 열풍이 실감난다. 우리가 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