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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Column

정리의 법칙! 한달이상 안본건 두번다시 보지 않게 된다. 오늘 심심해서 노트북 파일들을 점검해봤다. 참으로 많은 파일들이 있더군... 지난 회사에서 작업했던 파일들도 있고... 그런데 이것들을 왜 다 지우지 않았을까? 그래도 나중에 언젠가 쓸날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소셜 웹 사용설명서'를 쓰면서 백업해 두었던 파일들도 가득있었다. 하루에 한번씩 백업 받았다. 그것도 날짜를 매겨가면서... 꼭 기록해 놓고 싶었으니... 나의 생각들을... 한줄이라도 그냥 사라지게 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책을 쓰면서, 아니 책이 나온 이후에도 한번도 보지 않았다. 여전히 내 노트북의 하드에는 많은 파일들이 있다. 한번도 보지 않는 파일들... 하지만 왠지 삭제하면 안될 것 같은 파일들... 오늘 문득 '소셜 웹 사용설명서' 백업 파일들을 보면서 생각했다. 역시 정리.. 더보기
블로거 깜냥이 뽑은 2010년 ICT 10대 뉴스 ‘깜냥이의 웹2.0 이야기!’라는 IT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많은 뉴스와 정보를 접하게 된다. 2010년을 마감하면서 2010년에 가장 이슈가 되었던 ICT 10대 뉴스를 선정해 보았다. '깜냥이 뽑은 2010년 ICT 10대 뉴스'는 ‘깜냥 윤상진’의 주관적인 견해와 IT업계에서 일하면서 몸소 체감한 부분들을 반영하여 선정했다는 점을 밝혀두는 바이다. 1. 스마트폰 보급 확산 2009년 11월 아이폰이 출시되고, 2010년 갤럭시S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스마트폰이 많은 사람들에게 확산되고 있다. 이제는 일부 IT업계 종사자들만 쓰는 전문가 폰이 아닌 대중적인 폰이 된 것이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 소셜미디어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 트위터, 페이.. 더보기
2011년 IT 세상은 어떻게 변해있을까? (2011년 IT 산업 전망) 2010년 IT를 대표하는 핵심 키워드는 '소셜'과 '스마트'로 압축된다. 소셜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폭증했으며, 트위터, 페이스북이 외국 서비스로는 이례적으로 대한민국에서 성공하기도 했다. 또한 2010년을 모바일 비즈니스의 원년이라고도 한다. 그만큼 아이폰이 미친 영향은 지대했으며 국내 모바일시장의 생태계가 급변하고 있다. 그 동안 모바일 시장에서 플랫폼을 장악하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던 이동통신사업자들은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단말기 제조사와 애플리케이션 개발사에 플랫폼을 내줘야 하는 상황에 몰리고 있다. 그렇다면 2011년 IT 세상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 첫째,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나오게 될 것이다. 2010년에 '소셜미디어 배우기 열풍'이 불었다면 이제는 소셜미디어를 본격.. 더보기
'크롬 OS'로 MS에 도전장 던진 구글! 전쟁은 시작되는가? 구글이 '크롬 OS'를 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장악하고 있던 OS 시장에 일대 파란이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1985년 처음으로 윈도우를 출시한 이후 PC용 운영체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지였다. 매킨토시와 리눅스가 있긴 했지만 매킨토시는 디자인 전문가용으로 자리매김했고 리눅스는 서버 OS로 영역을 굳건히 했다. MS는 1가구 1PC 시대가 도래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엄청난 부를 축적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컴퓨터를 하는 동안 대부분의 시간을 웹에서 소비하는 형태로 컴퓨터 사용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무거운 OS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됐다. 게다가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기 시작하면서 웹 환경에 최적화된 OS에 대한 니즈가 생겨났다. 구글은 12월 8일 클라우드 기반의 ‘크롬 OS’.. 더보기
소셜커머스가 생활의 일부가 되어가고 있다고 느낄 때! 오랫 동안 회사에서 같이 근무하고 있던 분이 그만두신다고 하여 저녁을 먹게 되었다. 영업부에서 탁월한 영업력을 발휘하던 분이고 나와 이야기가 잘 통하고 배울점도 많은 분이어서 친하게 지냈었는데 아쉬움이 크다. 그런데 회사 근처에서 안먹고 조금 멀리 떨어진 곳으로 차를 타고 가자고 한다. 나야 뭐 별 상관 없으니 그러자고 했다. 그래서 차로 10분정도 이동해서 어떤 주점에 들어갔다. 보쌈과 함께 막걸리를 시켜서 먹었다. 꽤 맛있던데? ㅎㅎ 그런데 갑자기 꺼내든 쿠폰 한장! 티켓몬스터에서 반값에 샀다고 쿠폰을 한장 꺼냈다. 좀 쇼킹했다. 사실 그렇게 시대를 앞서가는 분도 아니고, 인터넷으로 물건 사는걸 그리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닌데... 아... 그러고 보니 소셜커머스가 어느새 우리 생활 깊숙히 침투해 오고.. 더보기
아이패드 몇일 사용해본 소감! 역시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는 건 에러다! 회사에서 아이패드를 구매해 몇일 사용해 보았다. 앱도 몇개 설치해보고 웹서핑도 해보았다. 그런데 웹서핑을 많이 해보니 역시 아이패드에서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앞으로 웹에서 플래시를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고 웹표준에 맞지 않는다고 하여 관공사 웹사이트를 중심으로 플래시를 쓰지 않도록 바뀌고 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웹사이트의 거의 대부분이 플래시를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아이패드 전용 웹브라우저인 사파리에서 보면 진짜 플래시가 표시되지 않는다. 네이버 같은 대형 포탈 사이트야 아이패드로 접속하면 플래시대신 이미지로 대체하여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웹사이트는 빈공간으로 보여진다. 대표적으로 아이패드에서 '깜냥이의 웹2.0 이야기' 블로그를 열어보면 플.. 더보기
헌법재판소, 인터넷 허위글, 유언비어 배포에 대한 처벌은 위헌 결정 헌법재판소는 28일 인터넷에 허위 내용의 글을 게재하면 처벌하도록 한 전기통신기본법 조항이 헌법상 표현의 자유 등을 침해한다며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박대성(32)씨가 낸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7(위헌)대 2(합헌)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관련뉴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0122902010131699002) 인터넷에 허위 내용의 글을 게재하면 처벌하도록 한 전기통신기본법 조항은 전두환대통령 시절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이 조항으로 처벌을 한적은 그동안 없었다고 한다. 사문화되어 있는 조항이었으나 이명박정부에 들어와서 촛불집회 관계자와 미네르바를 처벌하기 위한 법적 근거로 악용된 것이다. 역시 이명박이야~ 라디오에서 들은 바로는 .. 더보기
너무나 무책임한 네이트! 이번엔 블로그독 서비스 종료! 메일을 보다가 네이트에서 보내온 공지 메일을 발견했다. 네이트가 운영하던 메타블로그 서비스인 블로그독의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한다. 그런데 참 어의가 없다. 공지 메일에 왜 서비스를 종료하는지에 대한 문구가 전혀 없다. 그냥 종료한단다~ 데이터 백업 받고 싶으면 연락을 하란다~ 데이터 백업도 진짜 웃긴다. 메타블로그에서 백업받을게 뭐가 있을까? 완전 립서비스 수준이다. 서비스를 하다가 종료할 수는 있다. 당연하다. 돈이 안되고, 활성화도 안되는 서비스는 접아야 겠지~ 하지만 애초에 왜 네이트는 느닷없이 메타블로그를 시작했을까? 다음뷰가 성공하니 자기네들도 비슷한거 한번 만들어보자고 시작한걸까? 정말 느닷없이 시작했다가 느닷없이 종료한단다~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어 미안하다는.. 사과드린다는 말한마디가 없네... 더보기
청와대가 페이스북에서 광고까지 한다? 페이스북에서 참 희안한 것을 보았다. 바로 청와대 페이스북 페이지 광고! 진짜일까? 캡쳐화면을 준비했다. 유튜브에 이어 이제는 페이스북이 대세라고 생각하나 보다. 그래서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었겠지~ 근데 좀 웃기지 않나? 유튜브는 실명인증 해야 한다고 해서 국내 사업을 접게 만들더니.. 왜 페이스북은 가만 냅두나? 거기다기 이젠 페이스북에 광고까지 올리고~ 진짜 이해되지 않는 MB정부다. 일관성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 짜증만 남아 있을 뿐이다. MB정부에 촉구하는 바이다! 페이스북 측에 실명인증 도입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해보기 바란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사뭇 기대된다. 더보기
보건복지부 장관님께서 라디오 광고를 하시던데... ^^; 지난 일요일, 결혼식장에 가기 위해 차를 타고 이동하는 도중 우연히 라디오를 듣게 되었다. 그런데 갑자기 보건복지부 장관님께서 라디오에서 광고를 하시더라~ 맞벌이 하기 힘들지 않냐구~ 그래서 정부가 두팔을 걷어부쳤다나~ 앞으로 맞벌이 하기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구~ 참... 라디오 광고를 듣고 정말 어이가 없더라~ 안그래도 민생예산이 삭감되어서 다들 난리인데... 거기에다 대고 이렇게 정부를 대변하는 광고까지... 무슨 국민이 바보천치인줄 아나? 이런 라디오광고 하나로 여론을 좌지우지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나? 얼마전까지 줄기차게 나왔던 4대강사업 TV, 라디오 광고는 이제 안해도 되나보지? 무슨 일 있을때마다.. 정부가 여론에 밀릴때마다 이렇게 등장하는 광고... 이젠 정말 지겹다. 그리고 국민을 바보천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