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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파없이는 정치뿐만 아니라 사업도 성공할 수 없다! 얼마전 정재영이 주인공이었던 드라마에서 "계파없이 정치는 없다"라는 대사가 나온다.실제로 정치권에서는 수많은 계파가 나온다. 최근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안철수가 문재인과 대립각을 세우다가 탈당한 것도 이러한 계파 싸움인 것이다. 친박계니 비박계니 하는 것도 다 계파 싸움이다. 같은 당내에서도 계파 싸움은 치열하다. 이러한 계파 싸움을 통해 정당은 하나의 목소리를 만들어 나가기도 하니 잘못된 것만은 아니다. 그런데 정치뿐만 아니라 사업도 이러한 계파가 사업의 성공 여부에 굉장히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한마디로 혼자서 어떤 일을 해내기에는 무언가 한계가 있다는 이야기다.같은 업계 사람이든, 아니면 다양한 직군의 사람이든 간에 서로 모여서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그러한 일을 해나가면.. 더보기
2015년 SNS 이용현황 분석 SNS 유형별 국내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이용자의 95%가 프로필기반 서비스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2009년 아이폰 국내 출시 이후 모바일에 최적화된 페이스북에 국내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싸이월드 등의 토종 SNS를 제치고 대표적인 SNS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트위터, 미투데이 등의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들이 인기를 끌었으나 미투데이는 2014년 6월 서비스를 종료했으며, 트위터는 동영상 서비스 바인(Vine) 인수, 트위터 뮤직 출시, TV 광고와 연계하는 등의 행보를 보임으로써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라기보다는 미디어로써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지만 모바일 SNS 시대의 도래로 네이버 밴드, 카카오.. 더보기
2015년 인스턴트 메신저 이용 현황 시장조사기관 랭키닷컴의 국내 모바일 메신저 통계에 따르면 2015년 4월 기준으로 카카오톡 이용자수는 3,094만 명으로 1위이고, 페이스북 메신저는 604만 명을 보유하며 2위에 올랐다. 3위는 라인으로 551만 명의 이용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4위부터 10위까지는 행아웃(192만 명), 네이트온 모바일(184만 명), 텔레그램(132만 명), 마이피플(116만 명), 틱톡(111만 명), 스카이프(94만 명), 위챗(93만 명) 등이 포진해 있다. 인터넷 이용자의 89.2%가 최근 1년 이내 인스턴트 메신저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전년대비 6.5%p 상승하였으며, 10명 중 8명(83.8%)은 ‘최근 1주일 이내’ 인스턴트 메신저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성・연령별 인스턴트 메신저 이용률(만 6세.. 더보기
2015년 이메일 이용 현황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모바일 메신저 등 대안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증가하면서 전통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이었던 이메일의 이용률은 감소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2014년 인터넷이용실태조사’에 의하면 국내 인터넷 이용자의 최근 1년 이내 이메일 이용률은 전년대비 0.9%p 감소한 59.3%이며, 최근 1개월 이내에 이메일을 이용한 비율은 48.8%로 조사되었다. 이메일 이용자의 성별 이용률을 보면 남성 및 여성의 이메일 이용률은 각각 64.4%와 53.8%로 남성이 10.6%p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20대(86.1%), 30대(79.5%), 40대(63.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연령별 이메일 이용률(만 6세 이상 인터넷 이용자) 더보기
SNS로 인한 정보 경제 구조의 변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오프라인 관계를 온라인으로 연결하고, 문서를 디지털로 저장하는 소극적 미디어의 역할에서 이용자의 생각과 감정을 전파하는 적극적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사용자에게 인터넷상에서의 관계형성 뿐만 아니라, 정보(Contents) 경제 과정인 생산→유통→소비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음을 의미한다. 즉, 과거 대부분의 정보가 기업이나 CP(Contents Provider) 중심으로 생산·유통되는 구조에서 사용자 스스로 정보를 재생산하고, 자신의 관계 네트워크를 통해 유통하고, 소비하는 구조로 바뀌었음을 의미한다. SNS로 인한 정보 경제 구조의 변화(출처: 한국인터넷진흥원(2014.8), 국내 SNS의 이용 현황과 주요 이슈 분석, 이미지: DMC RE.. 더보기
SNS와 소셜미디어의 개념과 기능별 유형화 인터넷상에서 인간관계를 강화하거나 새로운 인맥을 형성함으로써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해 주는 네트워킹 서비스를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라고 하며, 미니홈피, 블로그, 마이크로블로그, 프로필기반 서비스 등을 포함하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비슷한 개념으로 소셜미디어가 있으며, 자신의 취향과 활동을 공유하거나, 타인의 취향과 활동을 관찰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공동체를 위한 온라인 사회관계의 형성에 중점을 둔 미디어 기능이 부각된 서비스라고 정의할 수 있다. SNS의 기능별 유형화 SNS는 기능에 따라 프로필 기반, 비즈니스 기반, 블로그 기반, 버티컬, 협업 기반, 커뮤니케이션 중심, 관심주제 기반, 마이크로 블로깅 등으로 유형을 나눌 수 있다. 프로필 기반은 싸이월드,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더보기
K팝스타5가 재미없어진 이유 K팝스타는 오래전부터 즐겨보던 프로그램이다. 시즌1부터 거의 매 시즌을 즐겁게 보아왔다. 그런데 최근에 시작한 K팝스타 시즌5를 보면서 이렇다할 재미를 못느끼고 있다. 지난 시즌만 해도 정승환, 박윤하를 좋아했었고 꼭 챙겨보던 프로그램이다. 사실 시즌마다 좋아하는 참가자가 생기고 응원하는 맛에 계속 챙겨보게 되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번 시즌은 이렇다할 응원할 참가자가 없다. 왜 그럴까? 아무래도 획일화된 심사기준이 가장 큰 몫을 차지하는 것 같다. 특히 박진영의 심사기준이 절대적이다. 말하는 듯이 노래 부르고, 자기 목소리로 노래 부르고, 노래 가사에 심취해서 자기가 그 상황을 겪고 있는 듯이 불러야 감동이 온다는 둥 참으로 많은 이야기를 해왔다. 공기반 소리반은 차지하고라도 이러한 이야기를 시도때도 .. 더보기
서울시 대학생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12월 9일까지 모집 서울시에서 2016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12월 2일부터 9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시에서는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대학생 겨울방학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고 있다.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매년 20대1 가량의 엄청난 경쟁률이 말해주듯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 시정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생활도 배울 수 있고, 게다가 돈까지 안정적으로 벌게 되니 정말 꿀알바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2015년 12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모바일서울'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총 1629명을 모집하는데, 서울시에서 500명, 자치구에서 1129명을 모집한다. 구글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바일서울' 앱을 설치하고 접속해 보면 메인 화면에 '[신청]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 더보기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망한 이유는 플랫폼 비즈니스 전략의 실패에 있다!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망했다. 물론 싸이월드가 망한 건 아니다. 하지만 미니홈피는 사라졌다. 미니홈피는 사라지고 미니홈피의 콘텐츠는 '싸이홈'이라는 서비스로 이관되었다. 싸이홈은 블로그 형식의 서비스다. 블로그 열풍은 싸이월드 미니홈피 열풍을 넘어서지 못할 것이라는 글을 남긴 적이 있는데, 결국 블로그가 싸이월드 미니홈피 열풍을 넘어서지는 못했지만 더 오래 살아남음으로써 무승부로 결론 나게 되었다.(블로그열풍은 결코 싸이열풍을 넘어설 수 없을 것이다! - http://ggamnyang.com/363 : 지금 보니 댓글 논쟁과 막말 댓글, 악플 등이 엄청났군요. ㅎㅎ) 대한민국에서 디카 열풍과 함께 싸이질 열풍이 불었던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어쩌다가 문을 닫는 상황까지 가게 되었을까? 싸이월드 미니홈피는 SN.. 더보기
삼성전자 공식 블로그가 삼성전자 뉴스룸으로? 삼성전자 공식 블로그인 삼성투모로우가 '삼성전자 뉴스룸'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웹2.0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블로그가 뉴스룸으로 재탄생한 것일까? 이제는 기업들이 블로그를 비롯한 소셜미디어가 아닌 아에 미디어가 되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기업들이 소셜미디어에 관심을 갖었던 이유는 자신만의 미디어를 보유하고 싶었던 이유가 상당히 크다. Own Media로 가장 각광받은 것이 바로 소셜미디어다. 그런데 이제 한발 더 나아가 삼성전자가 자체 미디어를 하고자 시도하기 시작했다.(물론 삼성전자에게는 중앙일보 같은 미디어가 있기는 하지만..) 물론 뉴스룸이라는 의미가 미디어, 즉 언론사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이름만 블로그에서 뉴스룸으로 바뀌었지 형식은 블로그 기반의 정보 제공 웹사이트라고 보면 .. 더보기
모바일서울 앱 캐치프레이즈, 서울시민 공모전으로 선정한다! 서울시 대표 모바일 서비스인 '모바일서울' 앱에 로딩되는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이 11월 9일부터 27일까지 펼쳐진다. '모바일서울'은 실시간 버스정보, 미세먼지, 도로소통, 일자리뉴스 등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으로, 서울시 생활 정보를 가장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서울 생활 정보 대표 모바일 서비스다. 이번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은 '모바일서울' 로딩 화면에 나오는 카피를 선정하는 행사다. 위 이미지와 같이 '모바일서울' 앱을 실행하게 되면 로딩 화면이 나오게 된다. 이 화면에 바로 모바일서울 앱 캐치프레이즈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모바일서울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고 실행하게 되면 메인 화면에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서포터즈 모집" 메뉴가 보이게 된다. 현재 모바일서울 앱 캐치프레이즈 공모전과 모바일.. 더보기
[KDI 경제뉴스 기고]변화하는 세상, 진화하는 SNS 싸이월드 미니홈피로 수많은 밤을 지새우던 그때를 기억하는가? 디지털카메라가 대중에게 보급되면서 디지털 콘텐츠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자신의 이야기를 친구들과 공유하고 자랑해가며 새로운 친구를 만들어 나간 서비스가 바로 싸이월드 미니홈피다. 싸이월드 미니홈피는 이제 추억이 되었다. 그리고 그 자리를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가 대신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서비스들이 생겨나고 사라지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영역은 어디까지일까? SNS는 사람이 중심인 공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즉 SNS(Social Network Service)는 오프라인에서 알고 지내던 사람들을 온라인에서도 만나 교류할 수 있도록 해주고,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도 친구 관계를 맺고 친분을 쌓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 더보기
플랫폼경제경영연구소 문화정책 관련 연구용역 보고서 작성을 마쳤습니다. 안녕하세요?깜냥 윤상진입니다.블로그에 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근 한달간 저녁과 주말이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8월말부터 시작한 연구용역 보고서 작성때문입니다. 이번 문화체육비서관실 연구용역 보고서를 작성하다가 깨달았습니다.보고서 하나 쓴다는 게 책 한권 쓰는 것과 비슷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말이죠. 힘들었지만 좋은 경험이었고 플랫폼경제경영연구소에게 연구 용역이 꽤 괜찮은 BM이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주는 좀 쉬었다가 다음주부터 다시 뛰어야겠습니다. ^^진짜 쉬고 싶지만 그래도 미팅이 있어서 오늘도 출근은 했네요. 2015년도 이제 2개월 반정도 남았네요.여러분 모두 2015년이 그냥 넘어가지 않도록 뭔가 하나씩 남길 수 있는 걸 찾아보면 어떨까 합니다. 화이팅입니다!!! 더보기
그 많던 내 페이스북 친구들은 어디 갔을까? 페이스북 친구가 2,000명을 넘은 것은 굉장히 오래전이다. 4년도 전에 2,000명이 넘은 것 같다. 그 이후로 2,0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친구를 더 많이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도 별로 한 적 없고, 그럴 의미도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000명의 친구도 사실 페이스북을 하면서 초창기에 많은 사람들을 친구로 만들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해서 만들었던 친구들이다. 친분이 있는 지인 개념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그런데 요즘 활동하고 있는 친구들이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글이라도 가끔 올리는 친구들은 뉴스피드에 보일텐데.. 그 사람이 그 사람이다. 친구수가 2,000명이라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눈에 띄어야 할텐데 말이다. 무엇보다 글이나 사진, 동영상을 올리게 되면 그에 반응하는 친구들의 .. 더보기
다음카카오의 카카오 상호변경이 가지는 의미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으로 탄생한 다음카카오가 카카오로 상호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한다. 우선 인터넷 세상의 종말이다. 아니, 종말이 아닌 새로운 세상으로의 발전이라고 해야 하나? 1998년부터 사용해 왔던 인터넷이, 월드와이드웹이 환골탈태하고 있는 양상이다. 과거의 낡은 웹은 가고 모바일이라는 새로운 인터넷 세상이 열리고 있다. 그런데 마냥 기뻐할 만한 일은 아니다.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울고 웃었던 다음이라는 세상이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무수히 많은 서비스들이 문을 닫았고, 앞으로도 닫을 것이다. 특히 기득권쪽보다는 기득권에 맞서는쪽에 서 있엇던 다음이었기에 가슴이 아프다. 현재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카카오는 돈이 안되는 서비스는 죄다 정리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 더보기
모바일서울, 함께하면 기부가 되는 함께클릭 캠페인 진행 서울시에서는 함께하면 기부가 되는 함께클릭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민들이 ‘모바일서울’ 앱의 사진속서울 서비스를 이용함에 따라 기부금이 적립된다. 불우한 아이들을 돕는 가장 쉬운 기부, 클릭 하나하나가 기부금으로 적립되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는 사회 공헌 기부 캠페인이다. 그렇다고 해서 기부를 하거나 하는 부담은 없다. 말그대로 클릭만 하면 기부금을 적립하고, 적립된 기부금은 후원사에서 부담하는 방식이다. 오래전부터 모바일서울을 즐겨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모바일서울 앱이 폰에 설치되어 있다. 모바일서울은 서울시 대표 모바일 서비스 앱이라고 보면 된다. 오랜만에 푸시 알림이 떠서 보니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기부가 되는 함께클릭!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것이었다.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 더보기
네이버 밴드를 통한 온라인유통 시장이 열리고 있다! 요즘 SNS는 폐쇄형인 네이버 밴드와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으로 정리가 되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유통 면에서는 네이버 밴드가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SNS 자체로만 보면 사용자에게 수익 구조가 없게 사실이다. 페이스북에서 커머스 기능을 추가하겠다고 하는 이유도 많은 사용자들이 페이스북 내에서 커머스를 일으키길 원하기 때문이다. 플랫폼이 아닌 사용자 입장에서는 커머스만큼 확실한 수익 구조는 없다. 하지만 아직까지 SNS 상에서 커머스가 활발히 이루어지지는 않고 있는 실정이다. 카카오스토리에서 커머스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많은 구독자를 확보한 일부 채널에 해당되는 이야기다. 다음카카오의 정책이 바뀌면서 구독자를 모으기도 여의치 않다. 최근에는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소셜밴드몰이 큰 인기를 얻.. 더보기
서울시민이 모바일투표 앱 ‘엠보팅’으로 주요 예산 사업 결정한다! 서울시가 주요 예산 사업을 주민참여투표로 결정 한다. 대한민국 지자체 역사상 유례가 없는 시도다.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 모바일투표 앱인 ‘엠보팅’을 통해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 대표 모바일투표 앱인 ‘엠보팅’을 통해 모바일투표를 하는 방식인데, 시민참여를 대폭 늘려 주민대표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2015년부터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투표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내가 모르고 있는 사이에 어떻게 이런 멋진 일이 추진되고 있었다니 너무나 기쁠 따름이다. 드디어 때가 되었다! 서울시민들의 힘을 보여줄 때가 말이다. 2015년 7월 16일부터 7월 25일까지 주민들이 참여해서 서울시 주요 예산을 결정하게 된다. 이번 서울시 모바일투표는 ‘엠보팅’을 통해.. 더보기
O2O플랫폼의 등장은 네이버의 지배력 약화로 이어질 것인가? 요즘 정보통신(ICT) 분야에서는 O2O와 핀테크가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특히 O2O 플랫폼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러한 결과가 예측된다면 결국에는 O2O 플랫폼이 네이버의 지배력 약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실 소상공인들에게 네이버는 절대적인 마케팅 수단이다. 키워드 클릭당 1~2만원짜리 광고를 울며 겨자먹기로 해야 한다. 그게 아니면 홍보가 전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블로그 체험단을 운영하거나 상위노출을 하려 해도 거기에서 깨지는 돈이 어마어마하다. 문제는 블로그건 상위노출이건 간에 전부 네이버에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은 네이버를 광고 매체로 삼을 수밖에 없다. 돈을 네이버에 내느냐, 블로그 광고 대행사에 내느냐의 차이다. 이러니 네이버가 블로그 홍보를 .. 더보기
데이터요금제 시대, 카카오톡은 더이상 공짜가 아니다! 통신사들이 음성통화 중심 요금제에서 데이터 중심 요금제로 바꾸면서 통신사와 콘텐츠 제공자의 위치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한마디로 상전벽해할 만한 일들이다. 아무리 그래도 스마트폰도 전화기인데, 전화는 공짜로 이용하고 부가서비스를 돈내고 쓴단 말인가? 어떻게 이런 세상이 가능할까? 결국 카카오톡은 더이상 공짜가 아닌게 되었다. 오히려 음성과 문자가 공짜로 제공된다. 3년전만 해도 감히 상상도 못할 일이다. 카카오톡이 무료 문자메시지라는 컨셉으로 시장을 석권하자 통신사는 카카오톡을 죽이기 위해 혈안이 되었었다. 카카오톡 비스무리한 서비스들을 만들어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이미 카카오톡을 쓰기 시작한 소비자들은 쉽게 움직이지 않았고, 국내에서는 카카오톡의 독주를 막을 자가 없게 되었다. 통신사 입장에서 생각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