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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의 반을 보내며... 오늘은 6월 29일.. 2016년의 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라고.. 저도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온라인 마케팅 대행, 홈페이지 구축 등의 대행 사업을 위주로 사업 영역을 유지해 왔지만, 최근 파인에플 주식회사 라고 하는 법인을 설립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오픈했습니다. 모두의멘토 링플(www.ringpl.com) 사이트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사실 갈길이 너무 멀고, 힘든 나날의 연속이네요. 아직은 멘토링 이라는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아서 일지도 모릅니다. 스타트업이 왜 그렇게 어렵다고 하는지 그 이유를 알겠네요. ㅎㅎ 바로 당장 수익이 나지 않는 상황에서 이 일을 안할 수도 없고, 하자니 돈이 안벌리니 말입니다. 그래도 2016년에는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어 희망이 넘칩니다. 그.. 더보기
인생의 스승, 좋은 멘토를 찾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멘토, 언제부터인가 친숙한 단어가 되었다. 나에게도 인생의 스승인 멘토가 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술한잔 하면서 위로를 받고 활로를 찾아 나선다. 인생에 있어서 이런 멘토 한명쯤은 있을 것이다. 아니, 없다면 이제는 찾아 나서야 한다. 사실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이 있다. 우리가 알지 못할 뿐이다. 그러한 멘토들을 찾아 나서는 일은 비교적 간단하다. 멘토들이 많이 있는 커뮤니티나 사이트에 가서 활동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임에 적극적으로 나가고, 온라인 상에서도 많은 활동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훌륭한 멘토와 연결이 될 수 있다. 모두의멘토 링플(www.ringpl.com)은 멘토의 멘토링 상품을 구매해서 곧바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링플을 이용하면 좋은 멘토를 만날 수 있다. 이.. 더보기
온디멘드(On-Demand), 결국 심부름센터 아닌가? 모바일 중심으로 세상이 재편되면서 O2O 온디멘드(On-Demand) 서비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 부르기만 하면 달려가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이다. 스마트폰을 항상 들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온디멘드 서비스는 너무나 편리하기만 하다. 게다가 비용도 저렴하다. 그런데 결국 온디멘드 서비스는 심부름센터 아닐까? 온디맨드(On-Demand)는 수요자가 원할 때면 언제든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고객의 개인화된 니즈에 맞춰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고객의 수요와 요구에 중심을 둔 서비스를 말한다. "만들었으니까 사!" 가 아니라 "무엇이 필요하세요?" 이다. 공급이 아닌 수요를 창출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서비스다. 돈만 있으면 사람을 부릴 수 있는 시대가 되고 있는 건 아닌지 우려 스럽다. 물론 심부름 해주.. 더보기
인스타그램은 페이스북보다는 트위터에 가깝다! 요즘 젊은 층은 페이스북보다는 인스타그램을 많이 사용한다.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에 인스타그램이 좋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은 이제 좋아요를 얻어 내기가 예전만 못하다. 결국 젊은 층은 인스턴트 음식을 찾듯 인스타그램으로 몰리고 있다. 그런데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다 보니 페이스북보다는 트위터에 가깝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결국 인스타그램은 흔히 이야기하는 SNS가 아니라는 이야기다. 인스타그램은 친구 맺기가 아니라 트위터처럼 팔로잉, 팔로워 개념이 있다. 트위터에서 많이 했었던 선팔, 맞팔 개념도 있다. 팔로워 늘려나가는 주요 방법이기도 하다. 인스타그램을 표면적으로 볼때는 당연히 SNS라 생각했지만 실상은 사진 자랑질하는 공간이라고 보면 된다. 관심을 얻기 위해 멋진 사진을 촬영한다. 인스타그램은 누.. 더보기
스마트폰 약정기간 3개월을 앞두고 사망한 LG G2 2년 약정기간을 3개월 앞두고 LG G2가 사망했다. 18개월 전쯤.. 동네 휴대폰가게에서 개통했던 LG G2였는데.. 3주전부터 와이파이가 되지 않아 4G로만 인터넷을 이용했었다. LG전자 서비스센터에 가보니 와이파이 칩이 고장났다고 한다. 와이파이 칩을 교체하려면 메인보드 전체를 고쳐야 한단다. 수리 비용이 20만원을 넘는다고 한다. 한마디로 스마트폰을 새로 구입하라는 이야기다. 도저히 그 돈 내고 수리할 수는 없어서 그냥 와이파이 기능은 사용하지 않고 4G로만 이용했다. 원래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많이 쓰지는 않았지만 와이파이를 사용하지 않으니 데이터 요금이 2만원 가량 추가로 나왔다. ㅠ 거기다가 음성통화도 무료통화량을 초과해서 요금 폭탄을 맞았다. 이번에 휴대폰을 바꾸면서 안 사실인데, 밴드 요.. 더보기
스타트업은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바꾸는 일이다! 많은 스타트업들이 톡톡 튀는 아이템을 발굴해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내고 있다.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과 맞물리면서 스타트업 전성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스타트업들이 많은 서비스를 내고 있기는 하지만 그중에 성공해서 살아남는 서비스는 얼마 되지 않는다. 언론을 통해 소개되고 잘되고 있는 것처럼 포장 되어 있지만 부실한 곳이 너무 많다. 물론 당연한 이야기다. 이제 스타트한 기업이다 보니 경험도 부족하고 서비스의 질도 낮을 수밖에 없다. 아이디어 하나로 승부하고 있는 셈이다. 스타트업으로써 가능성을 보이고 투자를 받아야만 안정 궤도에 올라갈 수 있다. 참 쉽지 않은 일이지만 가능성을 입증하는 일은 스타트업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다. 스타트업의 가능성은 바로 새로운 문화를 만들거나 기존의 문화.. 더보기
몬스터 도도그룹 T9에서 옥시가 보인다. 성유리와 강지환이 주연인 드라마 몬스터에는 도도그룹이 나온다. 도도그룹은 T9이라는 발암 물질로 생활용품을 만든다. 이것을 은폐하기 위해 또한 무수한 나쁜 짓을 일삼는다... 이걸 보고 생각나는게 있는가? 나는 옥시가 생각난다. 살인 가습기 살균제로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옥시.. 그리고 한마디 사과도 없던 옥시.. 그런 옥시도 이렇게 뒤에서 나쁜 짓을 했을까? 더보기
스타트업은 왜 스타트업일까? 한참 벤쳐기업이라는 단어가 각광받더니 최근에는 스타트업이라는 단어가 각광받고 있다. 사실 스타트업이 각광받기 시작한지는 꽤 오래 되었다. 그렇다면 스타트업은 왜 스타트업이라고 할까? 스타트업은 설립한 지 오래되지 않은 신생 벤처기업을 뜻하는 신조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생겨난 용어로써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으로써 설립된 지 얼마되지 않은 창업기업을 의미한다.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기 이전 단계라는 점에서 벤쳐기업과는 차이가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대부분의 기업들을 스타트업이라고 부르며, 그들 자신들도 스타트업이라고 부른다. 스타트업은 창업의 다른 말로 쓰이기도 한다. 어찌되었건 창업도 스타트하는 것이니 일맥상통한다. 스타트업은 고위험·고성장·고수익 가능성을 지닌 기술·인터넷 .. 더보기
아침마다 우유와 함께 먹는 헤어블랙선식 요즘 아침마다 먹는 게 있다. 바로 비엘푸드의 헤어블랙선식이다. 검은콩, 검은깨, 검은쌀가루로 만든 선식으로 탈모에 좋다고 해서 먹고 있다. 나또한 최근 M자형 탈모가 시작되어서 심히 괴로운 상황이었는데, 좋은 기회가 있어서 헤어블랙선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비엘푸드의 헤어블랙선식은 '밥보다선식'이 브랜드명이다. 헤어블랙선식은 설명이었나? ㅎㅎ 500g 짜리로 1달간 먹을 수 있는 분량이다. 뒷면에는 성분과 섭취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다. 처음 선식을 받아서 보면 밀봉이 되어 있다. 밀봉을 뜯고 난 다음에는 꼭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뚜껑을 열면 고소한 냄새가 코를 진동시킨다. 정말 맛있어 보인다. ㅎㅎ 검은깨는 항산화작용이 뛰어나고 신장의 기운을 북돋아 준다. 검은 깨는 모발에 좋은 대표적인 블랙푸.. 더보기
더민주당은 총선 승리의 기쁨에 취하지 마라! 20대 총선에서 더민주당이 새누리당에 승리했다. 선거만으로 이렇게 집권 여당에 승리했다는 자체는 엄청난 것이다. 특히 안철수가 탈당해서 국민의당을 만들면서 호남 의석을 모두 가져갔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 것은 정말 충격적인 결과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이번 더민주당의 승리가 더민주당이 잘해서 이긴게 아니라 새누리당이 못했기 때문에 이긴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솔찍히 더민주당이 지금까지 한게 뭐가 있나? 새누리당이 너무 못했기 때문에 민심이 차선책으로 더민주당을 선택한 것이다. 그런데 벌써부터 총선 승리에 취해 마음이 해이해지고 있지는 않은지 걱정이다. 새누리당은 벌써 비대위 체제로 전환한다고 난리다. 제발 총선 승리에 들떠 있지 말고 바로 다음 행보를 이어가기 .. 더보기
소셜커머스의 적자전략은 성공 전략일까? 실패 전략일까? 소셜커머스의 시장규모가 8조원에 이르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적자 또한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 티몬, 위메프 등이 2015년 한 해 7,000억원대에 달하는 적자를 냈다고 하니 적자 폭이 나날이 커져가고 있는 모습이다. 과연 소셜커머스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2011년에 출간된 의 저자이다 보니 소셜커머스에 대한 애정이 많은 편이다. 그러다보니 소셜커머스의 행보를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다. 한편으로는 롯데, 신세계 등의 대기업과 경쟁하고 있는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저력에 놀라고 있으며, 또 한편으로는 과연 언제쯤 흑자 경영으로 전환될 수 있을지 걱정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이제 더이상 소셜커머스 업체간의 경쟁이 아닌 유통 시장 전체와.. 더보기
나도 모르는 나를 빅데이터는 알고 있다! 얼마전 빅데이터가 한참 이슈이더니 최근에는 잠잠한 듯 보인다. 그런데 전혀 잠잠하지가 않다. 알리바바 마윈 회장이 이야기했던 것 처럼 이제는 IT, 정보기술의 시대가 아니라 DT, 데이터기술의 시대인지도 모른다. 빅데이터가 갈수록 정교해 지면서 이제는 나도 모르는 나를 빅데이터는 알고 있을 정도다. 사실 어찌보면 당연하다. 왜냐하면 인간이란 무의식중에 다양한 행동을 하게 마련인데, 이게 일정한 패턴이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인간은 무의식중에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 신경을 쓸수가 없지만 그게 데이터로 남게 되면 얼마든지 나도 모르는 나를 분석해 낼 수 있는 것이다. 요즘은 페이스북 등의 거대한 플랫폼뿐만 아니라 쇼핑몰 등의 작은 규모의 서비스들도 빅데이터를 이용해 소비자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있다. 소.. 더보기
SNS 현피, 무엇이 문제인가? 외모지상주의에서 본 스토리가 추적 60분에서 소개되었다. SNS를 통해 현피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 현피는 '현실'의 앞 글자인 '현'과 PK(Player Kill)의 앞글자인 'P'의 합성어로 에서 게임, 메신져 등과 같이 웹상에서 벌어지는 일이 실제로 살인, 싸움으로 이어지는 것을 나타내는 신조어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통해 팔로워를 늘리게 되면 유명인이 되고 개인적으로 돈도 벌 수 있기 때문에 젊은 층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자극적인 콘텐츠를 통해 팔로워를 모은다면 그게 얼마나 갈까? 당장에는 유명해 질 수 있겠지만 나중에는 분명 독으로 돌아올 것이다. 특히 사회적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실제로 살인이나 폭력으로 이어진다면 이건 SNS의 부작용이다. SNS 스타로 만들어.. 더보기
양비론이 아닌 조금이라도 희망을 걸 수 있는 정당을 밀어라! 요즘 양비론이 확산되고 있다. 다 꼴비기 싫으니 다 비판하고 욕하겠다는 것! 그런데 말이다. 양비론은 너무 무책임한 것 아니겠는가? 조금이라도 희망을 걸 수 있는 정당을 밀어라! 이제 4.13 총선이 코앞이다. 젊은 층들은 비판만 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자신의 뜻과 맞는 정당을 지지하라. 그래야 바꿀 수 있다. 만약 욕만하고 바꿀 생각을 안한다면 현실의 불이익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다. 부디 이번 총선에서는 방관하지 말고 꼭 자신의 의지를 표출하자! 더보기
운전할때 눈이 편한 브라운계열 썬글라스 장만! 운전할 때 눈이 편한 브라운계열 썬글라스를 다비치 일산동구청점에서 장만했다. 썬글라스를 새로 장만해 본 적이 언제였던가? 결혼할 때 장만한 폴리스 썬글라스를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 검은 색이어서인지 운전할 때 눈이 피곤하던 차에 다비치 일산동구청점에서 장만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새로 장만하게 되었다. 다비치 일산동구청점에 가보니 명품 썬글라도 눈에 많이 보였다. 하지만 나는 명품이 필요없다. 휘황찬란한 썬글라스들.. 나에겐 너무 비싸다. ㅎㅎ 나는 10만원 미만으로 고르고 있다. 다비치 안경원 로고다. 안경원쪽으로는 굉장히 유명한 프랜차이즈 안경원이다. 다비치 일산동구청점 내부이다. 2층에서는 안경과 썬글라스를 판매하고 있다. 안경원이 엄청 넓고 안경사분들도 많아서 이용하기가 참 편리했다. 게다가 가.. 더보기
플랫폼 트렌드는 O2O에서 어디로 가고 있는가? 플랫폼이란 무엇인가?(윤상진 지음 / 한빛비즈 펴냄) 2012년 6월 25일에 출간되어 3쇄를 찍었으며, 지금도 플랫폼 바이블 서적으로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책이다. 책을 몇 권 냈지만 '플랫폼이란 무엇인가?'와 같은 책을 만난다는 것은 참으로 즐거운 일이다. 이제 플랫폼의 트렌드에 대한 다음 책을 구상하고 있다. 아니, 미래의 IT와 관련된 주제가 될 수 있다. 그래서 플랫폼경제경영연구소를 개소했는지도 모른다. 더욱더 플랫폼을 연구하고 발전시켜나갔으면 한다. 플랫폼경제경영연구소: http://platformnomics.com 현재의 플랫폼 트렌드는 O2O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이 일어나고 있지만 실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곳은 단연 O2O 플랫폼이다. 그렇다면 다음 플랫폼 격.. 더보기
인생에 있어 1막도 2막도 없다. 도전의 연속일 뿐이다. 요즘 주위에서 많이 듣는 말이 바로 인생 2막이라는 말이다. 특히 40세를 넘어 장년으로 넘어가게 되면 인생 2막이라는 표현을 자주 쓰게 된다. 그런데 말이다. 사실 인생에 있어 1막도 없고 2막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저 도전의 연속일 뿐이다. 도전을 멈추게 되면 인생의 목표가 사라지게 되는 것이고, 늙기 시작하는 것이다. 2막이라는 말 자체가 사람을 매너리즘에 빠지게 하고 힘이 빠지게 한다. 예전에 유행했던 말중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라는 말이 있다. 사실 어렸을 때는 이말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명확히 이해한다. 숫자에 얽매여 나이에 갇히게 되면 인생은 그대로 끝이다. 나이와 상관없이 가치있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도전을 끊임없이 이어가는 삶을 살아야 한다. 나또한 또 다른.. 더보기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에서 촉발된 인공지능 충격파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이 우리 사회에 던진 파장이 굉장히 크다. 사실 바둑이 스타크래프트 등의 게임에 밀려서 우리의 생활에서 멀어진지 오래이지만 이번 대결을 통해 바둑이 재인식되고 재평가되면서 다시금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먼 미래의 일로만 여겨졌던 인공지능의 세계가 바로 눈앞에 펼쳐지면서 사회적으로 엄청난 충격을 몰고 왔다. 터미네이터의 스카이넷이 단순한 공상 과학이 아닌 현실이라는 점에서 기계가 인류를 멸망시키지는 않을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구글에서 개발하고 있는 무인 자동차도 곧 상용화 된다고 하니 이제 정말 인공지능이 현실이 되는 세상에 살고 있는 셈이다. 사실 시간의 문제였지, 이러한 세상이 언젠가는 올지 우리 모두 알고 있었다. 그 시간이 부지불식간에 찾아왔고, 우리는 받아들일 준비가 전혀.. 더보기
이세돌이 알파고를 이긴게 알파고의 오류때문일까? 이세돌이 알파고를 이겼다. 3연패 뒤의 1승이라 너무 값지다. 또한 이세돌 자신에게도 자신감을 회복하는 한판이었을 것이고, 모든 바둑 기사들에게도 축복이었으리라~~ 나또한 중계를 지켜보면서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나는줄 알았다. 대국을 지켜본 바둑팬이라면 알겠지만 사실 알파고가 중반부터 실수를 여러차례 했었다. 사람은 하지 않는 실수 말이다. 그런데 이걸 보고 알파고가 실수해서 이겼다고 폄훼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 중반까지는 알파고의 페이스였고 이대로 또다시 4패째를 당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몹시도 침울했었다. 하지만 중반에 사람이라면 전혀 하지 않을 법한 실수를 알파고가 하면서부터 형세는 급격하게 이세돌에게로 유리하게 전개되었다. 그런데 알파고의 이러한 실수를 하지 않고 완벽했다면 이세돌이 이길 수 없다.. 더보기
이세돌과 알파고 2국, 이세돌의 130수는 승부수였을까? 이세돌이 알파고와의 2국에서도 패했다. 인공지능 전문가들 중에는 이세돌의 5전 전패를 예상하는 사람도 있던데, 이제는 정말 알파고가 이세돌에게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이세돌이 알파고에게 도전하는 형국이 되어 버렸다. 대결 자체가 공정하지 못하다라고 하는 의견도 있고, 사기라는 의견도 있고, 경기 자체가 안된다는 의견도 있고, 1:1200명이 싸우는 것이다라는 의견도 있고, 알파고가 인공지능도 아니다란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방법이야 어찌되었건 기계에게 진건 확실하다. 그만큼 인간의 기술은 발달했다. 바둑의 아성이 무너진 것이다. 이세돌이 무거운 짐을 지고 혼자 대국을 해나가는 것을 보고 있노라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 하지만 마지막 대국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 2국에서 궁금한 것은 바로 이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