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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Column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 이후 안드로이드 생태계는? 2011년 8월 15일, 구글이 모토로라를 125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하면서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세계에서 현금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진 구글이지만 서비스로 시작한 기업이 세계적인 휴대폰 제조사까지 인수할 정도로 성장했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가 안드로이드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에 전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OS의 업데이트 및 빌드 등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글이 모토로라를 통해 구글폰을 대량 생산하게 된다면 구글 프리미엄이 붙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다른 스마트폰에게는 위협이 될 수 있다. 특히 모토로라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형태로 안드로이드 OS가 업데이트되기 .. 더보기
[조니워커]조니워커 플래티넘 레이블 런칭파티에 다녀왔습니다. 11월 22일, 복합문화공간인 KRING에서 열린 조니워커 플래티넘 레이블 런칭파티에 초대받아 다녀왔습니다. 사실 위스키 런칭 파티이고 해서 별 볼일 없을 줄 알았는데 정말 럭셔리하게 잘 꾸며 놓으셨더군요! 게다가 파티에 초대 받아 오신 분들도 다들 럭셔리 정장 차림을 하고 오셨더군요! 처음 파티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고급 럭셔리 파티 분위기가 물씬 풍겼습니다. 파티이니 만큼 술마시는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시음하다가 얼굴이 빨개지기도 했답니다. ^^ '조니워커 플래티넘 레이블'은 조니워커 브랜드를 창시한 워커 가문이 특별한 행사를 위해 위스키를 제작하던 '프라이빗 블렌드(Private Blends)'의 전통을 이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시킨 보물같은 위스키입니다. 언제나 소수의 VIP 만을 위해 만들어졌.. 더보기
2040 세대가 좌절과 분노의 세대라고? 10.26 재보궐 선거가 끝나고 각종 시사토론 프로그램에서 2040 세대를 집중 조명하는 토론이 열렸다. 그런데 웃긴건 보수 진영에서는 2040 세대를 좌절과 분노의 세대라고 이야기한다는 것이었다. 뭐지? 88만원 세대부터 이야기를 해서 지금은 아무리 열심히 돈을 벌어도 아파트 한채 살 수 없는 시대라나 뭐라나~ 따지고 보니 이 앞세대는 아파트 값이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이전이어서 집을 쉽게 구입할 수 있었고 아파트 값이 상승하기 시작하면서 엄청난 시세차익을 얻었다고... 그런데 지금의 2040 세대는 그러한 혜택을 전혀 못보고 있는 세대이고.. 그래서 좌절과 분노의 세대라나 뭐라나~~ 그래서 그 돌파구로 SNS, 소셜미디어를 찾아 자기 이야기를 풀어 놓기 시작했다고... ㅋㅋ 일견 타당해 보이기도 했다... 더보기
소셜 빅데이터 및 여론 분석 전략 컨퍼런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최근 소셜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특히 '10.26 재보궐선거'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당선되면서 특히나 소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 내에서의 여론을 분석해 보면 전체 여론의 추이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맹위를 떨쳤던 20~40대의 유권자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이야기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선거 판도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는 정치권뿐만 아니라 경제분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소비자가 기업이나 브랜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와같이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소셜 빅데이터와 여론 분석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컨퍼런스가 있어 소개합니다. 소셜에서 OOOO의 마음을.. 더보기
기업의 최대 적은 내부에 있는가? 기업은 혁신을 강조한다. 물론 혁신을 위해서는 최고경영자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최고경영자는 혁신을 위해 TFT를 조직하고 자신의 신념을 구체적으로 현실화해주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정작 TFT는 기존 조직의 공격을 받기 쉽다. 공격을 하지 않더라도 TFT의 업무에 비협조적으로 나올 수 있다. 아니 거의 모든 조직에서는 TFT의 업무에 비협조적이다. 이렇게 놓고 본다면 기업의 적이 왜 내부에 있는지 짐작이 올 것이다. 기업이 혁신을 원한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분명 내부의 저항을 받게 된다는 이야기다. 어찌보면 자기 밥그릇을 지키기 위한 기성 세력의 저항이 기업에게는 가장 큰 적이 될 수 있다.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당신의 적은 내부에 있는가? 외부에 있는가? 이게 명확해 졌다면 당신은 이러한.. 더보기
그루폰, 뉴욕증시 상장과 함께 주가 30% 폭등! 기업 가치는 127억 달러 미국 최대 소셜커머스 기업 그루폰이 11월 4일 뉴욕증시에 상장되었다. 기업공개 첫날 26.11달러에 장을 마감해 침체기가 계속되었던 주식시장에서 당초 예상했던 20달러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주당 공모가인 20달러보다 30.6% 오른 26.11달러에 마감되었다. 그루폰이 기업공개 후 개장 첫날 주식거래가 시작되면서 한 때 주당 29.25달러까지 치솟으면서 당초 공모가의 46.3%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루폰은 지난 11월 3일 주당 공모가를 20달러로 책정했으며, 3,500만 주를 매각해 7억 달러의 자금을 마련했다. 이같은 규모는 지난 2004년 구글의 기업공개 이후 최대이다. 그루폰은 지난 6월 기업공개를 준비하면서 기업가치가 최고 2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그루폰이 책.. 더보기
블로그의 새로운 역할! 의제설정 기능 언론의 역할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새로운 소식을 발빠르게 전달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의제설정 기능도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의제설정'을 네이버 백과사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의제설정[ agenda-setting , 議題設定 ] 매스 미디어가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현행 이슈에 대한 공중의 생각과 토론을 설정하는 방식을 나타내는 데 사용되는 용어. 안건설정이라고도 한다. 예를 들면 어떤 위원회든지 중요순위에 따라 논의에 부칠 주제의 목록, 즉 의제를 갖고 있게 마련이다. 의제로 상정되지 않은 것은 어떤 것도 정상적으로 논의되지 않는다. 매스 미디어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미디어가 특정 이슈를 선정하고 그것을 중점적으로 다루면 공중의 주의는 그 이슈에 집중되고 여타의 이슈는 무.. 더보기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어린 시절의 나를 보는 것! 다현이가 벌써 27개월이 되었다. 이제 말도 많이 늘어 어느 정도 대화가 가능한 수준이다. 요즘 일이 많이 바빠져서 많이 못 놀아주고 있기는 하지만 다현이와 함께 있는 것 자체가 행복이다. 사실 요즘 다현이를 보고 있노라면 어린 시절의 나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나도 어렸을 때 저랬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어머니 얼굴이 떠오른다. '정말 힘들게 키우셨겠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사실 내가 어렸을 때만 해도 아버지가 육아에 참여하지 않는게 당연한 시대였기 때문에 어머니가 고생이 많으셨을 것 같다. 다현이는 걷고, 뛰는 건 엄청나게 빨랐다. 같은 또래의 애들 엄마들이 보고 깜짝 놀랄 수준이었다. 애가 겁이 없다고 표현해야 할 듯 하다. 하지만 말은 또래에 비해 느린 편이다. 그래서 다현이와의 대.. 더보기
소셜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출시합니다. 소셜마케팅 및 컨설팅 전문기업인 와이드커뮤니케이션즈(widecomms.blogwide.kr) 대표 깜냥 윤상진입니다. 깜냥 윤상진은 블로그 운영자이자, '소셜 웹 사용설명서'와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100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파워블로그 만들기', 그루폰 스토리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프로그램을 런칭하고 여러분에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소셜마케팅 어려우시죠?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등의 소셜미디어 운영도 생각보다 쉽지 않을 겁니다. 그렇다고 외주로 맡기자니 미덥지 못한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제 기업 계정의 소셜미디어는 기업의 얼굴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단순하게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미디어 운영을 대행해 줄께 아니라 3개월에서 6개월.. 더보기
큐레이션, 과연 다음 시대의 키워드가 될 것인가? 지금은 '스마트 소셜 시대'라고 한다. 한마디로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키워드는 '소셜'과 '스마트'라 할 수 있다. 물론 지금 이 시대의 키워드를 알아내기는 쉽다. 이미 이슈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다음 시대에는 어떤 키워드가 뜰까? 어떤 키워드가 메가 트렌드가 될까? 역사는 반복되면서 발전한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를 보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물론 미래를 예측하기는 매우 어렵다. 하지만 역사의 발전흐름을 이해하게 되면 미래를 예측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지금 우리는 다음 시대의 키워드를 알아보기 위해 웹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살펴봐야 하고 사용자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살펴봐야 한다. 우리는 3~4년 전에 웹 2.0을 경험했다. 참여, 공유, 개방이라는 웹 2.0의 기본 철학이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