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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생후366일-오늘(8월19일) 다현이 첫번째 생일입니다. 8월 19일, 오늘이 다현이의 첫번째 생일입니다. 모두모두 축하해주세요~ *^^* 돌잔치는 8월 14일에 했지만 정식 생일은 8월 19일 오늘입니다. 날짜를 보니 어제가 정확히 365일이었더군요~ ^^ 그래서 오늘 다현이는 생후366일이 됩니다. 그런데 다현이가 지금 좀 아픕니다. 돌잔치로 스트레스 받고 피곤했던지, 아님 뭘 잘못 먹었던지... 장염에 걸려서 열이 많이 나고 토하기도 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첫생일치고는 혹독한 생일입니다. 그래도 아주 심한건 아니니 다음주가 되면 괜찮아질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휴... 불쌍한 것~~~ ㅠㅠ 오늘은 아내와, 다현이와 함께 생일파티를 할 생각입니다. 생일케익에 촛불하나 켜놓고 미역국과 함께하는 조촐한 생일파티를 기획(?)했습니다. 다현아! 멋진 생일파.. 더보기
다현이 돌잔치가 끝났습니다. 8월 14일... 다현이 돌잔치가 끝났습니다. 돌잔치 준비는 아내가 거의 모든 것을 도맡아 했습니다. 정말 수고했고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날도 궂은데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돌잔치가 끝나고 나니 다현이를 키워온 1년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정말 힘든시기였고, 그만큼 행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다현이도 돌이 지났으니 더욱 급속하게 커나가겠죠? 아빠는 다현이의 미래를 상상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흥미진진 하답니다~ ^^ 그런데 아쉬운 점은 다현이 돌잡이 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남기지 못했다는 겁니다. 캠코더랑 다 가져갔는데 막상 현장에서 너무 정신이 없어서 깜박하고 있었던 거죠~ 에휴~ 그래도 전문사진작가가 찍어준 사진이 있으니 그걸로 위안을 삼아야겠죠? ^^ .. 더보기
생후356일-다현이와 집밖에서 걷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제 돌잔치를 일주일 앞두고 있는 다현이입니다. 다현이가 주인공인 날이죠~ 돌잔치를 위해서 신발 신고 걷는 연습을 했답니다~ 신발 신고 아파트 광장에 나갔는데 어찌나 좋아하는지~ ㅎㅎㅎ 다현이 보고 있으면 아무래도 커서 엄청 속 썩일거 같단 말이죠~ 공부안하고 놀러만 다닐거 같다는... 엄청 활동적이라는 이야기이죠~ ㅎㅎㅎ 다현아~ 엄마아빠 속 안썩일꺼지? ^^ 더보기
생후353일-다현이 책이 나왔습니다!!! 다현이가 주인공인 책이 나왔답니다. 다현맘이 만든 책인데요... 셀프로 첵을 만들 수 있는 스냅스(http://snaps.co.kr/)라는 곳에서 만들었는데요... 생각보다 진짜 멋지게 나왔습니다~ ㅎㅎㅎ 허긴... 모델이 예쁘니 책도 예쁘게 나올 수밖에 없겠죠? 근데 문제는 책이 한권도 아니고 두권이라는 것! 이거 참... 아빠 책보다 다현이 책이 먼저 나오다니~ ㅎㅎㅎ 책을 직접 보여드리고 싶지만... 맛보기로 살짝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책을 보고 싶다면 돌잔치에 참석하시면 될 것도 같은데~ ㅋㅋ 자, 이제 시작합니다!!! 1. 'Dahyun's First Story'라는 제목의 책입니다. 물론 다현이가 주인공이겠죠? 편집은 다현맘이 했고 글은 다현아빠가 썼답니다~ ^^ 2. 책 내용은 다현이 사진.. 더보기
'다현이를 위한 시'를 지어봤습니다. ^^ 다현이 돌잔치에 쓰일 돌영상 편집을 위해 '다현이를 위한 시'를 지어봤습니다. 흠... 시까지는 아니고... '다현이에게 쓰는 편지'쯤으로 해야겠네요~ ^^ 하늘이 주신 최고의 선물 너무나 소중한 다현이... 다현이가 있기에 엄마 아빠는 백만배 더 많이 웃고 백만배 더 행복하단다. 다현이가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엄마 아빠의 마음도 환해진단다. 고맙다. 우리 곁에 와줘서... 기억할께. 너의 몸짓, 미소, 장난끼 어린 눈빛. 엄마, 아빠를 향한 너의 사랑을... 사랑한다. 이 세상 그 누구 보다도 더... 건강하고 밝고 예쁘게 자라다오! - 다현이를 너무나 사랑하는 엄마, 아빠가 - 아... 진짜 눈물이 날려고 하네요... 마음이 짠... 해집니다... 더보기
생후351일-다현이가 놀라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다현이가 요 몇일 사이 놀라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성장하고 있다는게 몸이 크고 있다는 것이 아니라 두뇌가 성장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정말 하루하루가 다르게 커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왠만한 손동작은 따라하고, 전화기를 주면 귀에 대고 뭐라 말을 합니다. (여보세요~ 라고 하는 듯~ ㅎㅎㅎ) 아내가 손에 물건을 쥐어 주면서 '아빠 갖다 드려~' 하면 진짜 저에게 그 물건을 건네줍니다. 정말 하루하루가 신기합니다. 갑자기 이렇게 두뇌가 커나가니 그 속도를 제가 제대로 컨트롤 해주고 있는 건지 두렵기도 합니다. 제가 볼때는 일종의 티핑포인트를 거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말문이 트이면 말이 봇물 쏟아지듯 한다고 하던데... 한순간에 어느 한계를 뛰어 넘어 가면서 성장하고 있는 것이지요... 다현이가 물.. 더보기
346일-정말 다양한 표정의 소유자 윤다현! 진짜 너무 귀엽다~ ㅎㅎ 묶어진 뒷머리를 풀어주고 보니 너무 이뻐서 사진을 찍을려고 디카를 손에 드니 이것저것 다양한 표정을 선보이는 다현양입니다. ^^ 진짜 표정이 다양한 것 같습니다. 근데 진짜 DSLR급 디카가 있어야겠어요~ 다현이의 다양한 표정을 담아내기에는 지금 디카의 성능이 너무 떨어지네요~ 순간을 담아내지 못하고 사진이 뿌옇게 보이네요... 흠... 진짜 더 늦기 전에 DSLR을 질러야 하나~ 뭐 이리 살게 많노~~~ 에휴~~~ ㅎㅎㅎ 더보기
생후338일-돌 한달전에 이미 걷는거 마스터한 윤다현! 다현이가 돌도 되기전에 너무 잘 걸어 탈입니다. 이제는 아무것도 짚지 않고 자기가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갈 수 있어요~ 그래서 이제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다는... ㅋㅋ 잠깐 한눈 파는 사이 싱크대를 뒤지고 있더군요~ 양념통 하나 들고 어찌나 잘 노는지~ ㅎㅎㅎ 다현이가 걸어다니는 동영상 한번 보실랍니까? ^^ 더보기
맞벌이하면서 애 키운다는 것.. 맞벌이하면서 애 키운다는게 이렇게 힘든 일인지 미처 알지 못했다. 애기를 어린이집에 보내야 한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그렇게 힘든 일이 없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맞벌이하면서 애 키운지 5개월여가 지나가고 있는 현재... 너무 힘들다! 아내는 아내대로 힘들고, 애기는 애기대로 힘들고, 나는 나대로 힘들다. 모두가 힘들다. 아침 8시에 나와서 애기 어린이집에 맡기고 9시까지 출근. 6시 퇴근하자마자 어린이집에 와서 애기 데리고 집에 오면 7시. 이유식먹이고 잠깐 놀고 있다가 아내가 집에 오면 8시. 간단히 저녁 먹고 애기 목욕시키면 9시. 분유먹이고 재우면 10시. 안자고 뻐팅기면 11시. 그러다 보면 하루가 그냥 훌러덩 지나간다. 주말은 더 심하다. 애기 보고 있노라면 토, 일 이틀의 시간이 흔적도 없이 사.. 더보기
생후328일-다현아~ 하면 고개를 쏙 내미는 너무나 귀여운 다현양~ ^^ 이번 주말은 어디 안가고 다현이와 집에 있었습니다. 집에 있던 소파도 치우고... 집안청소도 열심히 했답니다~ 소파를 치우고 나니 집이 훨씬 커보이고 좋네요~ 역시 25평 집에 소파는 어울리지 않는듯~ ㅎㅎㅎ 요즘 다현이가 하도 잘 걸어서 동영상을 좀 찍어봤는데... 다현아~ 하고 부르면 고개를 쏙 내밀고 처다보는 다현이가 너무나 귀엽네요~ ㅎㅎㅎ 돌이 8월 19일인데... 벌써 이렇게 잘 걸으면 어떻게 하니? ^^ 쑥쑥 무럭무럭 커다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