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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생후398일-9월초에 다현이와 함께 보라매공원에서 찍은 사진과 동영상입니다. 9월초에 아버님 생신이셔서 가족들이 보라매공원에 잠시 들렀었습니다. 다현이가 아주 신나서 돌아다니더군요~ 역시 아기들은 자연과 함께 놀아야 하는 것 같네요~ 게다가 분수에서 물놀이도 재미있게 했답니다~ ㅎㅎ 여분의 옷만 있었어도 더 재미있게 놀았을 텐데... ^^ 더보기
생후397일-다현이와 함께 옷가게에 들렀답니다~ 동네 옷가게에 잠시 들러서 화보촬영하고 왔습니다. 옷가게가 어찌나 이쁘던지... 그런데 옷가게를 정리하나봐요~ 원가로 판다고 하더군요~ ㅎㅎ 장삿꾼 말은 믿으면 안되겠지만... 아무튼 다현이 엄마는 옷 고르고 저는 다현이와 함께 사진을 찍었답니다~ 더보기
생후397일-다현이가 스스로 밥을 먹기 시작했답니다~ ^^ 다현이가 벌써 밥을 스스로 먹기 시작했답니다~ 오늘로써 딱 13개월째인데... 어제 밥을 혼자 먹는거 보고 정말 대견하더군요~ 그리고 요즘 신경쓸일이 너무 많아서 사진도 많이 못찍어줬었는데.. 간만에 사진기를 들었습니다. 역시 사진 찍기만 하면 화보가 나오는군요~ ㅎㅎㅎ 오랜만에 다현이 모습 감상하시죠~ ^^ 더보기
지난 일요일(9월5일)이 아버지 생신이었습니다. ^^ 지난 9월 5일이 아버지 생신이어서 아버지께서 집에 오셨습니다. 며느리가 차려드리는 생일상을 받기 위해서~ ^^ 참으로 오랜만에 식구들이 다 모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아내의 생일이 아버지 생신 다음날입니다. ㅎㅎ 그래서 아버지 생일 노래 해드리고 바로 아내 생일 노래를 했다는... ^^ 수고한 아내를 위해서 이번 생일 선물은 좀 거창한 걸 준비해야겠습니다. 명품가방? ㅋㅋ 더보기
출판사로부터 저자증정본 [소셜 웹 사용설명서]를 받았습니다.(모델: 윤다현) #socialwebbook [소셜 웹 사용설명서]를 출판해준 [21세기북스]에서 저자 증정본 10권을 받았습니다. 책을 받은 것은 책이 인터넷서점에 올라온 지난 목요일(9월2일)이었는데 이제야 인증샷을 올립니다. 참... 저자가 책을 수령했다고 인증샷을 올리다니... 블로거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ㅎㅎㅎ 책을 소개하는 모델은 예쁜 우리딸 다현이입니다. 다현이를 주인공으로 제 책 [소셜 웹 사용설명서]를 공개합니다!!! 책에 윤상진이라는 이름 석자가 선명하게 박혀 있네요~ ^^ 므흣~(흐뭇이라고 해야 하나? ㅎㅎ) 과연 [소셜 웹 사용설명서]는 얼마나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요? 책의 콘텐츠에 달려 있겠죠? 이제 겸허히 독자 여러분의 선택을 기다리겠습니다!!! 더보기
생후378일-다현이가 이제 이유식보다 밥을 더 잘 먹네요~ ㅎㅎ 다현이가 이제는 이유식은 처다도 안보네요~ ㅎㅎㅎ 이젠 밥을 더 잘먹습니다. 어떨때는 밥만 먹고 분유는 아에 먹지 않을 때도 있답니다. 아내 말이 이젠 분유를 떼야 하는 시기라고 하던데요~ 훗훗~ 분유를 뗀다는 이야기에 왠지 마음이 짠해옵니다... 이제 다현이도 다 컷구나~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분유먹일 때 느꼈던 행복한 느낌도 이제 얼마 안남았구나~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제 다현이도 자신만의 세계가 형성되는 시기인 것 같아요! 자기 주장이 어찌나 확실한지... 먹기 싫은 것은 손으로 강력하게 "NO"를 선언한답니다. 이런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ㅎㅎㅎ 다현이가 커나가는 모습을 보는 건 좋은데 너무 빨리 커나가는 것 같아 마음이 조금 허해지네요~~~ 품안에 자식이라고 했나요? 다현.. 더보기
생후377일-다현이가 돌이 지난 이후 부쩍 성장한 것 같습니다. 8월 19일이 다현이 첫돌이었으니 벌써 10일이 훌쩍 지나갔네요~ 돌잔치 이후 체온이 39도를 넘나들면서 많이 아팠었지만 이제는 다 나아서 어린이집에도 갔답니다. 오랜만에 어린이집에 가서 그런지 오늘 아침에는 많이 울더군요... 그런데 다현이가 요즘 부쩍 컸다는 것을 느낍니다. 몸도 많이 컸지만 생각도 많이 큰 것 같아요. 이젠 왠만한 이야기를 하면 다현이도 다 아는 것 같구요~ 아직 말은 거의 못하지만... 아, 한가지 변화! 이제는 엄마, 아빠를 따로 이야기하지 않고 가끔 '엄마, 아빠' 이렇게 붙여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ㅎㅎㅎ 놀라운 변화까지는 아니지만 다현이가 조금씩 커나가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다현이가 요즘은 잠을 잘 잡니다. 예전처럼 밖에 나가야 잔다거나 하는게 아니라.. 더보기
30년후 다현이가 뽀뽀 하면서 '사랑해요 아빠'라고 할 수 있을까? 생각만 해도 눈물이... ㅠㅠ 오늘 회사에서 조직개편에 따른 자리배치를 새롭게 했다. 이번 자리배치는 기존의 자리배치와는 다르게 완전히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는 자리배치였다. 그래서 무척 힘들었다. 게다가 많은 직원들이 파견을 나가 있고, 외근에, 비협조적인 직원도 몇명 있었고... 하지만 남아 있는 직원들이 합심하여 무사히 자리배치를 완료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어진 술자리... 그런데 술자리를 마치고 집에 오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과연 다현이는 30년 후에 아빠에게 거리낌 없이 뽀뽀를 할까? 그때쯤이면 다현이도 서른일텐데... 그때도 다현이가 아빠에게 뽀뽀를 할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버스를 타고 오는데 진짜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눈물이 나더라~ 눈물이... 집에 와서 자고 있는 다현이 이마에 살포시 뽀뽀를 해주었다. 아내.. 더보기
땀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아시는가? - 인체의 신비! 다현이가 아프다. 열이 나서 체온이 39도를 오르내리고 있다. 왜 이렇게 열이 나고 체온이 오를까? 그건 바로 땀이 안나기 때문이다. 체온이 오르면 땀이 나서 열을 식혀줘야 하는데 땀이 안나는 것이다. 그래서 온몸이 불덩이인데 몸은 물기가 하나도 없다. 열이 이렇게 오르면 일단 서스펜좌약을 넣어주고, 물약이 있으면 물약도 먹여야 한다. 약효가 나타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바로 미지근한 물로 목욕을 시켜서 열을 강제로 낮춰야 한다. 목욕을 2~3번 시키고, 물기를 안닦아주고 그래도 말리면서 열을 내린다. 그리고 조금 있으면 약효가 나타나면서 땀이 나기 시작한다. 물론 땀이 안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럴때는 지속적으로 체온을 체크하면서 열이 떨어질 때까지 간호를 해줘야 한다. 근데 정말 경이롭지 .. 더보기
생후368일-다현이 생일파티 사진 올려봅니다. 지난 8월 19일이 다현이 생일이었습니다. 첫 생일, 첫돌이었죠~ 근데 다현이가 좀 아프네요~ 오늘 새벽에도 열이 나서 체온이 39.7도까지 올라가 서스펜좌약 넣고, 해열제 먹이고, 목욕을 시켰습니다. 다행히 열은 금방 내려가긴 했지만 어린게 어찌나 안쓰러워 보이는지... 흑흑... 아무리 아파도 다현이 첫 생일인데 그냥 보낼 수 있나요~~~ 케익하고 떡, 과일로 예쁜 생일상을 차려주었답니다. 아픈 다현이이지만 그래도 참 재미있게 놀고 있네요~ ㅎㅎ 역시 예쁜 우리 딸~~~ 푸하하하~~~ 어찌나 생일케익을 잡을려고 힘을 쓰는지~ ㅎㅎㅎ 지금 보니 진짜 재미있네요~ 근데 진짜 DSLR이 있긴 있어야겠어요~ 사람이 움직여도 제대로 찍혀야 하는데 이건 뭐.... 가만히 있어야 사진이 찍힌다면 그건 좀 고려해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