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일기

다현이로 인하여 삶이 2배 힘들어졌지만, 10배 더 웃게 되었습니다. 다현이가 태어난지 오늘로 168일... 이제 곧 6개월이 됩니다. 반년이라는 이야기이지요... 지난 반년은 다현이가 태어남으로 해서 가장 가치있는 나날이었지만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든 나날이었습니다. 정말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2배는 더 힘들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득 오늘 문득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현이로 인하여 10배는 더 웃게 되었다는 사실을... 사실 다현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웃을 일이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와이프하고도 재미있었지만 웃을 일이 그리 많았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그런데 다현이가 태어나면서 정말 웃음이 끊이지 않는 저를 느낍니다. 다현이의 귀여운 모습을 보면서 웃음이 나고, 조금씩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또 웃음이 나고, 다현이를 웃게 하기 위해서 또 웃고... .. 더보기
리프레쉬를 위해 아침고요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2010년의 1월도 벌써 반이 지나갔군요! 이렇게 2010년도 24분의 1이 지나갔네요... 1월 16일, 리프레쉬를 위해 아침고요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도 풀고, 맑은 공기를 마시고 머리속을 비우기 위해 떠났습니다. 우리 이쁜 공주님 다현이와 아내, 그리고 처남 가족... 이렇게 두 가정이 가니 인원이 엄청나게 많아지던데요~ ㅎㅎㅎ 애만 셋이었습니다. (다현이도 애라고 해야 하나? ㅋㅋ) 어쩌면 다현이에게는 처음으로 가는 여행이었을 겁니다. 물론 그동안 안동도 다녀오고, 전주도 다녀오고 했지만 순수하게 놀러(?)간 여행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근데 막상 우리 다현이는 수목원에 가서는 바로 잠들어서 유모차에서 나와보지도 못했다는... ㅋㅋㅋ 그래도 아침고요수목원의 맑은 공기.. 더보기
생후152일-이젠 다현이도 발을 잡고 놀만큼 컷네요~ ^^ 다현이가 태어난지 150일이 지났습니다. 다현이 키우면서 그동안 참 힘들어 앞으로도 참 많이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아기는 희망이자 등불인 것 같습니다. 제 앞에서 그 맑고 고운 눈동자로 저를 바라볼 때면 정말 하늘을 나는 기분입니다. 이젠 자기 발을 자유자재로 잡고 놀만큼 컷네요~ ^^ 안으면 제법 묵직합니다~ ㅎㅎㅎ 애기 앞에서는 묵직하다는 말 하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참 건강하다~ 이렇게 이야기 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 다현이~ 참 건강합니다~ ^^ 더보기
윤다현 백일사진촬영 메이킹필름을 공개합니다. 다현이 백일사진을 12월 22일에 찍었는데 이제야 동영상을 편집하여 올립니다. 참 빨리도 올리죠? ㅎㅎㅎ 연말연시다 보니 이것저것 정신없이 흘러간 것 같습니다. 사진도 사진이지만 동영상으로 보니 더 귀엽네요~ ^^ 촬영할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이 동영상은 앞으로 두고두고 볼 수 있을 거 같네요! 정말 이쁩니다! ㅎㅎㅎ 윤다현! 짱!!! PS) 다현아! 아빠가 게을러서 이제야 올리는구나... 미안하다~ ^^ 더보기
생후138일-다현이가 새해인사를 드립니다~ ^^ 다현이가 2010년 새해인사를 드립니다. 사실 몇주전에 찍은 사진들도 많습니다. 백일사진 찍을때 살짝 찍은 사진도 있구요~ 역시나 이쁘죠? 근데 다현이가 요즘 볼살이 많아져서 점점 동글동글해지네요~ ㅎㅎㅎ 하지만 여전히 귀엽고 이쁩니다~ *^^* 1. 다현이 표정 끝내주죠? 다현이는 항상 이쁜 사진만 있는 것 같아서 이런 사진도 추억이 될 것 같아 올립니다~ 나중에 다현이가 이사진 내리자고 하면 어쩌죠? ^^ 2. 뭐가 그리 신기한건지... 호기심이 가득한 표정입니다. ^^ 다현이는 표정이 풍부한 걸로 유명하죠~ 그냥 우리 식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는 이야기죠 뭐~ ㅎㅎ 3. 졸린 표정의 다현이... 열심이 놀다가도 시간만 되면 그분이 오신답니다~ 4. 이사진 정말 이쁘죠? 이사진의 유일한 단점은 아빠의 .. 더보기
2009년을 마무리하며... 2009년... 저에게는 참 뜻깊었던 한해였던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지금 이순간 딱 2가지가 떠오르는군요... 첫번째는 역시 저의 2세, 윤다현의 탄생입니다. 너무 이쁜 우리 다현이를 얻은 것이 2009년 최고의 성과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이보다 더 기쁜 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 ^^ 두번째는 석사논문 통과입니다. 2009년 상반기는 온통 석사논문 때문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석사논문이 통과되던 순간의 그 기쁨이란... 아...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2009년의 키워드는 상반기 '석사논문', 하반기 '다현이'로 뽑을 수 있겠군요... 사실 2009년에는 블로그에 신경을 많이 못썼던 것 같습니다. 상반기에는 논문 때문에... 하반기에는 육아전쟁 때문에... ^^ 글은 많이.. 더보기
생후130일-다현이 백일사진 찍고 왔습니다. 언능 보러오세요! 쓰러집니다!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 즐거운 성탄 되고 계시죠? 저는 다현이와 처음 맞이하는 성탄절이 너무 좋네요~ 물론 오늘도 다현이와 씨름을 해야겠지만... ^^ 12월 22일, 다현이 백일사진을 찍고 왔습니다. 이제는 목도 완전히 가누고 뒤집기도 자유자재로 합니다. ^^ 정말 많이 컷어요~ 백일사진을 백일에 맞춰서 찍는 줄 알았는데, 목을 가눌때 찍어야 이쁘게 찍힌다고 좀 늦게 찍더군요... 사진은 라라비(http://www.lalabe.co.kr/baby.html)라고 하는 아기사진 전문 스튜디오에서 촬영하였습니다. 젊은 분들이라서 아주 감각적으로 찍어주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사진촬영한 원본 사진 이미지를 모두 CD에 담아서 줍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구요... 나중에 애기 백일이나 돌사진 찍을때.. 더보기
생후125일-결혼 1,000일 기념 조그마한 파티를 했습니다. ^^ 지난 12월 17일, 결혼한지 1,000일이 되었습니다. 의도적으로 계산할려고 한것은 아니고 모 카드회사에서 결혼 1,000일이라고 선물을 준비하라는 홍보성 전화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ㅋㅋ 카드회사에게 고마워해야할지... 아님 왜 홍보전화 하냐고 따져야할지... 아무튼, 그냥 넘기기는 아쉬워서 슈폰 케익 앞에 두고 자그마한 파티를 했습니다. 다현이는 촛불을 보더니 신기한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처다보는군요... ^^ 촛불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ㅎㅎ 정말 귀엽습니다. 결혼한지 벌써 1,000일이라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그리고 가족이라는 것을 만들어준 우리 사랑하는 아내 손현주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그리고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다현이 동영상도 몇개 공개합니다. ^^ 1. 자.. 더보기
생후120일-다현이가 많이 통통해졌네요~ ^^ 아내는 다현이 몸무게가 안는다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표준인데도 말이죠~ ^^ 옆동에 사는 소이가 다현이보다 한달 늦게 태어났는데 벌써 1Kg이나 추월했답니다. 그래도 요즘 다현이 몸무게가 많이 늘었습니다. 볼도 통통해지고 말이죠~ ㅎㅎㅎ 정말 이쁩니다. 이런말 하긴 좀 그렇치만 자세히 보면 곰순이 같기도 하고 말이죠~ ^^ 더보기
생후112일-다현이도 이제 어엿한 백일대 아이입니다. ^^ 처음 태어났을때... 너무 가냘퍼서 손대기도 부담스러웠었는데... 이제 백일도 지나고 목도 가누고... 정말 많이 컸습니다. 요즘은 뒤집을려고 엄청 노력하고 있는데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 그래도 영차영차 잘 커나가는 모습이 너무 대견합니다. 참, 요즘은 옹알이를 아주 심하게 한답니다~ 기분좋을 때는 캬악~~~ 하면서 소리를 지르는데 보고 있으면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 다현이가 이제 목을 완전히 가눕니다. ^^ 엎어 놓아도 영차영차 목을 들고 세상을 구경합니다! ㅎㅎㅎ 1. 다현이가 브라이텍스 카시트에 타고 의젓한 모습으로 앉아 있네요~ ^^ 2. 다현이가 겉싸게에 쌓여 산책을 나온 모습입니다. 다현이는 밖에만 나오면 아주 잘 자거든요~ 맑은 공기 마시니 좋지? 3. 한적한 시골길에서 다현이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