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e's Column/Web2.0

우리는 지금 5살 아이가 부른 노래를 웹에 올려도 법에 걸리는 시대에 살고 있다. 8월 27일 보도에 의하면 다섯 살 난 꼬마 아이가 손담비의 '미쳤어'를 춤과 함께 따라 불렀다 곤혹을 치르고 있다고 한다. 우 모씨는 아이와 함께 한 행사장에 갔다가 아이가 '미쳤어'를 춤과 함께 부르자 이를 카메라에 담았고, 53초 분량의 이 동영상을 자신의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다. 하지만 이 사소한 일로 인하여 아주 황당한 일을 겪게 되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네이버에 해당 동영상이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삭제할 것을 요청했고, 네이버는 저작권자의 요청에 따라 이를 보이지 않게 블라인드 처리(임시조치)했다. 우 씨는 이같은 사실을 네이버로부터 통보받고 "해당 동영상은 저작권법상의 공정 이용에 해당된다"며 "즉각 복원시켜 달라"고 네이버에 요청했지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한다. 우 씨는 네이.. 더보기
네이버가 또다시 지식iN의 URL을 변경한 것일까? 몇년전 엠파스에서 네이버의 지식iN을 포함한 타 포탈 사이트를 검색해주는 열린검색 서비스를 내놓은 일이 있었다. 이에 네이버에서는 지식iN의 DB구조를 바꿔서 URL을 변경함으로써 열린검색에 대응하였다. 엠파스에서 네이버 지식iN이 검색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 당시 참으로 많은 논란이 있었고 네이버는 많은 네티즌에게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 그 이후 네이버가 나름 웹2.0 서비스로 발전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흔적이 보였었다. 대표적으로 오픈캐스트와 블로그 스킨 편집 기능 등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지식iN의 URL이 또한번 바뀐 것으로 보인다.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온 판단이다. 필자가 운영하고 있는 커뮤니티 포탈인 엑스티비(www.extv.co.kr)에서는 메타검색서비스를 제공.. 더보기
개인정보보호조치 개선안내 메일을 받았다면 당황하지 말고 대처하자!!! 2009년 7월 27일 현재 필자는 블로그메타사이트인 블로그와이드(www.blogwide.kr)와 커뮤니티사이트인 엑스티비(www.extv.co.kr)를 운영하고 있다. 돈이 되는 것도 아니고, 처음과 달리 이제는 재미도 별로 없고... 그저 유지만 하고 있는 차원이다. 물론 블로그와이드는 사업화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지만 현재의 상황에서는 언제가 될지 기약할 수 없는 실정이다. 하지만 그... 유지만 하는 차원이 점점 힘겨워지고 있다. 얼마전 블로그와이드의 트래픽 폭주로 인하여 호스팅회사와 결별하기 직전까지 갔었던 일도 있었지만 이제는 정부(http://guide.kisa.or.kr/)에서 태클을 걸었다. 바로 '개인정보 보호조치'가 미흡하다는 것이다. 위반사항은 다음과 같다. (1) 개인정보 수집 .. 더보기
블로그와이드 위젯 서비스 공식 오픈! 블로그 메타 사이트인 블로그와이드(www.blogwide.kr)가 위젯 서비스를 오픈하였다고 15일 밝혔다. 블로그와이드는 블로그언론을 지향하는 블로그 메타 사이트로써 블로그와 블로그를 연결하고 소통할 수 있는 블로고스피어(Blogosphere)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블로그를 통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블로그를 개인미디어에 머무르지 않고 대안 언론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새로운 블로그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하고 있다. 블로그와이드는 추천글 위젯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새로운 블로그 콘텐츠 유통 채널로서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블로그에 블로그와이드 위젯을 설치하게 되면 블로그와이드에 방문하지 않고 오늘의 추천글, 어제의 추천글 등을 받아볼 수 있기 때.. 더보기
지금은 중간 레벨의 중수 블로거들이 넘쳐나는 블로그 홍수의 시대 싸이월드의 미니홈피가 전국민적으로 사랑받던 2004년 즈음에 네이버를 중심으로 블로그가 확산되기 시작하였다. 초기의 블로그 이용자는 미니홈피의 작은 화면이 싫어서 옮긴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의 블로그는 자신의 사진을 올리고 일상을 기록하며 지인과의 소식을 주고받는 용도로 사용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던 블로그가 2006년을 기점으로 전문성을 내세운 파워블로그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특히 IT업계 종사자를 중심으로 발전하였는데 테터툴즈, 워드프레스 등의 블로그 소프트웨어를 직접 서버에 설치하여 운영하는 설치형 블로그가 늘어나게 되었다. 네이버 블로그의 숫자가 엄청나게 많았지만 파워블로그는 설치형블로그라는 공식이 성립했던 시절이었다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이들이 생산해내는 콘.. 더보기
포탈의 블로그서비스도 개방의 물결을 타고 있다! - 파란의 애드박스를 통해본 변화 그 동안 많은 블로거에게 지탄의 대상이 되었던 포탈들이 블로그 서비스의 개방을 시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파란(www.paran.com)에 오랜만에 방문하여 블로그 관리에 들어가보고 깜짝 놀랐다. 그 이유는 파란 블로그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도록 '애드박스'라고 하는 기능을 제공하였기 때문이다. 포탈에서 사용자가 광고 수익을 얻도록 지면을 허락한 경우가 있었단 말인가? 물론 프리로그(http://freelog.net/)라고 하는 블로그 전문 서비스는 예전부터 구글 애드센스를 게재할 수 있도록 허락하기는 했지만 대형 포탈 사이트에서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것이라 생각된다. 애드박스는 자신의 블로그에 광고를 넣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아주 간단하게 광고 스크립트만 입력하고 위치를 지.. 더보기
나만의 소셜 뉴스 사이트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slinkset.com 현재 필자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메타사이트인 블로그와이드(www.blogwide.kr)의 운영이 어려워질 것을 대비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알게된 서비스이다. 블로그와이드의 운영이 어려워질 경우 slinkset.com을 활용해서라도 블로그와이드를 운영해볼 생각이었다. 서비스 내용은 간단하다. 디그닷컴(http://digg.com/)과 같은 나만의 소셜 뉴스 사이트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서비스이다. 바로 slinkset.com에서 단 몇분만에 가능하다. 회원가입하고 몇가지 설정을 완료하면 몇분만에 자신만의 소셜 뉴스 사이트가 만들어진다. 물론 무료이다. 필자도 한번 만들어봤다. 블로그 메타사이트인 블로그와이드와의 연계를 위하여 ID도 blogwide를 선정하였다. 소셜 뉴스 사이트 주소는 http://.. 더보기
소셜 서비스의 발전에 따른 정보의 가치변화! 대학교는 우리 사회에서 지식의 원천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연구결과에 따라 집필되는 논문의 경우 우리가 알지 못하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번에 석사논문을 준비하면서 웹2.0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관련된 논문들을 많이 접하였다. 자료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의외로 많은 자료가 있었다. 특히 200년대 초반부터 현재 상황을 예측한 논문들도 많이 있었다. 어찌보면 소셜 서비스라는 것은 인터넷이 발달하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필연적으로 대두될 수 밖에 없는 사회현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소셜 서비스는 정보의 가치에 대한 생각을 바꿔주었다. 기존에는 대학 논문, 연구소 자료, 단행본책 등 공신력이 있는 기관들이 발행한 자료들에 공신력이 있었다.(물론 현재도 마찬가지.. 더보기
웹2.0과 시맨틱웹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 최근 "'웹2.0'은 재미있고, '시맨틱웹'은 어렵다? (http://www.ggamnyang.com/459)" 라고 하는 포스트를 통해서 웹2.0과 시맨틱웹의 결합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한 적이 있다. '시맨틱 웹2.0 기술 동향(정보통신연구진흥원)' 자료에 개념을 정립할 수 있는 내용이 있다. 시맨틱 웹은 기계가 이해할 수 있는 방식 즉, 온톨로지와 온톨로지를 기술한 OWL 등의 언어에 의해 기술되는 방식으로 사물들을 기술한 웹이라고 정의할 수 있으며, 닷컴 붕괴 이후 살아남은 웹 사이트들과 사회 현상을 분석하여 얻어진 얻어진 웹2.0 이라는 개념과는 그 태상이 전혀 다르다. 시맨틱 웹은 기계가 정보검색을 보다 잘 할 수 있도록 정보자원의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 더보기
'웹2.0'은 재미있고, '시맨틱웹'은 어렵다? 필자는 UCC 동영상 업계에서 일하던중 웹2.0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관련 블로그도 운영하게 되었다. 웹2.0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관련 분야에서 일할 기회는 없었다. 그러던중 '시맨틱웹'을 활용한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업체로부터 스카웃 제의를 받고 회사를 옮기게 된다. 이렇게 해서 옮긴지 5개월이 다 되어 간다. 그런데 5개월 동안 한 것이라고는 삽질뿐... 사실 필자는 웹2.0적인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다. 정보를 쉽게 수집하고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 서비스 기획안도 많이 나와 있다. 하지만 진행은 지지부진하다. 왜 그럴까? 현재 시맨틱웹은 표준화 작업을 진행중이다. DERI 연구소와 같은 세계적인 연구소에서 아직도 연구가 한창이다. 사실 시맨틱웹에 대한 개념도 명확하다고 볼 수 없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