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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냥이의 웹2.0 이야기!

주춤거리는 페이스북, 과연 SNS 시장의 판도 변화로 이어질까? LG경제연구원에서 '주춤거리는 페이스북 SNS 시장 변화의 신호탄?'이라는 제목의 보고서가 나왔는데요, SNS 시장의 현재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공유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드는데요.. 과연 페이스북이 주춤하고 있기나 한건지 하는 부분입니다. 저는 전혀 그렇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런지는 나중에.. ^^ 제목: LG경제연구원 ‘주춤거리는 페이스북 SNS 시장 변화의 신호탄?’ 지난 7월 23일 미국 마운틴 뷰에서는 실리콘 벨리 지역의 주요 벤처 기업가들과 투자 전문가들이 모여 벤처 기업들의 새로운 사업 모델과 최신 기술 동향 등에 관하여 활발히 논의하는 “Sillicon Valley Innovation Summit ‘12”가 개최되었다. 그 중 가장 크게 이슈가 되었던 논의 중의.. 더보기
태풍 볼라벤이 온날이 둘째 승후의 백일이었습니다. 태풍 볼라벤이 대한민국을 강타한 8월 28일이 둘째 승후의 백일이었습니다. 바람이 거셌지만 아침에 사무실에 들러 백일떡을 돌리고 집에 일찍 들어와 백일 준비를 했습니다. 백일 준비라 하여 잔치를 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백일상 차리고 몇가지 데코레이션을 했을 뿐입니다. 물론 아내가 거의 모든 것을 다했지만 말입니다.. ^^; 식구들이 모여 승후의 백일을 축하해주고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역시 남는건 사진 밖에 없다는 일념하에.. ㅎㅎ 첫째 다현이에 비해 둘째 승후는 신경을 많이 못써줘서 미안했는데, 그래도 잘 커주고 있어서 대견합니다. 초강력 태풍 볼라벤 앞에서도 끄떡없었듯이 건강하고 멋진 싸나이로 자라나길 바래 봅니다. 승후! 파이팅!!! 더보기
헌재의 인터넷 실명제 위헌 결정! 인터넷을 자유케 하라! IT강국이라 일컬어지던 한국에게 있어 인터넷 실명제는 전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폐쇄적인 법이었다. 한국의 웹서비스를 외국인들이 이용하기 불편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할 정도로 악법이었다. 사회적으로 약자일 수밖에 없는 대다수의 국민들은 인터넷상에서 조차 마음놓고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가 없었다. 당장에 명예훼손, 유언비어 유포 등의 말도 안되는 이유로 고소 당하시 싶상이고 우리 소시민들은 이에 대응할 능력도, 여력도 없기 때문이다. 2010년, 라는 책을 내고 오마이뉴스에서 강연을 한 적이 있었는데, 사회자가 현재 인터넷에서 가장 큰 문제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한적이 있었다. 그래서 추호의 망설임없이 '인터넷 실명제'가 문제라고 이야기했었다. 유튜브를 이용하.. 더보기
둘째 승후도 아주 잘 자라고 있답니다. ^^ 첫째 다현이 때는 사진도 많이 올리고 했는데 둘째 다 보니 많이 소홀해지네요! 특히나 요즘 일도 많아지고 하다 보니 블로그에 올릴 시간이 없었습니다. 나중에 둘째가 왜 자기 사진은 없냐고 할까봐 두렵습니다. ^^; 그래서 오늘 사진 몇장 올려보고자 합니다. 첫째 다현이만큼 이쁘지는 않지만 아주 건강하게 자라고 있답니다. 무엇보다 다현이보다 까탈스럽지 않고 순해서 아주 좋습니다. 밤에 잠도 잘자구요! 그 동안 찍어왔던 사진중에 기념할 만한 사진으로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어떤가요? 정말 듬직하게 생기지 않았나요? 많은 분들이 다현이 어릴때하고 너무 똑같다고 하던데요.. ^^ 이제 몇일만 더 있으면 100일이 되는데요, 항상 건강하기를 기도합니다. 더보기
느림의 미학! 지하수와 같은 방식으로 정수하는 자연중력여과 방식의 아루이 정수기 우리가 생각하는 정수기는 일반적으로 어떤 모습일까요? 아마도 웅진 코웨이나 청호 나이스 같은 대기업에서 만든 정수기가 먼저 떠오를 겁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적어도 아루이 정수기를 만나기 전까지는 말이죠. 아루이 정수를 처음 만난건 블로그와이드(www.blogwide.kr)에서 진행할 체험단 때문이었습니다. 체험단도 진행하고 공동구매도 함께 진행하는 건으로 대표님을 만났는데, 물에 대한 철학이 대단했습니다. 또한 아루이 정수기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했구요! 사실 정수기하면 대부분 비슷한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아루이 정수기 대표님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정말 심각하더군요! 지금 정수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대부분의 정수기는 역삼투압방식의 정수기라고 하는데요, 이넘의 것이 성능이 너무 좋아 물에 꼭.. 더보기
플랫폼을 말하다 vs 플랫폼이란 무엇인가? 6월 말경.. 가 출간되는 시점에 또다른 플랫폼 관련 책이 출간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22인의 IT 전문가가 참여해서 만든 책이라고 하더군요! ^^; 바로 라고 하는 책입니다. 퓨처워커 황병선 교수님, 하이컨셉 정지훈 소장님이 참여했으니 말 다 했죠~ ^^ 사실 예전에 의 경우에도 책이 출간되고 2주 후에 블로터닷넷의 김철환 본부장님 책이 나와서 경쟁한 적도 있었죠. 마치 그때의 데자뷰와도 같은 일이 벌어진 겁니다. 아무래도 제가 시대를 조금은 앞서 가고 있기는 한 것 같은데, 많이 앞서가지는 못하고 있는 듯 합니다. ^^; 를 쓰기 시작한 것이 2011년 8월이었고, 완성도 높은 책을 쓰고 싶어서 6개월간 공들여 썼고, 출판사와 계약하고 편집에 또 많은 시간이 지나갔고.. 그럼에도 불.. 더보기
길게 보고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대박 키워드보다는 틈새 키워드를 노려라! 블로그를 몇 년 동안 운영해 오다 보니 이제 방문자수에 연연하지 않고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대다수의 블로거에게 방문자수는 무척 중요하다. 특히 기업 블로그의 경우에는 중요한 KPI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방문자수를 늘리려 안간힘을 쓰게 된다. 나 또한 현재 기업 블로그 운영을 대행하고 있는데, 하루 방문자 1,000명 이상인 적도 있었지만 대부분 100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기업 블로그의 경우 운영 대행사는 기본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방문자수를 확보해야 한다. 그래야 클라이언트를 볼 면목이 있다. 방문자가 필요하게 되면 의례히 대박 키워드를 이용해 방문자를 우선 끌어들일 수밖에 없다. 대박 키워드라 하여 별게 아니라 실시간 인기 검색어를 활용하는 수준이다. 그런데 많은 방문자를 일거.. 더보기
다현이와 함께 전주로 다녀온 휴가! 힘들었지만 행복한 시간들... 무더운 여름.. 잘 지내고 계시나요? 다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이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방학이어서 여름 휴가를 다현이 방학에 맞춰서 다녀왔습니다. 이제 막 70일 지난 둘째가 있기 때문에 다현이와 둘이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시는 전주 큰집으로 향했습니다. 마침 큰 코모, 작은 고모도 시간이 맞아서 함께 전주로 가게 되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인 자리인 듯 했습니다. 그런데 다현이가 감기에 걸려 있는 상황이어서 제대로 놀지도 못했답니다. 게다가 전주가 어찌나 덥던지... 다현이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주르륵 흐르는데 감기에 걸려 놓다 보니 에어컨은 커녕 선풍기 바람도 제대로 못 쐬었죠.. 요즘 전주에는 한옥마을을 잘 꾸며서 관광상품으로 내놓고 있는데요, 전주집이 한옥마을 바로 근처랍니다... 더보기
언론이 바라본 플랫폼이란 무엇인가? 플랫폼 비즈니스의 개념과 전략을 재미있고 쉽게 풀어쓴 가 세상에 나온지 한달이 되었습니다. 많은 언론과 블로거들이 책을 보고 서평을 작성해 주셨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대표적으로 언론과 블로거들은 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지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동아일보에서는 를 아주 상세히 소개해주셨습니다. 블로거보다도 훨씬 더 자세히 소개해주셨는데요, 소셜 플랫폼에 많은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허미혜 기자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동아일보: [서평] 플랫폼에 발을 내딛다, 윤상진의 ‘플랫폼이란 무엇인가’ 뉴시스와 독서신문에서는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해 관심을 보였습니다. 기사 마지막을 "중요한 것은 플랫폼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다. 우리 비지니스에 플랫폼을 접목시킬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이다.. 더보기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판타지는 사라지고 참옥한 현실만 있는 시베리아편! 요즘 빼놓지 않고 보고 있는 방송 프로그램이 있으니 바로 '정글의 법칙'이다. 너무 재미있어서 일주일 내내 정글의 법칙이 하는 일요일만 기다리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한다. 그런데 정말 오랜만에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어.. 정글의 법칙이 재미없네?' 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정말 그랬다. 한마디로 안구에 습기찰 정도로 참옥하다! 정말 그전까지의 정글의 법칙은 말그대로 판타지였습니다. 고생이긴 하겠지만 한번쯤 가보고 싶은.. 그런 곳에 갔었다...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남아메리카 등등... 그곳은 나에게 판타지 같은 동경의 장소였다. 어쩌면 현실을 도피하고 싶은 욕망을 김병만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해소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이번 시베리아편은 그게 아니었다. 한마디로 춥고 삭막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