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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Column

기기들이 서로 커뮤니케이션하게 되는 날이 된다면 세상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 LG경제연구원에서 사물지능통신 관련 보고서가 나와서 공유합니다. 플랫폼이란 무엇인가? 에서도 이 부분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모든 사물들이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게 된다면 이 부분에도 플랫폼이 필요하게 되니 말이죠. 이러한 기술들이 보편화 되는 미래에는 우리의 삶이 또 어떻게 변해 있을까요? 정말 기대되면서도 두렵기도 합니다. 제목: LG경제연구원 ‘기기 간 연결이 만들어가는 생활 속 IT 서비스’ IT 기술은 우리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앱으로 길을 찾고, 버스가 언제 도착할지도 알 수 있다. 이처럼 통신망 고도화와 스마트폰의 보급은 우리 생활을 크게 바꾸었다. 이제는 우리 주변의 기기들이 서로 연결되며 생활 속 IT 서비스들이 한 단계 더 발.. 더보기
주춤거리는 페이스북, 과연 SNS 시장의 판도 변화로 이어질까? LG경제연구원에서 '주춤거리는 페이스북 SNS 시장 변화의 신호탄?'이라는 제목의 보고서가 나왔는데요, SNS 시장의 현재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공유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드는데요.. 과연 페이스북이 주춤하고 있기나 한건지 하는 부분입니다. 저는 전혀 그렇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런지는 나중에.. ^^ 제목: LG경제연구원 ‘주춤거리는 페이스북 SNS 시장 변화의 신호탄?’ 지난 7월 23일 미국 마운틴 뷰에서는 실리콘 벨리 지역의 주요 벤처 기업가들과 투자 전문가들이 모여 벤처 기업들의 새로운 사업 모델과 최신 기술 동향 등에 관하여 활발히 논의하는 “Sillicon Valley Innovation Summit ‘12”가 개최되었다. 그 중 가장 크게 이슈가 되었던 논의 중의.. 더보기
헌재의 인터넷 실명제 위헌 결정! 인터넷을 자유케 하라! IT강국이라 일컬어지던 한국에게 있어 인터넷 실명제는 전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폐쇄적인 법이었다. 한국의 웹서비스를 외국인들이 이용하기 불편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할 정도로 악법이었다. 사회적으로 약자일 수밖에 없는 대다수의 국민들은 인터넷상에서 조차 마음놓고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가 없었다. 당장에 명예훼손, 유언비어 유포 등의 말도 안되는 이유로 고소 당하시 싶상이고 우리 소시민들은 이에 대응할 능력도, 여력도 없기 때문이다. 2010년, 라는 책을 내고 오마이뉴스에서 강연을 한 적이 있었는데, 사회자가 현재 인터넷에서 가장 큰 문제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한적이 있었다. 그래서 추호의 망설임없이 '인터넷 실명제'가 문제라고 이야기했었다. 유튜브를 이용하.. 더보기
느림의 미학! 지하수와 같은 방식으로 정수하는 자연중력여과 방식의 아루이 정수기 우리가 생각하는 정수기는 일반적으로 어떤 모습일까요? 아마도 웅진 코웨이나 청호 나이스 같은 대기업에서 만든 정수기가 먼저 떠오를 겁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적어도 아루이 정수기를 만나기 전까지는 말이죠. 아루이 정수를 처음 만난건 블로그와이드(www.blogwide.kr)에서 진행할 체험단 때문이었습니다. 체험단도 진행하고 공동구매도 함께 진행하는 건으로 대표님을 만났는데, 물에 대한 철학이 대단했습니다. 또한 아루이 정수기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했구요! 사실 정수기하면 대부분 비슷한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아루이 정수기 대표님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정말 심각하더군요! 지금 정수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대부분의 정수기는 역삼투압방식의 정수기라고 하는데요, 이넘의 것이 성능이 너무 좋아 물에 꼭.. 더보기
플랫폼을 말하다 vs 플랫폼이란 무엇인가? 6월 말경.. 가 출간되는 시점에 또다른 플랫폼 관련 책이 출간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22인의 IT 전문가가 참여해서 만든 책이라고 하더군요! ^^; 바로 라고 하는 책입니다. 퓨처워커 황병선 교수님, 하이컨셉 정지훈 소장님이 참여했으니 말 다 했죠~ ^^ 사실 예전에 의 경우에도 책이 출간되고 2주 후에 블로터닷넷의 김철환 본부장님 책이 나와서 경쟁한 적도 있었죠. 마치 그때의 데자뷰와도 같은 일이 벌어진 겁니다. 아무래도 제가 시대를 조금은 앞서 가고 있기는 한 것 같은데, 많이 앞서가지는 못하고 있는 듯 합니다. ^^; 를 쓰기 시작한 것이 2011년 8월이었고, 완성도 높은 책을 쓰고 싶어서 6개월간 공들여 썼고, 출판사와 계약하고 편집에 또 많은 시간이 지나갔고.. 그럼에도 불.. 더보기
길게 보고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대박 키워드보다는 틈새 키워드를 노려라! 블로그를 몇 년 동안 운영해 오다 보니 이제 방문자수에 연연하지 않고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대다수의 블로거에게 방문자수는 무척 중요하다. 특히 기업 블로그의 경우에는 중요한 KPI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방문자수를 늘리려 안간힘을 쓰게 된다. 나 또한 현재 기업 블로그 운영을 대행하고 있는데, 하루 방문자 1,000명 이상인 적도 있었지만 대부분 100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기업 블로그의 경우 운영 대행사는 기본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방문자수를 확보해야 한다. 그래야 클라이언트를 볼 면목이 있다. 방문자가 필요하게 되면 의례히 대박 키워드를 이용해 방문자를 우선 끌어들일 수밖에 없다. 대박 키워드라 하여 별게 아니라 실시간 인기 검색어를 활용하는 수준이다. 그런데 많은 방문자를 일거.. 더보기
언론이 바라본 플랫폼이란 무엇인가? 플랫폼 비즈니스의 개념과 전략을 재미있고 쉽게 풀어쓴 가 세상에 나온지 한달이 되었습니다. 많은 언론과 블로거들이 책을 보고 서평을 작성해 주셨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대표적으로 언론과 블로거들은 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지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동아일보에서는 를 아주 상세히 소개해주셨습니다. 블로거보다도 훨씬 더 자세히 소개해주셨는데요, 소셜 플랫폼에 많은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허미혜 기자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동아일보: [서평] 플랫폼에 발을 내딛다, 윤상진의 ‘플랫폼이란 무엇인가’ 뉴시스와 독서신문에서는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해 관심을 보였습니다. 기사 마지막을 "중요한 것은 플랫폼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다. 우리 비지니스에 플랫폼을 접목시킬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이다.. 더보기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판타지는 사라지고 참옥한 현실만 있는 시베리아편! 요즘 빼놓지 않고 보고 있는 방송 프로그램이 있으니 바로 '정글의 법칙'이다. 너무 재미있어서 일주일 내내 정글의 법칙이 하는 일요일만 기다리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한다. 그런데 정말 오랜만에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어.. 정글의 법칙이 재미없네?' 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정말 그랬다. 한마디로 안구에 습기찰 정도로 참옥하다! 정말 그전까지의 정글의 법칙은 말그대로 판타지였습니다. 고생이긴 하겠지만 한번쯤 가보고 싶은.. 그런 곳에 갔었다...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남아메리카 등등... 그곳은 나에게 판타지 같은 동경의 장소였다. 어쩌면 현실을 도피하고 싶은 욕망을 김병만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해소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이번 시베리아편은 그게 아니었다. 한마디로 춥고 삭막한 .. 더보기
공교육 스마트 교육 도입, 신중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야만 한다! 최근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스마트 바람이 불면서 교육 시장에도 스마트 교육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조금 다른 점이라면 기업 주도가 아닌 정부에서 주도적으로 스마트 교육을 도입하고자 한다는 것 정도다. 정부에서는 단계적으로 스마트 교육을 도입하기 위해 로드맵을 세워놓고 있다. 우선 종이 교과서를 디지털 교과서로 대체하기 위한 법적 조치도 밟아가고 있다. 2007년부터 디지털 교과서가 시범 활용되고 있지만 아직 교과서로서 법적 지위를 부여 받지는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교과서는 2014년에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초·중·고 전체로 확대된다. (정부에서는 스마트 교육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이미지출처: 연합뉴스) 그렇다고 해서 종이 교과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당분간은 종이 교과서와 디.. 더보기
당신에게 교보문고란? 얼마전 종로에 갈 일이 있어서 근처의 영풍문고와 교보문고를 돌아봤다. 가 잘 진열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기 위함 이었다. 아직까지는 신간 소개 코너에 잘 진열되어 있지만 계속해서 진열대에 남아 있으려면 꾸준히 잘 나가야 할 것이다. 그런데 페이스북에 신림 반디앤루니스 사진도 올려보고 종로 영풍문고 사진도 올려봤지만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뻘쭘한 기분으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들러서 사진을 찍어 올려봤는데 정말 열열한 반응이... ㅎㅎㅎ 어떤 반응이 있었을까? 아주 많은 분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몇몇분이 댓글을 남겨주었다. 교보문고에 들러 사셨다는 분도 계시고, 교보문고에 갔었는데 책이 없었다는 분도 계시고, 교보문고에서 책을 보고 사기는 인터넷에서 샀다는 분도 계셨다. 물론 아주 많은 분의 반응은 아니었지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