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e's Column/Issue

다음 뉴스 검색 결과에서 제휴 언론사만 기본값으로 노출한다고? 카카오그룹에서는 다음 뉴스 검색 결과 노출을 변경했다. 이용자의 선호도를 충분히 고려하고 양질의 뉴스 소비 환경 마련을 위해 뉴스검색 설정 기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한마디로 제휴 언론사(콘텐츠 제휴 언론사) 기사만 노출하도록 기본값이 설정된 것이다. 제휴 언론사, 즉 콘텐츠 제휴 언론사는 규모가 큰 언론사가 대부분이다. 대형 언론사의 뉴스 기사만 우선적으로 노출하겠다는 의미다. 다음에서 뉴스를 검색해 보면 기본적으로 뉴스제휴 언론사의 기사만 검색된다. 뉴스검색 설정에서 뉴스제휴 언론사가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MBN, 대전일보, 데일리안 등의 언론사 기사가 보인다. 뉴스검색 설정에서 전체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검색 결과 화면이 바뀐다. 중소규모 언론사인 모르니까타임즈의 기사가 검색 결과에 .. 더보기
물가를 잡겠다고 금리를 인상하면 결국 피해는 누가 보는가? 2022년 6월.. 사회적 분위기로는 코로나19가 거의 끝난 상황이다. 마스크만 형식적으로 쓰고 다닐 뿐, 코로나19에 대한 위기 의식은 찾아볼 수 없다. 코로나19도 끝나고 해서 이제 좀 살만할 줄 알았더니, 물가가 오르면서 여러 사회적 문제를 만들어 내고 있다. 물가가 오르니 물가를 잡겠다고 금리까지 덩달아 오르고 있다. 금리가 오르니 유통되는 돈이 줄어들게 되면서 주식과 암호화폐는 폭락하고 있다. 영끌, 빚투했던 돈들이 다시금 은행으로 돌아가다 보니 자산가치가 줄어드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생각해 봐야할 문제는 물가가 오르는 이유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세계 정세와 맞물려 있다는 점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해 유가도 오르고 밀 등의 농산물 가격도 오르고 있다. 사.. 더보기
윤석열 Y노믹스는 결국 플랫폼노믹스로 통한다 2022년 5월 10일 윤석열정부가 공식 출범했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경제 정책의 변화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석열정부의 경제 정책은 윤석열노믹스, 혹은 Y노믹스라고 불린다. 그렇다면 과연 새로운 정부의 경제 정책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먼저 윤석열정부는 기업 친화적인 경제 정책을 공약했다. 문재인정부는 대기업이나 대형 플랫폼을 규제하는 쪽으로 경제 정책을 펼쳤던 반면 윤석열정부는 기업 친화적인 정책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 시장에서의 자율규제 도입 방안을 제시하는 등, 플랫폼 기업에 규제보다는 자율을 보장하는 정책이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 윤석열정부는 온라인 플랫폼과 지역 상권이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언택트 문화로 인.. 더보기
비트코인 얼마까지 오를까? 비트코인이 미친듯이 오르고 있다. 거품 논란이 일었던 시기에 2,500만원까지 올랐었는데 지금은 6천만원을 넘어섰다. 지금은 5천만원에서 6천만원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1억까지 오를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돌고 있기는 하지만... 이렇게 오를 줄 알았으면 진작에 사둘걸... 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실제로 투자하는 사람들은 이걸 장기간 보유하고 있지는 않는다. 일정 수익을 보면 팔아야 한다는 이야기다. 결국 갖고 있다가 나중에 보니 몇배가 되어 있더라.. 하는 건 지극히 무심한 사람이나 가능한 일이다. 지금은 암호화폐가 확실히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언제 꺾일지 모를 일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주저하고 있는 것이다. 암호화폐를 거래하다 보면 몇배씩 수익을 내는 경우는 거의 없다. 정말 아무 생각없이 장기투.. 더보기
코로나19에 이어 장마까지 삶을 힘들게 한다 올해, 2020년은 무언가 꼬일대로 꼬인 한해인 것 같다. 코로나19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입었는데 이제는 장마까지 길어지면서 고통이 이어지고 있다. 한마디로 소상공인들에게는 정말 힘든 시기다. 장마가 길어지면서 관광지는 더욱 심할 것 같다. 이대로 가다가는 여름이 실종되고 그대로 가을로 넘어가게 된다. 여름 장사는 이대로 끝인건가? 학교에 제대로 가지 못하는 아이들도 너무 불쌍하다. ㅠ 거의 1년에 가까운 학창 시절을 인터넷 강의로 대체했으니 말이다. 불쌍한 아이들.. 더욱 무서운건 코로나19가 가을에 다시 대유행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점이다. 2020년은 정말 힘든 한해다. 개인적으로나, 지구적으로나... 그래도 우리는 이 지구에서 더 오래 살아 남아야 하기에 이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야 한다. 안좋.. 더보기
대한민국 사회에 친일파가 있다는건 심각한 문제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만약 일본이 과거에 패망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아직도 일본의 시민으로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역사도 일본의 편에서 쓰여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본은 패망하였고 오늘날에 이르렀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일본이 과거를 망각하고 우리의 심기를 자극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고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제는 발언뿐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일본에게 경제적 보복을 당하면서 우리 사회는 또 분열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일반적인 국민이라면 당연히 문재인정부의 편에 서서 일본에 대항해야 하지만 일부 친일파들은 오히려 문재인정부를 비난하고 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비난만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사실 뾰족한 대안도 해결책도 없는게 현실이다. 대한민국 국민중에 제대로된 해결.. 더보기
반려견이 사람과 동급이거나 위일 수는 없다! 얼마전 아파트 단지에서 아이들과 산책을 하는데 강아지가 마구 짖으면서 아이들에게 달려들었다. 다행히 목줄을 해서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강아지 주인과 대판 싸우고 말았다. 달려드는 강아지를 발로 막았다는 이유였다. 물론 강아지가 내 발에 닿지도 않았지만 자기 가족에게 발을 오렸다고 노여워했다. 더욱 기가 차는건 강아지들이 아이들에게 짖은 것에 대해서는 전혀 미안해 하거나 사과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새하얀 이를 드러내고 짖어대던 그 강아지를 잊을 수가 없다. 게다가 강아지 주인은 안하무인격으로 반말로 시비를 걸었고 욕까지 서슴치 않았다. 아이들과 함께 있는데 욕설을 내뱉는 그 사람의 인성을 더이상 글로 표현하고 싶지도 않다. 제대로된 인성을 가진 사람이었다면 이렇게 크게 싸우지도 않았을 것.. 더보기
댓글이 국민 대다수의 여론은 아니다 요즘 네이버 등의 포털 사이트 댓글로 여론이 선동되고 있다. 드루킹 사건도 그렇지만 사실 여야를 막론하고 댓글 작업 안해본 곳이 어디 있겠는가? 다들 암암리에 하고 있는데 발각되지 않았을 뿐이다. 그런데 말이다. 댓글을 보고 있노라면 이게 과연 국민 대다수의 여론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 어떤 기사를 보다가 댓글을 보러 갈때는 네티즌들이 어떤 의견들을 써놨는지 궁금해서 일것이다. 이때 나와 생각이 다를 수도 있고, 같을 수도 있다. 문제는 어중간한 생각으로 봤을 때이다. 별다른 생각없이 댓글을 보게 되면 댓글들의 전체적인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나의 생각이 변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댓글 작업으로 여론을 매도하고 선동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이 부분에서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부분은 댓글이 .. 더보기
힘들고 지칠때 마음의 위안을 줄 수 있는 좋은글을 큐레이션하여 제공하는 앱 출시 요즘 참 힘든 시기이죠? 일도 내가 원하는 데로 돌아가지 않고요.. 힘들다고 해서 주저앉아 있을 수도 없는 일입니다. 이렇게 힘든 시기일수록 좋은 생각을 많이 해야 좋은 일도 많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좋은 생각을 많이 하려면 좋은글을 많이 읽으면서 명상하고 힐링을 해줘야 합니다. 힘들고 지칠때 마음의 위안을 주고 힘이 나게 하는 좋은글이 있습니다. 이렇게 힘들고 지칠때 읽으면 좋은글을 큐레이션하여 제공하는 앱을 출시하였습니다. 앱 이름이 바로 '읽으면좋은글'입니다. 깜냥이의 웹2.0 이야기!를 운영하는 블로거인 깜냥 윤상진이 직접 큐레이션하여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읽으면좋은글'을 검색하거나 '좋은글'을 검색해 보시면 바로 설치하실 수 있습니다. '좋은글'로 검색해 보시면 .. 더보기
보수란 무엇인가? 보수냐? 진보냐?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어린 시절에는 정말 보수라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해 가는데 변해가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해서야 되겠느냐 하는 논리였다. 그런데 요즘 생각해 보면 '보수'라는 용어를 잘못 해석했던 것 같다. 아니, 지금 보수라 칭하는 모든 것들이 잘못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네이버에서 보수의 뜻을 찾아 보자. 네이버 국어사전 '보수' 1. 보전하여 지킴. 2. 새로운 것이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전통적인 것을 옹호하며 유지하려 함. 네이버 지식백과 '좌파(진보)와 우파(보수)의 기원' 흔히 진보를 좌파라고 하고 보수를 우파라고 합니다. 이 말은 프랑스 대혁명 때 열렸던 국민의회1)에서 유래합니다. 이 회의에서 왼쪽에는 왕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