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만약 일본이 과거에 패망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아직도 일본의 시민으로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역사도 일본의 편에서 쓰여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본은 패망하였고 오늘날에 이르렀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일본이 과거를 망각하고 우리의 심기를 자극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고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제는 발언뿐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일본에게 경제적 보복을 당하면서 우리 사회는 또 분열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일반적인 국민이라면 당연히 문재인정부의 편에 서서 일본에 대항해야 하지만 일부 친일파들은 오히려 문재인정부를 비난하고 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비난만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사실 뾰족한 대안도 해결책도 없는게 현실이다.
대한민국 국민중에 제대로된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사람은 1명도 없을 것이다.
또한 모든 문제는 연결되어 있을 수밖에 없다.
단순히 문재인정부의 실패라고 이야기해서는 안되는 이유다.
일본의 역사 의식에 대한 오해는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들은 그들의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보고 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사회에 아직도 친일파들이 있다는 사실은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다.
또한 이러한 국가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는데 다음 총선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는 점은 분노를 치밀게 한다.
그렇게 애국을 외치면서 태극기를 휘날리던 분들이 이제는 일본 편을 들고 있으니 기가 찰 일이다.
지금은 일본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단지 총성이 들리지 않을 뿐이다.
전시이니만큼 모든 국민들이 뭉쳐서 일본이 경제적 보복 조치를 철회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게 아니라면 우리나라도 그렇고 일본도 그렇고 각자도생 할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사진은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찍은 태극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