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썸네일형 리스트형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카카오톡! 진정한 모바일 플랫폼의 강자로 우뚝 설 것인가? 카카오톡이 달라지고 있다. 플랫폼 본색을 여과없이 드러내면서 일대 파란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톡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애니팡은 국민 게임이 되었으며, 최근에는 좀더 진화된 개념의 비즈니스 플랫폼 전략을 내놓고 있어 앞으로 모바일 플랫폼의 강자로 부상할 가능을 높이고 있다. (관련기사: http://www.bloter.net/archives/134691) 특히 페이스북 페이지와 거의 유사한 개념의 카카오페이지도 내놓을 것으로 보여 기업들의 러시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들은 될 것 같다 싶으면 물불을 안가리고 덤벼드니까! (카카오페이지 프로모션 영상 보기: http://youtu.be/FxkHloyQbkI) 카카오톡의 수익모델 부재에 대해 많은 분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냈었지만 나는 단 한번.. 더보기 보이스톡은 이동통신시장을 재편할 수 있을까? 얼마전 놀라운 소식을 접했다. 3,500만 명 이상의 국내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카카오톡이 애플리케이션 상에서 음성 통화가 가능한 보이스톡을 오픈했다는 소식이었다. 사실 모바일 VoIP 서비스는 카카오톡이 처음은 아니다. 다음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마이피플이 있었지만 마이피플의 사용자가 많치 않았기 때문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지는 못했다. 물론 이동통신사가 고가 요금제에서만 마이피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카카오톡과 같은 무게감은 분명 아닐 것이다. 3,500만 명 이라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사용자가 카카오톡을 쓰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이들이 보이스톡으로 음성 통화를 하기 시작하면 이동통신사는 어떻게 될까? 분명 보이스톡은 이동통신사에게 엄청난 위기다. 모.. 더보기 서비스 종료하는 버디버디, 도대체 무엇이, 언제부터 잘못된 것이냐? 메신저의 원조격인 버디버디가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메일을 받았다. 검색을 해보니 이미 4월 중순에 서비스 종료 및 사업 철수를 발표한 것으로 나온다. 나는 왜 몰랐지? 버디버디는 10대들의 커뮤니티로써 메신저로써 큰 사랑을 받아온 서비스다. 예전에 10대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를 런칭하면서 버디버디에 광고를 했었고 큰 성공을 거둔 기억이 뚜렷하다. 그만큼 버디버디의 인기를 대단했었다. 하지만 소셜, 모바일이라는 큰 흐름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태되고 말았다. 다윈의 진화론을 보면 강한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자가 강한 것이라고 했다. 도태되지 않고 살아남는 다는 것이 이다지도 힘든 일이었단 말인가... 예전에 한참 동영상 UCC가 붐을 타면서 우후죽순 생겨나던 UCC 사이트들이 하나둘 문을 닫는 씁.. 더보기 망중립성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1월 25일,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서 주관한 제2차 방송통신 사후규제 세미나에 토론 패널로 참석하였다. (세미나 내용보기) 를 주제로 개최되었는데 아주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사실 ICT 트렌드에 대해 주로 이야기를 해왔기 때문에 이용자의 권익 보호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지는 못했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내가 가장 관심을 갖었던 세션은 망중립성에 대한 부분이었다. 망중립성의 의미는 네트워크 사업자들이 차별없이 모든 콘텐츠를 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망중립성에는 세가지 원칙이 있는데, 비차별, 상호접속, 접근성이다. 얼마전 카카오톡이 논란의 중심에 섰었는데, 네트워크 사업자들은 카카오톡과 같은 특정 콘텐츠 때문에 전체 망에 과도한.. 더보기 왜 모든 포털, 통신사, 제조사가 카카오톡 비스무리한 것들을 만들어 낼까? 카카오톡이 엄청난 성공을 가두기는 한 것 같다. 어쩌면 카카오톡은 혁신 그 자체이다. 휴대폰에서 보내는 문자는 당연히 통신사를 거쳐야 한다는 통념을 깼기 때문이다. 카카오가 처음 마이크로카페를 들고 나왔을 때 간담회에 참석한 일이 있었는데, 무료문자 서비스로 이렇게 대한민국을 뒤흔들게 될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었다. 그때는 그냥 마이크로블로그인 트위터가 뜨니 카페를 마이크로하게 만든 서비스로 밖에 비춰지지 않았다. 그때 스마트폰 앱을 만들고 있다고 이야기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게 바로 카카오톡이었다. 지금은 마이크로카페를 카카오아지트라고 부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http://agit.kakao.com) 그런데 요즘 보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카카오톡을 만들고 있다. 포털, 통신사들이 만들기 시작하더니.. 더보기 스푼(sfoon.com), 잘 되고 있는 건가? 몇달 전인가.. 스푼(www.sfoon.com)이라는 소셜 네트워크 통합서비스가 오픈했다고 떠들석 했던 기억이 난다. 사실 떠들석 했다고 이야기는 하지만 IT 업계 종사자나 블로거들이 관심을 갖었을 뿐 일반인들에게는 관심 밖이었을 것이다. 그래도 나름 신선한 서비스라고 여겨서 인지 뉴스기사에도 많이 나오고 블로거들도 많이 소개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그 스푼이라는 서비스가 요즘 어떤 상황인지 갑자기 궁금해졌다. 잘나가고 있는지, 그냥 그저그런 서비스로 남아 있는지, 아님 망해가고 있는지... 스푼이 뭐냐고? 스푼에 대한 소개는 스푼 서비스에 나와 있는 스푼 소개글로 대신한다. 함께하면 맛있는 이야기, 이제 스푼 하세요! 스푼은 여러 서비스에 흩어져 있는 나와 내 친구들의 온라인 활동들을 한 곳에서 모아..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