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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현

결혼 3주년입니다. 2007년 오늘(3월 24일) 우리 이쁜 색시 손현주양과 결혼을 하였습니다. 오늘로써 만 3년이 됩니다. 3년이라... 흠... 그동안 저에게 참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아무래도 가장 좋았던 일은 우리 이쁜 딸 다현이의 탄생이겠죠? 결혼이라는 것이 서로를 배려해주고 아껴줘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것을 실천하기는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서로 맞지 않는 부분들을 맞춰 나가야 하는데 화내고 짜증내는 일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다현이 키우면서도 서로가 서로에게 너무 힘들다고 투정부리고 화내고... 그래도 다현이를 끝까지 놓치 않았던 당신을 사랑합니다. 허리가 끊어질듯 아프다고 하면서도 다현이게 젓을 물리던 당신을 사랑합니다. 몸이 아파도 다현이 때문에 감기약도 제대로 먹지 못했던 당신을 사랑합니다.. 더보기
생후216일-그동안 못올린 다현이 사진 올립니다. 3월 19일부로 다현이가 태어난지 7개월이 되었습니다. 이제 돌까지 5개월정도 남았군요... 세월 정말 빠릅니다. 3월 초부터 찍었던 사진을 몰아서 올려봅니다. 언제봐도 너무 이쁩니다~ ㅎㅎㅎ 역시 내딸이야~ *^^* 더보기
생후204일-다현이가 기어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다현이가 200일을 넘으면서 기어다니기 시작했습니다. ^^ 길려고 애쓰는 모습이 너무나 이쁩니다. 근데 이제는 다현이에게서 한시도 눈을 못 떼겠네요... 잠시 한눈 파는 사이에 저쪽에 가서 꽈당 하고 부딧하고 있으니 말이죠! 우리 이쁜 다현이가 기어다니는 모습 보고 싶으시죠? 오늘은 사진이 아닌 동영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 더보기
생후188일-다현이가 만 6개월을 넘어섰습니다. 다현이가 2009년 8월 19일에 태어났으니, 2월 19일에 만 6개월을 넘어선게 됩니다. 6개월이라... 생각해보니 정말 힘든 시기를 보낸 것 같습니다. 이제 3월 부터는 와이프도 출근을 해야 하고, 다현이도 영유아 어린이집에 보내야 합니다. 눈물을 머금고 내린 결정입니다. 애초에 어머님께서 봐주시기도 힘든 상황이었고, 베이비시터를 알아봤으나 도저히 믿고 맡길 만한 분을 찾지도 못하겠고, 그나마 많은 선생님들이 있는 어린이집이 더 믿음이 가는 것 같아서 어린이집 쪽으로 결정했습니다. 6개월... 아직은 엄마의 품에서 응석을 부려야할 시기이지만 벌써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불쌍한 우리 다현이... ㅠㅠ 하지만 인생에 있어서 일을 할 수 있는 시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도 중요하겠지만 아내가 .. 더보기
다현이로 인하여 삶이 2배 힘들어졌지만, 10배 더 웃게 되었습니다. 다현이가 태어난지 오늘로 168일... 이제 곧 6개월이 됩니다. 반년이라는 이야기이지요... 지난 반년은 다현이가 태어남으로 해서 가장 가치있는 나날이었지만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든 나날이었습니다. 정말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2배는 더 힘들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득 오늘 문득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현이로 인하여 10배는 더 웃게 되었다는 사실을... 사실 다현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웃을 일이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와이프하고도 재미있었지만 웃을 일이 그리 많았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그런데 다현이가 태어나면서 정말 웃음이 끊이지 않는 저를 느낍니다. 다현이의 귀여운 모습을 보면서 웃음이 나고, 조금씩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또 웃음이 나고, 다현이를 웃게 하기 위해서 또 웃고... .. 더보기
리프레쉬를 위해 아침고요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2010년의 1월도 벌써 반이 지나갔군요! 이렇게 2010년도 24분의 1이 지나갔네요... 1월 16일, 리프레쉬를 위해 아침고요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도 풀고, 맑은 공기를 마시고 머리속을 비우기 위해 떠났습니다. 우리 이쁜 공주님 다현이와 아내, 그리고 처남 가족... 이렇게 두 가정이 가니 인원이 엄청나게 많아지던데요~ ㅎㅎㅎ 애만 셋이었습니다. (다현이도 애라고 해야 하나? ㅋㅋ) 어쩌면 다현이에게는 처음으로 가는 여행이었을 겁니다. 물론 그동안 안동도 다녀오고, 전주도 다녀오고 했지만 순수하게 놀러(?)간 여행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근데 막상 우리 다현이는 수목원에 가서는 바로 잠들어서 유모차에서 나와보지도 못했다는... ㅋㅋㅋ 그래도 아침고요수목원의 맑은 공기.. 더보기
생후152일-이젠 다현이도 발을 잡고 놀만큼 컷네요~ ^^ 다현이가 태어난지 150일이 지났습니다. 다현이 키우면서 그동안 참 힘들어 앞으로도 참 많이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아기는 희망이자 등불인 것 같습니다. 제 앞에서 그 맑고 고운 눈동자로 저를 바라볼 때면 정말 하늘을 나는 기분입니다. 이젠 자기 발을 자유자재로 잡고 놀만큼 컷네요~ ^^ 안으면 제법 묵직합니다~ ㅎㅎㅎ 애기 앞에서는 묵직하다는 말 하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참 건강하다~ 이렇게 이야기 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 다현이~ 참 건강합니다~ ^^ 더보기
윤다현 백일사진촬영 메이킹필름을 공개합니다. 다현이 백일사진을 12월 22일에 찍었는데 이제야 동영상을 편집하여 올립니다. 참 빨리도 올리죠? ㅎㅎㅎ 연말연시다 보니 이것저것 정신없이 흘러간 것 같습니다. 사진도 사진이지만 동영상으로 보니 더 귀엽네요~ ^^ 촬영할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이 동영상은 앞으로 두고두고 볼 수 있을 거 같네요! 정말 이쁩니다! ㅎㅎㅎ 윤다현! 짱!!! PS) 다현아! 아빠가 게을러서 이제야 올리는구나... 미안하다~ ^^ 더보기
생후138일-다현이가 새해인사를 드립니다~ ^^ 다현이가 2010년 새해인사를 드립니다. 사실 몇주전에 찍은 사진들도 많습니다. 백일사진 찍을때 살짝 찍은 사진도 있구요~ 역시나 이쁘죠? 근데 다현이가 요즘 볼살이 많아져서 점점 동글동글해지네요~ ㅎㅎㅎ 하지만 여전히 귀엽고 이쁩니다~ *^^* 1. 다현이 표정 끝내주죠? 다현이는 항상 이쁜 사진만 있는 것 같아서 이런 사진도 추억이 될 것 같아 올립니다~ 나중에 다현이가 이사진 내리자고 하면 어쩌죠? ^^ 2. 뭐가 그리 신기한건지... 호기심이 가득한 표정입니다. ^^ 다현이는 표정이 풍부한 걸로 유명하죠~ 그냥 우리 식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는 이야기죠 뭐~ ㅎㅎ 3. 졸린 표정의 다현이... 열심이 놀다가도 시간만 되면 그분이 오신답니다~ 4. 이사진 정말 이쁘죠? 이사진의 유일한 단점은 아빠의 .. 더보기
2009년을 마무리하며... 2009년... 저에게는 참 뜻깊었던 한해였던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지금 이순간 딱 2가지가 떠오르는군요... 첫번째는 역시 저의 2세, 윤다현의 탄생입니다. 너무 이쁜 우리 다현이를 얻은 것이 2009년 최고의 성과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이보다 더 기쁜 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 ^^ 두번째는 석사논문 통과입니다. 2009년 상반기는 온통 석사논문 때문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석사논문이 통과되던 순간의 그 기쁨이란... 아...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2009년의 키워드는 상반기 '석사논문', 하반기 '다현이'로 뽑을 수 있겠군요... 사실 2009년에는 블로그에 신경을 많이 못썼던 것 같습니다. 상반기에는 논문 때문에... 하반기에는 육아전쟁 때문에... ^^ 글은 많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