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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현이

생후368일-다현이 생일파티 사진 올려봅니다. 지난 8월 19일이 다현이 생일이었습니다. 첫 생일, 첫돌이었죠~ 근데 다현이가 좀 아프네요~ 오늘 새벽에도 열이 나서 체온이 39.7도까지 올라가 서스펜좌약 넣고, 해열제 먹이고, 목욕을 시켰습니다. 다행히 열은 금방 내려가긴 했지만 어린게 어찌나 안쓰러워 보이는지... 흑흑... 아무리 아파도 다현이 첫 생일인데 그냥 보낼 수 있나요~~~ 케익하고 떡, 과일로 예쁜 생일상을 차려주었답니다. 아픈 다현이이지만 그래도 참 재미있게 놀고 있네요~ ㅎㅎ 역시 예쁜 우리 딸~~~ 푸하하하~~~ 어찌나 생일케익을 잡을려고 힘을 쓰는지~ ㅎㅎㅎ 지금 보니 진짜 재미있네요~ 근데 진짜 DSLR이 있긴 있어야겠어요~ 사람이 움직여도 제대로 찍혀야 하는데 이건 뭐.... 가만히 있어야 사진이 찍힌다면 그건 좀 고려해봐.. 더보기
다현이 돌잔치가 끝났습니다. 8월 14일... 다현이 돌잔치가 끝났습니다. 돌잔치 준비는 아내가 거의 모든 것을 도맡아 했습니다. 정말 수고했고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날도 궂은데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돌잔치가 끝나고 나니 다현이를 키워온 1년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정말 힘든시기였고, 그만큼 행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다현이도 돌이 지났으니 더욱 급속하게 커나가겠죠? 아빠는 다현이의 미래를 상상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흥미진진 하답니다~ ^^ 그런데 아쉬운 점은 다현이 돌잡이 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남기지 못했다는 겁니다. 캠코더랑 다 가져갔는데 막상 현장에서 너무 정신이 없어서 깜박하고 있었던 거죠~ 에휴~ 그래도 전문사진작가가 찍어준 사진이 있으니 그걸로 위안을 삼아야겠죠? ^^ .. 더보기
생후356일-다현이와 집밖에서 걷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제 돌잔치를 일주일 앞두고 있는 다현이입니다. 다현이가 주인공인 날이죠~ 돌잔치를 위해서 신발 신고 걷는 연습을 했답니다~ 신발 신고 아파트 광장에 나갔는데 어찌나 좋아하는지~ ㅎㅎㅎ 다현이 보고 있으면 아무래도 커서 엄청 속 썩일거 같단 말이죠~ 공부안하고 놀러만 다닐거 같다는... 엄청 활동적이라는 이야기이죠~ ㅎㅎㅎ 다현아~ 엄마아빠 속 안썩일꺼지? ^^ 더보기
'다현이를 위한 시'를 지어봤습니다. ^^ 다현이 돌잔치에 쓰일 돌영상 편집을 위해 '다현이를 위한 시'를 지어봤습니다. 흠... 시까지는 아니고... '다현이에게 쓰는 편지'쯤으로 해야겠네요~ ^^ 하늘이 주신 최고의 선물 너무나 소중한 다현이... 다현이가 있기에 엄마 아빠는 백만배 더 많이 웃고 백만배 더 행복하단다. 다현이가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엄마 아빠의 마음도 환해진단다. 고맙다. 우리 곁에 와줘서... 기억할께. 너의 몸짓, 미소, 장난끼 어린 눈빛. 엄마, 아빠를 향한 너의 사랑을... 사랑한다. 이 세상 그 누구 보다도 더... 건강하고 밝고 예쁘게 자라다오! - 다현이를 너무나 사랑하는 엄마, 아빠가 - 아... 진짜 눈물이 날려고 하네요... 마음이 짠... 해집니다... 더보기
맞벌이하면서 애 키운다는 것.. 맞벌이하면서 애 키운다는게 이렇게 힘든 일인지 미처 알지 못했다. 애기를 어린이집에 보내야 한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그렇게 힘든 일이 없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맞벌이하면서 애 키운지 5개월여가 지나가고 있는 현재... 너무 힘들다! 아내는 아내대로 힘들고, 애기는 애기대로 힘들고, 나는 나대로 힘들다. 모두가 힘들다. 아침 8시에 나와서 애기 어린이집에 맡기고 9시까지 출근. 6시 퇴근하자마자 어린이집에 와서 애기 데리고 집에 오면 7시. 이유식먹이고 잠깐 놀고 있다가 아내가 집에 오면 8시. 간단히 저녁 먹고 애기 목욕시키면 9시. 분유먹이고 재우면 10시. 안자고 뻐팅기면 11시. 그러다 보면 하루가 그냥 훌러덩 지나간다. 주말은 더 심하다. 애기 보고 있노라면 토, 일 이틀의 시간이 흔적도 없이 사.. 더보기
생후314일-다현이가 걷기 시작했답니다~ ^^ 다현이가 드디어 한발, 한발 걷기 시작했습니다. 걷는 다기 보다는 발을 떼었다가 다시 데는 수준이라고나 할까요? 사실 걷기 시작한 지는 2주 정도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현이가 캠코더만 들이대면 걷지를 않는거 있죠~ ^^ 캠코더만 갖다 대면 주저 앉아 버리더라구요~ 어렵게 다현이가 걷는 모습을 캠코더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서너 걸음도 걷는데... 동영상을 보면 많이 걸어야 두걸음 정도? ㅋㅋ 조금만 더 있으면 완전 잘 걸을 것 같습니다. 그때를 기대해주세요~ 이 동영상 찍는 것도 힘들었답니다. ^^ 다음 동영상은 다현이와 아이파크몰에 갔을 때 찍은 동영상입니다. 유모차에 태워가면 주위에서 소곤소곤 대는 통에 아주 죽을 맛입니다. 뭐라고 수근 거리냐구요? 어머 쟤 정말 이쁘다~, 어쩜 저리 이쁜 애가.. 더보기
생후310일-청순미인 다현이의 사진 공개! 그 청순함에 쩐다~~ ㅋㅋ 다현가 이제 10개월을 넘어 섰습니다. 이번 여름만 지나면 이제 진짜 한살이 되겠군요~ 집이 시원해서 에어컨을 안 샀는데... 다현이가 올 여름 더위를 잘 벼텨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현아! 여름에 덥더라도 너무 짜증내지 말자~ 알았지? ㅋㅋ 요즘 앙탈부리는 일이 많아져서 조금 걱정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유식도 잘 먹고, 잘 크고 있답니다~ 다현아~ 밝고 건강하게 커다오~ 포스팅을 하고 보니 700번째 포스팅이었네요~ *^^* 다현아! 니가 깜냥닷컴의 700번째 포스팅을 장식했구나~ 기특한 녀석~ ㅋㅋ http://ggamnyang.com/700 더보기
젓병, 물병 하나하나에도 UX디자인이 필요한 이유! 얼마전 아주 황당한 일을 당했다. 다현이 젓병과 물병을 씻는 도중 전병 뚜껑이 물병에 끼는 일이 생긴 것이다. 너무 꽉 끼어서 아무리 해도 빠지지가 않는 것이다. 이일을 어쩐다... 우선 포기하고 하루 정도 지난 이후에 빼보니 다행히 빠지긴 했다. 뚜껑과 물병 사이에 있던 물기가 증발하면서 빠진 것 같긴 한데... 뚜껑이 물병 사이에 끼어서 안 빠진 사건... 단순히 생각하면 그냥 넘길 일이긴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제품 제작 단계에서 부터 이런 일들을 사전에 예상하고 대처할 수는 없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것이 UX디자인이다. UX(User eXperience)라고 해서 별게 아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이것저것 써보고 경험해서 나온 것들을 제품에 반영하는 것이다. 보다 더 소비자 지향적으로 제품.. 더보기
아픈 다현이... 그리고 부성애... 다현이가 27일부터 열이 나면서 많이 아팠습니다. 제일 많이 올라갔을때가 38.9도까지 올랐으니까요... 27일 아침에 일어났는데 애가 전과는 조금 다르게 칭얼댄다 싶어서 체온을 재보니 열이 조금 있더라구요~ 그래서 감기약 먹이고 어린이집에 맡기면서 체온 재보고 해열제를 먹여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린이집에서는 37도 이하라고 하면서 해열제를 먹이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다현이를 집에 데려오고 애가 별 문제 없어 보여서 그냥 놀고 있었는데 아내가 집에 와서 체온을 재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열이 38.5도까지 올라간겁니다. 열이 그렇게 오르는데 땀이 하나도 안나고... 그렇게 땀을 많이 흘리던 애가... 땀이 안나더군요... 정말 무섭더군요... 부랴부랴 해열제를 먹이고 야간진료하는 가까운 병원을 찾았.. 더보기
생후242-다현이가 처음 서기 시작하던 동영상입니다. 동영상 촬영 시점이 4월 4일입니다. 2주전쯤이군요... 다현이가 이 즈음부터 서랍장을 잡고 서기 시작했답니다~ ㅎㅎ 진작에 올렸어야 하는데 촬영만 해놓고 이제야 올리네요~ 근데 다현이가 커가면서 얼굴이 조금씩 바뀌는 것 같습니다. 어떨때 보면 진짜 청순하기까지 하다는... ㅎ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