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e's Talk

내가 쓴 책이 누군가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경험이다. '소셜 웹 사용설명서'가 나온지 3개월 되었다. 내 이름 석자가 담긴 책을 낸다는 것 만큼 흥분되는 일도 없을 듯 하다. 1년 동안 쓴 책이 출간되어 나왔을 때의 기분이란 아마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이다. 그후 3개월... 책을 내고 많은 곳에서 세미나에 참석하여 강연도 하고, 언론사와 인터뷰도 하고, 칼럼도 쓰고, 원고 기고도 많이 하게 되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행복한 것은 '소셜 웹 사용설명서'를 읽고 좋았다는 이야기를 듣는 일이다. 특히 책을 읽고 희망을 보았다고 한 독자의 서평은 너무나 인상적이었다. (http://taeeun83.tistory.com/entry/나에게-희망서가-되어준「소셜웹사용설명서」) 이분은 세미나에 참석하여 나에게 싸인까지 받아갔다. 정말 고마운 분이다. 어떤 분은 .. 더보기
얼마전에 아파트에서 찍은 일출 장면입니다. 몇일전에 잠에서 깨어 밖을 보니 해가 떠오르고 있더군요~ 그런데 구름사이로 떠오르는 해가 너무 이뻐보여서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저... 아파트에서 보면 일출이 보이는 집에 사는 남자입니다. ㅎㅎㅎ 근데 사진기가 후져서 그런지 해가 동그랗게 안보이네요~ 육안으로 봤을 때는 동그랗게 보여서 엄청 이뻤는데~ 아, 진짜 DSLR을 사던지 해야지 원~ 사실 새해 일출도 집에서 이렇게 보고 있답니다. ^^ 새해 일출 사진도 기대해주세요! 더보기
북한은 도대체 뭐하자는 건가? 나는 진보성향을 갖고 있는 블로거다. 좌파나 좌빨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하지만 전쟁이 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북한에 대해 상당히 옹호(?)적인 입장을 취해 왔다. 같은 민족이고, 서로 돕고 살자라는 거였는데... 그리고 미국과 같은 나라에게 할말은 다 하고 사는 그들이 멋져보이기도 했고~ ㅎㅎㅎ (나 참~~~ ㅋㅋ) 그런데 이번 북한의 도발은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도대체 뭐하자는 건지... 전쟁하자는 이야기인지... 게다가 민간인까지 희생되었다. 그러고도 우리는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고? 이건 아니지 않는가? 북한... 버릴레야 버릴 수도 없고... 끌어 안을레야 안을 수도 없는... 북한 도대체 너희를 어떻게 해야 하니? 그냥 우리 다른 나라로 영원히 살면 안될까? .. 더보기
과거에 집착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요즘 나 자신을 보면 한심하다는 느낌이 든다. 과거와 현재에 너무 집착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러면 안돼는데.. 이러면 안돼는데... 하지만 또 다시 뒤를 돌아본다. 과거와 현재에 집착하다 보니 미래를 개척할 수가 없다. 머리는 미래를 향하자고 하는데 가슴은 자꾸 과거를 보고 있다. 이제 정말 과거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할때! 지금 힘들더라도... 지금 자존심 상하더라도 견뎌내야 한다. 더 멋진 내일을 위해! 훗날 이글을 보면서 웃을 수 있도록 지금 이순간 최선을 다하자!!! 더보기
'소셜 웹 사용설명서' 책제목에 대한 오해와 진실! 저의 모든 열정과 지식, 경험을 녹여내어 2010년 8월 30일 21세기북스에서 출간된 책인 '소셜 웹 사용설명서'의 책제목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책 제목이 탁월하다는 이야기부터, 훌륭하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고 있지만 책 내용과 책 제목이 매치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상당히 많습니다. 어떤 분은 책 제목을 보고 내용이 연상되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합니다. 사실 이 책의 원제는 '소셜 웹 경제학'이었습니다. 웹 2.0을 넘어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소셜에 대해 소개하고 소셜을 경제적인 관점에서 풀어내고자 했습니다. 아무래도 책 제목을 '소셜 웹 경제학'이라 짓고 책을 써내려갔기 때문에 책 내용과 가장 잘 맞는 책 제목은 아무래도 '소셜 웹 경제학'이겠지요~ 하지만 책을 내는 출판사 입장은 저자와 조.. 더보기
베타뉴스에 칼럽을 기고하게 되었습니다. 베타뉴스와 인연이 되어서 IT관련 칼럼을 기고하게 되었습니다. 주요 주제는 'IT문화', '소셜'이 될 것입니다. 조금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블로그만 운영했지 칼럼을 써본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 저에게 분명 많은 기회가 주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분명 블로그글과 칼럼은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당분간은 제대로된 칼럼을 쓸 수 있도록 다른 분들의 칼럼을 열심히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2주에 1회 쓰는 것으로 이야기가 되었으니 한달이면 2~3회의 칼럼을 기고할 생각입니다. 아마도 블로그에 올려 놓았던 글들중에 하나를 선정하여 보다 자세히, 세부적으로 써볼 생각입니다. 제 책(소셜웹사용설명서)의 근간이 블로그였다면, 역시나 제 칼럼도 그 근간은 블로그가 될 것입니다... 더보기
소셜댓글시스템인 디스커스를 설치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ㅠㅠ 소셜댓글시스템인 디스커스(http://disqus.com)를 설치하였습니다. 지금 블로그 하단에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제일 하단의 Reactions 부분이 문제입니다. 각 글에 해당하는 Reactions가 나와야 하는데, 제 블로그 전체 글에 대한 Reactions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http://ggamnyang.com 으로 접속을 해야만 이렇게 불러와집니다. http://ggamnyang.com/893 으로 접속하면 나타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이것은 URI 문제인 것 같은데요... 소스를 변경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문제는 검색을 해봐도 이 문제를 속시원히 해결해줄만한 글을 찾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혹시 티스토리에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신분 계신가요? 이 Reacti.. 더보기
소셜 웹 사용설명서 독자 여러분과 함께 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고자 합니다. 요즘 저는 즐겁습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소셜미디어, 소셜웹 등 소셜의 모든 것을 밝힌 '소셜 웹 사용설명서'를 읽으신 독자분들과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교류하면서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제가 쓴 책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책을 쓴 1년의 세월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맞습니다. '소셜 웹 사용설명서'는 장장 1년동안 쓴 책입니다. 그리고 저의 첫 책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너무나 애착이 가는 책입니다. 이제 이 책을 많은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책을 읽으시면서 발견한 오탈자를 공유해주세요! 그리고 보다 좋은 표현이 있다면 그것도 공유해주세요! 수많은 독자여러분들의 힘이 모여 집단지성의 힘을 발휘하게 되면 '소셜 웹 사용설명서'는 보다 완성도 높은 .. 더보기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 되세요~ ^^ 오늘(21일) 새벽 4시반에 출발하여 전주에 10시반에 도착했습니다. 6시간 걸렸네요~ 멀고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너무 막혀서 국도로 빠졌는데 다행히 국도는 많이 막히지 않아서 편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천안에서 조금 막히긴 했지만...) 물론 시간은 고속도로로 오나 국도로 오나 비슷했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성격이 거북이 걸음보다는 일반국도로 수월하게 오는게 더 좋더라구요~ ㅎㅎ(근데 아내는 저와 좀 다른 것 같기는 합니다~ ^^) 그런데 고향집에 와서 느긋하게 TV를 보는데 갑자기 뉴스 속보가 나오더군요~ 서울에 물폭탄이 내리고 있다고... 순간 아찔했습니다. 서울에서 정체가 풀리기를 기다리고 있다가 저 물폭탄을 맞았다면 정말 큰 곤혹을 치루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겁니다. .. 더보기
혜민아빠와 인터뷰를 하고 왔습니다. 어제(9월16일) 혜민아빠(http://sshong.com)와 인터뷰를 하고 왔습니다. 아, 제가 인터뷰를 한게 아니라 인터뷰를 당했다고 해야 할까요? ㅎㅎ 이번에 새로나온 신간 '소셜 웹 사용설명서' 저자로써 인터뷰에 응한 것입니다. 혜민아빠님은 파워블로거로써 기업체 CEO나 저자 인터뷰로 유명하신 분입니다. 얼마전에는 트위터 관련 책도 내셨더군요... 아주 유쾌하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혜민아빠님이 세상을 살아가시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인생의 선배로써, 소셜미디어 전문가로써 제가 많이 배우고 가르침을 받아야 할 분이라 생각합니다. 혜민아빠와 함께한 인터뷰는 동영상으로 촬영되었으며 혜민아빠님이 순차적으로 공개해주기로 하셨습니다. 그런데 동영상에 비친 제 모습이 너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