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새벽 4시반에 출발하여 전주에 10시반에 도착했습니다.
6시간 걸렸네요~
멀고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너무 막혀서 국도로 빠졌는데 다행히 국도는 많이 막히지 않아서 편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천안에서 조금 막히긴 했지만...)
물론 시간은 고속도로로 오나 국도로 오나 비슷했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성격이 거북이 걸음보다는 일반국도로 수월하게 오는게 더 좋더라구요~ ㅎㅎ(근데 아내는 저와 좀 다른 것 같기는 합니다~ ^^)
그런데 고향집에 와서 느긋하게 TV를 보는데 갑자기 뉴스 속보가 나오더군요~
서울에 물폭탄이 내리고 있다고...
순간 아찔했습니다.
서울에서 정체가 풀리기를 기다리고 있다가 저 물폭탄을 맞았다면 정말 큰 곤혹을 치루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겁니다.
사실 정체가 풀리는 오후에 출발할까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그런데 아무래도 장남이다 보니 눈치도 보이고, 다현이를 기다리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생각하니 일찍 가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아무쪼록 이제는 서울도 그렇고 고향집도 그렇고 다들 괜찮아진거죠? ^^
이제 모든 시름을 떨쳐내고 모두들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을 지내셨으면 합니다.
메리 추석입니다!!!
6시간 걸렸네요~
멀고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너무 막혀서 국도로 빠졌는데 다행히 국도는 많이 막히지 않아서 편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천안에서 조금 막히긴 했지만...)
물론 시간은 고속도로로 오나 국도로 오나 비슷했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성격이 거북이 걸음보다는 일반국도로 수월하게 오는게 더 좋더라구요~ ㅎㅎ(근데 아내는 저와 좀 다른 것 같기는 합니다~ ^^)
그런데 고향집에 와서 느긋하게 TV를 보는데 갑자기 뉴스 속보가 나오더군요~
서울에 물폭탄이 내리고 있다고...
순간 아찔했습니다.
서울에서 정체가 풀리기를 기다리고 있다가 저 물폭탄을 맞았다면 정말 큰 곤혹을 치루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겁니다.
사실 정체가 풀리는 오후에 출발할까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그런데 아무래도 장남이다 보니 눈치도 보이고, 다현이를 기다리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생각하니 일찍 가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아무쪼록 이제는 서울도 그렇고 고향집도 그렇고 다들 괜찮아진거죠? ^^
이제 모든 시름을 떨쳐내고 모두들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을 지내셨으면 합니다.
메리 추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