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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Talk

블로거로 살 것인가? 아니면 저자, 칼럼니스트, 기업의 대표로 살 것인가? 블로그는 정말 훌륭한 미디어다. 조금도 특별할 것 없는, 소시민, 일반 사람들도 세상을 향해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나 또한 마찬가지다. 만약 '깜냥이의 웹2.0 이야기!' 블로그가 없었다면 아마도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았을 것이다. 물론 그 자체로도 의미있는 삶이었을 것이라 믿어 의심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요즘 '블로거'로써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일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분명 2~3년 전만 해도 '저자'라거나 '칼럼니스트'라는 타이틀 보다는 그냥 '블로거'로 불리는게 좋았다. 그런데 요즘은 블로거로 불리는 것이 부담스럽다. 사회적으로 블로거를 바라보는 시각이 예전에 비해 비호감으로 전락해서 일지도 모르겠다. 블로거의 한 사람이고 블로거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즈니스를 하고 있지만 정작 나 .. 더보기
가을이 깊어 갑니다.. 비가 와서 나뭇잎이 다 떨어졌을 줄 알았는데 아직도 많은 나뭇잎이 붙어 있더군요.. 비를 머금어서 인지, 아니면 날씨가 흐려서 인지 은행잎은 더욱 노랗게 보이고, 단풍잎은 더욱 빨갛게 보입니다.. 이제 정말 가을이 절정인 듯 합니다. 절정이라 함은 이제 내리막길이 있을 것임을 암시하는 것이죠. 맞습니다. 이제 겨울로 접어들어가고 있습니다. 지긋지긋하게 괴롭히던 감기도 조금씩 떨어져 나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첫째와 둘째를 2달 동안 괴롭혔던 감기도 이제 끝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끝이 해피엔딩일 것이라는 믿음으로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 볼렵니다! 더보기
깜냥 윤상진이 블로그에 글 남길 시간도 없이 바빠진 이유는? 엇그제 2012년이 시작된 것 같은데 벌써 3월도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2012년의 4분의 1이 지나가고 있는 건가요? 흠... 희망에 부풀어 2011년 12월에 썼던 사업계획서가 부끄러워지고 있습니다. 사업적으로는 큰 성공을 거두고 있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제가 운영하고 있는 메타블로그인 블로그와이드(www.blogwide.kr)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랭키 기준으로 2,000위 권에 포진해 있으니 나름 선전하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그건 그렇고, 최근에 깜냥 윤상진이 엄청나게 바빠져 블로그에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책을 쓰면서도 간간히 블로그에 글을 올렸었는데 요즘에는 정말 블로그에 들어올 짬도 안나고 있습니다. 모기업의 소셜미디어 도입 전략 컨설팅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입니.. 더보기
스티브잡스,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지인으로부터 한통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스티브잡스가 어제 사망했다는 내용의 문자였습니다. 사실 저는 아이폰을 쓰지도 않고 아이패드를 쓰지도 않고 맥북을 쓰지도 않습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애플빠도 아닙니다. 폐쇄적인 아이폰보다 안드로이드의 오픈 정책을 더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가슴 한켠이 아련해지더군요.... 그가 정말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니.... 허탈해졌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정말 허탈해졌습니다. 그리고 슬퍼졌습니다. 정말 사람이라면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것이 죽음이라는 것입니다. 사후세계가 있을 지도 모르지만 이 세상에서는 더이상 그를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억하겠습니다. 당신이 바꾸어 놓은 놀라운 업적을 기억하겠습니다. 당신이 바꾸어 놓은 놀라운 세상을 기억하겠습.. 더보기
강연이 끝나기 5분전에 강연장을 떠나시는 분들에게 한말씀... 소셜 웹 사용설명서,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등의 책을 내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강연을 할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사실 강의가 본 업이 아니기 때문에 가끔 강연을 하게 되지만 나름 재미있는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제 생각을 이야기하고, 또 청중의 의견이나 질문을 들을 수 있으니 말이죠! 그런데 가끔 강연을 하다 보면 맥이 빠지는 일이 발생하곤 합니다. 바로 강연을 듣다가 중간에 나가시는 분들 때문이죠! 뭐.. 강연이 재미없거나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강연을 하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힘이 빠지기에 충분하죠. 물론 주무시는 분들도 힘이 빠지기는 하지만... ^^ 무엇보다도 힘이 빠지는 일이 있는데요, 바로 강연이 끝나기 5분전에 강연장을 떠.. 더보기
서울시장직을 버린 오세훈, 뭐가 그리 두려웠을까? 나는 IT 블로거다. 솔직히 시사나 정치는 잘 모른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관심이 없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우리 나라가, 우리 사회가, 우리 정치가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존경하고 사랑하던 노무현 전대통령님이 저세상으로 가시고 나는 내가 너무 비겁했음을 깨달았다. 노무현 전대통령님이 그렇게 공격을 받고 있었음에도 나는 왜 침묵하고 있었는가? 아니 관심도 두지 않고 있었다고 이야기해야 옳을 것이다. 하지만 그가 떠나고 난 다음에 세상이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 나의 작은 힘이나마 보태지 못했던 것에 죄책감마져 들었다. 거창한 이야기를 하자는 것은 아니다. 단지 요 몇주 동안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대해 한마디만 하고 싶다. 바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 대한 이야기다. 오세훈.. 더보기
장마전선이 와서 기쁜 이유! 연일 계속되는 장맛비가 심신을 지치게 하고 있다. 하지만 장마가 돌아와서 너무 좋다. 2010년에는 장마가 오지 않고 집중호우가 많았는데 말이다. 사실 2010년에는 장마가 오지 않고 집중호우가 많았다. 그때는 지구 온난화 등의 여파로 온 이상기후라고 이야기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올해에는 장마가 제대로 찾아왔다. 장마전선이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을 오가면서 제대로 훑고 있다. 날씨 정보를 보면 장마전선이 형성되어 있는게 보인다. 처음에는 비가 많이 와서 짜증이 났지만 생각해보니 제대로된 우리나라의 기후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우리나라는 이맘때 장마전선이 찾아왔었지... 앞으로 일주일 정도 장마가 지속될 것 같은데, 모두 모두 짜증내지 말고 즐거운 마음으로 감사하면서 지냈으면 한다. 모두모두 화이팅!!! 더보기
아무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담배를 피울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아파트 바로 옆에 조깅코스가 있어서 밤이면 운동을 하러 나온다. 그런데 항상 보면 아파트 주변 벤치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사람을 볼 수 있다. 분명 집안에서 못피우게 하기 때문에 밖에서 피우고 있을 터! 문제는 지나가는 사람이 피해를 본다는 점이다. 게다가 운동하는 곳에서도 담배를 피우는 사람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본인들은 별생각없이 담배를 피울 수 있지만 나같은 비흡연자는 담배 피우는 모습만 봐도 짜증이 난다.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싶다. 아이와 함께 있을 때는 더더욱 그렇다. 특히 등산하고 있는 와중에 담배를 피우고 있는 사람을 보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맑은 공기를 마시기 위해 산을 찾은 다른 사람은 안중에도 없단 말인가? 최근에는 TV에서도 금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거리와 같.. 더보기
블로그와이드가 네이버 검색결과 탑을 차지했습니다! 제목이 너무 자극적인가요? ^^ 그런데 사실인걸요? ㅎㅎ 오랜만에 네이버에서 '메타블로그'로 검색해보니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와이드(www.blogwide.kr)가 검색결과 제일 위에 뜨더군요... 못 믿겠다구요? 네이버에서 '메타블로그'로 검색한 화면입니다. 통합검색에서도 최 상위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올블로그도 블로그와이드 밑에 있을 뿐입니다. ㅎㅎ 물론 검색결과야 수시로 바뀌겠지만 그래도 기분이 무척 좋네요~ 뭐... 그냥 웃자가 포스팅하나 하는 것이니 돌을 던지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ㅎㅎㅎ 아, 그리고 요즘 블로그에 제대로 된 글을 못올리고 있는데... 요즘 너무 여유가 없어서 그런 것이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6월 중순 정도 되면 어느 정도 정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튼 지금 블로그와이드.. 더보기
6월10일 소셜 프렌즈데이!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친구들 모두모두 모여라!!! 소셜미디어 친구들! 얼굴 한번 보자!!! 6월10일에 소셜미디어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스토리랩(강팀장)에서 진행하는 행사인데요, 와이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깜냥 윤상진)도 숟가락 하나 얹는 수준에서 함께 합니다.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메타사이트인 블로그와이드(www.blogwide.kr)를 통해서도 많은 분들께 행사를 알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행사에 적극 동참합니다. 제 얼굴 보고 싶지 않으세요? ^^ 이런 행사가 아니면 또 언제 보겠습니까? ㅎㅎ 행사 자세히보기: http://2u.lc/1YE9 본 행사를 기획, 진행하고 있는 강팀장님이 쓰신 글을 보면 행사의 취지를 이해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강팀장님 글 보러가기: http://ebizstory.com/672)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