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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Talk

코로나19 이후 상황은 완전히 변했다 인간사 새옹지마라고 했던가? 불과 1년만에 상황은 엄청나게 변했다. 2020년 설날쯤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시골에서 코로나19 소식을 듣고 금방 정리될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이제 코로나19가 해를 넘기게 생겼다. 그것도 3차 대유행으로 사회적거리두기 2.5 단계에 5인 이상 집합 금지 조치라니.. 사회적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보는 쪽과 수혜를 입는 쪽으로 나뉜다. 물론 대다수는 피해를 보지만 일부는 엄청난 특수를 누리고 있다. 문제는 피해를 보는 대다수가 자영업자들과 같은 서민이라는 점이다. 참으로 개탄스럽다. 왜 당하는 쪽은 계속 당해야 하는지... 그런데 약간 생각을 바꿔보면 이건 머지 않은 미래에 우리가 당연히 겪게 될 일일지도 모른다. 어차피 미래는 플랫폼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세.. 더보기
아빠의 자리가 소파인 이유 사실 예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다. 왜 쉬는 날이면 아빠는 소파에 딱 붙어 있을까? 그런데 내가 아빠가 되니 왜 그런지 알 것 같다. 집에 아빠의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각자의 방이 있고.. 아내에게는 안방이 있는데.. 아빠는 막상 있을 곳이 마땅치 않다. 그래서 아빠들은 소파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TV볼려고 소파에 있는게 절대 아니다. ㅋ 방 3개짜리 아파트.. 서재가 하나 있으면 딱 좋으련만... 방 4개짜리, 조금 더 큰집으로 이사가야 하나.. ㅎㅎ 더보기
박원순님의 명복을 빕니다. 서울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박원순님의 명복을 빕니다.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너무 힘든 상황에서 박원순님의 비보를 접하고 우울증이 더 심해지는 듯 합니다. 그만큼 박원순님의 죽음은 큰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무엇이 그리 급해서 일찍 가셨는지... 노회찬님의 비보를 접했을 때와 비슷한 감정인 것 같습니다. 엄청난 부정부패에도 고개 들고 사는 인간들이 많은데 작은 허물때문에 자살을 선택하시다니요.. ㅠ 그마저도 제대로 시시비비를 가리지도 않고 이렇게 떠나시면 남은 이들은 어떻게 하라는 말씀이신지요. 잘못한 것이 있으면 벌을 받으면 됩니다. 자신의 치부가 드러났다고 이렇게 저세상으로 가시면 어떻게 하나요? ㅠ 너무 엄정한 도덕적 잣대를 댈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며 삽니다. 그 실수에 대해서는 .. 더보기
찬란한 내일을 위해 소중한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설날 보내세요 2018년 설날이 밝았습니다. 세월이 정말 빠르죠? 눈 깜박하는 순간 벌써 2월 중순! 그리고 설날입니다. 이제 곧 2월도 지나가고 2018년의 6분의 1일 지나가겠지요.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만큼 우리도 그 시간을 허비하지 않기 위해, 시간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지요. 그게 인생이니까요. 하지만 오늘 하루는 모든 일, 근심, 걱정, 야망 모두 내려 놓고 소중한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설날 보내세요. 그리고 다시 뛰는 겁니다. 보다 찬란한 내일을 위해! -설날 새백, 깜냥 윤상진 올림- 더보기
문재인 대통령님, 나라다운 나라 만들어 주세요!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셨습니다. 문재인님의 대통령 당선을 감축드립니다. 이번만큼 간절한 마음으로 투표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투표지 잉크가 다른 곳에 묻을 까봐 바람으로 말려서 넣었습니다. 나의 소중한 한 표가 꼭 문재인에게 닿기를 바랐습니다. 나라다운 나라, 나라다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세요! 상식이 통하는 나라 만들어 주세요! 많이 힘드실 겁니다. 그리고 아마도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당연한 일이겠죠.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을 테니까요. 다만 한가지 약속드리고 싶은 것은 노무현 대통령 때처럼 외면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노무현 탓을 하면서 외면할때 저도 외면했었습니다. 지나고 보니 후회가 많습니다. 뽑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 더보기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합니다! 촛불 민심이 이끌어낸 제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합니다. 이번 대선은 그 어느때보다도 변화와 혁신에 대한 열망이 뜨겁습니다. 여러 후보를 검증해 보았지만 저는 문재인에게 희망을 걸어보겠습니다. 사람을 판단하는데 있어서 그 사람이 걸어온 길을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문재인 후보는 그 어느 누구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습니다. 그리고 노무현 정권에서 실패를 경험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반드시 적폐청산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다음 동영상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오랜 친구인 문재인 후보를 소개하는 동영상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렇게 문재인을 높게 평가하는데, 더 이상의 의심은 필요치 않습니다. 정치인들은 그 나물에 그 밥이라 생각했습니다. 그게 맞을지 모릅니다. 그래야.. 더보기
깜냥 윤상진 새해 인사 올립니다. ^^ 블로그를 사랑하는 남자, 깜냥 윤상진입니다. 2017년 정유년 신정을 지나 설날까지 지났습니다. 이제 양력이든 음력이든 가릴 것 없이 명실상부한 2017년이 되었군요. 2017년에는 또다시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홈인테리어 관련 서비스입니다. 좀더 준비가 되면 '깜냥이의 웹2.0 이야기!' 블로그를 통해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2017년에는 정말 제대로된 수익모델을 만드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여러분이 하고자 하는 일들도 성취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2017년에는 블로그에도 좀더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그동안 강의했던 강의자료들도 모두 오픈할 생각입니다. 이제 정말 힘차게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화이팅하겠습니다. 여러분과 저, 모두가 웃는 한해가 .. 더보기
김연아선수 은메달 축하해요! 그리고 고마웠어요! 우리 자주 봐요! 김연아선수의 마지막 무대를 보기 위해 새벽까지 TV를 시청했습니다. 그 여파로 지금도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네요. 다른 올림픽 경기는 생중계로 보고 싶은 마음이 없었는데 김연아선수 경기는 라이브로 보고 싶었습니다. 피겨여왕의 마지막을 함께 하고 싶었으니까요. 피겨여왕! 우리나라에서 김연아같은 선수가 나왔다는 건 정말 대단한 하늘의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 김연아는 선수가 아닌 우리의 평범한 김연아로 돌아올 겁니다. 그녀를 언제나 영원히 축복해 주고 싶습니다. 김연아를 이야기하면서 강한 멘탈을 이야기하는데요.. 이번 경기를 보면서 김연아의 강한 멘탈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경기장에 들어갔을 때 그 적막한 분위기.. 그걸 뚤고 이렇게 퍼팩트한 연기를 펼치다니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경기장을.. 더보기
전력 대란이라고 하면서 국민들에게 불편을 감수하라 하면 국가는 왜 존재하는가? 요즘 전력이 모자란다고 하면서 정부에서는 대대적으로 전기 절약을 선전하고 있다. 광고도 아니고 진짜 이건 선전하는 거다. 그러면서 국민들에게 불편을 감수해서라도 전기를 절약하라 말한다. 어디 그 뿐이랴? 관공서에서는 에어컨을 아에 틀지 않고 선풍기만 돌리고 있다. 1인당 1개씩의 선풍기를 돌리고 있다. 또 엄청나게 큰 선풍기도 돌리고.. 이게 비합리적이라 생각했는지 얼마전에는 2인당 1개씩만 선풍기를 돌리라는 지시가 내려오기도 했단다. 불쌍한 공무원들.. 지하철은 어떤가? 엄청난 사람들이 이용하는 지하철 역사는 냉방을 하지 않아 말 그대로 찜통이다. 웃기는 건 정말 더웠을 때는 역사내에 냉방을 하지 않다가 더위가 한풀 꺽이니 역사 내에 냉방을 가동하더라. 참 웃기는 일이다. 어떤 네티즌은 이러한 정부의 .. 더보기
나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하고 있었나? 2013년 새해가 밝고 벌써 1월의 반이 지나갔다. 이것저것 많은 것을 시도하고 있지만 역시 생각만큼 쉽지 않다. 무언가 방향이 잘못되어 있다는 생각을 금할 수 없다. 한가지 중요하게 생각이 드는 것은 그동안 나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해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나는.. 깜냥 윤상진은.. 적어도 이정도는 해야 하지 않겠어?" 라는 생각.. "그래도 저잔데.." "그래도 칼럼니스트인데.." 그런데 이러한 과대평가는 현실의 벽에 여지없이 무너지고 있다. 실력은 있는데 운이 없다? 왜 실력을 안보고 회사 규모만 보나? 잘할 수 있는지만 보란 말이야~ 이런 자질구레한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 휴.. 이제는 현실을 직시하고 바닥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래.. 바닥부터.. 바닥부터 시작한다는 자세로 겸허하게 일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