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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care Diary

다현이 동생 둘째 진주가 태어났습니다. ^^ 5월 21일, 다현이 동생인 둘째 진주가 태어났습니다. 태명이 진주인데요, 건강한 사내아이입니다. 다현이 태명은 '태양'이었었죠~ ^^ 아직 이름을 짓지 못한 관계로 여전히 태명을 부르고 있답니다. 사실 진주가 우리 곁에 오기까지 몇가지 이슈가 있었답니다. 엄마 뱃속에서 거꾸로 있어서 엄마 아빠 속을 많이 태웠답니다. ㅎㅎ 그래도 다행히 역아회전술을 잘하시는 의사분을 만나 제 자리를 잘 잡아 자연분만할 수 있었답니다. 문제는 역아회전술로 아이를 돌리고 나니 바로 세상 밖으로 나올려고 했었답니다. 그래서 배를 부여잡고 더 키워서 나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몇일을 버텼었죠. 애기 키운다고 당도가 높은 수박과 고기를 많이 먹기도 했답니다. ㅎㅎ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웃기는 일이지만 그때는 참으로 심각한 마음으로 .. 더보기
다현이와 함께 한 63빌딩 4월 11일, 투표를 마치고 다현이와 함께 63빌딩을 찾았습니다. 저는 아주 어렸을때 가본적이 있는데, 아내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고 하더군요~ ^^ 투표를 일찍 마치고 가서 인지 한산한 분위기였습니다. 수족관이 10시 오픈인데 그 전에 도착했다는.. ㅋㅋ 조금 기다렸다고 수족관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큰 바다거북과 상어가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없더군요~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제가 못 찾은 걸까요? ^^ 수족관을 거쳐 밀납인형들이 전시된 것으로 향했습니다. 솔직히 이걸 왜 보러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ㅋㅋ 그래도 저 노무현 대통령님과 사진도 찍었답니다~ ㅎㅎ 밀납인형 보고 전망대도 보고 왔는데, 다현이가 너무 졸려해서 일찍 왔습니다. 저 다현이랑 이러고 살고 있답니다~ *^^* 다현이.. 더보기
다현이와 함께 눈썰매를.. 아파트 바로 옆에 비탈길이 있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눈만 내렸다 하면 눈썰매장이 개장을 하죠.. 특히 야간에도 애들이 몰리면서 야간 개장까지 한답니다. 아이들에게는 정말 최고의 선물이죠! 그런데 올해는 눈이 그리 많이 오지 않아서 눈썰매장 개장을 많이 못했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에 눈이 많이 온 날이 있었는데 그때 엄청났죠~ ㅎㅎ 하지만 그 당시에 제가 무척 바쁜 일이 있어서 다현이를 데리고 눈썰매를 타지 못했답니다. 게다가 다현이도 감기에 걸렸었구요~ 그러다가 눈이 얼음으로 바뀌어갈 즈음에 드디어 다현이와 함께 눈썰매를 타러 갔습니다. 바람이 없는 오전에 잠시 타봤는데 굉장히 재미있던데요~ 눈이 거의 얼움이 되어서 제어가 되지 않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오전이라 그런지 애들도 하나도 없고.. 더보기
설날, 한복입고 세배하는 다현이 시간이 많이 지나긴 했지만 설날에 찍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다현이가 한복 입은 모습도 공개할 겸 해서요~ ^^ 저는 고향이 전주이고 아내는 안동입니다. 그래서 항상 전주에서 설을 보내고 안동으로 향했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안동에 먼저 들르고 설 바로 전날에 전주로 왔습니다. 어머님 생신이 설 바로 다음 날이어서 어머님 생신을 챙겨드리기 위해서였죠. 사실 외갓집(안동)에는 아이들이 많은데, 큰집(전주)에서는 다현이가 유일한 아이여서 다현이가 없으면 명절이 정말 썰렁하거든요. ^^ 그래서 명절은 항상 전주에서보내게 되었답니다. 이번에는 다현이가 한복까지 챙겨입고 지갑까지 차고 새뱃돈을 수금하러 다녔답니다. ㅎㅎ 진짜 귀여웠는데... ㅋㅋㅋ 새배하고 근처의 전통문화 체험장에서 연도 만들어서 날려보고 즐거운 시.. 더보기
투표하고 찾은 환상의 세계 롯데월드! 10월 26일..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가 있는 날입니다. 지난 금요일에 개최된 소셜인사이트 컨퍼런스를 준비하기 위해 집에 너무 신경을 못쓴 것 같아 투표를 일찍하고 놀러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침 일찍 투표를 하고 나와 인증샷도 찍었답니다. ^^ 환한 아침 햇살을 받으면서 사진을 찍으니 제 얼굴에서 빛이 나는군요~ ㅎㅎ 자체발광은 아니지만 그래도 참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투표를 마치고 아내와 다현이와 함께 롯데월드로 향했습니다. 사실 더 일찍 갔어야 하는데 이것저것 준비하다보니 지체 되더군요~ 그래도 차가 많이 막히지 않아 오전중에 도착할 수 있었답니다. 그런데 이건 좀 의외! 다현이가 엄청나게 신나할 줄 알았는데... 어안이 벙벙한 표정! 주늑든 표정! 졸린 표정! ㅎㅎㅎ 다현아! 여기는 환상.. 더보기
남산 타워에 오른 다현이! 케이블카 타고 어찌나 좋아하던지... ^^ 9월 24일에 다현이와 함께 남산에 다녀왔습니다. 남산은 많이 다니던 곳이 아니라 조금 헤매기는 했지만 그래도 잘 찾아갔습니다. 아내가 남산 케이블카를 한번도 못타봤다 하여 다현이와 함께 타고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정말 빨리 올라가더군요. 다현이가 처음에 케이블카를 보고 어찌나 신기해 하던지... ^^ 정말 순식간에 남산 꼭대기까지 올라왔습니다. 남산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고 있더군요... 그냥 편하게 즐겼답니다. 끝으로 남산 N타워에 올랐습니다. 남산 타워에 올라가는데도 돈을 내야 하더군요... 휴... 그래도 언제 또 오겠냐 싶어서 올라갔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라고 하더군요... 정말 순식간에 남산 타워 꼭대기까지 올라갑니다. 띵동 하는 찰라에... ^^ 그런데 생각해보니 좀더 기.. 더보기
이제 엄마 아빠 없어도 잘 다니는 다현이! 이제 다 컷네~ 이번 추석에 온가족이 부안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족이 함께 가니까 무척 좋더군요. 다현이가 할아버지, 할머니와 떨어져 살다 보니 친해질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많이 친해진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여행에서 괄목할 만한 일이 있었는데요, 다현이가 엄마 아빠 없이 할머니와 고모랑 수영장에 갔다는 것입니다. 엄마, 아빠이외에 다른 사람과 어디를 간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던 일이거든요... 다현이가 물을 특히 좋아해서 그런지 수영장 가자고 하니깐 추호의 망설임없이 할머니, 고모를 따라 가더라구요~ 행여나 울면서 엄마 아빠를 찾으면 어쩌나 걱정이 앞서서 몰래 뒤에서 따라가 봤는데 손잡고 잘만 가더군요~ ㅎㅎ 덕분에 모처럼 아내와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리조트 바로 옆에 격포 해수욕장과 채석강이 있.. 더보기
8월 19일은 다현이의 두번째 생일.. 지난 8월 19일은 다현이의 두번째 생일이었습니다. 집에서 생일케익과 함께 조촐하게 보냈습니다. 요즘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블로그에 이제야 올립니다. 어서어서 마음의 여유를 되찾아야 할텐데... ^^ 다현아! 두번째 생일 축하한다!!! 더보기
헤이리 딸기마을 헤이리 딸기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다현이와 함께... 다현이가 아니라면 딸기마을에 갈 이유가 없겠죠? ㅎㅎ 음... 딸기마을은 아이들이 놀기에 정말 좋은 곳이더군요...(하지만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왜 그리 불친절한지 모르겠습니다.) 다현이와 함께 재미있게 놀고 왔는데요, 사진과 동영상을 함께 보시죠~ ^&^ 더보기
다현이와 함께 즐거웠던 도고 스파에서의 물놀이! 다현이와 함께 파라다이스스파도고에서 물놀이를 하고 왔습니다. 파도풀이 있는 거창한 워터파크는 아니었지만 아이와 놀기에는 딱인 곳이었습니다. 성인끼리 놀러 오기에는 많이 미흡한 곳이니 꼭 가족과 함께 놀러 가시기 바랍니다. ㅎㅎ 다현이와 함께 찍은 동영상과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핑크빛 다현이 수영복 정말 앙증맞고 이쁘지 않나요? ㅎㅎ 그러고 보니 이날 햇빛이 너무 강해서 다현이가 눈을 제대로 뜬 사진이 하나도 없군요! 아무튼 이날 이후 저는 어깨와 등이 벌개져서 몇일 고생했답니다. 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