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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이제와서 무슨 소셜마케팅이냐구? 그래도 지금 당장 소셜마케팅 시작하라! 분명 소셜마케팅이라는 키워드는 지금 우리에게 핫하게 들리지는 않는다. 오히려 한물 간 느낌마져 든다. 웹 2.0 시대를 거치면서 블로그가 큰 인기를 누렸고, 아이폰이라는 스마트폰이 대한민국에 상륙하면서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이렇게 사람들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북적북적 거리다보니 기업들이 관심을 가질 수 없게 되었다. 결국 수많은 기업들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모여들면 마케터도 당연히 몰려들 수밖에 없는 이치다. 우리가 지금 이 스마트 소셜 시대에 생각해 봐야 할 가장 중요한 사실은 소셜마케팅이라는 키워드가 핫하지는 않지만 이제 일상이 되었다는 점이다.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면, 아니면 마케팅을 .. 더보기
[서평]백 마디 말을 이기는 침묵의 심리 게임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전율했다. 나의 상황과 많이 닮아 있었기 때문이다. 평소 말을 많이 하기 보다는 듣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솔직히 말을 많이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일종의 콤플렉스도 있었다. 말을 청산유수처럼 잘하는 사람을 보면 부럽기도 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게 다 쓸모 없는 일이고 오히려 역효과만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나의 성향이 단점이라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장점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정감이 간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과 같이 주의 깊게 듣고, 중간 중간 정리하는 말 한마디 던지고, 또 주의 깊게 듣고, 질문할 내용이 있으면 질문하고.. 이렇게 하다보면 에너지 소모없이 원하는 바를 달성할 수 있을 듯 하다. 물론 나 자신이 지금.. 더보기
뇌를 아웃소싱한 우리는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내가 처음으로 의 저자인 '니콜라스 카'라는 인물을 처음 알게 된 것은 SBS 시사토론을 통해서였다. 그때는 서울디지털포럼이 열리던 5월이었다. '초연결 사회'라는 주제로 토론이 있었는데, 정지훈 교수님과 포스퀘어 공동창업자였던 셀바두레이도 함께 토론자로 나섰었다. 그런데 토론에서 극명하게 의견이 나뉘었는데 정지훈 교수님이나 셀바두레이는 에 대해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니콜라스 카는 부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했다. 인터넷을 통해 전달되는 너무 많은 정보에 우리 두뇌가 제대로 적응하지 못함으로써 창의적이고 깊은 사고를 하기가 어려워 졌다는 것이 주요한 내용이었다. 사실 나는 그때만 해도 에 대해 긍정적인 측면이 훨씬 많다고 생각했던 차에 니콜라스 카의 이야기는 충격이었다. 과연.. 더보기
언론에서 바라본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소셜커머스를 논한 최초의 책인 가 출간된 이후 많은 독자 여러분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미 2쇄가 나온 상태이며, 각종 오프라인 서점과 인터넷 서점에서 베스트셀러에 등극하고 있다. 는 소셜커머스를 매우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 책이다. 소셜관련 지식이 풍부한 IT 전문가가 보기에는 싱거운 책이 될 수 있지만 '소셜'을 잘 모르는 일반 독자나 소셜커머스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에게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언론에서도 를 소개하고 있다. 언론의 평가보다는 독자 여러분의 평가가 훨씬 소중하지만 아직까지 읽어보지 못한 분들에게는 책 선택에 있어 언론의 평가가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에 대한 언론의 평가를 보고 책 내용을 미리 확인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 더보기
[서평]페이스 투 페이스북 : 소셜네트워크 페이스북으로 리드하라! 처음 이 책의 제목을 접했을 때 그냥 또 하나의 페이스북 사용법 책이 나온줄 알았다. 하지만 오랫동안 소셜미디어를 연구하고 강연을 해오고 계시는 강팀장님이 쓰신 책이어서 기대감을 갖고 책장을 넘겼다. 그런데 이건 뭔가? 이건 페이스북 사용법 책이 아니라 소셜미디어에 대한 탁월한 인사이트가 담긴 책이었다. 물론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소셜을 풀어내고 있다. face to facebook 페이스 투 페이스북 : 소셜네트워크 페이스북으로 리드하라! 이 책은 크게 세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 테마로는 웹의 흐름과 페이스북의 탄생 배경, 마케팅사례 등을 소개하고 있고, 두번째 테마로는 페이스북의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테마로 페이스북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사실 나는 뒷부분의 페.. 더보기
[서평]아빠는 경제학자-육아로 배우는 재미있고 쉬운 경제학 다현이를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은 마음에 최근 육아관련 많은 책을 보고 있다. '아빠는 경제학자'라는 책도 그런 이유에서 보게 되었다. 제목과 부제를 보면 책의 내용이 어떨지 대략 짐작할 수 있다. 부제는 '아이 기르기로부터 배우는 생생한 경제 원리'이다. 영문제목은 'Parentonomics'다. 사실 처음 책을 받아들기 전까지는 그저 그런 '육아를 잘하는 방법'에 관한 책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책을 펼쳐드는 순간 나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이책은 육아를 바탕으로 경제현상과 경제원리를 소개하고 있는 경제학 책인 것이다. 물론 핵심은 경제원리를 육아에 반영하여 어떻게 하면 육아를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법도 소개하고 있지만 내가 볼때 육아는 그저 경제원리를 설명하는데 필요한 도구일 뿐이라는 생.. 더보기
법상스님의 '히말라야, 내가 작아지는 즐거움' 법상스님께서 쓰신 '히말라야, 내가 작아지는 즐거움'이라는 책을 아주 감명깊게 읽었다. 태터앤미디어 파트너 블로거이신 법상스님께서 친필로 쓰신 좋은 글귀도 받았다. 솔직히 이 책을 받고 감동 받았다. 스님이 쓰신 책이라고는 하지만 불교적인 느낌이 거의 나지 않는다. 철학책 같은 느낌이다. 책을 읽다보면 마음이 차분해짐을 느낀다. 정말 가을에 읽기 좋은 책이라고나 할까? 이 책을 읽으면서 법상스님과 히말라야에 있는 상상을 해보라! 정말 멋진 일 아닌가? 그리고 법상스님! 책 정말 감사합니다. 더보기
[서평]이젠 네티즌이 아닌 앱티즌의 시대! 앱티즌=애플리케이션이 만든 신인류 아이폰을 필두로 스마트폰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시점에 우리에게 많은 점을 시사하는 책이 있다. 바로 앱티즌(http://www.yes24.com/24/goods/3774944)이다. '앱티즌: 애플리케이션이 만든 신인류'는 국내 최대의 저자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북세미나닷컴(www.bookseminar.com)의 대표이사인 이동우님이 쓰신 경제경영 서적이다. 앱티즌은 Application+Citizen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컴퓨터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거의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해결하는 신인류를 뜻한다. 불행히도 나는 아직 스마트폰이 없기 때문에 이 앱티즌에 끼지는 못할 것 같다. ㅠㅠ 사실 앱티즌에 소개된 정보는 그다지 새.. 더보기
'마지막 강의', 당신이 시한부인생을 선고받는다면? 우리는 책한권 읽기도 빠듯하게 바쁜 삶을 살고 있다. 뭐 이리 할일이 많은건지... 휴 그런데, 자세히 생각해보면 모두 다 핑계이다. 시간을 쪼개고 쪼개보면 책읽을 시간은 얼마든지 마련할 수 있다. 출퇴근 시간중 지하철을 타는 시간은 왕복 20분 정도이다. 나머지는 마을버스와 도보로 시간을 보낸다. 그래서 지하철 타는 20분을 쪼개서 책을 읽기로 했다. 사실 '마지막 강의'는 2008년에 선물 받은 책이었는데 여태까지 읽지 못하다가 독한 맘 먹고 읽어보기로 결심했었다. 지하철에서만이라도 읽으면 다 읽는데 얼마나 걸릴까? 이책은 분량이 그리 많치 않다. 286페이지이지만 글자크기도 크고 사진도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빨리 읽을 수 있었고 지루하지 않았다. 사실 처음에 책을 읽을 때는 시한부인생을 선고받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