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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냥이의 웹2.0 이야기!

김연아선수 은메달 축하해요! 그리고 고마웠어요! 우리 자주 봐요! 김연아선수의 마지막 무대를 보기 위해 새벽까지 TV를 시청했습니다. 그 여파로 지금도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네요. 다른 올림픽 경기는 생중계로 보고 싶은 마음이 없었는데 김연아선수 경기는 라이브로 보고 싶었습니다. 피겨여왕의 마지막을 함께 하고 싶었으니까요. 피겨여왕! 우리나라에서 김연아같은 선수가 나왔다는 건 정말 대단한 하늘의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 김연아는 선수가 아닌 우리의 평범한 김연아로 돌아올 겁니다. 그녀를 언제나 영원히 축복해 주고 싶습니다. 김연아를 이야기하면서 강한 멘탈을 이야기하는데요.. 이번 경기를 보면서 김연아의 강한 멘탈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경기장에 들어갔을 때 그 적막한 분위기.. 그걸 뚤고 이렇게 퍼팩트한 연기를 펼치다니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경기장을.. 더보기
트렌드 코리아 2014, 어떻게 흘러왔고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책!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지나가 버린 과거의 사실을 기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역사 속에서 장점을 찾고 단점을 반성하여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를 일깨우고 용기를 북돋아 삶의 방향을 정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기르기 위함이다. 지나온 과거를 돌이켜 보면 뭐가 잘못되었는지, 무엇을 잘했는지 잘 알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된다. 또한 과거의 흐름을 잘 살펴보면 미래에는 어떻게 변해갈지 인사이트도 얻을 수 있다. 한마디로 역사는 우리에게 교훈을 준다. 우리가 인문학에 심취해 있는 이유다. 트렌드 코리아 2014는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에서 매년 내놓는 트렌드 전망서다. 그래서 매년 트렌드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책이 나온다. 사실 지난 해에.. 더보기
모바일 트렌드 2014, 모바일 시대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꼭 봐야 할 책! 웹의 시대가 저물어가고 모바일 시대가 다가온 다고 한다. 아니, 이미 우리는 모바일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모바일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그저 유용한 앱 몇개 정도 쓰는 수준이다. 사실 나는 웹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웹은 거미줄처럼 엮긴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그걸 PC로 보느냐, 모바일로 보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웹의 시대가 저무는 게 아니라 PC의 시대가 저물고 있으며, 언제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 결국 웹에 어떤 디바이스로 접속하여 서비스를 이용하느냐가 관건인 셈이다. 특히 내 손안의 만능 컴퓨터인 스마트폰의 보급율이 70%를 넘은지 오래여서 모바일의 중요성을 논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 이제 세상은 언제 어디에서나 인터넷에 접속할 .. 더보기
겨울왕국(Frozen),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 애니메이션! 요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 기억이 별로 없다. 애들 키우다 보니 영화관에서 진득이 앉아 영화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애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몇편 보긴 했다. 하지만 실망 스러웠다. 아니, 애들은 재미있었을지 몰라도 나는 재미가 없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애들을 위한 영화라지만 같이 가는 부모들도 만족시킬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ㅎㅎ 그래 안다. 욕심이 좀 과했다. 그래서 애들 영화를 지레 포기하고 간다. 애들을 위해 잠시 희생하자는 생각으로 말이다. 하지만 겨울왕국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한마디로 너무 재미있었다. 아이가 아니라 내가 더 재미있게 본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중간중간의 노래와 스토리는 겨울내내 매말라 앴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게다가 최.. 더보기
조선닷컴, 일주일 이전 기사는 회원 로그인 후 열람하라? 조선닷컴은 일주일 이전 기사는 회원 로그인 후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늘 뉴스 기사를 검색하던 중 발견한 것인데 언론사들이 뉴스 기사를 무료로 제공 하는 대신 회원 DB라도 확보하자는 취지로 보인다. 과연 조선닷컴의 이런 시도가 성공할 수 있을까? 이제는 지난 뉴스 기사를 보기 위해서는 조선닷컴에 회원가입하고 로그인해야 한다. 여러분이 검색을 통해 조선닷컴에 방문했다면 로그인이라도 하고 기사를 보겠는가? 아니면 바로 다른 언론사의 기사를 보러 이동하겠는가? 더보기
구글, 이통사와의 앱 판매 수익 배분체계 조정한다 구글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판매수익에 대해 이통사와 배분체계를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현재는 앱이 판매되면 앱 개발사가 70%를 가져가고 나머지 30%중 이통사가 27%, 구글이 3%를 가져가는 구조였다. 하지만 구글은 앱 판매수익 배분비율을 5대 5로 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렇게 되면 이통사가 15%를, 구글이 15%를 챙기게 된다. 구글은 현재 전세계 이동통신사들과 수익 배분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관련 기사: http://news.hankooki.com/lpage/economy/201401/h2014011503323321540.htm) 사실 구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가고 기술적으로 종속되면서 구글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지금 당장은 이통사들이 구글의 요.. 더보기
페이스북, 언제부턴가 블로그보다 더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보통 우리는 블로그보다 페이스북이 더 쉽다고 생각해 왔다. 장문의 글을 쓰거나 콘텐츠에 신경 써야 하는 블로그보다는 자유롭게 일상을 공유하는 페이스북이 훨씬 더 쉬운 건 어쩌면 당연하다. 그런데 이렇게 쉽다고 생각해 왔던 페이스북이 언제부턴가 블로그보다 더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다. 하나 하나 콘텐츠를 올리는 일이 스트레스가 되고 있다. 왜일까? 사실 페이스북은 지인과의 네트워킹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편해야 정상이다. 하지만 그 지인들이 점차 넓어지는게 문제다.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도 친구 관계를 스스럼없이 맺고 있다. 게다가 직장 동료, 상사, 거래처 사람, 클라이언트, 사업파트너 등등 사회 생활과 직결되는 사람들과도 친구 관계가 만들어진다.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친구가 되다보니 자유롭다고 생각.. 더보기
모바일 SNS가 뜨는 이유는? 2014년으로 접어 들면서 SNS 시장에는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SNS 절대 강자인 페이스북의 인기는 여전하지만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밴드와 같은 모바일 SNS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모바일 SNS가 인기를 얻는 이유로는 편리함, 간편함을 들 수 있다. 컴퓨터 앞에 앉기 어려운 주부나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SNS를 즐기기에는 모바일 SNS 만한게 없어 보인다. 현대인들은 스마트폰이 몸에서 떨어져 있으면 강박 증상을 보일 정도로 친숙한 존재가 되었다. 결국 PC와 모바일은 사용자의 시간을 두고 경쟁해야 하는데 모바일이 훨씬 유리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모바일 SNS는 지인들을 불러 모으기도 아주 간편하다. 스마트폰에 전화번호만 저장되어 있으면 간편하게 친.. 더보기
2014년 갑오년 말띠해에 모든 분들께 행운이 만땅이길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깜냥이의 웹2.0 이야기!(http://ggamnyang.com)'를 운영하고 있는 깜냥 윤상진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3년을 보내고 드디어 2014년이 밝았네요! 여러분에게 새해 인사 올립니다. 모두모두 새로운 마음으로 말처럼 힘차게 달려 보시죠! 저도 열심히 달려서 2014년이 제 인생에서 가장 도약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14년에도 많은 애정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1월 1일 오전 8시 3분, 아파트 베란다에서 찍은 새해 일출 사진입니다.) 더보기
2013년 위기를 발판삼아 2014년에는 더욱 도약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3년 한해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2013년은 저 개인에게 참으로 힘든 한 해였습니다. 제가 경영하고 있는 와이드커뮤니케이션즈도 매출이 많이 떨어졌고 강의와 같은 개인 활동도 많이 줄면서 생계가 어려운 지경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협동조합과 언론 법인은 꽃을 피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많이 성장한 한해 이기도 했습니다. 상반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 위기를 바탕으로 비즈니스의 큰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하반기에는 매출도 많이 올랐고 개인 활동도 많아졌습니다. 쓰고 있던 책도 탈고를 마친 상태입니다. 2014년에는 제 비즈니스가 보다 도약할 수 있는 한해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왜냐하면 2013년의 위기를 경험삼아 2014년에는 보다 탄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