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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Column/Blog

너무나 무책임한 네이트! 이번엔 블로그독 서비스 종료! 메일을 보다가 네이트에서 보내온 공지 메일을 발견했다. 네이트가 운영하던 메타블로그 서비스인 블로그독의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한다. 그런데 참 어의가 없다. 공지 메일에 왜 서비스를 종료하는지에 대한 문구가 전혀 없다. 그냥 종료한단다~ 데이터 백업 받고 싶으면 연락을 하란다~ 데이터 백업도 진짜 웃긴다. 메타블로그에서 백업받을게 뭐가 있을까? 완전 립서비스 수준이다. 서비스를 하다가 종료할 수는 있다. 당연하다. 돈이 안되고, 활성화도 안되는 서비스는 접아야 겠지~ 하지만 애초에 왜 네이트는 느닷없이 메타블로그를 시작했을까? 다음뷰가 성공하니 자기네들도 비슷한거 한번 만들어보자고 시작한걸까? 정말 느닷없이 시작했다가 느닷없이 종료한단다~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어 미안하다는.. 사과드린다는 말한마디가 없네... 더보기
자주 받는 질문, 깜냥이 무슨 뜻인가요? '깜냥이의 웹2.0 이야기' 블로그를 아는 분을 만나거나 강연을 나가게 되면 많은 분들이 질문을 한다. "깜냥이 무슨 뜻인가요?" 얼마전에도 강연을 나가서 '깜냥'의 의미를 알고 계시냐고 물어보니 대부분 모른다는 표정이었다. '깜냥'의 사전적 정의를 보면 '스스로 일을 헤아림 또는 헤아릴 수 있는 능력'이다. 국립국어원은 2009년 3월 스펙을 높인다는 뜻의 '스펙 업'이라는 외래어를 대체할 순수 우리말로 '깜냥 쌓기'를 선정하기도 했다. 스펙 업은 조건을 강조하는 개념이며, 깜냥은 능력을 강조하는 개념이다. 깜냥이 강조되면 스스로의 노력으로 좋지 않은 조건을 극복할 가능성이 열리는 것을 의미한다 할 수 있다. 인간을 규격이나 명세로 평가하는 천박한 시대의 흐름을 비껴갈 수는 있을 것 같다. 스펙은 경쟁.. 더보기
인터넷서점 블로거야! 세상으로 나와 소통하자! 블로그는 개방을 중시하는 서비스이다. 그렇기 때문에 네이버 블로그이든, 티스토리 블로그이든, 다음 블로그이든 어디든지 소통이 가능하다. 서로서로 트랙백을 보낼 수 있고, 댓글을 달 수 있고 링크를 달 수 있다. 그런데 여기에 나도 모르고 있었던 다른 블로그 유형이 목격되었다. [소셜 웹 사용설명서]를 출간하고 YES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의 인터넷서점을 자주 찾아 보면서 알게 된건데 인터넷서점 내에서 활동하는 서평 전문 블로그 수가 상당히 많다는 사실이다. 그것도 내부에서 '스타블로그' 등으로 등급까지 매겨가면서 특별관리를 하고 있었다. 문제는 이러한 인터넷서점 블로그가 거의 섬과 같은 존재여서 외부의 블로그와 소통이 전혀 안되고 있다는 점이다. 인터넷서점에서 일부러 그렇게 만들어 놓은 건지, 외부 .. 더보기
블로거는 돈내고 책사는데 인색하다? 사실 블로그를 하게 되면 생기는게 많다. 광고를 통해 돈을 벌 수도 있지만 여기저기서 생기는게 많다. 책 보내줄테니 서평 써달라 하고, 신제품이 나와서 보내줄테니 써보고 체험기 써달라 하고, 간담회가 있으니 참석해달라 하고... 물론 나는 이름이 많이 알려진 블로거가 아니기 때문에 별로 없지만 파워블로거이신 분들에게는 이런 요청이 끊이지 않을 것이다. 그러고 보면 블로거들은 어느새 돈내고 책을 사는데에 너무 인색하게 변한건 아닌지 한번 생각해볼 일이다. 사실 나도 돈을 내고 책을 사본지가 너무 오래 되었다. 여기저기서 책을 많이 받기도 하고, 서평단 활동을 해서 인 것 같다. 게다가 태터앤미디어 파트너로 활동하게 되면서 태터앤미디어에서 많은 책을 받고 있다. 태터앤미디어 파트너 분중에 책을 내신 분이 계.. 더보기
티에디션의 문제점은 최신글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 얼마전에 티스토리에서 오픈한 티에디션으로 블로그 메인을 장식하는 블로그가 늘고 있다. 블로그 메인을 뉴스사이트와 같이 꾸밀 수 있어서 많은 블로그에서 채택하고 있는 모습니다. 하지만 몇가지 문제점이 있어 보인다. 가장 큰 문제점은 최신글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어제 재미있는 글을 보고 다시 블로그에 방문했는데 어제 본 글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이다. 최신글이 메인화면에 노출되고 나머지 부분은 다른 카테고리의 최신글로 채워놓았기 때문이다. 메인화면 최신글에서 밀리게 되면 메인화면에서는 찾을 길이 없다. 거기다가 사이드바에 최신글 리스트라도 없는 날에는 찾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카테고리를 전부 뒤져야 한다. 한마디로 티에디션의 가장 큰 문제점은 콘텐츠를 배열해서 메인화면이 보기에는 좋지만 메인화면에.. 더보기
블로그에 넣을 적당한 이미지 찾기도 역시 구글 이미지 검색이 짱! 예전 블로그 글을 보면 이미지도 없이 텍스트로만 구성된 글이 많이 있었다. 물론 나도 텍스트로만 된 글을 블로그에 자주 올린다. 그런데 텍스트로만 된 글은 왠지 허전한 느낌을 받게 된다. 게다가 블로그와이드(www.blogwide.kr)와 같은 블로그메타사이트나 검색엔진에서 글을 수집해 갈 경우 이미지가 있을 때 보기 좋게 수집되기도 하고 검색에도 유리하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 블로그 글을 보면 이미지가 없는 글이 거의 없을 정도이다. 하지만 글에 맞는 이미지를 찾기가 쉽지 않은게 또한 현실이다. 이럴때 내가 즐겨쓰는 방법이 바로 구글 이미지 검색이다. 이미지검색바로가기: http://www.google.co.kr/imghp?hl=ko&tab=wi 말그대로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다. 블로그에 쓴 글의 제.. 더보기
블로그 글쓰기의 기본은 신문 기사 읽기 - 신문은 정보 습득의 1차 정보원 기자는 지면이라는 한정된 공간안에서 기사를 작성해야 하지만 블로거는 블로그 공간이 허락하는 한 얼마든지 자유롭게 콘텐츠를 작성할 수 있다. 게다가 사진, 동영상 등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블로거가 기자보다 더 빠를 수는 없다. 전업블로거라면 취재를 다니거나 발표회, 기자간담회에 참석할 수 있을지 몰라도 대부분의 블로거는 다른 정보원으로부터 뉴스를 접하고 2차 생산된 뉴스를 블로그에 포스팅한다. 한마디로 기자보다 빠를수는 없지만 기자보다 더 심층적으로 다룰 수는 있다는 이야기다. 기사를 보면서 블로그에 쓸 꺼리를 찾을 수 있으며, 사유를 하다 보면 글쓸 아이템이 생각나게 마련이다. 아침마다 회사에 출근하면서 신문을 보다 보면 블로그에 쓰고 싶은 아이템이 하나씩 .. 더보기
방문자수 급감! 알고보니 티스토리 방문자 통계 플러그인 오작동 평소에 방문자수에 신경을 별로 쓰지 않고 있었는데, 오늘 방문자수를 보고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제 컨퍼런스에 참석하면서 블로그에 신경을 못 썼다고는 하지만 갑자기 방문자수가 급감한 것이다. 글 업데이트를 안해도 보통 100~200명 정도는 방문하는 블로그인데 갑자기 40명 수준... 오늘은 20명 수준... 흠... 별의별 생각이 다 들더군... 혹시 천암함 관련 글을 써서 국정원이 나를 감시하고 있나? 블랙리스트에 올랐나? 포탈에서 차단되었나? 내가 뭘 잘못했나? 등등... (천암함 관련글: http://www.ggamnyang.com/714) 정말 이상해서 유입경로를 보니 유입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방문자가 이미 백명은 넘은 듯~ 아무래도 티스토리 '방문자 통계' 플러그인.. 더보기
연예 vs IT 블로그, 그 엄청난 방문자수의 차이 7월 6일 나쁜남자 한가인의 촬영현장을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했었다. (관련포스트: http://ggamnyang.com/710) 그리고 그날 하루 동안 '깜냥이의 웹2.0 이야기'는 생각지도 못한 엄청난 방문자수에 기겁하게 되었다. 동영상을 본 분은 알겠지만.. 사실 거의 낚시 수준의 동영상이다. 너무 멀리 찍어서 한가인의 얼굴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너무나 많은 방문자가 있었고 추천이 있었다. 사람들은 별 것도 아닌 동영상을 보러 이 블로그에 들어왔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고 돌아섰겠지만... 단지 나쁜남자와 한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런 폭발적인 반응을 얻게 되다니... 블로그 운영에 있어서 조금은 의욕의 상실을 느낀다. 머리 아프게 이것저것 쓸게 아니라 연예 관련 스팸 블로그나 하나 운.. 더보기
블로그 모바일 페이지를 서브 도메인(m.도메인)으로 만들어보자! 티스토리에 2차 도메인으로 연결하여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는 블로거라면 무료 DNS 서비스인 DNS에버(kr.dnsever.com)를 알 것이다. 이 DNS에버 서비스를 이용하면 블로그 모바일 페이지를 서브 도메인으로 만들 수 있다. 즉, 깜냥닷컴의 경우 http://m.ggamnyang.com/으로 접속하면 모바일 페이지를 볼 수 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티스토리에서 자체적으로 모바일 페이지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깜냥닷컴의 원래 모바일 페이지는 http://ggamnyang.com/m 혹은 http://ggamnyang.tistory.com/m 이다. 독립도메인이나 티스토리 실제 주소의 뒤에 '/m'을 붙이면 되는 것이다. 서브 도메인으로 설정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DNS에버에 접속해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