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s Column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리의여왕 드라마 제목으로 검색해 보면 PPL 상품밖에 안보인다 추리의여왕이 거의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결말이 궁금하기도 하고 블로거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다. 그런데 추리의여왕 드라마 제목으로 검색해 보면 PPL 상품밖에 안보인다. 드라마에 대한 리뷰나 관전포인트는 전혀 안나오고 죄다 추리의여왕에 나왔던 PPL 상품 이야기 뿐이다. 물론, 당연히 PPL 광고를 한 기업이 뿌려 놓은 광고 포스트일 것이다. 추리의여왕에서 최강희가 하고 있는 목걸이나 옷, 청소기 등을 보고 사람들이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볼 것이기 때문이다. 이때 상품에 대한 정보를 잘 전달해 줘야 광고 효과가 있을 것이니 어쩌면 당연한 마케팅 전략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순수하게 시청자 입장에서는 쓰레기 글일 뿐이다. 네이버가 검색 결과를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광.. 더보기 플랫폼은 제3자의 경제활동을 지원한다 플랫폼에는 많은 역할이 존재하겠지만 제3자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역할도 굉장히 크다. 수많은 이해관계자, 즉 다앙한 그룹을 플랫폼에 모아 새로운 사업의 에코 시스템을 창조한다. 플랫폼은 제3자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의 핵심가치를 공유한다. 플랫폼 참여자 간의 상호 연결을 지원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교환하게 한다. 플랫폼 참여자들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플랫폼을 통해 에코시스템이 정착되면 플랫폼의 규모는 기하급수적으로 커져서 규모의 경제에 도달하게 된다. 아마존, 이베이와 같은 오픈카켓 플랫폼부터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와 같은 앱 마켓 플랫폼까지 다양한 플랫폼이 제3자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당연히 경제활동을 지원하면서 플랫폼도 이익을 취하는 구조를 만들게 된.. 더보기 보수란 무엇인가? 보수냐? 진보냐?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어린 시절에는 정말 보수라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해 가는데 변해가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해서야 되겠느냐 하는 논리였다. 그런데 요즘 생각해 보면 '보수'라는 용어를 잘못 해석했던 것 같다. 아니, 지금 보수라 칭하는 모든 것들이 잘못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네이버에서 보수의 뜻을 찾아 보자. 네이버 국어사전 '보수' 1. 보전하여 지킴. 2. 새로운 것이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전통적인 것을 옹호하며 유지하려 함. 네이버 지식백과 '좌파(진보)와 우파(보수)의 기원' 흔히 진보를 좌파라고 하고 보수를 우파라고 합니다. 이 말은 프랑스 대혁명 때 열렸던 국민의회1)에서 유래합니다. 이 회의에서 왼쪽에는 왕정.. 더보기 카드뉴스 쉽게 만드는 타일, 한달 이후 자동연장 결제가 되네? 카드뉴스를 쉽게 만들 수 있는 타일 서비스를 한달간 이용해 봤다. 그런데 한달 이후 별도로 연장을 하지 않았는데 자동 결제가 되었다. 자동 연장 문자를 받고 알게 되었다. 그래서 로그인을 해보니 진짜 자동 결제가 되어 있었다. 어처구니가 없고 황당했다. 예전 소액결제를 자동으로 연장해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었는데, 그때가 생각이 났다. 그런데 웃기는 건 취소 버튼이 있어서 바로 취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간단하게 취소 요청해서 바로 취소가 되어 버렸다. 그런데 말이다. 이걸 아무 생각없이 내버려 두면 그대로 자동 연장되어 쥐도 새도 모르게 돈이 빠져 나간다는 사실이다. 물론, 회원 가입이나 서비스 결제시 자동 연장에 대한 부분이 약관 어딘가에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아니면 서비스를 처음에 결제할 때 .. 더보기 일본 오키나와에 다녀오다! 아이들과 처음으로 해외 여행을 다녀왔다. 첫 해외 여행지는 바로 일본 오키나와이다. 첫째 아이 친구들중에 비행기 안타본 애가 한명도 없다는 말에 제주도에 다녀왔었고, 친구들중에 해외 여행 안가본 애는 한명도 없다는 말에 일본 오키나와를 가게 되었다. 오키나와는 일본 영토이기는 해도 대만에 더 가까운 섬이다. 남태평양의 어느 섬 같은 느낌이다. 우리에게 제주도가 있다면 일본에게는 오키나와가 있다고 할 정도로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휴양지이다. 옥색 바다가 너무 아름다웠다. 아이들에게 한국을 벗어나 전혀 새로운 나라를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다. 그게 가장 큰 이유였다. 부모로써 아이들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것이 바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은 아이들의 자.. 더보기 젊은이들이 정치를 혐오하고 관심을 안가지는 이유는 싸우는 정치인들 때문 젊은이들이 정치를 혐오하고 정치에 관심을 안가지는 이유는 치고 박고 싸우는 정치인들 때문이다. 젊은 층의 정치혐오는 오래된 이야기다. 하지만 원래 그렇지는 않았다. 어쩌면 젊은 층들이 정치를 혁신해 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학생들의 학생운동(데모)가 사라진 요즘은 상상하기 조차 힘든 일이 되어 버렸다. 생각해 보면 4.19혁명도 그렇고, 6.29선언을 이끌어 낸 것도 젊은이들이었다. 이렇게 피와 땀으로 혁명을 이끌어 내면 이제 기성 정치인들이 바통터치를 한다. 그리고 또다시 구태정치를 하기 시작한다. 역사의 쳇바퀴가 돌고 있는 셈이다. 죽쒀서 개주나? 피는 민중이 흘리고 권력은 기성 정치인들이 가져간다. 그런데 이렇게 바뀐 정권이 별반 다르지 않다. 지금까지 이렇게 흘러왔었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더보기 태극기 집회가 심상치 않다.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박근혜가 파면되고, 이제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가 싶었지만 극우 세력들은 역시나 그냥 물러서지 않고 있다. 처음부터 지금 이 대한민국을 장악하고 있는 무리들이 그냥 물러설리 없었다. 하지만 그 방법이 가관이다. (이미지출처: SBS 그것이알고싶다) 2017년 4월 2일자 '그것이알고싶다'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태극기 집회가 도를 넘어서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자신들의 인지도를 늘리고 표를 얻으려고 하는 자들과 듣보잡 언론인들이 마치 뭐라도 되는양 연단에 서서 노인 층을 선동질하고 있다. 더욱 경악한 것은 가짜 뉴스, 가짜 신문을 만들어서 배포하고 있다는 점이다. 듣도 보도 못한 신문에서 펴낸 찌라시를 버젓이 신문이라면서 집회 현장에서 배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수구언론의 편이었.. 더보기 네이버 N페이는 왜 체크카드를 만들었는가? 네이버 N페이에서 체크카드를 내놓았다. 사실은 좀 된 이야기다. 2016년 4월 정도인 것 같다.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결제할 일이 있어서 N페이에 신용카드를 등록하고 가입했다. N페이에 가입했다고 적립급도 1,000원을 챙겨준다. 고마운 네이버다. 그래서 체크카드도 신청해 보았다. 은행에 상관없이 계좌만 있으면 네이버 N페이 체크카드를 만들 수 있다. 어느 은행이든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감도가 상승했다. 그리고 사용 금액의 1%를 적립해 준다. 이것도 꽤 좋은 혜택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좀 의문이 들었다. 네이버는 왜 구닥다리 체크카드를 만들었을까? 체크카드가 뭔가 획기적인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몇가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유중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결제 데이터가 아닐까 생각한다. 사실 네이버 N페이는 .. 더보기 사업의원리, Give and Take 누가 먼저 줘야하나? 사업하면서알게된것들! Give and Take, 누가 먼저 줘야하나? 사업의 기본은 기브 앤 테이크이다. 누군가 일방적으로 주기만 한다면 뭔가 따로 바라는게 있을 것이다. 일방적인 호의는 항상 주의를 해야 한다. 사업은 주고 받는 것이 가장 좋다. 문제는 누가 먼저 줘야 하는가 이겠다. 내가 먼저 베풀었는데 나에게 이득이 확실하지 않으면 주저하게 마련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남이 먼저 주기 만을 바라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결국 사소하나마 조금씩 먼저 베풀어야 관계도 만들어지고 일도 만들어지게 된다. 그게 안되면 사람도 떨어져 나가고 일도 떨어져 나가게 된다. 나는 줬다고 생각하지만 상대는 아니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런 사람과는 되도록 일을 함께 하지 마라. 준 것만 생각하고 받은 것은 생각하지 .. 더보기 결혼하고 아이까지 있다면 창업은 신중하라! 사업하면서알게된것들! 결혼했거나 아이가 있다면 창업은 신중하게 결정하라! 결혼하고 애가 있는 상태에서 창업을 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생활비를 집에 가져다 줘야 하기 때문에 당장의 돈을 벌기 위한 생계형 창업이 되기 쉽다. 물론 생계형 창업으로도 생존할 확률이 매우 낮기는 하다. 훌륭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서 큰 성공을 거둬야 하는데, 자꾸 생계가 발목을 잡는다. 이래서야 큰 그림을 그릴 수가 없다. 딱 생활할 수 있을 정도만 벌면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면 성공 확률도 높아질 것이다. 요즘 대학생이나 젊은 창업자들이 부러운 이유이다. 당장의 피끓는 욕망보다는 향후 6개월 동안 뭘 먹고 살지부터 고민하고 창업하면 좋을 것 같다. 물론 알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1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