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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Column/IT

빙(Bing)의 현재 모습은 실망 그 자체 MS Bing(http://www.bing.com/)이 선을 뵌지 꽤 된 것 같다. 사실 구글의 독점체제를 어느 정도 무너뜨릴 것이라는 기대가 무색할 만큼 전혀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다. MS는 빙(bing)이 검색엔진이 아닌 `의사결정엔진(Decision Engine)`이라고 설명했다. 구글처럼 네티즌 클릭 수에 따라 배열되는 것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술을 통해 네티즌이 무엇을 검색하고 요구하는지 미리 알고 그 결과를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키워드에만 걸렸다고 의미없는 문서링크를 뿌려대는 기존 방식이 아닌 '낚이지 않는 검색엔진'을 표방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빙은 다음과 제휴하여 다음의 검색결과는 보여주는 수준에서 그치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다음의 검색결과와는 조금 다르겠.. 더보기
온라인 광고도 트렌드가 있다. 2005년만 해도 온라인 광고하면 배너광고를 제일 먼저 떠올렸다. 웹사이트를 오픈하거나 이벤트프로모션을 진행할 때면 어김없이 포탈 사이트나 대규모 커뮤니티 사이트에 배너광고를 내걸었다. 배너광고의 장점은 일순간에 많은 방문자를 유입시킬 수 있다는데 있다. 또한 CPM방식의 배너광고는 광고비가 상당히 비쌌기 때문에 배너광고를 진행하려면 대규모의 광고비를 준비해야 했다. 반면 배너광고 기간이 지나면 썰물 빠지듯이 방문자가 줄어드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되면서 광고효과에 물음표를 찍게 되었다. 예를 들어 광고비 1,000만원 규모의 배너광고를 진행하여 10,000명을 회원으로 유치했다고 한다면 한명의 회원을 가입시키기 위해 1,000원의 비용을 지불한 꼴이 된다. 회원 한명을 가입시키는데 1,000원의 .. 더보기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블로그와이드 해킹 사고 신고해보니... 블로그메타사이트인 블로그와이드(www.blogwide.kr/)가 3월에 해킹을 당했었다. 그리고 한달가량 사이트를 잠정 폐쇄했었고 지금은 복구된 상태이다. 몇가지 해킹 관련 보안사항을 업데이트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취약한건 사실이다. 해킹을 당한 이후 한국인터넷진흥원(http://kisa.or.kr/)에 해킹신고를 했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해킹신고를 하면 해킹관련 해서 취약점을 보안해준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김희정 한국인터넷진흥원장에게 직접 들었었다. 2010 전망 IT 컨퍼런스에서... 말씀 참 잘하시던데... 하지만 해킹신고한지 어언 두달동안 한통의 이메일이나 전화도 받은 적이 없다. 해킹신고라는 것이 그냥 요식행위인건지... 사실 정부가 인터넷 해킹에 대처하는 부분에 있어서 많.. 더보기
자체발광 LED로 밝아지는 녹색 세상! PDP, LCD를 넘어 이제는 LED가 대세입니다. 조명은 기본이고 TV, 노트북, 휴대폰, 스캐너, 심지어 냉장고에도 LED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LED 기술이 이토록 각광받고 있는 것일까요? 친환경 LED 기술에 대해 깜냥이가 들려드리는 '행복한 그린IT 이야기' 한번 들어 보시겠어요? ^^ 더보기
권리침해 게시물에 대한 포탈(네이버, 다음, 네이트)의 대응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국내 주요포탈의 권리침해 게시물에 대한 대응은 어떻게 다를까? 얼마전 불법 사기사건에 간접적으로 연루되어 곤혹을 치른일이 있다. 지금은 별탈 없는 수준으로 어느 정도 결론이 난 상태이지만 그때 당시에는 잠도 제대로 못잘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었다. 지금은 사이트도 잠시 폐쇄된 상태이다. 그때 사건으로 인하여 인터넷 상에 필자가 운영하는 사이트의 이름이 게재된 게시물들이 다수 펴져나갔었다. 명백히 권리를 침해하는 게시물이었고 사이트도 폐쇄될 정도로 피해도 심각했기 때문에 게시물 삭제를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주요포탈의 블로그, 카페에 올라온 게시물이었다. 그렇다면 각 포탈 사이트의 대응은 어땠을까? 1. 네이버(www.naver.com) 역시 네이.. 더보기
사이트평가의 기준인 UV와 PV의 허상! 세상의 3대 거짓말중 하나가 통계라고 한다. 웹에 있어서 3대 거짓말이 회원수, UV와 PV가 아닐까 한다. 순방문자수를 나타내는 UV는 Uinque Visitor를 의미하며 PV는 Page View를 의미한다. UV는 1일 기준으로 방문자의 수를 의미하며 IP로 체크되기 때문에 아무리 오랜시간 머물면서 많은 페이지를 봐도 무조건 1로 체크된다. PV는 사람이 몇명 들어오던 간에 페이지가 얼만 읽혔느냐 하는 것으로 체크된다. 사실 회원수, UV, PV는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극히 미약하다. 웹사이트에서 발표하는 통계에는 분명 허수가 존재할 가능성이 농후하며 랭키닷컴과 같은 순위사이트의 통계치는 데이터의 오류가 존재할 가능이 매우 높다. 순위사이트는 특정 패널의 웹사이트 이용치를 바탕으로 통계.. 더보기
아이패드가 얼마나 팔렸는지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사이트! 신기하네~ 미국의 온라인 광고업체인 치티카(chitika)가 아이패드의 판매량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재미있는 웹사이트를 열였다고 한다.(http://labs.chitika.com/ipad/) 치티카는 자사 광고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이패드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순방문자(UV)를 추적해서 아이패드 UV를 추산하고, 거기다가 일정 수치를 곱하는 방식으로 아이패드 판매량을 추산했다고 한다. 물론 정확한 수치는 아닐 것이지만 재미있는 방식으로 아이패드의 판매량을 예측하고 있다. 아이패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사업기획시 시장규모를 추정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가정을 등식에 적용하여 얼추 실제 시장규모에 근사한 값을 만들어내는 일을 많이 했었는데 이런 방식도 이와 유사한 형태일 것이다. 아이패드의 실제 판매량.. 더보기
커뮤니케이션의 진화는 어디까지 일까? 사람의 역사는 커뮤니케이션의 역사이다. 태초의 인간들도 무리를 지어 생활하면서 커뮤니케이션을 하였고 다른 종족과의 싸움도 커뮤니케이션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물론 다 같은 커뮤니케이션은 아닐 것이다. 면대면 커뮤니케이션, 1:다 커뮤니케이션, 다:1 커뮤니케이션 등등... 사실 웹이 혁명적으로 다가온 것은 커뮤니케이션의 패러다임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다는 데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어느 매체가 실시간으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겠는가? 최근 부각되고 있는 트위터와 같은 SNS, 소셜미디어도 이와 같은 부분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였고 그것들이 먹히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웹의 혁명도 이제는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에게 그 자리를 내줘야 할지도 모른다. 물론 아이폰이라는 것은 디바이스일 뿐.. 더보기
인터넷 사기, 조심 또 조심! 후회할 때는 이미 늦은 것! 누구나 인터넷에서는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사기, 조심 또 조심! 후회할 때는 이미 늦은 것! 이것이 사기인지 사기가 아닌지 구별하는 방법이 있냐구요? 1. 아무것도 안해도 돈을 벌 수 있다고? --> 이 세상에 아무것도 안하고 돈을 벌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부디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지 맙시다! 2. 쉽게 돈을 벌 수 있다고? -->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면 분명 그 뒤에 무언가 큰 책임이 따를 것입니다. 어떤 책임이 뒤 따르게 될지는 사건이 크게 확대되었을 때 알 수 있습니다. 그때가 되면 너무 늦겠죠? 3. 약간 불법적인 것 같은데 설마 무슨 일이 있겠어? --> 약간이라도 불법적인 거라면 절대 하지 마십시오! 불법적인 일을 하고 나중에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도록 맘고생하는 일이 생기게.. 더보기
엠팔, 네이트 메일 이건 뭥미? 내가 스패머? 엠파스가 네이트에 통합되면서 이제는 엠팔 메일을 쓸려면 네이트에 접속해야 한다. 필자는 오래전부터 엠팔 메일을 주 메일로 사용해 왔었다. 한 8년쯤 됐나? 아무튼 오랫동안 써오고 있다. 그런데 엠파스가 네이트에 인수되고 엠팔 메일을 쓰기 위해 네이트에서 메일을 보내는데 최근 한가지 이상한 현상들이 발생하고 있다. 바로 반송되는 메일이 많다는 것이다. 어제 개인적으로 일을 도모하고 있는 업체에 보낸 메일도 반송이 되었다. 대량 스팸메일로 의심된다는 것이다. 단지 한 사람에게 보낸 메일인데... 단지 메일 내용에 광고, 배너 등의 단어만 들어 있을 뿐인데... 하도 답답해서 회사 메일로 보내기도 하고 지메일로 보내기도 했다. 참 답답하다. 8년 동안 써온 메일인데 이제는 사업적으로 이용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