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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Column/IT

구글의 고객응대 점수는 빵점!!!

현재 필자는 블로그와이드(www.blogwide.kr)와 엑스티비(www.extv.co.kr)를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와이드는 블로그메타사이트로써 런칭하여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상태이며, 엑스티비는 동영상 및 사진 커뮤니티 사이트이다.
어찌보면 블로그와이드는 양지를 지향하는 사이트이며 엑스티비는 음지를 지향하는 사이트이다.
엑스티비를 운영해온지도 어언 2년이 지나간다.
언젠가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돈도 안되는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나도 참... ㅋㅋ

엑스티비(www.extv.co.kr) 사이트를 운영하다가 퀵도메인(.kr 도메인)이 나올 당시 엑스티비를 가장한 유사사이트가 나올것을 염려하여 엑스티비.kr(www.extv.kr)도메인을 구입하여 보유하고 있는 상태이다.
별다른 수익모델이 없기 때문에 포워딩만 해두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얼마전에 구글에서 도메인용 애드센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하여 적용해 보았다.
사실 도메인용 애드센스는 외국에서는 많이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였는데 대한민국에서만 오픈이 늦은 것이다.

적용하는 것 까지는 좋았는데, 이게 어찌된 영문인지 영어와 한문으로 나오고 있다.
언어도 한글로 설정했고 키워드도 한글로 설정했다.
그런데 왜?


도저히 해결할 방법이 없어서 구글에 의견을 보냈다.
그런데 몇일이 지나도록 깜깜 무소식!
예전에도 애드센스관련, 맞춤검색 관련 하여 메일을 보냈었는데도 역시나 깜깜 무소식이었다.

구글은 자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메일에만 답을 해주고 도움이 되지 않는 메일에 대해서는 깡그리 무시를 하는 것인가?

물론 인원이 별로 없어서 일반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답변을 안할 수도 있겠지만 이건 아니라고 본다.
성의있는 답변은 아니더라도 질문에 일언반구의 답변은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구글이 구축한 생태계는 막강하다. 혹자는 '구글 경제권'이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점점 그들의 경제권에 종속되어 가고 있다는 것도 느낀다.
하지만 구글 이용자들을 계속 이런식으로 대한다면 그 생태계가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 

구글에 대한 불만이 많이 나오고 있고 반감도 커지고 있는 시점이다.
구글은 좀더 고객지향적인 마인드로 서비스를 제공해야할 것이다.

고객들이 돌아서는 것은 한순간이다.
구글은 이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