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대명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제 엄마 아빠 없어도 잘 다니는 다현이! 이제 다 컷네~ 이번 추석에 온가족이 부안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족이 함께 가니까 무척 좋더군요. 다현이가 할아버지, 할머니와 떨어져 살다 보니 친해질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많이 친해진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여행에서 괄목할 만한 일이 있었는데요, 다현이가 엄마 아빠 없이 할머니와 고모랑 수영장에 갔다는 것입니다. 엄마, 아빠이외에 다른 사람과 어디를 간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던 일이거든요... 다현이가 물을 특히 좋아해서 그런지 수영장 가자고 하니깐 추호의 망설임없이 할머니, 고모를 따라 가더라구요~ 행여나 울면서 엄마 아빠를 찾으면 어쩌나 걱정이 앞서서 몰래 뒤에서 따라가 봤는데 손잡고 잘만 가더군요~ ㅎㅎ 덕분에 모처럼 아내와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리조트 바로 옆에 격포 해수욕장과 채석강이 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