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러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발전하는 기술에 맞춰 UX가 따라 가야 하는 건지, 계속해서 익숙한 UX를 고수해야 하는 건지..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등의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다 보면 가끔 내가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UX(User eXperience)를 뛰어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면.. 글을 쓰거나 사진을 올리는 등의 작업을 진행하다보면 의례히 저장 버턴을 찾아서 클릭하게 된다. 몇년전만 해도 이게 당연한 UX였다. 그런데 요즘은 저장버튼을 아무리 찾아봐도 찾을 수가 없는 곳이 많다. 작업 도중에 이미 저장되고 있는 것이다. 아니면 엔터키를 치는 것만으로도 글을 올릴 수 있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사실 인터넷을 오랫동안 사용해본 사용자라면 저장버튼을 찾아서 클릭해야 뭔가 개운한 느낌이 드는게 당연할 것이다. 왜냐하면 한참 글을 쓰다가 저장버튼을 안눌러서 써 놓은 글을 모두 날려버린 경험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