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셜커머스 창업, 일반 쇼핑몰 창업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오산’ 얼마 전 열렸던 '소셜커머스&미디어'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모든 강연자의 강연을 들었고, 마지막 세션에 강연을 하고 왔다. 소셜미디어, 혹은 소셜커머스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각계각층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를 보통의 '쇼핑몰' 수준으로 생각하고 창업을 시도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상품 소싱 방법이 완전히 다른데 말이다. 일반 쇼핑몰, 예를 들면 의류 쇼핑몰의 경우 동대문 새벽시장에 나가 사입을 하면 된다. 새벽에 동대문을 돌면서 잘 팔릴 것 같은 상품을 1~2개씩 구매하면 된다. 구매한 이후 사진 촬영해서 쇼핑몰에 올리면 그것으로 끝! 주문이 들어오면 들어오는 대로 동대문에서 추가 사입하면 된다. 하지만 티켓몬스터와 .. 더보기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 원칙이 중요한가? 고객만족이 중요한가? 얼마전에 모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통해 서울대입구역 근처의 쌀국수집에 갔었다. 그곳은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지 않았는지 쿠폰번호, 이름, 쿠폰의 종류 등을 프린트하여 대조해서 쿠폰을 확인했다. 어차피 고객 입장에서는 약간 불편했지만 크게 상관할 일은 아니었다. 그런데 주문하면서 심기가 불편하기 시작했다. 시간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오후 2시 전에 입장하게 되면 2,000원을 더 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때가 1시 반이었나.. 아무튼 심기가 좀 불편했다. 그리고 음료가 두잔 나오는데 모두 사이다라고 했다. 그래서 돈 더 내더라도 사이다 말고 오렌지쥬스로 달라고 했는데 거절 당했다. 쿠폰대로 이용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뭐... 맛은 괜찮았다. 서비스에 불만족하지도 않았다.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 기분이 영 좋지.. 더보기 그루폰코리아 오픈! 그런데 기존 모델과 너무 똑같은거 아냐? 그루폰코리아(www.groupon.kr)가 오픈했다. 전세계적으로 소셜커머스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그래서 기대도 남달랐던 것이 사실이다. 소셜커머스를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책인 에서도 그루폰에 대해 높게 평가하고 있다. 그런데 한국에서 대대적으로 오픈한 그루폰을 보니 전혀 특색이 없다. 글로벌 그루폰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이다. 색상부터가 똑같다. 그렇다면 티켓몬스터와 같은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와는 다를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티켓몬스터가 그루폰을 베꼈으니 결국 그루폰코리아랑 거의 똑같다는 이야기!!! 결국 그루폰코리아의 가세로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 업계는 계속해서 물량공세로 나갈 공산이 크다. 그래... 계속해서 광고에 돈을 쏟아 부어야겠지... 흠... 그렇다고 이들을 나무랠수는 없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