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1일 바뀌는 네이버의 메인 페이지 UI이다.
검색창이 한결 깔끔해진 느낌이다.
현재의 메인페이지보다 시원한 느낌이 든다.
거기다가 오픈캐스트라고 하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누구나 네이버의 서비스를 재배치하여 자신만의 홈페이지나 시작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인 것 같다.
구글의 아이구글은 혼자 볼 수 있는 개인화 페이지라면 네이버의 오픈캐스트는 개인화 페이지를 여러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분석된다.
관련페이지: http://new.naver.com/design.html
그런데 참으로 공교롭게도 현재의 다음(www.daum.net) 메인페이지 UI와 왜 이리 흡사해보이는지...
포탈들이 서로의 서비스를 베끼고(고상한 말로 벤치마킹) 디자인과 UI를 베끼는 일이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서로가 서로를 베끼다보니 점점 비슷한 포탈 사이트가 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한마디로 네이버와 다음을 대표하는 주색만 적용된 다른 사이트라는 느낌이 든다.
어찌되었건 서로 베껴가면서 경쟁하는게 좋은 결과를 내놓아 준다면 사용자 입장에서는 환영할만한 일이다. 어차피 하늘 아래 완전히 새로운 것은 없다고 하니...
2009년 1월 1일이 무지 많이 기다려진다!
토종 검색엔진의 자존심! 네이버! 구글의 공격에 선방하여 무너지지 않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