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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Talk

나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하고 있었나?

2013년 새해가 밝고 벌써 1월의 반이 지나갔다.

 

이것저것 많은 것을 시도하고 있지만 역시 생각만큼 쉽지 않다.

 

무언가 방향이 잘못되어 있다는 생각을 금할 수 없다.

 

한가지 중요하게 생각이 드는 것은 그동안 나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해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나는.. 깜냥 윤상진은.. 적어도 이정도는 해야 하지 않겠어?" 라는 생각..

"그래도 저잔데.."

"그래도 칼럼니스트인데.."

 

그런데 이러한 과대평가는 현실의 벽에 여지없이 무너지고 있다.

 

실력은 있는데 운이 없다?

왜 실력을 안보고 회사 규모만 보나?

잘할 수 있는지만 보란 말이야~

 

이런 자질구레한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

 

휴..

 

이제는 현실을 직시하고 바닥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래.. 바닥부터..

 

바닥부터 시작한다는 자세로 겸허하게 일을 해나갈 것이다.

 

그래서 반드시 정상에 우뚝 서리라!!!